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대세' 구성환이 먹방으로 돌아왔다.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59회에서는 구성환이 9년 지기 동생 전재규와 여름휴가에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가 "구성환 회원님은 여기서는 못 보는데 밖에서 많이 보인다"고 얘기하자 키도 "기사도 광고도"라며 구성환의 인기에 대해 감탄했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광고 몇 개 찍었냐"고 묻자 구성환은 "나혼산 출연하고 두 달 동안 광고 다섯 개 찍었다. 배달 앱, 페이, 선크림, 치킨 광고는 꽃분이와 함께 찍었다"고 밝혔다. 또한 구성환은 "이게 다 '나혼산' 덕분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구성환은 동네 친구 전재규를 소개하며 "동네 밥 술 친구다. 너무 귀엽고 사람 자체가 순하다. 9년 지기라 함께 종종 놀러도 다닌다"고 얘기했다.

구성환은 한우 시식을 끝내고 오징어회, 멍게를 넣은 자신만의 비법 양념으로 만든 비빔면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비빔면 이름은 오징어, 멍게, 고추냉이, 물비빕라면이라고. 구성환은 "여름 한정판 메뉴다. 오징어에 초고추장과 비빔면 소스 2개를 섞으면 된다"고 레시피를 공개했다.

구성환은 비빔면을 가지고 테라스에 나와서 김가루와 후추로 마무리를 하고 전재규와 먹방을 시작했다. 그는 국물을 사발째로 마시며 "국물 미쳤다. 왼쪽에서는 멍게 향, 오른쪽에서는 오징어가 쫀득쫀득 맛이 느껴지고, 느끼할 때쯤 고추냉이가 확 입에 퍼진다"고 설명했다.

전재규가 "라면 몇 개 끓이셨냐"고 묻자 구성환은 "4개밖에 안 끓였다"고 얘기했다. 이에 전재규는 "저 라면 한 개밖에 못 먹잖아요"라고 얘기했고, 구성환은 "참 입 짧다"며 놀라워했다.

비빔면 먹방을 마치고 구성환은 전재규와 함께 해변에서 직접 만든 칵테일을 마셨다. 구성환이 기타를 꺼내자 코드쿤스트는 "낭만 덩어리다"며 감탄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