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배도환은 결혼 독촉을 하는 엄마의 잔소리에 괴롭다며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배도환이 소개팅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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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녀가 배도환의 의상을 칭찬했고, 배도환도 "오늘 꽃은 필요 없을 것 같다. 꽃처럼 생기셔서"고 화답했다. 하지만 소개팅녀는 "오랜만에 들어보는 아재 개그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개팅녀는 혼자로 지내는 이유에 대해 "이혼하고 나서 남자분들을 만나기 싫었다"고 고백했다. 배도환도 3개월 만에 파혼했다며 파혼 사실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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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녀가 취미에 대해 물어보자 배도환은 "축구가 연기 인생 다음으로 중요하다"며 소개팅녀가 잘 모르는 축구 얘기를 계속했고, 이에 소개팅녀는 "제가 잘 몰라서"고 솔직하게 얘기했다.
배도환은 축구 이야기 외에도 자신의 이야기만 늘어놓았고, 소개팅녀의 표정은 점점 안 좋아졌다. 이를 본 정형돈은 "(소개팅녀) 표정봐"며 안타까워했다. 박나래도 "여성분의 이야기를 좀 들어줬으면 좋았을 텐데, 여성분의 대답을 못 들어서 조금 아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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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언어적인 사인을 내지는 언어적 사인을 많이 줬는데 못 알아차리더라"며 "소개팅녀의 말씀을 귀를 열고 들어야 된다"고 조언했다.
또 오 박사는 "축구 얘기를 막 하시는데 소개팅녀가 '잘 몰라서'라고 했다. 이거는 대화 주제를 바꾸자는 제안이다"고 설명했다.
'전 여친 언급'에 대해서도 오 박사는 "그 얘기 자체가 나쁘다는 게 아니라 굳이 처음 만난 사이에서는 할 필요가 없다. 상대방은 그 얘기를 들으면 부담스러울 수 있다. 까다롭다고 느껴질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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