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의 첫 게스트로 임영웅이 출연해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20일 첫 방송된 tvN '삼시세끼 Light'에서는 첫 세끼 하우스에서 첫 식사 준비와 첫 손님맞이에 돌입한 차승원, 유해진의 적응기가 펼쳐졌다.세끼 하우스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유해진은 "진짜 임영웅 씨가 오냐"고 물었고, 나영석은 "누가요? 무슨 말씀이냐"고 시치미를 뗐다. 이에 차승원은 "일주일 내내 기사에 떠 있었는데, 우리 뭐 들어가 있었냐"고 얘기했다. 또 유해진은 "처음부터 임영웅 씨가 나오면 바이든 대통령 정도는 와야 하는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차승원, 유해진은 푸짐한 첫 아침을 맛있게 먹고 첫 손님맞이와 동시에 동네잔치 준비를 시작했다. 식재료를 사러 나간 차승원은 "수육에 부추전을 해야겠다"며 정육점에 들러 목살을 구입했다. 임영웅은 차 안에서 "나 이등병 모드다. 떨린다"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나영석은 "(목적지가) 코앞인데 떠는 거 아니지? 굳으면 안 돼"고 걱정했다. 임영웅이 "오랜만에 카페인을 먹어서 그런지 형들 만날 생각에 긴장이 돼서 그런지"라고 긴장감을 드러내자 나영석은 "이렇게 울렁증 있는 사람이 큰 경기장에서 콘서트는 어떻게 하는 거냐"고 얘기했다.임영웅이 도착하자 강아지 복구가 차 앞으로 달려가 임영웅을 반겼다. 임영웅은 살갑게 강아지에게 "가자. 일로 와"라며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세 끼 하우스로 향했다. 그는 "떨린다. 무섭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차승원과 유해진은 임영웅을 반갑게 맞이했고, 차승원은 "빨리 들어드려라"며 임영웅이
배우들의 '몸무게'는 언제나 화젯거리다. 그들의 자기 관리 정도를 구체적 수치로 확인해볼 수 있기 때문. 체중을 늘리는 것,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똑같이 유지하는 것도 어려운 일. 황정민, 차승원, 김희정은 오랜 기간 비슷한 체중을 유지해오고 있다.황정민은 9년간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 오는 9월 개봉하는 영화 '베테랑' 2편으로 그 사실을 입증한다. '베테랑2'는 2015년 천만 영화가 된 1편에 이어 9년 만에 세상에 나오게 됐다. 황정민은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서 "9년간 체중 변화가 전혀 없다. 1편에 입고 나온 의상도 그대로 입고 나온다"며 "마치 작년에 개봉한 것처럼 생소하지 않게 가려고 노력했다"라고 밝혔다.실제로 황정민은 '베테랑2'에서 9년 전과 동일한 재킷을 입고 나온다. 외형뿐만 아니라 정의감 살아있는 눈빛도 그대로다. 황정민은 "시나리오에 있는 서도철이라는 인물의 성격이나 모든 것들이 정말 잘 구축이 되어 있어서 그 부분을 깨뜨리고 싶지 않았다. 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는 게 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베테랑2'에서도 '베테랑'에 이어 서도철 형사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어떤 사건이든 한 번 물면 끝장을 보는 형사 서도철로 황정민이 안겨줄 카타르시스가 기대되는 대목이다.최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에서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소화한 차승원. 그는 몸무게 유지를 위해 2년째 1일 1식을 실천하고 있다. 189cm에 72.2kg이라는 54살의 차승원은 20살 이후 최저 몸무게라고. 11시~12시에 아침 겸 점심으로 풍성하게 먹고, 저녁 6시경 빵 한 조각 정도로 허기를 달랜다고. 1끼
배우 차승원이 '삼시세끼'에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임영웅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낰낰'에는 "폭룡적으로 총 쏘다가 집에서 강아지 눈치 보는 폭군 차승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차승원은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에 게스트로 출연한 임영웅에 대해 얘기했다.차승원은 "이번에 보시면 알겠지만 (임)영웅이가 하루 반나절, 근 이틀 동안 있으면서 한 게 많다. 그리고 영웅 씨가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프로그램이 없었다"며 "자고, 먹고, 수다 떨고, 마늘도 까고 이런 모습을 안 보여줬을 거다. 아마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실 수 있을 거다. 임영웅 씨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좋아하실 거다"고 얘기했다. 진행자가 "임영웅 씨도 마늘을 깠냐"고 묻자 차승원은 "마늘 깠다"고 답했다. 이어 차승원은 "그거는 기본으로 한다. 그러니까 이렇게 생각하시면 된다. 그 프로세스가 어떻게 되냐면 마늘을 손님이 안 오면 (유) 해진 씨가 자연스럽게 깐다. 그것부터 시작이다"고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또 차승원은 "거기에 오면 마법 같은 일들이 벌어진다. 미지의 세계 문이 있다고 생각하면 없는 문이야. 없는 문인데 저기 게스트 분이 온다. 어? 하다가 미지의 문을 들어오는 순간 그냥 그 게스트는 없어진다. 세상에 직업, 명성, 다 없어지고 서열이 3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임영웅은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삼시세끼 시즌6'에서 차승원, 유해진과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알려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임영웅은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3'에 리턴
배우 차승원이 연기 저력을 입증했다.차승원은 지난 14일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에서 개성 강한 킬러 임상 역을 맡아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임상은 '폭군 프로그램'의 걸림돌을 제거하려는 청소부로, 평생을 국가 기관에 몸담은 요원으로 살았던 만큼 세상 물정에 무지하고 어딘가 허술해 보이지만, 의뢰받아 타깃을 제거할 때는 치밀하면서 또 끈질기기까지 한 양면적 인물이다. 극 중 '괴물 아저씨'로 언급될 만큼 폭발적인 임팩트를 자랑한다.임상은 일상적이지만 비일상적이고, 노쇠한데 민첩한, 소극적이지만 다분히 폭력적인 성향을 가졌다. 이렇듯 한마디로 표현하기 어려운 캐릭터의 특색을 차승원은 철저한 사전 분석과 해석, 디테일한 연기로 표현하며 차승원이 아니면 떠올릴 수 없는 또 하나의 캐릭터를 완성했다.차승원은 임상의 기름진 2:8 가르마 머리와 뿔테안경, 긴 코트를 매치한 스타일링, 극존칭 말투로 요즘 시대와는 동떨어진 '옛사람'이란 느낌을 주기 위한 디테일한 설정을 추가했고, 장면마다 다양한 애드리브를 더해 생동감을 불어 넣었다. 이런 차승원의 전략적 캐릭터 설정은 제대로 적중, 극의 무겁고 긴장되는 분위기 속에서 임상의 등장은 분위기를 환기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며 다음 등장을 더욱 기다리게 했다.차승원의 몸을 사리지 않는 고강도 액션 연기 또한 시선을 끌었다. 미세한 몸놀림의 차이도 줄이기 위해 대부분의 액션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해 액션신의 완성도를 높였고, 소음기를 장착한 15kg가량의 산탄총을 자유자재로 다루면서 강한 화력에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 노련함을 자랑했다.'폭군
배우 차승원이 쉼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차승원은 새 시리즈 '돼지우리(연출·극본 김상만, 제작 스튜디오N, 공동제작 임페투스픽처스)' 출연을 확정, 필모그래피에 새로운 한 줄을 추가하게 됐다.'돼지우리'는 기억을 잃고 무인도에 불시착한 진우(장기용 분)가 기묘한 가족에게서 살아남고자 잃어버린 기억을 필사적으로 찾아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차승원은 극 중 외딴섬에 있는 유일한 펜션의 '주인 남자'이자 기억을 잃은 채 섬에 난파된 진우에게 혼란스러움을 가중하는 역할이다. 그는 특유의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카리스마, 중저음의 목소리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특히 원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로 가상 캐스팅에서 여러 차례 언급됐던 차승원이 영화 '전, 란'을 함께 한 김상만 감독과 '돼지우리'를 통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며 또 어떤 독보적 캐릭터를 그려낼지 기대가 모인다.차승원은 "'돼지우리'는 이전에 보지 못했던 독특한 장르라 그 점이 크게 끌렸다"면서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장르인 만큼 어떤 작품이 나올지 기대된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한편, 차승원은 지난 14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에서 극단적 양면성을 띤 인물 임상 역을 맡아 대체 불가 캐릭터 소화력과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을 선보여 호평받고 있다.영화와 드라마는 물론 하반기 공개를 앞둔 예능 '삼시세끼'까지 장르 불문 활발한 열일을 이어가며 '성실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차승원의 행보에 대중의 관심과 기대가 쏠린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
"'삼시세끼'는 어떤 작품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제게 정말 특별한 작품입니다. 예능, 드라마, 영화 이렇게 구분 짓고 싶지 않아요. 예능을 오래 했다고 해서 제 배우 생활에 걸림돌이 된 건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얻은 게 많아졌을 뿐이죠."'삼시세끼 어촌편 시즌1'(2015)부터 올해 공개 예정인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6'까지 출연하는 배우 차승원이 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 예능 '삼시세끼' 시리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치며 한 말이다. 이는 앞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도를 쌓고 본업으로 복귀하겠다고 하차를 알린 여러 배우와 비교되는 태도다. 이광수, 나인우, 연정훈, 주현영 등이 제각각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독보적인 캐릭터를 만들고 활약을 뽐냈지만, 작품 활동에 몰입하겠다는 이유로 하차하며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11년 만에 '런닝맨'을 하차한 이광수는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 눈빛이 내게 재밌는 걸 기대하는 것 같더라. 웃을 준비를 하는 표정이 너무 보이는 거다. 내가 무난한 멘트를 하면 사람들이 실망하더라"고 고백하며 예능 활동을 통해 느낀 고충을 털어놨다.반면 차승원은 "'삼시세끼'를 하면서 수만가지 감정을 느꼈다. 돈 주고 살 수 없는 소중한 감정이다. '삼시세끼'를 통해 얻은 희로애락이 남다르다. 배우는 감정을 써먹는 직업인데, '삼시세끼'를 통해 많은 걸 얻으면서 나는 선택받은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다"며 "오래 했다고 그만둘 생각이 전혀 없다. 끝까지 하고 싶다"고 말했다.1988년 모델라인 18기로 데뷔한 1970년생 차승원은 올해로 데뷔 37년차이다. 그는
"제 전성기는 이미 지나지 않았을까요? '전성기'란 단어는 사람들에게 계속 이목을 끌만한 게 있어야 하는데, 그런 나이는 지난 것 같습니다. 화제를 일으킬 만한 뭔가가 없더라도 누군가를 불편해하지 않는 선에서 계속 이 일을 하고 싶습니다."14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를 만난 1970년생 차승원은 "특별한 일이 없이 만족감을 느끼면서 연기하는 현재가 좋다"고 덧붙이며 이렇게 말했다.차승원이 출연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 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추격 액션물이다. '폭군'은 '신세계', '마녀'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훈정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화제를 모았다.차승원은 극 중 은퇴한 전직 요원이자 폭군 프로그램에 관련된 걸림돌을 제거하려는 청소부 '임상' 역을 맡았다. 그는 서늘함과 엉뚱함을 오가는 독특한 개성의 킬러 연기를 펼쳤다.그는 근황에 관해 "'다음 작품 뭐하지?'란 생각을 지금은 하고 있지 않다. 오히려 예전보다 작품 수가 많아진 것 같다. 전성기는 아니지만, 지금 나쁘지 않다. 요즘 가장 바쁘다. 촬영하는 게 또 있다. 정말 감사한 일이다"라고 이야기했다.'폭군' 공개를 앞둔 차승원은 "영화 개봉 때의 부담보다는 훨씬 적다. 영화는 개봉 전 판가름이 나서 어느 정도 예상 수치가 나온다. 그거에 대한 압박이 굉장히 심하다. OTT는 극장에서 영화 개봉하는 압박보다는 수위가 적다"고 털어놨다.차승원은 조윤수와의 액션 장면이 인상 깊었다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국가대표1-여름보다 더 뜨거운' 특집이 펼쳐진다.14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257회에는 전국민을 뜨겁게 달군 대한민국 유도 혼성 단체팀 허미미·김하윤·안바울·김지수·이준환·김민종 선수와 세계를 제패한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선수, 연기부터 패션, 예능까지 뭘 해도 남다른 배우 차승원이 출연한다.불굴의 의지로 한 편의 청춘 드라마를 쓰며 국민들에게 감동의 순간을 안겨준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팀이 '유 퀴즈'를 찾는다. 허미미, 김하윤, 안바울, 김지수, 이준환, 김민종 선수까지, 귀국하자마자 찾아온 6남매의 어디에서도 공개되지 않은 이야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재석도 "중계를 보면서 눈물이 차올랐다"라고 밝힌 동메달전 비하인드부터 '안영웅'이 된 괴물체력 안바울 선수의 투혼과 당시 팀원들의 심정도 들어볼 수 있다.이외에도 김지수 선수의 실핏줄 투혼과 마장동 정육점 아들인 김민종 선수가 남자 최중량급 최초 은메달을 따고도 서럽게 울었던 이유,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후손으로 일본 국적을 포기한 뒤 한국 국가대표로 출전한 허미미 선수의 사연 등이 조명될 예정이다. 부상과 체급을 뛰어넘을 수 있었던 뜨거운 열정이 똑 닮은 유도 6남매의 이야기를 이날 방송에서 만나본다.세계를 제패한 금메달 2관왕의 주역이자 대한민국 펜싱 선수 최초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오상욱 선수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유재석은 조각 같은 비주얼의 오상욱이 등장하자 '문짝 선수'라고 비유하며 "저는 경기를 보며 메달도 메달인데 머리
배우 차승원이 '삼시세끼'를 계속하고 싶다면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14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에 출연한 차승원을 만났다.'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 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추격 액션물이다. '폭군'은 '악마를 보았다', '신세계', '마녀'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훈정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화제를 모았다.극 중 차승원은 은퇴한 전직 요원이자 폭군 프로그램에 관련된 걸림돌을 제거하려는 청소부 '임상' 역을 맡았다. 그는 서늘함과 엉뚱함을 오가는 독특한 개성의 킬러 연기를 펼쳤다.차승원은 "'삼시세끼'를 10년 동안 하고 있다. 유해진과도 이야기했지만, '삼시세끼' 같은 예능은 우리한테 특별한 작품이다. 예능, 드라마, 영화로 구분 짓고 싶지 않다. 그렇게 안 보는 분도 있고 호불호가 있다는 걸 잘 안다. 그러나 나는 배우 활동하면서 예능 활동이 걸림돌이 된다 생각하지 않는다. 자제하고 싶다는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그는 "'삼시세끼'를 하면서 느꼈던 수만가지 감정이 있다. 배우는 사람을 연구하는 직업이다. 감정을 가지고 그걸 써먹는 사람들인데, '삼시세끼' 만날 수 있어서 영광이다. 그 프로그램엔 희로애락이 다 녹아있다. 많은 분이 '삼시세끼'에 관한 기대와 애정이 크다. 선택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차승원은 "프로그램의 방향성과 본질을 따져봤을 때 나에겐 '삼시세끼'가 교과서적인 예능이다. 할 수
배우 차승원이 전성기가 지났다고 이야기하며 현재에 관한 만족감을 내비쳤다.14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에 출연한 차승원을 만났다.'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 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추격 액션물이다. '폭군'은 '악마를 보았다', '신세계', '마녀'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훈정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화제를 모았다.극 중 차승원은 은퇴한 전직 요원이자 폭군 프로그램에 관련된 걸림돌을 제거하려는 청소부 '임상' 역을 맡았다. 그는 서늘함과 엉뚱함을 오가는 독특한 개성의 킬러 연기를 펼쳤다.차승원은 "나의 전성기는 이미 지났다고 생각한다. '전성기'라는 단어는 사람들에게 계속 이목을 끌만한 있어야 하는데, 그런 나이는 지나지 않았나. 전성기라기보다는 화제를 일으킬 만한 뭔가가 없더라도 누군가를 불편해하지 않는 선에서 계속 이 일을 하고 싶다"고 소망했다.그는 "특별한 일이 없이 만족감을 느끼면서 연기하는 현재가 좋다. '다음 작품 뭐하지?'란 생각을 지금 하고 있지 않다. 오히려 예전보다 작품 수가 많아진 것 같다. 전성기는 아니지만, 지금 나쁘지 않아. 요즘 가장 바쁘다. 찍는 게 또 있다. 정말 감사한 일이다"라고 이야기했다.어떤 배우로 나아가고 싶은지 묻자 차승원은 "내가 안 했던 감독님들의 선택을 받는 건 기분 좋은 일이다. 끊임없이 과거 접점 없는 감독님들로부터 콜을 받는 배우가 되고 싶다. 나의 새로운 얼굴을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1970년생 차승원이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14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에 출연한 차승원을 만났다.'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 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추격 액션물이다. '폭군'은 '악마를 보았다', '신세계', '마녀'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훈정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화제를 모았다.극 중 차승원은 은퇴한 전직 요원이자 폭군 프로그램에 관련된 걸림돌을 제거하려는 청소부 '임상' 역을 맡았다. 그는 서늘함과 엉뚱함을 오가는 독특한 개성의 킬러 연기를 펼쳤다.차승원은 로맨틱 코미디(이하 '로코') 장르에 관한 의욕을 내비쳤다. 그는 "더 늦기 전에 하고 싶다. 살도 빠졌다. 내가 하면 잘할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차승원은 2011년 방송된 드라마 '최고의 사랑' 독고진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다.그는 "나만의 '로코' 무기가 있다. 작품이 들어와야 보여줄 수 있다. 그 장르는 꼭 하고 싶다. 인물을 인수분해 해서 연기를 펼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폭군'은 14일 디즈니+에서 총 4부작 동시 공개됐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국가대표1-여름보다 더 뜨거운' 특집이 펼쳐진다. 오늘(14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257회에는 전국민을 뜨겁게 달군 대한민국 유도 혼성 단체팀 허미미·김하윤·안바울·김지수·이준환·김민종 선수와 세계를 제패한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선수, 연기부터 패션, 예능까지 뭘 해도 남다른 배우 차승원이 출연한다.불굴의 의지로 한 편의 청춘 드라마를 쓰며 국민들에게 감동의 순간을 안겨준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팀이 '유 퀴즈'를 찾는다. 허미미, 김하윤, 안바울, 김지수, 이준환, 김민종 선수까지, 귀국하자마자 찾아온 6남매의 어디에서도 공개되지 않은 이야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재석도 "중계를 보면서 눈물이 차올랐다"라고 밝힌 동메달전 비하인드부터 '안영웅'이 된 괴물체력 안바울 선수의 투혼과 당시 팀원들의 심정도 들어볼 수 있다. 이외에도 김지수 선수의 실핏줄 투혼과 마장동 정육점 아들인 김민종 선수가 남자 최중량급 최초 은메달을 따고도 서럽게 울었던 이유,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후손으로 일본 국적을 포기한 뒤 한국 국가대표로 출전한 허미미 선수의 사연 등이 조명될 예정이다. 부상과 체급을 뛰어넘을 수 있었던 뜨거운 열정이 똑 닮은 유도 6남매의 이야기를 이날 방송에서 만나본다. 세계를 제패한 금메달 2관왕의 주역이자 대한민국 펜싱 선수 최초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오상욱 선수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유재석은 조각 같은 비주얼의 오상욱이 등장하자 '문짝 선수'라고 비유하며 "저는 경기를 보며 메달도 메달인데 머리 넘길 때 게임
배우 차승원이 무더위도 식힐 서늘함으로 돌아온다. 차승원은 공개를 하루 앞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에서 폭군 프로그램의 걸림돌을 제거하려는 청소부 임상 역을 맡아 믿고 보는 '차승원 표' 추격 액션 스릴러를 선보인다. 임상은 평생을 국가 기관에 몸담았던 전직 요원으로 은퇴 후 세상 물정에 무지한 일상 속 모습은 어리숙하게, 폭군 프로그램 관련 세력을 제거할 때는 치밀하면서도 무자비하게 표현한 차승원은 캐릭터의 입체적인 면모를 특유의 강약 조절로 능숙하게 풀어내며 예측 불가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앞서 공개된 '폭군' 캐릭터 예고편 속 차승원은 "저는 말이에요, 두 번 말하는 거 정말 싫어합니다", "죽어주시죠. 그만"이라는 예의 바른 어조와는 상반된 위협적인 말로 서늘함과 두려움을 더하면서 임상의 모순적이고 극단적 양면성을 임팩트 있게 그려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차승원은 유독 액션이 많은 이번 작품에서 대부분의 액션을 대역 없이 해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15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대역이 있지만 미세한 몸놀림의 차이가 있어서 무술팀의 도움을 받아 최대한 직접 소화하려 했다"고 밝힌 차승원이 촬영 당시 무거운 산탄총도 거뜬히 다루고, 일대일로 맞붙는 자경(조윤수 분)과도 환상의 액션 호흡을 펼쳤다는 후문이 전해지면서 그가 보여 줄 고강도 액션 연기 또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차승원은 새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자극적'이기보다 '극적'인 시리즈 '폭군'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기대 섞인 인사를 전했다.디즈
'무빙'과 '킬러들의 쇼핑몰'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디즈니+에게 재도약을 할 기회가 온 것으로 보인다. 기회는 바로 '폭군'이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 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추격 액션물이다.'폭군'은 '악마를 보았다', '신세계', '마녀'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훈정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이다. 디즈니+에서 첫 연출을 맡게 된 데에 박훈정 감독은 지난달 15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으로 극장이 아닌 다른 매체에서 작업을 해봤는데 힘들었다. 처음이라 그런지 힘들고 드라마를 만드는 분들이 존경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폭군'의 주연으로는 김선호, 조윤수, 차승원, 김강우 네 사람이 주연으로 이름을 올렸다.김선호는 '폭군 프로그램'을 비밀리에 지켜온 설계자 '최 국장' 역을 맡았다. 영화 '귀공자'에서 비슷한 느낌의 캐릭터를 연기해 인정받은 바 있지만, 많은 사람에게 김선호의 이미지는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 남자 주인공에 더욱더 가깝다. '폭군'에서 맡은 미스터리하면서도 무게감을 주는 역할은 신선하게 다가왔다. 너무 과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심심치도 않게 극의 중심을 잘 잡아줬다.'폭군'에 출연한 배우 중 내면 연기가 가장 중요했던 인물은 김선호였다. 타인의 위협에 흔들리고 심각한 고민에 빠진 모습을 그려낼 때 김선호는 대사 한마디 없이 눈빛과 표정으로만 상황을 표현해냈다. 그의 섬세한 감정 연기 덕분에 최 국장의 쓸쓸한 고뇌
배우 차승원이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차승원, 김선호, 김강우, 조윤수 등이 출연하고 8월 14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