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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전2' 차승원, 죽은 거 아니었어? "죽지 않을 만큼 등에만 데미지" [28th BIFF]

    '독전2' 차승원, 죽은 거 아니었어? "죽지 않을 만큼 등에만 데미지" [28th BIFF]

    배우 차승완(53)가 캐릭터가 죽은 게 아니냐는 일각의 시선에 대해 "죽지 않았다"며 웃었다. 5일 오후 4시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영화 '독전2'(감독 백)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차승원은 "'브라이언 살았어? 죽은 거 아니었어?'라는 반응이 있다는 걸 안다"며 "제가 등에만 데미지를 입었고, 죽지 않을 만큼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브라이언에 대해 그는 "원호 캐릭터가 복잡 미묘한 그런 선을 갖고 있는 인물이라면 브라이언은 감정이 굉장히 단순하다. 1편에서 저를 그렇게 만들었던 누군가에게 복수하는 인물로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1편에서 아쉬웠던 캐릭터의 결들을 보강하고 촘촘히 채우는 작업을 했다"며 "갈등과 사건을 유발하고 부딪히면서 에너지가 생겼다. '독전2'는 1편 시청 유무와 관계 없이 보는데 무리가 없고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가 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독전 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5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독전'(2018)의 후속작이자 미드퀄이다. 광고·디자인·영화 업계를 오가며 활약한 멀티 플레이어 백감독이 '뷰티 인사이드' 이후 선택한 두 번째 연출작이다. 오는 11월 17일 넷플릭스 공개된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공식 초청작 69개국 209편,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60편 등 총 269편의 영화가 관객을 만난다. 개막작은 고아성-김우겸-주종혁 주연의 '한국이 싫어서'(감독 장건재), 폐막작은 유덕화 주연 '영화의 황제'

  • '독전2' 한효주 "난생 처음 수분 조절, 3일 동안 물 안 먹었다" [28th BIFF]

    '독전2' 한효주 "난생 처음 수분 조절, 3일 동안 물 안 먹었다" [28th BIFF]

    배우 한효주(36)가 난생처음 수분조절을 하며 극한 운동으로 캐릭터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5일 오후 4시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영화 '독전2'(감독 백)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한효주는 자신의 캐릭터 큰칼에 대해 "이선생을 지키려고 하는 자다. 이선생을 아버지처럼 여기고, 사랑하고, 이선생의 이름을 함부로 얘기하는 사람들을 처리하러 다닌다"며 "시즌1에서 김주혁 선배님과 진서연 언니가 했던 역할을 맡아서 했다고 보시면 될 거 같다"고 했다. 그는 영화 '뷰티 인사이드' 이후 백종열 감독과 재회하게 된 것과 관련 "감독님에 대한 신뢰로 제안을 받아들였는데 '독전'이 인기가 많았기 때문에 전작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제 입장에서는 되게 큰 도전이었다. 제가 갖고 있지 않은 부분 새롭게 창조해서 만들어야 하는 부분이 있었다"고 했다. "어려운 도전이었다"는 한효주는 "비주얼적으로 전혀 다른 모습을 만들어보자 해서 아이디어도 내고 이빨도 만들어서 껴보기도 했다. 몸도 말랐는데 잔근육이 도드라지게 보였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운동도 정말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이어 "보여지는 캐릭터도 정말 독하게 준비했지만 내면적으로도 누가 볼 때는 악역일 수 있어도 연민이 가는 악역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전사도 만들어서 넣었다. 연기를 할 때 저는 이 캐릭터를 악인이라 생각하지 않고 이 사람이 왜 이렇게 됐는지에 대한 생각을 했다. 큰칼에게 성격 장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자문을 구하러 가기도 했다"며 "내적으로 외적으로 독하게 공들인 캐릭터다"라고 했다. 특히, 한효주는 "'무빙' 끝나고 바로 합류해야 해

  • [TEN포토] 백종열 감독-조진웅-차승원-한효주-오승훈 '부산에서 만나는 독전2'

    [TEN포토] 백종열 감독-조진웅-차승원-한효주-오승훈 '부산에서 만나는 독전2'

    백종열 감독,조진웅,차승원,한효주,오승훈이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영화 '독전2' 오픈토크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독전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부산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차승원 '독전2에서 예리해진 브라이언'

    [TEN포토] 차승원 '독전2에서 예리해진 브라이언'

    배우 차승원이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영화 '독전2' 오픈토크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독전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부산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종합] 9박 10일간 고생한 제작진 위해 '닭곰탕' 요리…역시 '차줌마' 차승원('마야로')

    [종합] 9박 10일간 고생한 제작진 위해 '닭곰탕' 요리…역시 '차줌마' 차승원('마야로')

    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가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재미와 의미를 모두 잡으며 여행 예능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마야즈 3인방’ 차승원, 김성균, 주연은 “유익하고 가치있었던 시간, 즐거운 추억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지난 29일 방영된 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연출 방글이) 최종회에서는 ‘마야즈 3인방’ 차승원, 김성균, 주연의 대망의 마지막 미션, ‘마야의 과학’ 탐험기가 그려졌다. 목적지로 향하기 전, 차승원은 수도에 이어 화력까지 말썽을 부려 애를 먹기도 했지만, 동생들의 든든한 보조에 힘입어 전 스태프를 위한 닭곰탕 회식을 성료했다. 그 맛에 감동한 전 스태프들은 여러 번 리필할 정도로 닭곰탕을 즐겼고, 무더위에 지친 몸을 보양할 수 있었다. 이후 ‘마야즈 3인방’은 마지막 열쇠를 획득하기 위해 ‘차박사’ 차승원이 마르고 닳도록 이야기했던 최종 목적지 ‘치첸잇차’로 떠났다. 마야 최대의 고대 도시이자 가장 유명한 유적지인 치첸잇차는 마야 천문학이 응집된 곳이었다. 또한 해골 제단 ‘촘판틀리’, 압도적 규모를 뽐낸 ‘뽁따뽁’ 경기장, 수백개의 기둥을 세운 ‘전사의 신전’, 별을 관측했던 ‘엘 까라꼴’ 등 경이로운 장관이 눈앞에 펼쳐졌다. 치첸잇차가 세계 7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이유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순간이었다. 여기에 차승원은 이렇게 찬란했던 마야 문명이 갑자기 멸망하게 된 원인에 대해 지력쇠퇴설, 수은중독설, 농민 반란설 등 여러가지 가설이 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밝혀진 것은 없다는 설명을 더해 신비로운 미스터리 체험에 재미를 더했다. 차승원은 이렇게 “자료에서

  • 조진웅·차승원·한효주 '독전2', 넷플릭스에서 11월 17일 공개

    조진웅·차승원·한효주 '독전2', 넷플릭스에서 11월 17일 공개

    넷플릭스(Netflix) 영화 '독전 2'(감독 백)가 오는 11월 17일 공개를 확정 지었다. '독전 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5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독전'(2018)의 후속작이자 미드퀄이다. 광고·디자인·영화 업계를 오가며 활약한 멀티 플레이어 백감독이 '뷰티 인사이드' 이후 선택한 두 번째 연출작이다. 티저 포스터는 흑과 백의 옷을 입은 총을 든 두 팔이 서로를 겨누고 있는 이미지로 단숨에 시선을 끈다. 과감하게 쓰인 붉은 색의 ‘2’로 완성된 '독전 2' 타이틀은 짜릿한 연기 앙상블, 강렬한 액션과 감각적인 미장센으로 큰 사랑을 받은 '독전'의 후속작임을 알린다. 특히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이라는 카피로 새로운 서사가 시작됨을 짐작게 한다. 티저 예고편은 고요한 설원 위, 한 발의 총성이 울려 퍼지며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설원의 총성 D-30"이라는 카피 등장 이후 빠르게 리와인드 되는 사건들과 "드러나지 않은 진실의 조각"이라는 카피는 "아직 끝나려면 멀었어"라는 ‘원호'의 대사와 맞물려 '독전'의 용산역과 노르웨이 설원 그사이 중간의 이야기를 다룬, 미드퀄 '독전 2'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예고편 속 빠른 템포의 음악 사이로 펼쳐지는 다양한 총격 액션과 카 액션 그리고 칼, 골프채, 폭탄 등 각종 무기가 난무하는 액션 시퀀스는 한층 더 강력해진 범죄 액션 영화의 탄생을 알리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진짜 이선생의 존재를 믿고 위험천만한 수사를 이어가는 형

  • [종합] "마야인 다 된 듯" 더보이즈 주연, 전사 데뷔…차승원이 오픈한 헬키친('형따라 마야로')

    [종합] "마야인 다 된 듯" 더보이즈 주연, 전사 데뷔…차승원이 오픈한 헬키친('형따라 마야로')

    배우 차승원이 김성균과 더보이즈 멤버 주연을 이끌고 클래스가 다른 마야 문명 지식과 덕심을 뿜어내며, 여덟 개 열쇠 획득에 성공했다. 22일 방송된 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 8회에서는 차승원, 김성균, 주연의 여덟 번째 미션, 마야의 신화 탐험기가 그려졌다. 목적지는 신들의 도시 욱스말. 가장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며 마야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대표적인 도시로, 압도적 규모와 정교하고도 화려한 예술적 건축물이 이전에 탐험했던 또니나와 뚤룸과는 또 다른 장관을 만들었다. 아파트 13층에 버금가는 높이와 곡선이 살아있는 구조를 가진 '마법사의 피라미드', 하단부는 심플하지만 상단부는 화려한 디테일의 푸크 양식을 확인할 수 있는 '수녀원의 중정', 마야의 스포츠이자 종교 의식이었던 '뽁따뽁'의 경기장, 만 오천 개의 화려한 조각들로 권력을 과시한 '총독의 관저' 등 다양한 건축물이 눈을 떼기 어려운 신비로운 마야의 아우라를 뿜어냈다. 마야즈 3인방 역시 "경이롭다"며 감탄을 멈추지 못했고, 특히 덕심이 벅차오른 마야 덕후 차승원은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도 계속해서 후일담에 대한 이야기를 멈추지 못했다.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다면 "욱스말의 전성기에 살아보고 싶다"라는 상상을 해보는 등 그 여운이 가시지 않는 모습이었다. 이후 차승원, 김성균, 주연이 밤나들이에 나섰다. 멕시코 유까딴 주에서 가장 큰 도시인 메리다의 광장에서 재현된 3000년 전의 뽁따뽁을 직관하기 위해서였다. 뽁따뽁은 손이나 발이 아닌, 팔꿈치, 엉덩이, 골반 등 세 가지 신체 부위만 사용해 5kg이나 되는 묵직한 공을 3m 높이의 골대에 넣는 경기. 이기면 신으로 태어난다는 믿음 때문에 참전한

  • 차승원, 사랑꾼이네 "지방 촬영가도 올라와, 조금 자더라도 식구들과 함께" ('형따라 마야로')

    차승원, 사랑꾼이네 "지방 촬영가도 올라와, 조금 자더라도 식구들과 함께" ('형따라 마야로')

    차승원이 ‘원아저씨 보쌈’으로 마야 3대 대가족의 각양각색 입맛을 모두 저격했다. 지난 15일 방영된 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연출 방글이) 7회에서는 ‘마야즈 3인방’의 일곱 번째 미션, 마야의 식문화 탐험기가 그려졌다. 차승원, 김성균, 주연은 깊숙한 정글 사이 호수를 따라 건설된 마야 도시 ‘꼬바’에 집성촌과 같은 마을을 이룬 ‘유까떼꼬’ 부족의 3대 가족을 찾아갔다. 이곳에서 ‘마야즈 3인방’이 맛본 마야의 음식은 특별한 전통 조리법으로 만든 돼지고기 요리 ‘꼬치니따 삐빌’. 삽으로 구덩이를 파 불을 붙인 후, 바나나 잎과 흙을 덮어 음식을 익히는 마야의 오븐 ‘피브’에서 각종 향신료와 야채를 넣어 재운 돼지고기를 최소 24시간 구워내는 엄청난 정성과 시간이 필요한 음식이었다. 그래서 이들 가족도 종교 의식이 있거나 특별한 날에만 먹는다고. 여기에 수프 ‘깔도 데 차야’, 옥수수 토르티아와 나초, 마야의 살사 소스인 ‘시킬 팍’까지, 대가족 스케일의 푸짐한 한상이 차려졌다. 마야즈 3인방은 이들 가족과 함께 커다란 식탁에 둘러앉아 “너무 맛있다”를 연발하며, 새로운 마야의 밥상을 즐겼다. 특별한 음식으로 융숭한 대접을 받은 마야즈 3인방도 보답을 위한 한식 요리에 돌입했다. 차승원이 선정한 한국의 돼지고기 요리는 된장과 고추장을 풀어 오랜 시간 푹 끓여낸 ‘보쌈’. 두 번째 미션에서 즉흥적으로 수제비 메뉴를 정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출발 전 아침 일찍부터 분주하게 움직여 대량 조리를 위한 재료부터 대형 솥도 준비해왔다. 경험해본 적 없는 독특한 마야의 주방과 무더위, 대량 조리 첫 도전 등에도 불구하고 든든한 ‘맏형

  • [종합] 주연, 컨디션 난조에 몸살…'28살 많은' 차승원이 손수 몸보신 대령 ('형따라마야로')

    [종합] 주연, 컨디션 난조에 몸살…'28살 많은' 차승원이 손수 몸보신 대령 ('형따라마야로')

    차승원의 덕심이 폭발했다. 물 만난 ‘마야 덕후’ 차승원이 김성균과 주연을 이끌고 신성한 샘 ‘쎄노떼’에 몸을 던져 신성한 물아일체를 체험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예능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 6회에서는 ‘마야즈 3인방’의 여섯 번째 미션 ‘마야의 신성한 샘’ 탐험기가 그려졌다. ‘마야 덕후’ 차승원이 탐험 첫 날부터 “꼭 가야 한다”며 노래를 불렀던 ‘쎄노떼’는 마야어로 ‘신성한 우물’이라는 뜻. 석회암 암반이 함몰되면서 수직동굴이나 싱크홀에 지하수가 고여 만들어진 천연우물이다. 유까탄 반도에서 발견되는 독특한 지질학적 특징으로, 이 곳에만 7천여 개의 쎄노떼가 존재한다. 그런데 마야인들은 이를 사후 세계로 가는 신성한 통로로 여겼다. 그래서 비를 기원하는 종교적 의식으로 인신공양이 이뤄져, 쎄노떼 안에선 종종 해골이 발견되기도 했다. 입이 떡 벌어지는 신비로운 장관에 넋을 잃었던 김성균과 주연은 형 차승원의 충격적 설명에 눈빛이 흔들렸다. 그때 방글이 PD의 “뛰어내릴 수 있는 다이빙대가 있다”는 솔깃한 제안이 날아들었다. 사실 이곳은 현지인들이 수영과 다이빙을 즐기는 명소이기도 했던 것. 그러자 “미친 것 아니냐”고 즉각 반응했던 차승원의 덕심이 꿈틀대기 시작했다. 그렇게 고대했던 쎄노떼 실물을 영접하니 실제로 체험해보고 싶은 마음이 불끈 솟은 것. 결국 다이빙대에 선 차승원은 완벽한 몸과 환상적인 포즈를 뽐내며 힘차게 뛰어내렸다. 동생들과 제작진의 “멋지다!”는 환호성이 쎄노떼를 가득 채웠다. 주연 역시 형따라 다이빙에 성공했다. 그렇게 소원성취한 차승원과 완벽적응한 주연은 물 만난 듯 신성한 샘을 만끽

  • '막내' 주연, '형' 차승원·김성균 위해 '제물' 자청하나(형따라 마야로')

    '막내' 주연, '형' 차승원·김성균 위해 '제물' 자청하나(형따라 마야로')

    ] 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에서 오늘(8일) ‘마야즈 3인방’ 탐험대원 중 누군가가 제물(?)이 될 예정이다. 과연 차승원, 김성균, 주연 중 신성한 샘 ‘쎄노떼’에 신성하게 몸을 던진 이가 누구일지 궁금증이 샘솟는다. 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의 여섯 번째 미션은 ‘마야의 신성한 샘’이다. 마야어로 ‘신성한 우물’이라는 뜻을 가진 ‘쎄노떼’는 석회암 암반이 함몰되면서 만들어진 신비롭고 아름다운 천연우물. ‘마야 덕후’ 차승원이 가장 고대했던 곳이기도 하다. 사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도 동생들에게 쎄노떼를 소개하며, 신비로운 광경에 눈을 떼지 못하는 차승원의 상기된 얼굴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차승원의 머리에 불현듯 떠오른 게 있었으니, 바로 쎄노떼에서 인신공양이 이뤄졌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쎄노떼 안에선 종종 해골이 발견되기도 한다고. 아름다운 샘에 감탄을 금치 못하던 ‘마야즈 3인방’ 차승원, 김성균, 주연의 눈빛이 돌변한 이유다. 그때, 제작진의 엄청난 제안이 날아든다. “잘 탐험하는 의미로, (이곳에서) 다이빙을 할 수 있다”라는 것이다. “미친 것 아니냐”며 화르륵 불타오른 차승원과 “지금 우리를 공양하려는 거냐”고 반항해보는 김성균의 즉각 반응이 웃음을 유발한다. 나를 포기할 것인지, 미션 열쇠를 포기할 것인지 갈림길에 선 ‘마야즈 3인방’. 그 사이, 누군가 쎄노떼에 과감하게 몸을 던진다. 누가 신성한 제물(?)이 됐는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대목이다. 차승원은 ‘쎄노떼’를 가장 가보고 싶어했던 장본인이다. 마야의 신비를 품은 이곳을 직접 체험하고 싶었을 수 있다. 무엇보다 어드벤처를 이끄는 ‘탐험 대장’

  • [종합] 차승원 "카카오 정력에 좋다고? 3남매 父 김성균 손도 대지마" ('형따라 마야로')

    [종합] 차승원 "카카오 정력에 좋다고? 3남매 父 김성균 손도 대지마" ('형따라 마야로')

    차승원이 김성균에게 정력에 좋다고 알려진 카카오를 먹지 말라고 경고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에서는 배우 차승원, 김성균, 더보이즈 주연이 마야 탐험을 떠났다. 이날 차승원은 바쁜 오전 일정에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일단 턱 리프팅 밴드를 착용, 일어나자마자 V라인 관리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시킨 적도 없는데 부엌 청소에 돌입했다. 이어 차승원은 밖으로 나가 자동차 위에 손빨래한 양말을 널어 말렸다. 이어 멤버들의 목적지는 카카오 카페였다. 마야 안내서 그림과 똑같은 것을 확인하고 카페에 들어간 이들은 카카오 장인을 만났다. 카카오는 초콜릿의 주재료다. 이 카카오를 최초로 먹은 곳이 마야 문명이었다. 단어 자체도 마야어에서 시작됐으며 '불의 힘'이라는 의미라고 알려져 있다. 당시 카카오는 먹는 것은 물론 화폐처럼 사용하기도 했다며 아주 귀하게 쓰였다고 전해졌다. 카카오 장인은 자세한 설명으로 멤버들의 이목을 끌었다. 카카오는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인데 그 안의 씨앗을 말리면 모두가 잘 아는 까만색 카카오로 변하게 된다. 이때 차승원은 "이거 성균이 형 많이 먹어야 한다. 이런 얘기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아즈텍 왕 중에 마지막 왕 몬테수마라고 있다. 그 사람이 하루 50개씩 먹었다. 왜냐하면 남성에게 굉장히 좋다. 그래서 김성균 씨 다 드시게 (해야 한다)"고 깨알 상식을 뽐내며 너스레 떨었다. 다만 김성균은 "애가 셋이나 있습니다"라는 말로 모두를 당황시켰다. 카카오 장인은 여기에 "몬테수마는 카카오를 많이 먹어서 정력이 좋았다. 생식력이 얼마나 좋았나면 자식이 300명이나 있었다"는 설명을 덧붙였

  • 차승원, 피라미드 정점 오른다…압도적 장관에 '감탄' ('마야로')

    차승원, 피라미드 정점 오른다…압도적 장관에 '감탄' ('마야로')

    차승원이 마야의 중심에서 ‘차박사’ 모드를 가동시킨다. tvN 예능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 지난 방송 말미, 세 번째 미션 ‘마야의 도시’가 공개됐다. 고대 문명 덕후 차승원의 ‘위시 리스트’였던 유적지 탐사였다. 심지어 최근에 발굴돼 잘 알려지지 않아 ‘차박사’도 몰랐던 ‘또니나’가 목적지라는 사실에 차승원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장장 3시간을 달려 또니나에 발을 디딘 ‘마야즈 3인방’ 차승원, 김성균, 주연은 멀리서 봐도 경이로운 장관에 감탄사를 쏟아냈다. 이번에는 마야 문명에 대한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드디어 원했던 곳에 온 ‘차박사’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았다. 사전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드디어 1500년 전 마야 피라미드 안에 들어가 직접 보고 발견하는 재미에 신이 난 차승원의 탐사 모먼트가 담겼다. 그동안 방구석에서 은밀히 책으로만 접했던 실제 유적을 오감으로 체험한 그가 그 어느 때보다 텐션이 한껏 올라가 “나 너무 신난다”를 연발했다고. 동생들을 이끌고 피라미드의 지하 궁전부터 탐사를 시작한 차승원이 마야 피라미드의 독특한 건축 양식, 고도로 발달했던 마야의 천문학과 수학 등 마야 문명의 지식을 대방출하며 이해를 도왔다는 후문이다. 이번에 ‘마야즈 3인방’이 탐사한 또니나의 마야 피라미드는 멕시코에서도 가장 높은 압도적 스케일을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총 7개 층으로 지어진 피라이드에서 가장 높은 6-7층은 관광객에게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데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 기획 의도와 취지를 이해한 멕시코 관광청의 협조로 등반이 가능했다고. 서 있기도 어려운 가파른 경사에 힘겹게

  • [종합] 차승원이 차승원했다…수제비→김치 한식으로 마야 입맛 저격 ('마야로')

    [종합] 차승원이 차승원했다…수제비→김치 한식으로 마야 입맛 저격 ('마야로')

    차승원이 마야 전통 레시피를 콜라보한 한국의 밥상을 선보이며 마야의 후손들 입맛도 저격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예능 ‘형따라 마야로 : 아홉개의 열쇠’ 3회에서는 마야의 밥상을 대접 받은 차승원이 한국의 밥상으로 보답하기 위해 식재료 구입부터 요리까지 정성을 다하는 과정이 담겼다. 메인 요리는 옥수수 수제비. 마야의 후손 쏘칠족의 주식인 옥수수 반죽으로 만든 또르띠아를 한식 수제비와 콜라보한 의미있는 음식이었다. 호불호가 낮은 ‘단짠의 밥도둑’ 불고기와 현지에서 구하기 어려운 배추 대신 양배추로 만든 김치도 준비했다. 마야의 중심에서 셰프 모드를 가동한 차승원을 필두로, 취사병 출신의 현란한 칼솜씨를 보유한 김성균과 막내 주연이 보조로 가세했다. 알베르또와 엘레나 가족들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요리 전과정을 ‘직관’했다. 그런데 옥수수 반죽을 만져보던 차승원의 얼굴이 심각해졌다. 밀가루 반죽과 달리 찰기가 없어 끓는 물에 들어가면 풀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 예상치 못한 변수에 당황한 것도 잠시, 차승원은 ‘역시나’였다. 옥수수 반죽을 꾹꾹 뭉쳐 새알심처럼 만드니 물 안에서도 풀어지지 않은 것. 이에 알베르또와 엘레나, 그리고 두 딸까지 합세, 반죽을 빚기 시작했다. 흡사 온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송편을 빚는 명절 같은 분위기까지 만들어졌다. 드디어 음식과 상차림까지 완성되자 천하의 차승원도 긴장했다. 알베르또 가족에겐 처음으로 맛보는 한식이었기 때문. 결과는 대성공. 옥수수 수제비를 맛본 ‘요리 고수’ 엘레나도 엄지를 들어올리며 “맛있다”고 평가했다. 심지어 막내딸 발레리아는 한 그릇을 더 리필했고, 첫째 딸

  • 더보이즈 주연, 현직 아이돌의 자신감…'35년차 모델' 차승원에 도전('형따라 마야로')

    더보이즈 주연, 현직 아이돌의 자신감…'35년차 모델' 차승원에 도전('형따라 마야로')

    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의 당찬 막내 주연이 '35년차 모델 맏형' 차승원에게 패션 도전장을 내민다. 17일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 측은 본방송을 앞두고 예고 영상을 사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차승원, 김성균, 주연이 쏘칠족 마을 한복판에서 모델 워킹을 선보이는 장면이 담겨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그 배경엔 주연의 과감한 도전장이 있었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마야 전통 의상을 판매하는 옷가게를 둘러보던 중, 주연이 각자 원하는 아이템을 구매해 패션 대결을 펼치자고 제안한 것. 상대는 무려 35년이나 현업 모델로 활동해온 맏형 차승원. 그가 범 무서운 줄 모르는 하룻강아지의 도전장을 흔쾌히 받아들이며, 쏘칠족 마을의 중심에서 마야즈 3인방의 패션 대전이 성사된다. '현직 아이돌' 주연의 치명적 자태와 포즈가 담겨 눈길을 끈다. "이렇게 입으니 자신감이 생긴다"라며 마을 사람들의 시선도 즐기는 경지에 오른 것. 차승원은 멕시코로 떠나기 전 사전 만남에서 더 보이즈의 팬임을 밝히며, 뭐든 잘 하는 주연에게 넘치는 애정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 그가 이번에도 "우리 주연이"를 외칠지, 아니면 패션만큼은 주연을 현업 모델의 냉정한 시선으로 바라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얼떨결에 패션 대전에 참전하게 된 둘째형 김성균은 의외의 복병이 될 전망이다. "패션에 대해 잘 모르고 관심도 많지 않다"라던 그가 숨겨왔던(?) 패션과 예능에 대한 욕망을 폭발시킨 것. 각종 아이템으로 한껏 멋을 부린 그가 "이런 건 못 쓴다"라는 예능적 포즈까지 취하며 웃음을 유발한다. 이미 지난 방송에서 김성균과 예상치 못한 멘트 드리블의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 '반민초단' 차승원, 마야 민트 요리에 내색도 못하고 떨떠름('형따라 마야로')

    '반민초단' 차승원, 마야 민트 요리에 내색도 못하고 떨떠름('형따라 마야로')

    차승원, 김성균, 더보이즈 주연이 민트가 들어간 마야 후손의 전통 음식에 당황했다. 11일 방송된 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이하 '형따라 마야로)에서는 마야즈 차승원, 김성균, 더보이즈 주연은 마야인의 집을 찾아 마야 문화를 체험했다. 마야의 후손인 쏘칠족 엘레나는 전통 음식 보꼴이치를 만들었다. 보꼴이치는 옥수수 전분물에 오랜 시간 훈연한 돼지고기와 스피어민트 묶음을 넣고 끓인 일종의 수프다. 살짝 볶은 훈제 고기를 먼저 맛봤던 마야즈. 김성균은 "맛있다"며 "식감이 좋다. 맛있다"면서 엄지를 치켜세웠다. 차승원 역시 곧바로 "오호, 맛있다"며 만족해했다. 주연도 "간이 딱 좋다"고 말했다. 이어 마야즈는 스피어민트 묶음까지 넣고 완성한 보꼴이치를 먹었다. 하지만 세 사람은 모두 민트를 좋아하지 않는 '반민초단'. 차승원은 시식 전부터 "민트가 약간 변수인 것 같다"고 걱정했다. 김성균과 주연도 우려를 표했다. 고기 시식 때와 달리 서로 맛을 보라며 양보하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김성균은 한 숟가락을 떠먹더니 쉽게 시식평을 말하지 못했다. 그러더니 "으음. 민트 향과 옥수수 향의…맛있다"라면서도 표정이 어두워졌다. 주연도 맛 표현까지 한참 걸렸다. 그러면서 "매력있는 맛"이라는 애매한 시식평을 내놨다. 마지막으로 보꼴이치를 시식한 차승원은 "예상했던 맛"이라며 고개를 떨궜다. 이어 "말간 흰죽 먹고 민트껌 씹는 맛"이라며 "민트가 호불호가 있다"면서 아쉬워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