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 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추격 액션물이다. '폭군'은 '악마를 보았다', '신세계', '마녀'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훈정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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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삼시세끼'를 하면서 느꼈던 수만가지 감정이 있다. 배우는 사람을 연구하는 직업이다. 감정을 가지고 그걸 써먹는 사람들인데, '삼시세끼' 만날 수 있어서 영광이다. 그 프로그램엔 희로애락이 다 녹아있다. 많은 분이 '삼시세끼'에 관한 기대와 애정이 크다. 선택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차승원은 "프로그램의 방향성과 본질을 따져봤을 때 나에겐 '삼시세끼'가 교과서적인 예능이다. 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하고 싶다. 그만두고 싶지 않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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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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