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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전2' 백감독, "차승원 내가 아는 생명체 중에 가장 웃긴 사람"

    '독전2' 백감독, "차승원 내가 아는 생명체 중에 가장 웃긴 사람"

    영화 '독전2'의 연출을 맡은 백감독은 브라이언 역을 맡은 배우 차승원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독전2'(감독 백감독)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백감독, 배우 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오승훈이 참석했다. '독전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독전2'의 연출은 영화 '뷰티 인사이드'(2015)에서 섬세하고 감각적인 묘사를 선보였던 백감독이 맡았다. '독전2'는 시즌1의 용산역 혈투와 노르웨이 사이의 공백을 채우는 한국 영화 첫 미드퀄 영화로서 백감독은 "용산에서 노르웨이로 가는 과정을 퍼즐처럼 맞춰가는 시도가 매력적이었다. '독전1'를 비로소 완성하는 한 조각이 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전작인 '뷰티 인사이드'에서 보여줬던 가슴이 말랑말랑해지는 로맨스 장르가 아니라 범죄 장르인 '독전2'를 맡은 소감에 대해 백감독은 "데뷔를 사랑 이야기로 했지만, 나의 취향은 '독전2' 같은 장르물에 대한 호감이 있었다. 낯설기보다는 좋은 메뉴를 손에 들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전편인 '독전1'에서의 배우 조진웅, 차승원에 이어 새로운 얼굴인 한효주, 오승훈을 캐스팅한 이유에 관해선 "원호(조진웅)와 브라이언(차승원)은 1편에서 참여했고, 서영락(오승훈)은 1편과 2편의 연결을 위해서 오승훈 배우가 적당하다고 생각했다. 원래 큰칼 캐릭터는 남자였지만, 여자라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한효주 배우와 함께 작업을 했다. 좋은 판단이라고

  • [TEN포토]오승훈-한효주-차승원-조진웅 '독전2로 만나요'

    [TEN포토]오승훈-한효주-차승원-조진웅 '독전2로 만나요'

    배우 오승훈,한효주,차승원,조진웅이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독전2'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독전 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 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오승훈 등이 출연하며 오는 17일 공개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오승훈-한효주-차승원-조진웅 '독전2 흥미로운 조합'

    [TEN포토]오승훈-한효주-차승원-조진웅 '독전2 흥미로운 조합'

    오승훈,한효주,차승원,조진웅이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독전2'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독전 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 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오승훈 등이 출연하며 오는 17일 공개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백감독-오승훈-한효주-차승원-조진웅 '독전2 힘찬 파이팅!'

    [TEN포토]백감독-오승훈-한효주-차승원-조진웅 '독전2 힘찬 파이팅!'

    백감독,오승훈,한효주,차승원,조진웅이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독전2'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독전 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 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오승훈 등이 출연하며 오는 17일 공개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백감독-오승훈-한효주-차승원-조진웅 '독전2 시작합니다'

    [TEN포토]백감독-오승훈-한효주-차승원-조진웅 '독전2 시작합니다'

    백감독,오승훈,한효주,차승원,조진웅이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독전2'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독전 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 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오승훈 등이 출연하며 오는 17일 공개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독전 2' 공개 D-7…차승원, '빌런' 브라이언 이기는 브라이언 온다

    '독전 2' 공개 D-7…차승원, '빌런' 브라이언 이기는 브라이언 온다

    배우 차승원이 독보적 캐릭터 '브라이언'으로 돌아온다. 차승원은 공개 1주일 앞으로 다가온 넷플릭스 영화 '독전 2'에서 아시아 마약 비즈니스를 접수하기 위해 큰 탐욕에 휩싸여 돌아온 빌런, '브라이언'으로 전작의 아성을 이을 예정이다. 2018년 개봉한 영화 '독전'에서 차승원은 독특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빌런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얻은 바 있다. 깔끔하고 하얀 정장 차림에 귀 뒤로 곱게 넘긴 단발머리, 이와 대비되는 진한 수염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모든 이에게 인자한 말투로 존대하지만, 그 말의 뜻과 풍기는 차승원의 아우라에서는 공포를 유발하는 이중성을 띠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편에서 차승원은 다양한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면서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로도 시선을 뺏은 바 있다. 절제된 분노와 여유 있는 카리스마를 보이던 브라이언이 위기의 상황에 펼친 원호(조진웅 분)와의 난투, 죽음 앞에서 비굴하고 처절해지는 모습은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하면서 몰입을 극대화했다. 차승원은 특별출연임에도 적재적소에 등장해 묵직한 존재감을 뿜으며 강력한 임팩트를 남겼고, '브라이언' 커버 메이크업, 패러디, 성대모사 등 많은 관심과 함께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독보적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많은 인기를 끌었던 '독전' 브라이언인 만큼 죽지 않고 돌아온 '독전 2' 브라이언을 향한 기대감이 크다. 지난 2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차승원은 무언가 불편한 듯 움찔거리는 안면 근육, 낮은 목소리의 광기 어린 "할렐루야" 한마디로 분위기를 압도해 짧은 순간에도 소름 돋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영화 '낙원의 밤' 속 짙은 카리스마의 마이사, 영화 '싱크홀'의 친근

  • 조진웅·차승원·한효주 '독전2', 끝나지 않은 지독한 전쟁의 승자는?

    조진웅·차승원·한효주 '독전2', 끝나지 않은 지독한 전쟁의 승자는?

    넷플릭스(Netflix) 영화 '독전2'(감독 백감독)이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독전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메인 포스터는 거칠게 찢기고 갈라진 효과와 함께 강렬한 인상의 배우들을 한 프레임에 담아냈다. 의구심을 품은 표정의 원호에게서는 이선생을 자처했던 브라이언이 검거된 후 모두가 사건을 종결짓지만, 진짜 이선생은 따로 있다 믿으며 추적하는 집념이 느껴진다. 알듯 모를 듯한 눈길로 누군가를 올려다보는 브라이언의 표정은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도 다시 기회를 노리는 강한 욕망을 짐작하게 한다. 살기 가득한 얼굴의 이선생의 최측근 큰칼은 보는 것만으로도 섬뜩함을 불러일으키고, 분노에 가득 찬 락의 모습은 늘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던 그를 이렇게 동요시키는 사건 전개를 궁금하게 한다. 메인 예고편은 1편의 종착지였던 노르웨이의 풍광이 펼쳐진 후 눈물 어린 원호, 공포에 질린 락, 분노에 들끓는 브라이언, 위협적인 눈빛의 큰칼로 시작한다. 이선생을 잡으려는 자, 이선생을 보고 싶은 자, 이선생이 되고 싶은 자, 이선생을 지키려는 자들은 저마다의 욕망을 드러낸다. "11월, 드러나지 않은 진실의 조각"이라는 카피와 함께 등장하는 이국적인 배경은 새로운 전개를 암시한다. 속도감 넘치는 밀림 속 카 체이싱과 거침없이 펼쳐지는 총격전은 장르적 재미를 높인다. "끝나지 않은 전쟁,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라는 카피는 지독한 싸움을 예고한다. 영화 '독전 2'는 오는 11

  • [공식] 소지섭→차승원·이준혁의 하드보일드 누아르…'광장' 출연 확정

    [공식] 소지섭→차승원·이준혁의 하드보일드 누아르…'광장' 출연 확정

    배우 소지섭, 허준호, 안길강, 이범수, 공명, 추영우, 조한철, 차승원, 이준혁까지 넷플릭스 누아르 액션 시리즈 '광장'에 출연을 확정했다. 27일 넷플릭스 측은 누아르 액션 시리즈 '광장'에 출연하는 출연진 라인업을 공개했다. '광장'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소지섭 역)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이준혁 역)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누아르 액션. 기준 역으로 독자들의 가상 캐스팅에서 1순위로 거론되던 소지섭이, 조직을 떠난 지 11년 만에 동생의 죽음으로 다시 조직을 찾아가는 기준으로 출연한다. 소지섭은 영화 '회사원' 이래 딱 11년 만에 누아르 액션으로 복귀해 차갑고 냉정한 복수의 여정에 나선다. 복수의 이름 아래 그가 펼칠 강도 높은 액션 또한 기대 포인트다. 기준의 동생 기석 역은 이준혁이 특별 출연한다. 기석은 형이 떠난 후, 자신이 속한 조직인 주운을 기업으로 키워내 전무까지 되었으나 의문의 죽음을 맞이해 사건의 도화선이 된다. 기준이 속한 조직 주운의 대표 이주운과 경쟁 구도에 있는 봉산의 수장인 구봉산은 각각 묵직한 존재감의 대명사인 허준호와 안길강이 연기한다. 주운과 함께 서울을 양분한 조직에서 역시 기업이 된 봉산의 후계자 준모 역은 공명이 맡는다. 주운의 수장인 이주운의 아들이자 현직 검사로 조직과는 거리를 두고 있지만, 방향 모를 야심으로 사건에 긴장감을 드리우는 금손은 추영우가 맡았다. 또한 조직이 저지른 사건 현장의 뒷처리와 마무리를 담당하는 엔클린의 대표로 기석의 죽음에 관여된 심성원 역에는 이범수가 맡았다. 조한철은 보스인 이주

  • '독전2', 용산역과 노르웨이 사이의 공백 채우는 미드퀄

    '독전2', 용산역과 노르웨이 사이의 공백 채우는 미드퀄

    넷플릭스(Netflix) 영화 '독전2'(감독 백감독)이 11월 17일 공개된다. '독전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2018년 개봉했던 영화 '독전'의 중간 이야기를 다루는 미드퀄이기도 하다. 미드퀄은 전작이 다루고 있는 시간대 중간에 일어났던 일을 다루는 후속작으로 '독전 2'가 취하고 있는 포맷이다. 1편의 용산역에서 노르웨이 사이 중간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독전2'는 사이의 공백을 채운다. 백감독은 "미드퀄이라는 구성을 시청자로서나 작업자로서 만나기 굉장히 드문 경험이라 신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용산에서 노르웨이까지 공간 사이 이야기의 조립을 맞추면서 1편의 이야기를 더 치밀, 미세, 정교하게 완성시킨다는 개념으로 다가갔기에 굉장히 흥미로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단어 하나로 정리하자면 쓸쓸함이 되겠다. 1편의 마지막에서 목적지에 도착한 이들의 모습에서 저들은 과연 만족스러웠을까, 행복할까, 기분이 좋을까, 쓸쓸할까, 허탈할까 질문을 던졌고, 굉장히 허탈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에 닿았다. 그 분위기를 완성시키기 위해 나열하고 조립하는 과정의 연속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더욱이 전편에 이어 활약하는 배우 조진웅, 차승원부터 서사를 새롭게 확장하는 한효주와 새로운 얼굴로 합류한 오승훈까지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독전2' 한효주 "잔인했던 지문 한 줄 '마른 몸·잔근육에 흉터', 진짜 독해지더라" [28th BIFF]

    '독전2' 한효주 "잔인했던 지문 한 줄 '마른 몸·잔근육에 흉터', 진짜 독해지더라" [28th BIFF]

    배우 한효주(36)가 영화 '독전2'의 큰 칼 캐릭터를 위해 독하게 준비했다. 5일 오후 9시 30분 부산 해운대구 센텀남대로 CGV 센텀시티점에서 영화 '독전2'(감독 백) 시사 및 GV(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이날 GV에는 백종열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오승훈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효주는 자신이 맡은 '큰칼' 역에 대해 "일단 지문의 한 줄이 너무 잔인하게 써 있었다. '몸이 말랐는데 선명하게 드러나는 잔근육에 흉터'라는 거였다. 참 그게 진짜 어렵더라"며 "벌크업 되는 운동을 하면 많이 먹고 많이 운동하면 되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체지방을 빼면서 근육을 잘게잘게 쪼개야 하니까 그걸 만들어 가는 과정이 진짜 독해지더라. 참 힘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비주얼적으로는 감독님이 이상한 안경도 씌우셨는데, 일부러 지문도 많이 묻혀서 어떻게든 더럽게 보이려고 했다. 아무래도 큰칼이 담배도 많이 피우고, 차도 많이 마시고 그랬을 테니 누런 이빨이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특수분장을 했는데, 제 이빨처럼 안 느껴지더라"며 "그래서 제가 오래 다닌 치과가 있는데 이런 분장이 가능하냐고 해서 난생 처음 해봤다. 치과에 10번은 왔다갔다 하면서 맞췄고, 제일 제 것처럼 누렇게 만들었다. 어떻게든 더렵게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캐릭터의 내적인 면에서도 공을 많이 들였다고 했다. 한효주는 "사랑받지 못한 여러 가지 유형 중 경계성 성격 장애 유형이 큰칼과 가장 가까워 보였다. 사랑받고 싶고 사랑을 갈구하는 동안에는 어린아이처럼 이사람에게 엄청난 찬사를 보내는데 어느 한 마디 잘못하면 이 사람을 죽여버리는 그런 극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보자고 했다"며

  • '독전2' 본 한효주 "마음 구멍 뚫린 듯 헛헛하고 쓸쓸해, 이거 어떡해?" [28th BIFF]

    '독전2' 본 한효주 "마음 구멍 뚫린 듯 헛헛하고 쓸쓸해, 이거 어떡해?" [28th BIFF]

    배우 한효주(36)가 영화 '독전2'를 보고 난 뒤 "왜 이렇게 쓸쓸하고 헛헛한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9시 30분 부산 해운대구 센텀남대로 CGV 센텀시티점에서 영화 '독전2'(감독 백) 시사 및 GV(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이날 GV에는 백종열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오승훈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배우 중 유일하게 관객들과 함께 관람한 한효주는 "영화관에서 큰 스크린으로 '독전2'를 처음 보는데 여운이 남는 영화더라, 저희 영화가"라며 "지금 좀 마음에 허하다. 여기가 구멍 뚫린 것처럼 쓸쓸하게 끝나서 마음이 좀 그렇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차승원은 관객들의 표정을 의식한 듯 "이게 이런 영화였나요? 굉장히 당황스럽다"며 "제가 한효주에게 '영화 어땠냐'고 물어봤는데 '어, 어' 이러고 말더라. 순간 '영화가 안 괜찮나' 했다. 그런데 뭔가 좀 다른 영화를 찍은 거냐, 많이 당황스럽다"고 했다. 이에 한효주는 재차 "저도 이럴 줄 몰랐다"며 "제가 찍으면서도 이런 영화일 줄 몰랐다. 진짜 그렇다. 이상하다. 왜 이렇게 쓸쓸하고 헛헛한지. 어떡해 이거?"라고 반응했다. '독전 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5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독전'(2018)의 후속작이자 미드퀄이다. 광고·디자인·영화 업계를 오가며 활약한 멀티 플레이어 백감독이 '뷰티 인사이드' 이후 선택한 두 번째 연출작이다. 오는 11월 17일 넷플릭스 공개된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공식 초청작 69

  • [종합]'독전2' 독하다! 봉석이 엄마 한효주, 3일동안 물 안 먹고 큰칼 캐릭터 변신 [28th BIFF]

    [종합]'독전2' 독하다! 봉석이 엄마 한효주, 3일동안 물 안 먹고 큰칼 캐릭터 변신 [28th BIFF]

    '독전2' 독하다. 배우 한효주(36)가 난생처음 수분조절을 하며 극한 운동으로 캐릭터를 준비했다. 이 배경에는 "말랐는데 잔근육이 잘 보였으면 좋겠다"는 백종열 감독의 바람이 있었다. 5일 오후 4시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영화 '독전2'(감독 백)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백종열 감독은 한효주 캐스팅 과정에 대해 "전작을 같이 작업해서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었다"며 "사실 이 캐릭터는 남자 캐릭터로 생각했다. 임팩트 고민을 하다가 효주 배우에게 부탁을 드려봤다. 굉장히 어려운 결정을 해주면서 작품에 합류하게 됐다. 개인적으로 만족스럽게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효주는 자신의 캐릭터 큰칼에 대해 "이선생을 지키려고 하는 자다. 이선생을 아버지처럼 여기고, 사랑하고, 이선생의 이름을 함부로 얘기하는 사람들을 처리하러 다닌다"며 "시즌1에서 김주혁 선배님과 진서연 언니가 했던 역할을 맡아서 했다고 보시면 될 거 같다"고 했다. 그는 영화 '뷰티 인사이드' 이후 백종열 감독과 재회하게 된 것과 관련 "감독님에 대한 신뢰로 제안을 받아들였는데 '독전'이 인기가 많았기 때문에 전작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제 입장에서는 되게 큰 도전이었다. 제가 갖고 있지 않은 부분 새롭게 창조해서 만들어야 하는 부분이 있었다"고 했다. "어려운 도전이었다"는 한효주는 "비주얼적으로 전혀 다른 모습을 만들어보자 해서 아이디어도 내고 이빨도 만들어서 껴보기도 했다. 몸도 말랐는데 잔근육이 도드라지게 보였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운동도 정말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이어 "보여지는 캐릭터도 정말 독하게 준비

  • [TEN포토] 부산에 만나본 영화 '독전2' 반가워요

    [TEN포토] 부산에 만나본 영화 '독전2' 반가워요

    백종열 감독,조진웅,차승원,한효주,오승훈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영화 '독전2' 오픈토크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독전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부산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영화 '독전2' 오픈토크에 인산인해

    [TEN포토] 영화 '독전2' 오픈토크에 인산인해

    백종열 감독,조진웅,차승원,한효주,오승훈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영화 '독전2' 오픈토크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독전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부산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영화 '독전2' 주역들의 하트

    [TEN포토] 영화 '독전2' 주역들의 하트

    백종열 감독,조진웅,차승원,한효주,오승훈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영화 '독전2' 오픈토크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독전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부산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