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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헌, 윤란주에 초강수 “만약 서목하가 차트 1위 찍으면 대표,지분 내려 놓겠다"

    김주헌, 윤란주에 초강수 “만약 서목하가 차트 1위 찍으면 대표,지분 내려 놓겠다"

    이대표가 윤란주에게 초강수를 뒀다. RJ엔터테인먼트 직원이 서목하와 윤란주에게 녹음할 곡이 바뀌었다고 설명하자 서목하는 "노래를 바꾸라니, 그게 뭔 소리에요"라고 따졌다. 직원은 "대표님하고 상의해서 결정했어요. in to the light 는 서목하씨한테 너무 화사해. 은모래씨랑 더 잘 맞아”라고 말했다. 윤란주도 "가사 내가 다 다듬고 디렉팅 노트까지 만들었는데, 날로 뺏어 드시게?"라고 반박했다. 이어 윤란주는 "우리가 쓰레기통이야. 버린 거 주워 먹게"라며 녹음실을 박차고 나왔다. 이대표에게 통화를 시도한 윤란주는 연결이 안되자 서목하에게 "찾아봐야겠다. 그 인간 여기 오면 바로 전화해"라고 전하고 이대표 집에 찾아갔다. 이대표를 만난 윤란주는 "이건 너무 야비하잖아? 앨범을 내주기로 했으면 깔끔하게 해주지 노래까지 훔쳐요?"라고 따졌다. 이대표는 "훔친게 아니라 바꾼거다"라고 반박했다. 윤란주는 "아무리 은모래가 주력이라고 해도 이건 횡포지. 내가 이래서 지분 달라 한거야. 뭐든 자기 멋대로 결정하니까"라고 얘기했다. 이대표는 "내가 이래서 지분 못 넘기는 거다. 뭐든 감정적으로 얘기하니까"라고 응수했다. 이어 그는 "듣지도 않고, 무슨 근거로 횡포라고 하는지 잘 모르겠다"라며 답답해했다. 이대표는 윤란주가 건넨 서류를 보며 "이걸 당신 어머님이 가지고 계셨다고?"라고 물었다. "정신이 오락가락하시는 와중에도 당신한테 들키지 말라고 신신방부까지 하셨죠. 설명해봐라"라고 얘기했다. "파쇄한 사람은 당신 어머니입니다. 다시 붙은 사람은 나고"라고 이대표가 항변했다. 윤란주는 "최악이다. 당신 바닥이 어딜까. 이제 짐작도 안되네"라고 어이없어 했다. 이대표는 "당

  • 박은빈, 이중옥에 “아버지란 단어를 가르쳐 준 사람, 꼭 사셔야 된다”('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이중옥에 “아버지란 단어를 가르쳐 준 사람, 꼭 사셔야 된다”('무인도의 디바')

    수술실에 누워 깨어나지 못하는 이욱에게 서목하가 진심을 전했다.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12회에서는 이욱이 정봉완에게 피습을 당해 수술실로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채호(차학연 분)은 수술실로 들어가는 이욱을 지켜보며 바닥에 주저 않아 눈물을 흘렸다. 같은 시각 정봉완은 혼자 집에서 눈물을 흘리며 편지를 썼다. "재경아, 재호야, 기호야. 이제 그 이름으로 살아가야 할 너희들에게 내가 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을 주려고 한다. 나와 그 놈이 함께 죽으면 재경이 넌 결코 나와 이혼할 수 없고, 그놈과 다시 결혼할 수도 없어. 기호, 채호 너희들도 내 이름 아래 영원히 살게 될거다. 그놈은 강상두가 아닌 이욱에 이름으로 죽겠지. 그럼 가족 하나 없는 무연고자로 기록될 것이고 나는 양재경의 남편이자 정채호, 정기호의 아버지로 기록될 것이다. 살아선 못한 가장 노릇 죽어서 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라고 말하며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정기호는 정봉완의 사망 소식을 마주하고, 정봉완이 쓴 편지를 확인했다. 정기호는 이욱에 손을 잡으며 "내 아버지는 한 명 뿐이다. 제발 일어나요"라고 병실에 누워있는 아버지의 손을 꼭 쥐었다. 서목하는 "기호랑 저한테 아버지는 악몽 그 자체였다. 아저씨는 그 단어가 뭔지 알려준 분이다. 그러니까 꼭 사셔야 돼요"라고 진심을 전했다. 양재경(서정연 분)은 이욱에 손을 꼭 잡고 "어떻게든 살아줘요. 나 당신 아내로 살고 싶단 말이야. 여보. 내 소원이에요"라고 간절하게 말했다. 결국 이욱은 아내 양재경 앞에서 눈을 떴다. 양재경과 이욱은 혼인 신고서를 작성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

  • 이세영-주현영 재회에 감격스런 첫마디, "네가 왜 여기 있어?" ('열녀박씨')

    이세영-주현영 재회에 감격스런 첫마디, "네가 왜 여기 있어?" ('열녀박씨')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세영과 주현영이 서로를 알아봤다. 2일 방영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하 ‘열녀박씨’)(기획 김성욱, 연출 박상훈, 작가 고남정,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에서는 강서모(천호진 분)의 생일을 맞아 식사를 하게 된 박연우가 사월을 만나게 됐다. 민혜숙은 박연우에게 "입양아라고 했지? 가족은 찾아야지"라고 말하며 식구들에게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렸다. 강해령은 "입양아라고요? 그런데 결혼을 시켰다고요?"라고 따지자 강서모는 "그래그래, 내가 하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민혜숙은 "입양 기관은 어디였니? 서류는 있어? 가족은 찾아야지"라고 다시 한번 입양아임을 강조했다. 강태하는 "말씀드렸잖아요. 저희가 알아서 하겠다고라고 선을 그었다. 그 때 사월이 접시를 깨뜨리며 등장했다. 사월을 알아본 연우는 주방에서 사월과 다시 마주했다. "사월아, 너 맞지? 그렇지?"라고 물었다. 사월은 고개를 끄덕이며 "애기씨"라고 반가워했다. 연우는 "대체 어찌된거야? 니가 왜 여깄어?"라고 물었다. 사월은 "나오세요, 애기씨"라며 마당으로 연우를 데려갔다. 연우는 "너도 우물에 빠졌다고?"라고 물었다. 사월은 "정확히 빠졌다기보다"라고 말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연우는 "빗속으로 빨려들어갔다는거야?"라고 물었고, 사월은 "생판 이상한데서 만났다, 순간 촉이 왔다 이 아낙을 잡아야겠다. 도련님 댁에 오게 됐고 어떻게든 여기 있으면 애기씨를 만날 거라 생각했다. 참말로 뵙게 될줄은"이라고 얘기했다. 연우는 사월과 포옹하며 "너무 무서웠어. 아는 사람도 없고"라고 감격했다. 사월은 "자, 이제 그럼 조선으로 돌아가기만 하면 되는거죠?"라고 묻자 연우는 "방법을

  • 박은빈♥채종협에 고백, "15년동안 기억하고 걱정했다. 어떤 판결이 나도 포기 안 해"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채종협에 고백, "15년동안 기억하고 걱정했다. 어떤 판결이 나도 포기 안 해" ('무인도의 디바')

    서목하가 강보걸에게 15년간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고백했다. 강보걸은 "형한테 얘기 들었지? 결과 나와봐야 알겠지만, 실형 나오면 이렇게 얽히는 거 서로 불편해져. 그러니까 앞으론"라고 선을 그었다. 서목하는 "나도 유효해"라고 말했다. 강보걸은 "뭔 소리야?"라고 물었다. 목하는 "저번에 대답 못한 거 대답하는거야"라고 고백했다. 강우학이 "두 사람 감정 아직도 유효한거냐"라고 물었을 때 강보걸이 "유효하다"라고 답했던 것처럼 목하도 "어떤 미친 사람이 아무 감정이 없는데 15년 동안 걱정하고 기억하겠냐. 나는 어떤 판결이 나와도 니 포기 안한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강보걸은 "실형 나올 수 있다니까"라고 걱정했다. 서목하는 "상관 없다고. 니 까먹었냐? 15년 전에도 니 먹여살린다고 했어. 내가 딱 버티고 있을테니까 솔직하게 검사 앞에서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와버려"라고 믿음직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조사를 받으러 온 강우학, 강보걸, 송하정, 강상두 가족이 초조하게 기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봉완은 조사 받는 과정에서 전 남편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부인하며 "현재 남편입니다. 전 이혼한 적이 없어요"라고 단호하게 얘기했다. 이어 검사는 "누가 신분 도용을 제안 했습니까?"라고 질문하자 강상두는 "제가 했습니다"라고 답했다. "당시 공무원 신분이었는데, 몰랐나요?"라고 묻자 강상두는 "알면서도 제가 제안했다"라고 말하며 송하정과 강우학, 강보걸 형제를 감쌌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박은빈♥채종협에 고백, "15년동안 기억하고 걱정했다. 어떤 판결이 나도 포기 안 해"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채종협에 고백, "15년동안 기억하고 걱정했다. 어떤 판결이 나도 포기 안 해" ('무인도의 디바')

    서목하가 강보걸에게 15년간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고백했다. 강보걸은 "형한테 얘기 들었지? 결과 나와봐야 알겠지만, 실형 나오면 이렇게 얽히는 거 서로 불편해져. 그러니까 앞으론"라고 선을 그었다. 서목하는 "나도 유효해"라고 말했다. 강보걸은 "뭔 소리야?"라고 물었다. 목하는 "저번에 대답 못한 거 대답하는거야"라고 고백했다. 강우학이 "두 사람 감정 아직도 유효한거냐"라고 물었을 때 강보걸이 "유효하다"라고 답했던 것처럼 목하도 "어떤 미친 사람이 아무 감정이 없는데 15년 동안 걱정하고 기억하겠냐. 나는 어떤 판결이 나와도 니 포기 안한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강보걸은 "실형 나올 수 있다니까"라고 걱정했다. 서목하는 "상관 없다고. 니 까먹었냐? 15년 전에도 니 먹여살린다고 했어. 내가 딱 버티고 있을테니까 솔직하게 검사 앞에서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와버려"라고 믿음직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조사를 받으러 온 강우학, 강보걸, 송하정, 강상두 가족이 초조하게 기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봉완은 조사 받는 과정에서 전 남편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부인하며 "현재 남편입니다. 전 이혼한 적이 없어요"라고 단호하게 얘기했다. 이어 조사관은 "누가 신분 도용을 제안 했습니까?"라고 질문하자 강상두는 "제가 했습니다"라고 답했다. "당시 공무원 신분이었는데, 몰랐나요?"라고 묻자 강상두는 "알면서도 제가 제안했다"라고 말하며 송하정과 강우학, 강보걸 형제를 감쌌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변우석 쓸쓸한 죽음, 김정은 "빙산의 일각만 쳐냈을 뿐. 범죄는 끝나지 않는다"('힘쎈여자 강남순')

    변우석 쓸쓸한 죽음, 김정은 "빙산의 일각만 쳐냈을 뿐. 범죄는 끝나지 않는다"('힘쎈여자 강남순')

    류시오가 쓸쓸한 죽음을 맞았다. 26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극본 백미경/연출 김정식, 이경식) 마지막 회에서는 쓸쓸하게 최후를 맞이한 류시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린 시절 류시오와 함께 파벨 아래서 동고동락했던 빙빙 (이홍내 분)이 나타나 "그날 우리 도망치기로 한 날 난 헝가리로 보내졌어. 거긴 집시만 있는 게 아니라 파벨도 있떠라. 그 뒤로 날 죽이지 않고 훈련만 시켰어. 그러다 첫 지령이 떨어진 게 너야. 나는 너를 죽여야 살아"라고 말하며 류시오에게 총을 겨눴다. 류시오는 "넌 다를 줄 알았어. 평생 파벨이라는 족쇄에 끌려다니다 결국에는 버려질 거야. 나처럼"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파벨에게 끌려왔을 때 이미 세상에 버려졌다"라고 빙빙이 답했다. 류시오는 "난 세 번을 버려졌어. 한번은 날 낳아준 부모에게, 또 한 번은 믿었던 여자에게, 그리고 유일하게 그리워했던 친구에게. 두 번만 버려진 걸로 끝내고 싶어"라고 말했다. 그 때 마약수사대가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고, 빙빙은 류시오에게 겨눴던 총을 내려놓았다. 총을 다시 류시오에게 건네주는 빙빙. 강남순과 강희식, 마약수사대는 류시오와 빙빙이 있는 권투장으로 급습했고, 강희식은 "류시오 투항해"라고 소리쳤다. 류시오는 총을 자신에게 겨눴고, 결국 자살이란 최후를 스스로 선택했다. 한편, 황금주는 강희식을 통해 류시오의 소식을 듣는다. 금주는 "빙산의 일각만 쳐냈을 뿐이다. 범죄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지금 시급한 건 해독제 수급이에요. 일단 그 연구원부터 조져야돼요. 황금주 답게"라고 결의를 다졌다. 황금주는 닥터 최(강길우)를 만나 "너 옥수수 알러지 있다며? 평생 옥수수 밥

  • 채종협, 박은빈 한결 같은 성공 바라기 "우리 가족도 나도 잘라내, 가수돼라" ('무인도의 디바')

    채종협, 박은빈 한결 같은 성공 바라기 "우리 가족도 나도 잘라내, 가수돼라" ('무인도의 디바')

    강보걸이 서목하가 가수가 되길 바라는 한결 같은 진심을 전했다. 26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 10회에서는 서목하가 윤주란에게 앨범 제작 제안을 받게 된 장면이 그려졌다. 목하는 식탁에 앉아 "넌 얼만큼 진심이야? 얼만큼 원해. 니 대답에 따라 결정하려고. 니 앨범 제작 할지 말지" 윤주란이 제안했던 말을 곱씹었다. 결심한 듯 가방에 짐을 싼 목하는 기타와 짐을 들고 비를 맞으며 길을 걸어갔다. 강보걸을 떠올린 서목하는 다시 집으로 들어가 운동화를 챙겼다. 집으로 들어 온 강보걸은 "어디 가?"라고 목하에게 물었다. "편의점 쪼까. 연습하러 가 아니고"라고 목하는 당황해 했다. "떠나?"라는 보걸의 말에 "응 맞어. 네가 그랬잖어. 싸인 32억 만들라매. 그라믄 이 옥탑은 나한테 답이 아녀. 약점이어. 안그래도 15년동안 무인도에서 썪어서 약점 투성이인데, 구설수까지 보태면 쓰겄냐. 왜 그러냐. 놀랬냐. 나 원래 이래. 양아치여. 양아치. 내가 이때까지 싸가지 있는 척 하려고 가식 떨었는데 솔직하게 살란다. 내가 싸가지 챙길 처지는 아니잖아. 안그러냐"라고 차갑게 말했다. 목하의 짐을 현관 앞에 둔 보걸은 우산을 목하의 손에 건네주고, 목하의 짐을 챙겼다. 보걸과 목하는 새로운 목하의 숙소로 이동했다. 보걸은 "무인도에서 너 찾자마자 네가 살 숙소를 알아봤다. 형이 나 몰래 널 옥탑에 데리고 간 바람에. 쓸모가 없어졌지만. 결국 이렇게 쓰게 되네"라고 말했다. 목하는 "네가 이렇게 하면 천하의 나는 의리가 눈꼽만큼도 없는 상 싸가지가 된다. 네 딱 잘라내고 죽을 둥 살 둥 올인해도 가수가 될까 말까다"라고 말했다. "나도 바라는 바야.

  • 박은빈 수군대는 동네 주민들에게 일침 "불륜녀·패륜아 소름끼친다"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수군대는 동네 주민들에게 일침 "불륜녀·패륜아 소름끼친다" ('무인도의 디바')

    서목하가 신분 도용이 드러난 보걸의 가족들에게 수군대는 동네 주문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26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 10회에서는 강보걸 (채종협 분)의 가족들이 신분 도용한 사실이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보걸 형제 가족의 신분이 15년간 통째로 도용해 온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가족들 신분을 가리기 위해 신분 세탁을 한 가족 중 형제가 각각 방송사 PD, 기자로 재직중인 걸로 알려져 일각에서는 방송 진실성에 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해당 방송사에서는 뚜렷한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라고 뉴스에 보도가 됐다. 하정 미용실 단골 손님을 포함해서 동네 주민들은 하정 미용실 앞에서 보걸 가족들에 대해 수군댔다. 동네 주민들은 "맞네, 맞어 이집 맞어. 세상에 10년 넘게 남의 이름을 팔아. 남편한테서 도망쳤다며?"라고 소문을 만들어 냈다. 방에 있던 보걸은 사직서를 작성하다 말고 동네 주민들이 말하고 있는 모습을 창문으로 쳐다봤다. 동네 주민들은 점점 거칠게 보걸의 가족들을 비난했다. "첫 눈에 반했다. 젠틀하고 잘생겨서. 바람 맞네. 백퍼 불륜이네. 전남편 불쌍해서 뭐야. 자식들도 패륜아 아냐? 소름끼치네"라고 말했다. 그 때, 서목하가 수군대고 있는 동네 주민들 앞에 나타났다. 목하는 본인의 싸인이 적혀 있는 사탕을 주민에게 내밀며 "아줌마 사장님한테 제 싸인 부탁했다면서요. 뭐 쪼까 여쭤봐도 돼요?"라고 물었다. 동네 주민은 "내가 그랬나?"라며 발뺌했다. 목하는 "6년 단골이 좋아하는 사탕까지 기억해주는 사장하고, 없는 소문 만들어서 불륜, 패륜아 만드는 손님하고 어느 쪽이

  • 조혜주 "송강에게 난 유일한 반려 인간", 송강♥김유정에 질투 폭발 ('마이데몬')

    조혜주 "송강에게 난 유일한 반려 인간", 송강♥김유정에 질투 폭발 ('마이데몬')

    진가영이 정구원의 데이트 상대를 질투했다. 진가영 (조혜주 분)이 리허설을 하고 있는 공연장으로 들어간 정구원 (송강 분) 은 졸고 있었던 선월재단 실장 박복규 (허정도 분)에게 "진가영 컨디션은 좀 어때?"라고 물었다. 박복규는 "이사장한테 달렸지. 진스타한테는 이사장이 피로회복제잖아"라고 답했다. 정구원은 "처음에 이 공연 기획할 때 박실장님이 뭐라고 했지. 나 귀찮게 안한다고 한 것 같은데"라고 응수했다. 공연장을 나서는 정구원에게 박복규는 "뭐야 벌써 가게?"라고 묻자 정구원은 "눈에 하나도 안 들어와. 계약 끝나고 케이크를 못 먹었더니?"라고 답했다. 박복규가 "뭐한다고 그렇게 바빴냐"라고 묻자 정구원은 "데이트"라고 답한 것을 진가영이 듣고는 "데이트? 누구랑? 여자랑? 잤어?"라며 질투했다. 진가영은 "잤네, 잤어"라며 분을 이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구원의 집무실로 다급하게 들어오는 진가영은 "누구야, 그 년이 이뻐. 나보다 어려?"라고 말하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구원은 "이렇게 선 넘는 인간인 줄 알았으면 죽게 내버려뒀을텐데"라고 답했다. 진가영은 "난 이사장을 이해하는 유일한 반려 인간"이라며 정구원에 대한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술을 먹은 도도희는 대리기사를 불러 대리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이동했다. 하지만 차 안에서 자신이 부른 대리기사가 아닌 사실을 알게 됐다. 도도희는 "누가 보낸거야?"라고 물었다. 의문의 남자는 "질문이 잘못됐잖아. 왜냐고 물어봐야지. 네가 죽는 이유는 주창숙. 그게 이유야"라고 말하며 도도희를 죽이려 했다. 남자는 칼을 빼들고 도도희를 쫓아오고 도도희는 필사적으로 도망치려 했다. 같은 시간 정구원은 "절박하

  • 김유정, 송강과 강렬한 첫 만남 "저렇게 훅 들어와. 깜빡이도 안 켜고" ('마이데몬')

    김유정, 송강과 강렬한 첫 만남 "저렇게 훅 들어와. 깜빡이도 안 켜고" ('마이데몬')

    도도희 (김유정 분)가 정구원 (송강 분)과 맞선으로 착각한 첫 만남을 가졌다. 24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데몬'(극본 최아일/연출 김장한 등)에서는 도도희가 미래그룹 회장 주천숙 (김해숙 분) 의 주선으로 어쩔 수 없이 맞선을 보게 된 상황이 그려졌다. 도도희가 운영하는 회사 제품에 문제가 생기자 비서 신다정에게 "내부 총질 냄새가 나네요. 내가 지금 맞선이나 보고 있을 때에요"라고 맞선을 가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다정은 "피한다고 될 일이 아닙니다"라고 만류했다. 도도희는 마침 주천숙에게 맞선 확인 전화를 받는다. 도도희는 신다정에게 "맞선 볼 때 몇 분 앉아 있어야 하는 예의 같은게 있냐"라고 물었다. 신다정은 "못해도 30분은 앉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대답했다. 도도희는 "30분만 인형같이 앉아있죠"라며 맞선 장소를 향해 갔다. 맞선 장소에 들어선 도도희에게 식당 매니저는 "오늘은 예약이 꽉 찼습니다. 손님이 통째로 빌리셔서" 라고 출입을 막았다. 도도희는 "아 미쳐. 오늘이 내 생일인 걸 오픈한거야"라며 주천숙이 자신의 생일을 맞선남에게 미리 알려줬다고 오해했다. 맞선남이 신문을 보고 있는 모습을 보고 도도희는 "요즘에도 종이 신문을 보는 사람이 다 있대요. 비행기도 아니고, 혹시 컨셉?"이라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이어 도도희는 "미리 말해두는데 일이랑 결혼했어요. 남자한테 관심이 일도 없어요"라고 맞선에 관심이 없음을 밝혔다. 정구원은 "그쪽이 일이랑 결혼했든 나랑 무슨 관계에요"라고 응수했다. 도도희는 "우리 혹시 초등학교 동창 아님 사귀었던 사이? 동창도 아니고 구남친도 아니면 어따대고 반말?"이라고 지적했다. 정구원은 "내 눈에는 인간들

  • 변우석 최희진 죽여…"이제 니 차례야" 이유미에 경고 ('강남순')

    변우석 최희진 죽여…"이제 니 차례야" 이유미에 경고 ('강남순')

    류시오가 강남순의 정체를 알았다. 1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극본 백미경/연출 김정식, 이경식) 14회에서는 류시오가 강남순의 정체를 알게 됐고 경고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리화자 (최희진 분)을 한 남자가 칼로 찌르고 간 후 변우석이 바로 나타났다. 변우석은 칼에 찔린 채 누워 있는 리화자에게 "거짓말하면 내가 죽인다고 했지. 체첵이 강남순 아니야?"라고 말했다. 때마침 리화자가 손에 들고 있던 휴대폰 화면에 '어머니'라는 이름으로 저장된 번호로 전화가 왔다. 변우석이 리화자 전화를 뺏어 전화를 받고, 황금주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황금주는 "여보세요? 전화 들어와 있길래 했어. 무슨 일 있는 건 아니지?"라고 말했다. 한편, 유치장에 갇힌 강희식과 동료들은 식사를 하고 있는 와중에 갑자기 풀려나게 된다. 경찰서에서 "나오세요. 신임 청장님 지시입니다. 난리 났어요. 나라가 뒤집혔어요. 류시오 수배 명령 떨어졌고, 관련자들 다 옷 벗게 생겼다"라며 급변한 상황을 전해 들었다. 강희식은 청장에게 '마약 수사팀 전원 복귀를 명한다"라는 전화를 받고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황금주는 정비서와 함께 앉아서 애기를 나눴다. 정비서는 "제 동생 무사하고 어떤 문제도 없을 거라고 하네요."라고 말했다. 황금주는 "다행이다. 세상엔 나쁜 사람 숫자만큼 좋은 사람도 존재하는 것 같애. 내가 오늘 군소 양식장에서 찍어온 파일인데 편집 좀 하자"라며 정비서에게 편집을 부탁했다. 남순은 리화자로부터 온 메시지를 확인했다. "안녕 나 화자야. 강남순 잘 지내?"라는 메시지를 보고 남순은 "응, 오랜만이네. 너는 잘 지내?"라고 답장을 보낸다. 이어 남순은 화자로부터 "나

  • 김정은, 옹성우에게 비밀 장소 내줘 "골드블루도 금주 호텔도 변우석에게 뚫렸다" ('힘쎈여자 강남순')

    김정은, 옹성우에게 비밀 장소 내줘 "골드블루도 금주 호텔도 변우석에게 뚫렸다" ('힘쎈여자 강남순')

    황금주가 사립 수사로 전환한 강희식에게 비밀 장소를 내줬다. 1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 연출 김정식 이경식) 14회에서는 강희식이 황금주의 비밀 공간에 입성했다. 황금주는 강희식에게 전화를 걸어 "거기서 출퇴근 하도록 해요. 가장 보안이 철저한 장소니까. 골드블루도 금주 호텔도 류시오에게 뚫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금주는 "거기에 있는건 그 누구도 몰라야 합니다. 우리 남순이조차도"라고 보안을 강조했다. 강희식은 "방금 전당포 상무님이 안내해주셨는데"라고 말했다. 남순은 "아 근데 남길이요? 걔는 염려 말아요. 걔가 아는 내 비밀이 800개가 넘어요. 정신 없어서 기억도 못해요. 비밀리에 있는 둥 없는 둥 조용히 있어요"라고 당부했다. 강희식은 금주에게 "부산에는 언제 가시는 겁니까"라고 물었다. 금주는 "내일 갑니다. 군소가 부산항에 도착하는 날짜가 내일 모레라"라고 말했다. 강희식은 "네, 미션 잘 수행시길 기원하겠습니다."라고 금주를 응원했다. 한편, 정비서는 금주에게 류시오가 남동생을 인질로 잡겠다고 압박한 것을 폭로했다. 황금주는 방송 중 손을 떨고 있는 정비서를 발견하고 "녹화 중단, 정비서 잠깐 나와"라며 정비서를 불러냈다. 정비서는 울면서 "대표님, 류시오 그 사람 중국에 있는 제 동생을 인질로 잡았어요. 시키는대로 하지 않으면 동생이 마약 운반책이 돼요"라고 말했다. 금주는 "그게 겁나서 뉴스가 다 가짜였다고 할 참이였니?"라고 물었다. "미안해. 나 때문에 너 이런 일 겪게 해서. 너와 니 동생에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게 할게. 녹화 1시간만 미루자"라고 말했다. 금주는 정비서에게 "부산 별장에 내려가 있어. 쉬면서

  • 채종협, 박은빈에 전한 진심 "꼭 유명한 가수돼라" ('무인도의 디바')

    채종협, 박은빈에 전한 진심 "꼭 유명한 가수돼라" ('무인도의 디바')

    19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 8회에서는 강보걸(채종협 분)이 서목하(박은빈 분)에게 진심을 전했다. 외지에 숨어든 서목하를 찾은 강보걸, 강우학 형제는 서목하를 발견했다. 강보걸에게 서목하는 "놀라지 말고 들어라. 방송 끝나고 봉한 아저씨가 찾아왔다"라고 말했다. 강보걸이 놀라는 기색이 없이 "응" 이라고 답하자 서목하는 "너가 아버지가 너거 식구들 찾을 때까지 포기 안할 기세라고" 말했다. 강보걸은 "그래서 가수 포기하고 잠적하려고 한거야? 우리 지키려고? 니가 숨어야 우리가 지켜지면 뭐. 평생 혼자 숨어살거냐"라며 안타까워했다. 서목하는 "그럴거다. 뭣이 어려워. 무인도에서 15년 살았다. 까짓것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 때 강우학도 서목하 앞에 등장했다. "목하야 미안하지만 야, 서목하 니가 이런 식으로 나오면 안되지. 니들 문제는 니들이 알아서 해라. 내 갈길 가겠다 이래야 맞는 거다"라고 토로했다. 강우학은 더 할말을 잇지 못하고 강보걸과 서목하를 남겨두고 돌아섰다. 강보걸은 서목하에게 "형말 알아들었지? 너는 너고. 우리는 우리다. 우릴 널 발목 잡는 사람으로 만들지 마"라고 단호하게 얘기했다. "정 그렇게 걸리면 돈을 줘"라고 말하자 목하는 "돈 있으면 해결이 된대? 얼마나 있으면 될까"라고 물었다. 보걸은 "32억 쯤 있으면 될 것 같다. 당장은 아니고 10년 후"라고 답했다. 이어 보걸은 "마이클 조던 첫 싸인 카드가 32억에 낙찰됐대. 혹시 알아? 니 첫 싸인도 돈이 될지. 싸인해줘" 라고 말했다. 목하는 "니는 이 상황에 농담이 나오냐?"라고 답했다. 이어 보걸은 "우릴 돕고 싶으면 차라리 유명해

  • 변우석→이유미에 대한 확신, 이유미♥옹성우 첫키스 설렘주의('힘쎈여자 강남순')

    변우석→이유미에 대한 확신, 이유미♥옹성우 첫키스 설렘주의('힘쎈여자 강남순')

    강남순 (이유미)과 강희식 (옹성우)이 첫 키스를 했다. 12일 오후 12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극본 백미경/연출 김정식, 이경식) 12회에서 강남순과 강희식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다. 류시오는 늦은 밤, 남순을 강희식 집 앞에 데려다주며 "내일 또 놀자"며 흐뭇한 미소로 남순을 바라봤다. 남순은 강희식에 집에 들어서자마자 쇼파에 잠들어 있는 강희식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힘으로 강희식을 들어올려 방으로 데려다줬다. 강희식은 잠에서 깨어나 남순의 팔을 잡고 "가지마.지금부터 힘쓰지 마"라고 박력있게 말했다.이어 강희식은 이유미에게 키스를 했다. 반면 류시오는 남순에게 "같이 사는 친구가 남자는 아니죠? 당신을 도와주고 싶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집이라도 해주고 싶다"라며 호감을 내비쳤다. 남순은 딱 잘라서 "난 이 집 편하다"라며 선을 그었다. 상심한 류시오는 "얼마나 더 친해져야 당신한테 내가 뭘 해줄 수 있게 되나"라고 말했다. 남순이 "나한테 모든 걸 다 보여줘"라고 말하자 류시오는 "이미 그러고 있는데. 내 모든 걸 이렇게 다 얘기했던 사람은 없었어요"라고 답했다. 남순은 "근데 왜 난 시오에 대해 아는 게 없는 거 같지"라고 다시 물었다. 류시오는 "알았어요. 궁금한 거 다 물어봐요. 내가 다 얘기해줄테니까"라고 말하자 남순은 "유통 회사인데 왜 연구소를 가지고 있어? 연구소에서는 뭐하는데?"라고 궁금했던 질문을 하자 류시오는 "그게 왜 궁금하지?"라며 반색을 했다. 남순은 자연스럽게 "나 일 열심히 하고 싶어. 두고 유통품목에 의학품은 없잖아"라고 답하자 류시오는 남순을 의심하지 않고 "알았어요, 데려가줄게요."라고 남순에게

  • 변우석, 이유미에 설레는 진심, "친구, 사랑 이런게 궁금해진다" ('힘쎈여자 강남순')

    변우석, 이유미에 설레는 진심, "친구, 사랑 이런게 궁금해진다" ('힘쎈여자 강남순')

    류시오(변우석)이 강남순(이유미)에게 커져 가는 마음을 고백했다. 12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극본 백미경/연출 김정식, 이경식) 12회에서 류시오가 강남순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류시오는 남순 앞에서 바로 해독제를 마신 후에, 남순에게 "오늘 점심 나랑 먹어요. 맛있는 데 예약해두었어요" 라고 식사를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남순은 "무슨 좋은 일 있냐"고 묻자, 류시오는 "골치 아픈 일이 해결되서, 이제 황금주 그 여자만 죽으면 모든게 완벽해요"라고 말해 남순을 긴장케 했다. 남순과 류시오는 함께 스테이크를 먹으며 식사를 했다. 류시오는 남순에게 "친구할래요?"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남순은 속마음과 다르게 "좋아. 아주 좋지 친구"라고 답했다. "친구가 뭐라고 생각해요?"라고 묻는 류시오의 질문에 남순은 "모든 비밀을 알아도 지켜주고, 내 편이 되어 줄 사람"이라고 답하자 류시오는 "그런 친구 있었어요. 근데 10살 때 잃어버렸어요"라고 쓸쓸하게 말했다. 남순이 "러시아 친구?"라고 묻자 류시오는 "러시아에서 만난 친구였지만 러시아 사람은 아니다. 나랑 처지가 같았지만 나랑 다른 선택을 해서"라고 말끝을 흐렸다. 류시오는 "지금 어디에서 뭐하는지 모른다. 나는 친구도 사랑도 서툰 사람이다. 그런거 하면 안되는 사람으로 살아서. 근데 체첵을 보면 친구, 사랑 이런게 궁금해요"라고 진지하게 마음을 고백했다. 남순은 "전화가 왔다네"라며 변우석을 먹던 스테이크 칼로 가르치며 전화가 왔다고 알려줬다.변우석은 전화를 받고 "처리해, 못했어?"라며 휴대폰으로 테이블을 내리쳐 이유미를 놀라게 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