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신동엽이 20명 현역들의 피 튀기는 점수 뒤집기 쇼가 가동될 '본선 3차전 2라운드'에 대한 극찬을 전한 가운데 오는 21일 방송될 '8회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MBN 태극마크를 향한 남자들의 혈투 '현역가왕2'는 닐슨코리아 기준, 6주 연속 화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꿰찬 것은 물론 지난 1월 14일 방송된 7회에서는 해당일에 방송된 전 채널, 전 프로그램에서 시청자 수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해 대항마 없는 독보적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는 전주 대비 7만 8천 명이 증가한 놀라운 기록이자 승승장구 행보를 증명하는 것이다. 특히 지난 7회에서는 준결승전으로 직행하는 11명을 가리기 위한 본선 3차전 1라운드 '한 곡 싸움'이 펼쳐져 크나큰 이슈를 일으켰다. 오는 21일 방송될 8회에서는 승부를 뒤집을 수 있는 마지막 단계인 2라운드 '뒤집기 한판'이 담긴다. 이와 관련 MC 신동엽이 "지금까지 본 중 최고의 드라마다!"라고 극찬한 '본선 3차전 2라운드'의 본격 시작인 '8회 관전 포인트'를 정리했다. ▶'8회 관전 포인트' 1. 점수 2배 UP! 총 600점의 배점, 판도 뒤엎을 수 있을까?본선 3차전은 총 2라운드로 진행되며 1라운드와 2라운드의 총합으로 준결승전에 직행할 11명을 가리게 된다. 1라운드 '한 곡 싸움'은 두 명이 한 곡으로 대결을 벌이는 상대 평가로 연예인 판정단 1인당 각 10점씩 120점, 국민 판정단 1인당 각 1점씩 180점으로 총
천승휘(추영우 분)이 아버지의 죽음에 눈물을 흘렸다.19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는 천승휘와 옥태영(임지연 분)이 부부로서 서로 애틋한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천승휘는 옥태영과 방에 들어가자마자 한숨을 쉬었다. 이어 천승휘는 "이불이 두 채라니. 오늘은 부인이랑 같이 자나 했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옥태영은 "각자 편히 자야 여독이 풀리니 신경을 쓴 것이지요"이 말하자 천승휘는 "각자 편히 자고 여독이나 풉시다 힘들어 죽겠는데"라며 벌러덩 누웠다.옥태영은 "많이 피곤하시냐. 할 건 없고 가고 싶은 곳이 있다"라며 어머니의 묘로 천승휘를 데려갔다. 어머니 묘 앞에서 옥태영은 "오랜만에 와서 미안해. 여기 계신 분은 내 서방님이다. 엄마한테 꼭 자랑하고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천승휘도 옥태영의 어머니에게 "허락도 없이 연을 맺어 송구하다. 앞으로 평생 동안 돕고 지키고 사랑하겠다"라고 옥태영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한편, 천승휘가 살던 집에서 천승휘의 아버지인 송병근(허준석 분)의 장례가 치뤄지고 있었고, 성도겸에게 "행여라도 저랑 작은 서방님 미안해할까 봐 양껏 슬퍼하지도 못하는 것 같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성도겸은 "저라도 조문을 하겠다"라며 애도했다.옥태영은 천승휘를 위해 장례상을 준비했고, 천승휘와 함께 절을 했다. 천승휘는 옥태영의 손을 꼭 잡으며 같이 절을 하자고 했고 옥태영은 "제가 감히 어찌"라며 천승휘 곁을 지켰다. 천승휘는 절을 하면서 엎드린 채 오열하며 일어나지 못했고, 옥태영은 슬퍼하는 천승휘의 등을 토닥였다.조나연 텐아시
천승휘(추영우 분)이 도망 노비로 의심받는 옥태영(임지연 분)을 감쌌다.1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14회에서는 박준기(최정우 분)이 옥태영을 도망 노비로 의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박준기는 "청수현에 어려운 상황을 알게 됐으니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서 사적으로 도움을 드릴까 한다"라며 천승휘와 옥태영을 같이 만났다. 또 박준기는 "내 청수현과는 인연이 아주 깊지 않냐. 여기 계신 분들 내 오랜 지인이기도 하고. 헌데 말입니다. 내 소실의 얘기가 외지부께서 도망 노비라고 하던데 말이죠"라며 옥태영을 구덕이로 의심했다.이에 천승휘는 "그런 얼토당토않는 말씀을 하십니까. 허면 제가 노비와 혼인했다는 말씀입니까. 어찌 지체 높으신 대감께서 사대부의 안주인에게 이리도 모욕적인 언사를 하실까"라며 맞받아쳤다.옥태영도 "어떠십니까 현감 나리. 그 노비가 저와 그리도 닮았냐"라고 당당하게 물었고, 김낙수(이서환 분)은 "그런 듯도 하고 제 딸아이가 결례를 범했나 봅니다"라고 사과했다. 옥태영은 "말을 함부로 하지 못하도록 주의를 좀 주시지요"라고 당부했다.하지만 박준기는 "아니라면 왜 그 노비를 잡아들였다고 거짓으로 전해 내 소실을 한양으로 쫓아보냈냐"고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옥태영이 "제가 말입니까"라고 잡아떼자 김씨부인(윤지혜 분)은 "제가 그리 하였다. 청수현 백성들이 도탄에 빠져있는데 자모회 부인들에까지 흉한 소문이 날까 봐 자모회 회장으로서 특단의 조치를 취한 거다"라며 옥태영을 감쌌다.박준기는 김낙수와 단둘이 얘기하며 "도망 노비랑 닮았냐"라고 다시 물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지난 14일 SBS Catch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메이킹] 한지민X이준혁, 귀여움이 그냥 기본값인 배우들, 사랑 그 자체 '나의 완벽한 비서' 촬영 현장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이준혁이 한지민과 떡볶이를 먹는 장면을 연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극 중에서 매운 것을 못 먹는 이준혁(유은호)이 강지윤을 맞춰주려고 매운맛 떡볶이에 도전했고, 연기하는 과정에서 이준혁은 대본에 없는 애드립을 했다.이준혁은 매운맛 떡볶이를 먹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제작진이 준비한 음료를 못 보고, 카메라 밖에서 빠르게 다시 음료를 얻어서 순발력 있게 장면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떡볶이를 먹은 후 사탕을 챙겨 자연스럽게 강지윤에게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직원들과 회식하는 장면을 촬영한 이준혁은 다른 출연자의 애드리브을 칭찬하기도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맥주를 마시는 연기를 한 한지민은 "너무 배부르다. 나만 마실 수 없다"고 털털하게 얘기하면서도 리얼하게 역할을 다했다.한편, '나의 완벽한 비서' 잘나가는 헤드헌터회사 최고경영자(CEO)지만 일 말고는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 강지윤(한지민) 앞에 완벽한 비서 유은호(이준혁)가 나타나면서 서로를 성장시키는 로맨스물이다.SBS '나의 완벽한 비서'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배인혁이 김지은에게 고백하는 정건주를 목격했다.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 9회에서는 홍덕수(김지은 분)와 홍재온의 연결고리를 찾아가던 이은호(배인혁 분)가 천준화(정건주 분)의 고백을 목격하고 혼란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1월 12일 방송된 '체크인 한양' 8회는 홍덕수가 12년 전 아버지를 죽인 설매화(김민정 분)을 검으로 찌르며 엔딩을 맺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바닥에 떨어지는 피는 설매화가 죽은 것인지, 아닌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실 홍덕수가 설매화를 찌른 것이 아닌, 설매화가 그의 칼을 잡아 손에서 피가 난 것임이 밝혀졌다. 이와 함께 설매화는 홍민식(최덕문 분)을 죽이지 않았으며, 단 순간도 그를 배신한 적이 없다고 진심으로 말했다. 또한 "네가 복수할 대상은 내가 아니야"라며 의미심장한 말도 남겼다. 이어 12년 전 그날 밤의 진실이 드러났다. 사실 설매화는 홍민식을 찌르지 않았고, 오히려 홍민식이 설매화의 검을 자신의 몸에 가져다 댄 것이었다. 그 광경을 천방주(김의성 분)가 목격했고, 이후 설매화는 천방주의 자객들로부터 도망치는 어린 홍재온을 구하려 했으나, 도망을 돕던 중 그를 놓치고 말았다. 그렇게 12년의 세월이 흘러 둘 사이의 오해는 깊어졌다. 12년 동안 설매화에게 복수할 생각으로 살아온 홍덕수는 깊은 충격에 빠졌다. 이런 가운데 홍덕수가 용천루에 남아 있을 자격을 증명할 도박장 '불락호' 개장날이 다가왔다. 김명호(이호원 분)와 결탁한 책임사환의 밀
지강희(이세영 분)이 천연수(나인우 분)과 하나읍에서 재회했다.18일 방송된 MBC '모텔 캘리포니아'에서는 지강희가 변한 천연수에 대한 마음이 점점 커지는 모습이 그려졌다.지강희는 현장 프로젝트 참여로 인해 하나읍으로 향했다. 금석경(김태형 분)과 함께 하나읍에 도착한 지강희는 모텔 캘리포니아를 다시 찾았고, 이어 천연수와 윤난우(최희진 분)이 함께 있는 모습까지 목격했다.천연수가 "무슨 일로 왔냐"라고 묻자 지강희는 "일하러 왔다. 아무도 모르게 공사 끝내고 조용히 사라질 거다. 그러니까 나 여기 온 거 소문 내지 마. 소문나면 다 네 탓이다"라고 말했다.천연수가 "무슨 일로 왔냐"라고 묻자 지강희는 "일하러 왔다. 아무도 모르게 공사 끝내고 조용히 사라질거다. 그러니까 나 여기 온 거 소문 내지 마. 소문 나면 다 네 탓이다"라고 말했다.천연수는 "알았다. 언제까지 있을 건데?"라고 궁금해했고, 지강희는 "크리스마스 오픈이다"라는 말만 남기고 떠났다. 금석형이 지강희에게 "호텔 남 첫사랑 맞죠?"라고 묻자 지강희는 "연수는 내 첫사랑이 아니라 내 구원자였다"라고 털어놨다.지강희는 천연수와 윤난우가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온 걸 보고, 학창 시절에 천연수가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가자고 했던 추억을 떠올렸다. 서운함에 지강희는 혼잣말로 "나쁜 놈"이라며 눈물을 흘렸고, 그때 천연수가 지강희 앞에 나타나 "누가 그렇게 나쁘냐. 강희야 왜 울어"라며 지강희를 걱정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옥태영(임지연 분)이 김소혜(하율리 분)과 박준기(최정우 분)을 만나 정체가 드러날 위기에 처했다.18일 방송된 JTBC '옥씨부인전'에서는 도방 노비 신분이 드러날 위기에 처한 옥태영의 모습이 그려졌다.김소혜는 "잠깐만. 너 구덕이 아니니?"라고 옥태영을 알아봤고, "정말 반갑다. 구덕아. 이렇게 살아있다니. 조선 팔도를 다 뒤졌는데도 없길래 어디 가서 뒈진 줄 알았다"라고 아는 척을 했다.이에 옥태영은 뒤를 돌아보며 "저 말씀이십니까?"라고 모르는 척하자 김소혜는 "그래 이렇게 뻔뻔한 게 너지. 신수가 훤해졌구나. 하마터면 못 알아볼 뻔"라고 구덕이라고 확신했다. 하지만 옥태영은 "전 부인이 초면입니다"라고 잡아뗐다.이에 김소혜가 "세상 사람 다 속여도 나는 못 속인다. 내가 네 X을 못 알아볼 것 같아?"라고 물러나지 않자 옥태영은 "저는 청수현 성씨 가문의 맏며느리 옥태영이라고 한다. 이만 무례를 멈춰달라"라고 부인했다.옆에 노비에게 김소혜는 "야 봐봐. 쟤 구덕이 맞지? 똑바로 안 봐. 눈 삐었어?"라고 화풀이를 했고, 옥태영은 노비의 모습이 자신의 모습 같아서 "청수현에서는 노비에게도 함부로 하지 않는다. 보아하니 현감 나리의 부인이신 듯한데 지체에 맞는 품위를 보여라"라고 경고했다.김소혜는 "현감은 우리 아버지거든? 호저 판서 박준기 대감의 부인이다"라며 "10년을 하나같이 저 얼굴만 기억하고 있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찢어 죽일지"라고 응수했다. 옥태영은 "더 이상의 무례는 참지 않을 거다. 대체 구덕이가 누구냐. 누군데 저와 그리 닮았나 해서. 꼭 찾으시길"라며 김소혜를
옥태영(임지연 분)이 김소혜(하율리 분)을 만났다.18일 방송된 JTBC '옥씨부인전'에서는 김소혜가 옥태영을 알아보는 장면이 그려졌다.김소혜는 "잠깐만. 너 구덕이 아니니?"라고 옥태영을 알아봤고, "정말 반갑다. 구덕아. 이렇게 살아있다니. 조선 팔도를 다 뒤졌는데도 없길래 어디 가서 뒈진 줄 알았다"라고 아는 척을 했다.이에 옥태영은 뒤를 돌아보며 "저 말씀이십니까?"라고 모르는 척하자 김소혜는 "그래 이렇게 뻔뻔한 게 너지. 신수가 훤해졌구나. 하마터면 못 알아볼 뻔"라고 구덕이라고 확신했다. 하지만 옥태영은 "전 부인이 초면입니다"라고 잡아뗐다.이에 김소혜가 "세상 사람 다 속여도 나는 못 속인다. 내가 네 X을 못 알아볼 것 같아?"라고 물러나지 않자 옥태영은 "저는 청수현 성씨 가문의 맏며느리 옥태영이라고 한다. 이만 무례를 멈춰달라"라고 부인했다.옆에 노비에게 김소혜는 "야 봐봐. 쟤 구덕이 맞지? 똑바로 안 봐. 눈 삐었어?"라고 화풀이를 했고, 옥태영은 노비의 모습이 자신의 모습 같아서 "청수현에서는 노비에게도 함부로 하지 않는다. 보아하니 현감 나리의 부인이신 듯한데 지체에 맞는 품위를 보여라"라고 경고했다.김소혜는 "현감은 우리 아버지거든? 호저 판서 박준기 대감의 부인이다"라며 "10년을 하나같이 저 얼굴만 기억하고 있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찢어 죽일지"라고 응수했다.김소혜의 독설에도 흔들림 없이 옥태영은 "더 이상의 무례는 참지 않을 거다. 대체 구덕이가 누구냐. 누군데 저와 그리 닮았나 해서"라고 구덕이가 누구냐고 물었다. 김소혜는 "도망친 내
강지윤(한지민 분)이 유은호(이준혁 분)의 이혼 사유를 궁금해했다.18일 방송된 SBS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는 강지윤이 유은호에 대해 점점 관심이 많아지는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강지윤은 유은호의 집에서 집밥을 먹고 잠이 들어버렸고, 다음 날 아침 유은호의 집에서 나왔다. 회사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서먹해했고, 강지윤은 "딸은 별말 없냐. 한 가지만 물어보자. 나 왜 쫓아냈냐"라고 물었다.유은호가 대답 대신 "왜 도망갔냐"고 이유를 묻자마자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는 바람에 두 사람은 서로에게 궁금한 부분을 알지 못하고 헤어졌다. 서미애(이상희 분)에게 강지윤은 "책방에 자주 오는 꼬맹이 유 실장 딸 맞지?"라며 유은호의 딸 유별(기소유 분)에 대해 물었다. 서미애는 "별이 너랑 자주 본다며? 강석 씨가 그러더라. 진짜 잘 키웠지?"라며 유은호를 칭찬했다.이에 강지윤도 "똘똘하고 귀엽더라. 언제부터 혼자 키웠대?"라고 물었고, 서미애는 "별이 돌 되기 전에 이혼했다던데 유명한 캠퍼스 커플이었대. 정확한 (이혼) 이유는 강석 씨도 모른다. 은호 씨가 얘기하는 스타일도 아니니까"라고 답했다.서미애가 "내가 너무 남 얘기하는 거지?"라며 이야기를 멈추자 강지윤은 "나도 내 비서한테 무슨 일 있었는지 알아야지 직원한테 관심 가지라며"라고 속마음을 숨겼다.딸 별이가 아파서 1년 휴직했다가 회사에서 미운 털 박힌 유은호의 이야기를 듣고 강지윤은 유은호가 자신에게 했던 말을 떠올렸다. 유은호는 "아이가 웃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아이한테는 제가 전부니까. 아이한테 약속을 지키고 싶었다"라고 육아 휴직 사유
지강희(이세영 분)이 천연수(나인우 분)에게 이별을 선언했다.17일 방송된 MBC '모텔 캘리포니아'에서는 천연수와 지강희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천연수는 지강희를 만나러 서울에 가기 위해 좋아하던 군것질거리도 끊고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지강희가 몰라봤다고 할 정도로 달라진 외모로 서울에 상경한 천연수. 하지만 유년 시절 괴로웠던 기억을 떨치지 못한 지강희는 "첫사랑은 끝. 디 엔드다"라며 천연수를 밀어냈다.지강희는 금석경(김태형 분)의 제안을 받아들여 인테리어 디자이너 일을 시작했고, 금석경을 비롯해 황정구(우미화 분), 박 에스더(서예화 분)에게까지 능력을 인정받았다.그런 가운데 천연수는 김헌열(윤승우 분)을 통해 지강희가 남자와 모텔에 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김헌열은 "이래서 가정 교육이 중요하다. 모텔 집 딸이 뭘 보고 컸겠냐"라고 지강희를 험담했고, 이에 천연수는 "너 잘 들어. 강희에 대해서 한마디라도 더 떠드는 순간 내 손에 죽는다"라고 경고했다.한편, 지강희는 회사 브랜딩 프로젝트 현장 책임자 제안을 받고 기뻐했다. 하지만 현장이 하나읍이라는 사실에 경악했다. 서울에서 고향 친구 한아름(이소이 분)을 만난 지강희는 천연수가좋은 사람과 곧 결혼할 것 같다는 소식을 들었다.이후 지강희는 금석경과 프로젝트 일 때문에 하나읍을 찾았고, 마침 천연수와 윤난우(최희진 분)가 함께 있는 모습으로 다시 만나 둘 사이를 오해하게 됐다. 이어진 다음 회 예고편에서 지강희는 술을 마시며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려"라고 혼잣말을 하며 눈물을 흘려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
강지윤(한지민 분)이 유은호(이준혁 분)의 집에서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는 강지윤이 유은호에 집에서 함께 밥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서미애(이상희 분)은 "우리 집에 다 모여라. 내가 임원진 오늘 대접한다. 요즘 강대표도 예민하고 밥 한번 먹이려고 했다"고 제안했고, 우정훈(김도훈 분)은 "서 이사 음식 못하잖아?"라고 지적했다.이에 유은호는 "그럼 저희 집으로 오세요. 제가 대접해 드릴게요"라며 흔쾌히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서미애는 "은호 씨 요리 솜씨가 진짜 장난 아니거든? 나 지난번에 은호 씨네 집에 갔다가 정 반했잖아"라며 유은호의 요리 솜씨를 칭찬했다.서미애가 유은호의 집에서 같이 밥 먹자는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었던 강지윤. 유은호가 "집 밥 꼭 해드리고 싶다"는 말에 흔들려 결국 강지윤은 유은호의 집을 찾았다. 하지만 강지윤 혼자 유은호의 집에 방문했고, 대문을 열어주며 유은호는 강지윤에게 "오늘 다들 못 오신다고 취소됐는데 단톡방에 공지 올렸는데, '아 대표님은 단톡방에 없으시구나'"라고 말했다.민망함에 발길을 돌리는 강지윤에게 유은호는 "재료 다 사놓고 다들 못 온다고 해서 아쉬웠는데 된장찌개 좋아하세요?"라며 붙잡았다. 이어 유은호가 차린 진수성찬 밥상에 놀란 강지윤은 "뭐야? 지금 여기다 뭐 넣은 거예요? 아니 지금 이거 다 유 실장이 만든 거예요? 이쪽이 더 맞는 거 같은데?"라며 요리 실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유은호가 "잘 먹는 모습 보니까 보기 좋다"라고 흐뭇해했고, 강지윤은 "요리는 언제부터 한 거에
천연수(나인우 분)이 지강희(이세영 분)과 재회했다.17일 방송된 MBC '모텔 캘리포니아'에서는 천연수가 지강희를 만나러 가기 위해 극강의 다이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천연수는 살을 빼기 위해 좋아하는 탄산음료, 군것질거리를 모두 끊고 매일 운동했다. 훈남으로 변신한 천연수는 지강희를 위해 호텔 방을 빌려 프러포즈도 준비했다.하지만 다시 만난 지강희 옆에는 가짜 남자친구 금석경(김태형 분)이 있었다. 금석경과 떠나버린 지강희의 뒷모습을 쓸쓸하게 지켜보던 천연수. 그런 가운데 지강희도 천연수를 잊지 못하고 다시 호텔 방으로 찾아왔다.지강희는 천연수를 찾아가 "이렇게 마음대로 나타나면 어떡하냐. 그렇게 쳐다보지 마. 안 덮칠게"라고 말하며 호텔 방 안으로 들어갔다.천연수는 지강희가 왜 여기 있냐고 묻자 "아저씨 부탁이다. 그리고 나 첫눈 10번 먹었다. 준비 됐다"라고 답했고, 지강희는 "서울 오겠다고?"라며 놀라워했다.천연수는 "못할 것도 없지"라고 긍정했고, 지강희는 "너 대동물 수의사 아니냐. 서울에 소 없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천연수는 "대신 네가 있잖아"라며 지강희에게 목걸이를 선물했다.목걸이 상자를 열어보며 지강희는 "이런 건 여자친구 줘야 하는 거 아니냐. 10년이나 지났는데. 나 너 못 알아볼 뻔했다"고 당황해했고, 천연수는 "기다린다고 했잖아. 너만 좋아할 거라고"라고 고백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김씨부인(윤지혜 분)이 김소혜(하율리 분) 앞에서 옥태영(임지연 분)을 감쌌다.지난 15일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 채널에는 스페셜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김소혜는 김씨부인에게 "그 X이 아버지를 죽일 뻔했다. 우리 아버지 얼굴의 상처, 그 X이 만든 것이다"라고 분노했다.김씨부인은 "노비가 왜 주인을 죽이려 들었냐"라고 물었고, 김소혜는 "제 아버지 수청을 들라 했더니 거절하고 도망갔다. 첩이라도 삼아주면 고마운 줄 알 것이지. 노비 X 주제에. 이러지 말고 좀 알아봐라"고 지시했다.김소혜의 주장에 반박하며 김씨부인은 "몸종이 도망친 건 10년 전이라고 하지 않았나. 옥외지부는 그보다 훨씬 오래전에 왔다. 닮았다는 이유로 종일 청수현을 다니며 옥외지부에 대한 모함을 하고 다닌 거냐"라고 지적했다.또한 김씨부인은 "옥외지부는 옥승대감의 여식이자 덕망 높던 성 형감의 맏며느리다. 남편은 소과에 시동생은 대과에 둘 모두 장원급제를 했다. 청수현에서 가장 존경받는 부인은 내가 아니라 옥외지부"라고 옥태영을 감싸기 위해 거짓말했다.이에 김소혜가 "속고 계신 거다. 청수현 사람들이 다 속고 있는 거다"라고 반박하자 김씨부인은 "무슨 망상증이라도 있으시냐"라고 일침을 가했고, 김소혜는 "감히 호저판서 대감을 능멸하는 거냐"고 맞받아쳤다. 김씨부인은 "호판대감의 정씨부인께서는 첩이 이리 본부인 행세를 하는 것을 아시냐. 부임하자마자 사기 사건에 휘말린 현감을 도우려 피해자들의 외지부를 깎아내리는 의도는 알겠으나 더 나대다간 호판 부인께 머리털 뽑히고 멍석말이 당한다. 그러니 그만 자중하셔라.
옥태영(임지연 분)이 다시 위기를 맞았다.1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는 옥태영이 천승휘(추영우 분)의 과거 급제를 합격시키기 위해 공부를 지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천승휘가 늦은 밤 집에서 안 보이자 버선발로 달려나간 옥태영. 자신을 찾으러 나와준 옥태영을 등에 업은 천승"오늘 밤을 평생 못 잊을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또한 천승휘는 별감이 되어 청수현에 공헌을 하고 싶다는 꿈을 안고 옥태영의 지도 아래 공부를 시작했다. 하지만 옥태영이 사랑스러운 천승휘는 옥태영에게 장난을 쳤고, 두 사람은 화기애해한 분위기 속에서 더 가까워졌다.천승휘는 떡을 먹여달라며 옥태영에게 부탁했고, 옥태영과 떡을 먹여주며 달달한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그러던 중 옥태영과 간접 키스 후 다시 키스를 하려 했으나 시험을 다 망칠 것 같다며 시험 끝나고 키스하자고 말했다.시험에 떨어진 줄 알았던 천승휘는 미안하다고 식구들에게 사과했지만 장원급제 해 경사를 맞았다. 천승휘는 옥태영에게 소원이 있다고 말했고, 옥태영은 천승휘의 소원이 자신과의 첫날밤을 보내는 것이라 착각했다.천승휘는 시험 후기를 얘기하며 "제 소원이 우리 첫날밤이라고 생각한 건 아니냐"고 물었고, 옥태영은 "아닙니다"라고 답하고 먼저 볼에 뽀뽀를 했다. 천승휘도 옥태영에게 키스를 하며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했다.하지만 청수현에서 구덕이의 주인이자 김소혜의 아버지 김낙수(이서환 분)을 알아본 옥태영은 도망쳤지만 김소혜이 옥태영을 알아보면서 정체가 들켜버렸다. 또한 김낙수는 천승휘에게 "새로 온 별감인가? 낯이 익는데?"라고 말해 긴장
천승휘(추영우 분)과 옥태영(임지연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 후 친해진 모습을 보였다.1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는 옥태영의 혹독한 공부 지도 아래 천승휘가 과거 급제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천승휘가 늦은 밤 집에서 안 보이자 버선발로 달려나간 옥태영. 천승휘는 귀갓길에 옥태영을 등에 업고 "오늘 밤을 평생 못 잊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그러던 가운데 성도겸(김재원 분)과 차미령(연우 분) 사이의 오해가 깊어졌고, 옥태영은 둘 사이의 오해를 풀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성도겸에게 "저는 동서를 믿었기에 떠난다고 할 때 붙들었다. 작은 서방님이 상처받으실까 봐 일일이 말하지 않았던 것인데 작은 서방님은 왜 동서를 믿지 못했냐"라고 중재했다.옥태영이 성도겸과 차미령의 일을 걱정하자 천승휘는 "장가간 시동생 부부일에 뭘 그렇게 껴드냐. 너무 다 해주려고 하지 마라. 좌절도 슬픔도 본인이 겪어야 극복할 수 있다"라고 옥태영을 아끼는 마음을 드러냈다.또한 천승휘는 별감이 되어 청수현에 공헌을 하고 싶다는 꿈을 안고 옥태영의 지도 아래 공부를 시작했다. 하지만 옥태영이 사랑스러운 천승휘는 옥태영에게 장난을 쳤고, 두 사람은 화기애해한 분위기 속에서 더 가까워졌다.천승휘는 떡을 먹여달라며 옥태영에게 부탁했고, 옥태영과 떡을 먹여주며 달달한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그러던 중 옥태영과 간접 키스 후 다시 키스를 하려 했으나 시험을 다 망칠 것 같다며 시험 끝나고 키스하자고 말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