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언(유연석 분)이 홍희주(채수빈 분)에게 사랑을 고백했다.2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백사언이 홍희주가 '406 협박범'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추락 사고로 병원에 입원한 홍희주는 병간호를 하기 위해 병원에 온 백사언에게 "가지 마"고 메시지가 아닌 육성으로 말을 했다. 홍희주는 "말을 해버렸네. 어차피 다 들켰잖아"고 자신의 정체가 들킬까 봐 초조해했다.백사언은 홍희주의 머리를 감겨주고, 말려주기도 하며 지극정성으로 홍희주를 돌봤다. 또한 백사언은 홍희주를 추락시킨 범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사고가 난 곳에 cctv가 없어서 증거를 잡을 수 없었고, 목격자를 찾는데도 어려움을 겪었다.그런 가운데 백사언의 아버지 백의용(유성주 분)은 홍희주의 추락 사고를 기회로 삼고 대통령실 워크숍 테러 사건 진상 규명 기자회견을 열었다. 백의용은 "참으로 비통하고 참담한 심경이다. 저는 대선 후보이기도 하지만 사랑하는 외아들을 둔 한 가정의 아버지다"라며 감정에 호소했다.백의용의 기자회견 때문에 대변인실에 문의도 빗발쳤다. 백사언은 전화 선을 뽑아버리고 직원들에게 "앵무새처럼 반복해라. 사실 관계 파악 중이다. 입장 정리 중이다. 내일 중으로 보도자료 나간다. 특히 피해자 신상정보 유출되지 않게 철저하게 단속해달라"고 당부했다.김연희(오현경 분)은 한국에 돌아온 홍인아(한재이 분)을 만나 "무슨 속셈이냐"고 물었고, 홍인아는 "불안해하지 마라 대통령 며느리 자리 뺏으려고 온 거 아니니까"고 선을 그었다. 이에 김연희는 "어차피 넌 못 뺏어. 괜히 내 딸이니? 결혼 3년
오말순(김해숙 분)이 오두리(정지소 분)으로 회춘했다.18일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아이돌 연습생인 오두리가 된 오말순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오말순은 대기업 20년 차 직장인 딸 반지숙(서영희 분)에게 "'전설의 명곡'이라는 노래 경연 프로그램에 나가볼까 싶다"고 얘기했고, 서영희는 "괜히 얼굴 팔리고 망신 당하고 후회한다. 노인들한테 감성, 사연 팔이 하려고들 텐데"고 걱정했다. 이에 오말순은 "엄마가 창피하고 부끄럽냐"고 서운함을 내비쳤다. 오말순은 딸 반지숙의 만류에도 '전설의 명곡'에 참가했다. 오말순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한번은 만나고 싶었다. 죽기 전에 한번은 꼭"라고 얘기하자 제작진은 "김애심 선생님의 열렬한 팬이시냐"고 물었고, 오말순은 "제가요?"며 부정했다.오말순의 무대를 본 대니얼 한(진영 분)이 김애심에게 "노래를 좀 하셨던 분인 것 같다"고 칭찬했고, 이에 김애심은 "가수라는 게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며 일부러 오말순에게 들리게 얘기했다.녹화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오말순은 반지숙과 그의 딸 최하나(채원빈 분)이 학업 문제로 다투자 손녀를 감싸다가 반지숙과 심한 갈등을 빚었다. 반지숙은 오말숙에게 "이래러 저래라 하지 마라"고 소리를 질렀고, 오말숙은 "입 터진 김에 네 속마음이나 한번 들어보자. 그렇게 못마땅한 엄마랑 어떻게 살았냐. 지금이라도 내가 나가줄까"고 물었다.반지숙은 "솔직히 따로 살았으면 적어도 오늘 같은 일은 없었다. 너무 오래 살긴 했다 우리"고오말순에게 차갑게 응수했다.
옥태영(임지연 분)과 성윤겸(추영우 분)이 혼례를 올렸다.15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4회에서는 서로의 비밀을 알게 된 옥태영과 성윤겸의 모습이 그려졌다.옥태영은 저잣거리에서 자신을 쫓고 있는 김소혜(하율리 분)을 보고 성윤겸의 팔짱을 끼고 도망쳤다. 구덕이는 "아직도 쫓을 거라 생각은 했지만 여기까지 쫓아올 줄은 몰랐다"며 걱정하며 성윤겸에게 많이 놀랐는지 물었다.이에 도망 노비 신분인 옥태영의 정체를 알게 된 성윤겸은 "어떤 비밀로 받아들일 생각이긴 했는데 놀라긴 했다. 혼사를 거절한 이유가 제가 아니라 다행이다"며 안도했다.옥태영은 "아무리 해야 한다고는 하나 혼사가 두렵다. 제 몸 하나 어쩔 수 없이 양반 행세를 한다고 해도 어찌의 노비의 자식을 양반가의 대를 잇는단 말이냐. 반드시 비밀로 해주셔야 한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성윤겸은 "행여 제가 비밀을 발설할까 봐 걱정하시는 거라면 결코 알려져서는 안되는 제 비밀도 알려드릴까요? 저 또한 혼례를 원치 않았다. 나는 여인을 품을 수 없다. 이 비밀이 밝혀지면 저 또 한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이다. 솔직하지 못했던 것을 용서해달라. 낭자께서 날 한번 구해준다고 약조하지 않았냐. 나와 혼례에서 며느리가 돼라. 내가 낭자의 안전한 피난처가 되어드리겠다"며 성소수자임을 밝혔다.혼례에 대해 성윤겸은 "낭자도 나도 사는 길이다. 만약에 그리된다면 누군가 낭자를 알아본다고 해도 '현감의 며느리와 닮았네'라고 넘어가면 그뿐일 것이다. 알다싶이 세상에는 비슷하게 생긴 사람이 더러 있으니까"고 옥태영을 안심시켰다.옥태영의 혼례 장면을 지
배우 추영우가 집돌이 근황을 밝혔다.14일 유튜브 채널 '싱글즈 매거진 코리아'에서는 "추영우같은 남자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추영우 와 함께한 고민 상담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선 추영우가 팬들의 고민을 하나씩 읽으면서 상담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첫 질문으로 "썸남에게 크리스마스에 고백을 고민 중인데 어떻게 고백해야 할지 고민이다"라는 사연에 추영우는 "크리스마스 고백도 좋지만 썸을 타고 있고 서로 어느 정도 호감이 있는 상태라면 크리스마스 이전에 조금 더 용기를 내서 고백을 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또한 그는 "같이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게 상대방도 그걸 원하시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고백은 무조건 만나서 눈을 보고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제작진이 고백 멘트에 대해 묻자 "나 너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하며 쑥스러워헀다. 또한 추영우는 "원래 말 잘하시는 분들 보면 진심이 아닐 경우가 많다. 특히 남자분들이 너무 진심이면 아무것도 못한다. 장난도 못 치고 고백할 때도 덜덜덜 그런다"고 덧붙였다."남녀 사이에 친구가 있다고 생각하나?"라는 사연에 "저는 남녀 사이에 친구는 없다고 생각한다. 친구가 있더라도 애인이 있는 사이면 안 만나는 게 맞다"고 생각을 밝혔다."오빠 같은 남자친구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질문에 추영우 "저 같은 남자가 어떤 남자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저를 좋아하시는 거고, 저를 당장 만날 게 아니니까 일단 저랑 비슷한 사람을 찾아서 저처럼 만드시라. 그러면 저 같은 남자친구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qu
김해일(김남길 분)이 인질이 된 박경선(이하늬 분)을 구하기 위해 김홍식(성준 분)과 맞섰다.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에는 김해일과 박경선이 국정원 선배 정석희(신은정 분)을 구하기 위해 배에 침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김해일은 무당인 척하는 구자영(김형서)의 신언니로 분장해 김홍식의 무리들 앞에서 실감 나게 연기를 했다. 이에 열빙어(오희준 분)은 김해일에게 "연기 대상감이다"며 감탄했다.김해일을 본 정석희는 "내가 이럴 줄 알았어. 요즘엔 저승사자도 여자인가 보다"고 얘기했고, 김해일이 "정신 차려 봐라. 나 해일이다"고 정체를 밝히자 "그새 수녀가 됐냐"며 "너보고 열받는 거 보면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농담했다.정석희를 구한 김해일은 열빙어에게 정석희를 서로 데리고 가라고 지시했고, 박경선에게도 "빨리 밖으로 나가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경선과 구대영(김성균 분), 구자영(김형서 분) 일행은 김해일 부하들과 결투를 벌이게 됐다.김홍식과 드디어 만난 김해일은 "아무리 약팔이라도 여자 납치해서 감금 폭행한 거 너무한 거 아니냐"며 "남두헌(서현우)이 얘기 안 하디? 나 그쪽 라인이라고. 남두헌이 왜 얘길 안 해줬을까? 널 강하게 키우려고 하나"고 도발했다.김홍식은 "더 강해질 게 없는데"라며 먼저 김해일을 공격했다. 이어 김홍식은 김해일에게 총을 겨누며 "야 신부. 이제 끝내자. 저 밑에도 1분 안에 몰살될 것 같은데"고 위협했고, 하지만 김해일은 총으로 창을 부순 다음 1층으로 뛰어내렸다.1층으로 내려가서도 김해일은 김홍식 부하들을 물리치고 구대영과 구자영, 구벤져
백사언(유연석 분)이 홍희주(채수빈 분)의 정체를 알게 됐다.13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5회에서는 홍희주가 말하지 않는 이유를 궁금해하며 홍희주에 목소리를 찾아주려는 백사언의 진심이 그려졌다.백사언은 홍희주의 엄마 김연희(오현경 분)에게 "궁금한 게 있다 희주 말을 왜 안 하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연희는 "백 서방도 알잖아. 어릴 때 교통사고 그때 충격받아서"고 답했다.홍희주의 함묵증에 대해 백사언은 "그 충격이 지금까지냐. 함묵증이라는 게 심리적인 요인 때문에 스스로 말문을 닫는 건데 20년이 넘도록 그러는데 이상하지 않냐"고 의심했다. 김연희는 "동생을 잃고 언니는 귀가 멀었는데 저라고 멀쩡할 일 있냐. 그래서도 안 되고"고 말했다.백사언은 장모 김연희에게 "희주 제 처다. 말도 행동도 함부로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김연희는 "우리 희주 챙기는 거야?"며 놀라워했다.협박범으로 가장한 홍희주와 통화하며 백사언은 호텔 옥상 난간에 서 있는 홍희주를 발견했다. 백사언은 "홍희주는 통화를 못하는데? 왜 휴대폰을 귀에 대고 있었냐. 소리내 봐. 방금처럼 딸꾹질이든 뭐든 소리내 봐라. 홍희주 네가 어떻게"고 답답해했다.속이 상한 채로 집에 돌아와 희주를 마주한 백사언은 "아직도 있어? 그 흉터. 너 어릴 때 큰 개한테 물릴뻔했잖아"며 홍희주 치마를 걷어올리고 흉터를 확인했다.백사언은 "그때도 넌 비명 한번 안 질렀다. 어떻게 그 어린 애가 소리를 삼킬 수 있지? 대단해. 홍희주. 과연 언제까지 참을 수 있을지. 궁금하네"고 얘기했다.대통령실 수어 통역사로 합격한 홍희주는 백
가수 10CM(십센치)가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OST 가창에 이어 드라마에 깜짝 출연했다.10CM는 지난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6회에 특별 출연해 드라마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극 중 10CM는 버스킹 가수로 등장해 지난 8일 발매된 OST Part 5 'Be in love'를 직접 불렀다. 이 곡은 공문수(이시우 분)가 윤지원(정유미 분)을 향한 짝사랑을 고백하는 신에 삽입되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설렘 과몰입'을 유발했다.'Be in love'는 10CM만의 달콤한 음색이 돋보이는 곡으로, 아직은 사랑이 어색한 화자의 풋풋한 마음을 밝고 경쾌한 멜로디로 그렸다. 이에 노래를 들은 리스너들 역시 "믿고 듣는 10CM", "듣기만 해도 설렌다", "과몰입 미쳤다", "올겨울을 따뜻하게 녹일 노래"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이렇듯 스튜디오 마음C가 OST 제작에 참여한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지금까지 10CM를 비롯해 소란 고영배, BIG Naughty (서동현), ITZY 예지, 이무진 등 믿고 듣는 음원 강자들이 대거 출격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튜디오 마음C는 앞서 '슬기로운 의사생활 1·2', '스물다섯 스물하나', '나의 해방일지', '일타 스캔들', '힙하게', '새벽 2시의 신데렐라' 등 다수 작품의 OST를 흥행시킨 데 이어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까지 긍정적 반응을 얻으며 다시 한 번 'OST 명가' 타이틀을 입증했다.한편,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주지훈 분)과 여자 윤지원의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 원수들의
구덕이(임지연 분)이 성윤겸(추영우 분)에게 청혼을 받았다.8일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옥씨 부인전' 3회에서는 백이(윤서아)의 억울한 죽음을 풀고자 진실을 밝히는 구덕이의 모습이 그려졌다.구덕이는 막심(김재화 분)에게 "나 아씨로서 누릴 것들 누리려는 게 아니다. 아씨라면 했을 일을 하려는 거다. 두려움 속에서 숨어살던 나를 꺼내준 게 백이다. 우리 백이를 그렇게 만든 사람들 절대 용서하지 않을거다"고 말했다.하지만 막심이 잡혀갔고, 구덕이는 차씨 부인(이진희 분)을 찾아가 "오작인 내사한 것도 모자라 죽이기까지 했냐. 막심이 왜 잡아갔냐"고 따졌다. 차씨 부인은 "우리 집안을 살인죄로 무고했으니 살인의 벌을 받겠지?"고 응수했고, 구덕이는 "모욕에 대한 분풀이로 막심이를 죽이냐"고 분노했다.구덕이는 포기하지 않고 사건의 진행사항을 확인하려고 청수현을 찾아갔지만 병사들은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결국 몰래 청수현에 잠입한 구덕이. 우연히 구덕이는 성윤겸과 마주쳤고, 성윤겸을 송서인(추영우 분)으로 착각했다.구덕이는 "도련님 떠나신 게 아니였냐. 도련님이야말로 여기서 뭘 하냐. 옷이랑 칼은 뭐냐. 정말 이렇게까지 따라다니셔야겠냐. 떠나자는 마음을 거절할 때 제 마음을 존중할 수 없었냐. 그리고 얼굴을 버젓이 내놓고 다니냐. 설마 얼굴 가리는 것도 동정받으려고 지어낸거냐"고 의심했다.이어 구덕이는 "동료를 잃은 아픔을 글로 써야겠냐. 차라리 구덕이라고 불러라. 연기가 참으로 출중하다. 역시 뛰어난 전기수다"고 토로했다. 이에 송서인은 "낭자가 착각한 그 사람이 아니다"고 해명했다.왈짜들에 습격에
배우 금새록이 비비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고 언급했다.지난 6일 금새록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차에서 흥얼거리는 새록 어떤데. 금새록 MMA 출근길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금새록은 "오늘은 멜론 뮤직어워드 신인상 시상을 하러 가고 있다"며 차 안에서 대본을 보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음악 시상식은 처음 가본다는 금새록은 "예능 시상식이나 연기 대상 시상식은 가봤는데 음악 시상식은 처음이라서 설레고 처음이다. 가수분들을 가까이서 뵐 기회가 많이 없어서 특별한 상이잖아요 신인상이"고 소감을 전했다.제작진이 "혹시 만나 보고 싶었던 아티스트가 있냐"고 묻자 금새록은 "비비님 연기도 하시고 나중에 한번 호흡을 맞춰봐도 좋지 않을까"라며 "노래도 잘하고 연기도 잘하셔서 잘 보고 있다"고 팬심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즐겨듣는 K-POP에 대해서 금새록은 "매니저님이 틀어주는 노래만 듣는데 저희 매니저님이 로제 님 팬이다. 그래서 로제님 신곡 나왔다고 막 틀어주셔서 근데 너무 좋은 노래들이 많아서 로제님 노래 요즘 많이 듣고 있다"고 말했다.시상식 헤어스타일에 대해 금새록은 "다림이로 사는 몇 개월 동안 단발머리였어서 이렇게 긴 머리로 오랜만에 포니테일 스타일로 준비했다. 단발보다 장발이 좋긴 하다. 이제는 단발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칭찬해 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좋다"고 전했다.금새록은 배우 강훈과의 인연에 대해서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지석진 선배님 유튜브에서 강훈과 전화 통화했었던 인연이 있는데 딱 시상을 같이 하
이다림(금새록 분)이 서강주(김정현 분)에게 사과했다.7일 밤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21회에서는 이다림이 가족들의 범행을 알고 충격을 받은 모습이 그려졌다.이다림은 집에 몰래 들어온 서강주에게 "너 우리 집 어떻게 들어왔냐 주거침입이다. 경찰에 신고할 거다. 우리 오빠 경찰이다"고 경고했다. 이에 서강주는 "우리 집에 도둑 들었던 거 너도 알지? 그날 우리 100억을 도둑맞았다. 도둑놈 둘이 도망치다가 으악산에 묻었는데 너희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가 몰래 파온 거다. 세탁소 에어컨에 숨겼는데 내 라이터에 불이 나서 30억을 태우고 없어졌고 너 눈 수술한다고 8억 쓰고 남은 돈이 여기 침대 밑에 있다. 우리 엄마 돈이다"고 돈의 출처를 밝혔다.이다림이 의심하자 서강주는 발행번호 몽땅 앞자리가 같다고 설명하며 침대 매트리스를 들췄다. 매트리스를 들자마자 돈다발을 나왔고 이다림은 돈을 한 장씩 만져봤다. 서강주는 "네 눈 수술 시킨다고 네 엄마 할머니 할아버지가 도둑질 한 거다. 이 돈 우리 엄마 돈이니까 가져가겠다"고 말했다.돈을 챙기는 서강주의 다리를 붙잡고 이다림은 "여기 있던 돈이 없어지면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충격받아서 돌아가실 거다. 나 때문인데 내 수술비 때문에 이러신 건데 돌아가시면 나도 못 산다 네 엄마 돈인지 모르고 판 거 아니냐 살려줘라"고 무릎을 꿇고 빌었다.서강주는 "우리 집도 이혼하고 난리다 오늘 못 가져가면 끝이다"고 버팅겼고, 이다림은 "내가 가져가게 해줄게. 오늘은 지금은 아니다. 제발 8억 눈 수술비는 내가 갚을 테니 시간을 좀 달라.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주머니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의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4일 MBC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지금 거신 전화는 메이킹] 유연석 & 채수빈 특급 케미, 3~4회 스페셜 메이킹"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맥주 마시는 신을 준비하고 있는 유연석과 채수빈의 모습이 공개됐다. 채수빈의 입술에 묻은 맥주를 유연석이 꼼꼼하게 확인해 주기도 하며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이어 침대 신 비하인드에서 극중 홍희주 역할을 맡은 채수빈이 유연석이 베고 있던 베개를 빼는 장면을 연기했고, 예상보다 거칠게 베개를 빼버렸다. 채수빈은 웃음이 터졌고 유연석에게 "고개를 좀 덜 돌려보면 어떠냐. 오빠를 안 봐도 되냐"며 웃음을 참고 연기를 마쳤다.모니터링을 하면서도 제작진과 유연석, 채수빈은 침대 장면을 보며 다시 웃음이 터졌다. 집중해서 촬영을 다시 이어가던 도중 유연석은 채수빈에게 이불을 덮어주는 애드리브를 했다. 대본에 없던 애드리브였던 것.두 사람은 장면마다 연기 호흡을 맞추며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다. 룸서비스가 호텔 방 안으로 들어오는 장면에서 유연석은 룸서비스를 밀고 들어오며 극중 백사언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는 달리 개그 캐릭터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유연석과 채수빈이 호흡을 맞춘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는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사실은 대화조차 하지 않는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유연석 분)과 수어 통역사 홍희주(채수빈 분) 부부가 의문의 협박 전화를 받으면서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는 드라마로 로맨스와 스릴러를 결합한 '로맨스릴러' 드라마다.MBC 측에 따르면 '지금 거신
김해일(김남길 분)과 박경선(이하늬 분)이 잠입에 성공했다.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에서는 김해일(김남길 분)은 여장을 하고, 이하늬는 '밤피꽃' 조여화로 변장해 김홍식의 배 안으로 잠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김홍식의 패거리들과 결투를 벌이던 김해일은 피를 흘린 채 쓰러졌고, 병원에 실려갔다. 의사는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안정제 때문에 깊은 잠에 빠졌다. 좀 있으면 깨어날 것이다"고 전했다.또한 의사가 "김해일은 다발성 경화증으로 계속 치료 중인 상황이다"고 전하자 한성규(전성우 분)은 "제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신부인데 아무것도 몰랐다"고 토로했다.이에 이웅석(이대연 분)은 "두 분께선 김해일 신부님과 각별하시니 하나만 여쭙겠다. 몸 상태가 저 지경인데도 왜 이렇게까지 맞서 싸우는 거냐. 처음에는 유별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뭔가 다른 이유가 있으면 말해달라. 꼭 알고 싶다"고 물었다.한편, 남두헌(서현우 분)은 김홍식이 본인에게 보고 없이 신학교를 습격한 사실을 듣고 분노했다. 김홍식을 찾아간 남두헌은 "내가 분명히 말하지 않았냐. 사고를 치려면 미리 말을 하라고 그래야 암막 커튼 쳐준다고 하지 않았냐. 신학교를 들쑤시면 서울부터 로마까지 난리 통이 되는 거 모르냐"고 화를 냈다.김홍식은 "부장님 커버가 필요 없는 사이즈 같더라. 부장님이 초장에 딱 틀어막아 주면 되지 않냐"고 응수했고, 이에 남두헌은 "별거인지 아닌지는 내가 결정한다. 네가 아니라"고 짚었고, 김홍식은 "부장님이 결정하시는 거였구나. 미리 말씀하시지"고 받아쳤다.그러자 남두헌은 &q
구덕이(임지연 분)이 송서인(추영우 분)과의 사랑 대신 아씨로서의 삶을 택했다.1일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2회에서는 구덕이가 한씨부인(김미숙 분)의 제안으로 옥태영(손나은 분)의 신분으로 살게 됐다.구덕이는 "저는 태영 아씨가 아닙니다. 저는 아씨가 머물러 계셨던 주막에서 일하던 종입니다. 아씨는 저를 하필이면 구하시고 제가 죽었어야 했는데 저를 죽여주십시오. 마님"고 털어놨다.한씨부인은 "허면 넌 어찌하여 비단 옷을 입고 내 반지를 끼고 있었던 거냐"고 물었고, 구덕이는 "다 아씨께서 제게 끼워주신 거다. 아씨와 대감마님께서 제 딱한 사정을 들으시고는 저를 양딸로 삼아주신다고 비단옷도 입혀주셨다. 믿지 못하시겠지만 사실이옵니다"고 실토했다.한씨부인이 "넌 조용히 도망을 쳤으면 될 일 아니냐."계속 찾으시고 걱정하실 거 같아서 그랬다. 잠시 아씨 행세를 한 건 달게 받겠으니 혐관 나리를 만나게 해달라. 그 자들이 누군지 제가 알고 있다.구덕이는 옥태영을 해친 화적들에 대해 상세하게 진술했다. 이에 현감은 한씨부인에게 "도무지 잡을 길이 없었는데 영민한 손녀를 두셨다"며 구덕이를 칭찬했다.이후 한씨부인은 "화적들을 잡을 때까지만 태영이로 지내거라. 네가 도망 노비라고 하면 누가 네 말을 믿어주겠느냐. 절대로 얼굴을 드러내서는 안 될 것이야. 네가 태영이 행세하는 것을 들키면 우리 집안은 끝장이다"며 옥태영으로 지내라고 당부했다.구덕이는 "건강하세요. 마님. 그동안 감사했다"고 반지와 옷을 곱게 놓고 떠나려고 했으나 한씨부인이 구덕이의 모습을 보고 "네 이름이 무엇이냐"
백사언(유연석 분)이 홍희주(채수빈 분)의 거짓말에 충격을 받았다.3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4회에서는 홍희주가 대통령실 통역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홍희주의 아빠 나진철(박원상 분)의 요양병원까지 협박범이 찾아가자 백사언은 "요양병원 옮겨야겠다. 아버님 일 신경 쓸 거 없어 앞으로 내가 다 알아서 해"고 홍희주를 다독였다. 백사언은 홍희주가 소리를 내서 울자 손수건을 건네며 "그만 울라는 뜻은 아니다. 울고 싶은 만큼 울어"고 얘기했다.홍희주에게 백사언은 "알다싶이 얼마 전부터 네 차부터 내 사무실 이제 아버님 요양병원까지 건드렸다. 경찰에 아직 정사 수사 요청을 안 했지만 계속 이런 식이면 안 할 수 없다. 피해자가 내가 아닌 네가 될 경우 너부터 탈탈 털 거다. 그렇게 되기 전에 숨기는 게 있으면 다 말해라"고물었지만 홍희주는 대답을 하지 않았다.백사언은 "널 끝까지 추궁해서 억지로 털어놓게 할 수도 있다. 그런데 안 해. 안 한다고 홍희주. 우리가 서로 사적인 영역에 간섭할 사이는 아니잖아"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백사언은 "놀란 가슴 지금 내려가면 진정 안될 텐데 무리하지 말고 시키는 대로 해"고 혼자 아버지 백의용(유성주 분)을 만나러 갔다.결국 홍희주도 백의용과의 식사 자리에 참여했고, 백의용은 홍희주를 면전에 대고 "네 언니는 감감무소식이냐. 내가 암만 생각해도 네 아버지는 의심이 많아서 큰 딸을 내줄 생각이 없었다. 선거에서 낙선이라도 할까 봐 하자 많은 둘째 대타로 넣어준거지. 넌 용도가 뭐냐 싸게 내놓은 떨이라도 지 밥그릇은 챙길 줄 알아야지. 어떻게 그렇게 하는 일이 없
김해일(김남길 분)이 마약 카르텔의 회장인 김홍식(성준 분)의 정체를 알게 됐다.2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에는 김해일과 김홍식이 정면 승부를 예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김홍식은 성모상에 불을 지른 후 김해일을 모니터로 지켜보면서 "지옥 맛보기입니다. 신부님"고 전쟁을 예고했다. 김해일이 드론을 발견하자 김홍식은 "눈 마주쳤네. 따라오게 천천히 몰아"고 지시했다. 또한 성당에 찾아간 김홍식은 고해성사를 하며 "제가 요즘 죄를 좀 짓는 것 같다. 죄라기보다는 불경한 생각인데 돈 많이 벌어서 우마구 만큼은 잘 먹고 잘 살게 해주고 싶다. 하느님 안 믿어도 풍족한 삶을 누리게 해주고 싶어서요. 하나님의 나라라는 게 눈에 보이질 않잖아요"고 얘기했다.이에 김해일은 "그럼 왜 신자님께서는 보이지 않는 존재를 찾아서 성당에 나오냐"고 물었고, 김홍식은 "신이라는 게 안 보여야 맛이지 않냐. 속는 맛도 있고"고 답했다. 김해일이 "속는 맛에 20억을 한 번에 기부하냐"고 얘기하자 김홍식은 "그게 꿀맛이라서요. 아무튼 이런저런 잡생각에 고해 드린다"고 털어놨다.남두헌(서현우 분)은 박경선(이하늬 분)에게 "조만간에 약팔이 판에서 전쟁이 크게 날 거다. 우리는 참전도 하지 말고 무전도 하지 말고 저 멀리 후방에 있으면 된다. 다크호스가 지금 열심히 달리고 있다"고 귀뜸했다.아무것도 모르는 척 박경선은 남두헌에게 "아니 혹시 뭐 다른 관할에서 마약과의 전쟁이라도 치고 들어오냐"고 물었고, 남두헌은 "마약과의 전쟁 선포하다가 골로 간 인간이 한둘이 아니다. 얼마 전에도 하나 갔고. 더 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