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무인도의 디바' 방송 화면 캡쳐
사진 = tvN '무인도의 디바' 방송 화면 캡쳐


서목하가 강보걸에게 15년간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고백했다.

강보걸은 "형한테 얘기 들었지? 결과 나와봐야 알겠지만, 실형 나오면 이렇게 얽히는 거 서로 불편해져. 그러니까 앞으론"라고 선을 그었다. 서목하는 "나도 유효해"라고 말했다. 강보걸은 "뭔 소리야?"라고 물었다. 목하는 "저번에 대답 못한 거 대답하는거야"라고 고백했다.

강우학이 "두 사람 감정 아직도 유효한거냐"라고 물었을 때 강보걸이 "유효하다"라고 답했던 것처럼 목하도 "어떤 미친 사람이 아무 감정이 없는데 15년 동안 걱정하고 기억하겠냐. 나는 어떤 판결이 나와도 니 포기 안한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강보걸은 "실형 나올 수 있다니까"라고 걱정했다. 서목하는 "상관 없다고. 니 까먹었냐? 15년 전에도 니 먹여살린다고 했어. 내가 딱 버티고 있을테니까 솔직하게 검사 앞에서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와버려"라고 믿음직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조사를 받으러 온 강우학, 강보걸, 송하정, 강상두 가족이 초조하게 기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봉완은 조사 받는 과정에서 전 남편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부인하며 "현재 남편입니다. 전 이혼한 적이 없어요"라고 단호하게 얘기했다. 이어 검사는 "누가 신분 도용을 제안 했습니까?"라고 질문하자 강상두는 "제가 했습니다"라고 답했다. "당시 공무원 신분이었는데, 몰랐나요?"라고 묻자 강상두는 "알면서도 제가 제안했다"라고 말하며 송하정과 강우학, 강보걸 형제를 감쌌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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