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는 옥태영의 혹독한 공부 지도 아래 천승휘가 과거 급제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승휘가 늦은 밤 집에서 안 보이자 버선발로 달려나간 옥태영. 천승휘는 귀갓길에 옥태영을 등에 업고 "오늘 밤을 평생 못 잊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옥태영이 성도겸과 차미령의 일을 걱정하자 천승휘는 "장가간 시동생 부부일에 뭘 그렇게 껴드냐. 너무 다 해주려고 하지 마라. 좌절도 슬픔도 본인이 겪어야 극복할 수 있다"라고 옥태영을 아끼는 마음을 드러냈다.

천승휘는 떡을 먹여달라며 옥태영에게 부탁했고, 옥태영과 떡을 먹여주며 달달한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그러던 중 옥태영과 간접 키스 후 다시 키스를 하려 했으나 시험을 다 망칠 것 같다며 시험 끝나고 키스하자고 말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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