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방송된 MBC '모텔 캘리포니아'에서는 천연수와 지강희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연수는 지강희를 만나러 서울에 가기 위해 좋아하던 군것질거리도 끊고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지강희가 몰라봤다고 할 정도로 달라진 외모로 서울에 상경한 천연수. 하지만 유년 시절 괴로웠던 기억을 떨치지 못한 지강희는 "첫사랑은 끝. 디 엔드다"라며 천연수를 밀어냈다.
지강희는 금석경(김태형 분)의 제안을 받아들여 인테리어 디자이너 일을 시작했고, 금석경을 비롯해 황정구(우미화 분), 박 에스더(서예화 분)에게까지 능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지강희는 회사 브랜딩 프로젝트 현장 책임자 제안을 받고 기뻐했다. 하지만 현장이 하나읍이라는 사실에 경악했다. 서울에서 고향 친구 한아름(이소이 분)을 만난 지강희는 천연수가좋은 사람과 곧 결혼할 것 같다는 소식을 들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