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용준형과 결혼 소식을 알린 가수 현아가 SNS에서 전 남자친구 던의 사진을 내린 가운데 한 장의 사진이 남아 있어 눈길을 끈다.22일 현아의 SNS에서는 던의 사진이 대부분 내려간 상태다. 다만 현아의 SNS에 2019년 4월에 올린 커플 사진은 여전히 남아 있다. 이를 두고 단순 실수인지, 미련인지 의견이 오가는 중이다. 일부 누리꾼은 게시물에 "왜 지우다 말았냐"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앞서 현아와 던은 헤어져도 서로의 사진을 SNS에서 내리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던은 2019년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헤어지면 어떻게 할지 얘기한 적 있다. 현아가 헤어져도 사진은 지우지 말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남녀가 헤어질 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추억인데 굳이 지우고 없었던 일로 하는 건 저희 스타일이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두 사람은 2022년 11월, 8년의 연애 끝에 결별했다. 이들은 헤어진 후에도 SNS에서 서로의 모습이 담긴 게시물을 내리지 않았다. 현아가 지난 1월 "예쁘게 봐달라"는 말과 함께 용준형과의 열애 사실을 발표한 후에도 이들의 SNS는 그대로였다.다만 현아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상황은 달라졌다. 던은 자신의 SNS에서 현아의 사진을 전부 내렸다. 반면 현아는 던의 사진을 유지해 비판 여론이 일었다. 결국 현아 역시 19일 SNS에서 던의 사진을 내렸으며, 단 한장의 사진만이 남은 상태다.현아와 용준형은 오는 10월 결혼 예정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가수 민경훈이 예비 신부가 '아는 형님' 제작진이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머뭇거리며 한 제작진을 향해 손을 뻗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이수근의 놀라운 촉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날 방송에서는 방송인 김영철과 이수근, 가수 김희철, 민경훈이 함께 '정글 투어'를 가게 됐다. 아름다운 사이판의 경치에 이들은 이동하면서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날 가수 김희철은 사이판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사이판은 진짜 사랑하는 사람과 일주일 정도 같이 있으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고 반응했다. 이수근은 "사랑하는 사람이랑 일주일이 뭐냐. 더 있지. 설레고 사랑하면"이라고 김희철의 말에 공감했다.김희철은 "근데 영철이 형은 한 번도 그런 경험 못 할 거 아니냐"며 짓궂게 놀렸고, 이수근도 "영철이 형은 대자연을 사랑한다"며 거들었다. 이에 김영철은 "내 여자 친구다. 여기 대자연"이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곧이어 김희철은 "근데 경훈이도 장가 안 갈 거 같다"고 민경훈에 대해 말을 꺼냈다. 하지만 이수근은 "경훈이 같은 애들이 갑자기 결혼한다"며 민경훈의 결혼 발표를 예견한 듯한 발언을 했다.이날 방송 분 촬영 당시 결혼 발표 전이었던 민경훈은 이수근의 발언에 당황하며 어색한 웃음만 지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결혼 발표 이후 민경훈이 그의 러브 스토리를 털어놓는 모습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예고편에서 그는 '긴급 결혼 기자회견'을 열었고, 멤버들은 민경훈을 환호로 맞이한 뒤 "언제부터 만났냐", "고백은 누가 먼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개그맨 홍현희의 빈말에 속았다고 폭로했다.19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홍쓴 유튜브 중대발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영상에서 제이쓴은 홍현희의 빈말로 인한 피해를 폭로했다. 제이쓴은 "최대의 빈말 피해자는 나다. 아직도 기억한다. 무더운 여름날, 우리가 10월 21일에 결혼을 하기로 했었는데, "이쓴아, 누나가 10월까지 살 못 빼면 출연료 다 줄게. 드립걸즈 출연료 다 줄게. 했었는데 아직까지 못 받았다"고 밝혔다.홍현희는 "그런데 진짜 궁금한 게, 주면 받을 거냐"고 물었고, 제이쓴은 "뭘 받냐"고 답했다. 이에 홍현희는 "그러니까. 나 그거 알고 안 주는 건데"라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제이쓴은 "그럼 받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제이쓴은 "이거 영상에 나가면 몰랐던 사실들이 주르륵 나올까 봐 두렵다. 홍현희의 빈말 피해자들"이라고 말했다.두 사람은 유튜브 재정비 계획을 밝혔다. 제이쓴은 "조회수 100만 나오면 뭐 해줄까. 추첨을 통해서 밥이라도 한 끼 대접해야 하나"라며 고민했다. 홍현희는 "이제 조금 아기가 컸고, 이런 말씀 드리기 죄송하지만 이쓴씨가 프로그램 몇 개 날아갔다"고 말했다. 제이쓴도 "많이 날아갔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홍현희는 "그래서 하겠다는 게 아니라 그만큼 마음의 여유와 시간이 있으니까"라고 덧붙였다.홍현희와 제이쓴은 2018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4년 만인 2022년 득남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MBN '가보자GO(가보자고)'에 출연한 전 야구선수 차우찬 부부가 직구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9일 공개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2 선공개 영상에는 전 야구선수 차우찬 부부가 출연해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차우찬 부부와 식사를 하던 안정환과 홍현희는 두 사람의 첫 만남에 대해 질문했다. 친한 형과의 약속 장소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힌 차우찬은 그날의 기억을 떠올리며 수줍은 미소를 지은 반면 아내는 지인이 자신에게 차우찬의 연봉을 검색해 보여주며 "근데 너처럼 아담한 스타일은 좋아하지 않을 거다"라고 말하자 "그래? 내가 꼬시면 어떡할래?"라고 답했다며 전투력 넘쳤던 그날의 자신을 회상했다. 특히 아내는 "지인에게 그 얘기를 하고 차우찬의 무릎 위에 앉았다"라며 자신만의 '무릎 플러팅'을 고백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홍현희는 "아내분이 스킬이 있다. 그때 기분이 어땠나? 심쿵 했나?"라고 차우찬에게 질문하자, 차우찬은 바로 "안아줬다"고 답하며 두 사람의 운명적인 만남을 고백했다. 차우찬 부부의 솔직 털털한 대화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안정환과 홍현희가 두 사람에게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관해 묻자 차우찬의 아내는 "임신을 해서"라고 단칼에 답하며 차우찬까지 당황하게 만들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MBN '가보가GO' 시즌2는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배우 심형탁과 그의 아내 히라이 사야가 임신 소감을 전했다.심형탁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부가 함께한 사진을 게재하며 "건강하게 만나자 심주니어. 이제 가족이라는 퍼즐을 맞추러 가자.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적어 올렸다. 사진 속 심형탁과 사야 부부는 차 안에 앉아 임산부 수첩과 임산부 배지를 들고 미소 짓고 있다. 다른 사진에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듯한 캐릭터의 얼굴이 담겨있었다.사야 역시 비슷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하며 "안녕 우리 베이비"라고 뱃속 아기에게 인사를 건넸다. 사야는 "이미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선물이 와 줬다"며 "지금 4개월간 엄마 배 속에서 귀엽고 건강하고 착하게 뒹굴뒹굴하고 있다. 내년 초에 만날 예정이고 심아빠와 함께 우리 베이비가 많은 행복의 빛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겠다"며 임신 소감을 밝혔다. 또 사야는 "우리는 좋은 아빠 엄마가 될 수 있도록 아기를 위해서 공부하면서 준비하는 모습을 앞으로도 방송(채널A 예늘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 방영해 나갈 예정"이라며 "아직 부족한 것이 많지만 심 아빠와 함께 재밌게 행복하게 보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 이미 축하해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하다"라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한편 심형탁은 지난해 18세의 연하의 일본인 히라이 사야와 결혼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배우 한예슬이 웨딩드레스 피팅 도중 10살 연하 남편과 함께 결혼식을 올리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지난 17일 유튜브 '한예슬 is'에는 '나만의 웨딩드레스 찾기 | Dress Tour for My Dream Wedding'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한예슬은 "나 오늘 조금 설레이는 촬영 장소에 왔다"며 "바로 웨딩 드레스 샵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아직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지만 그래도 웨딩 드레스를 한번 입어 보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서 바로 지인 언니한테 전화해서 언니 웨딩 드레스를 입어 볼 만한 곳이 있을까 물어 샵에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예슬은 "오늘 정말 아름다운 드레스들을 몇 벌 입어 보려고 한다. 한 10벌 정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예전에는 못 느꼈었다. 드레스 하면 '어 웨딩 드레스인가 보다' 그랬는데 내가 막상 신부가 돼 보니까 갑자기 꽃들이 너무 예뻐 보이고, 화이트면 막 사족을 못 쓰겠다"라며 "그래서 다 웨딩 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하는구나 이런 설레는 느낌이 있구나'”라고 변화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조만간 이러다 식 하겠다"라며 밝게 웃었다.드레스 앞에 선 그는 "나 너무 신난다. 오늘 웨딩드레스 입으려고 평소보다 메이크업도 조금 그윽하게 해봤다. 어제 샵 가서 머리도 붙이고, 오늘은 이쁘게 웨이브도 넣었다. 최상으로 가꾸고 그러고 왔다"고 밝혔다.한예슬은 드레스를 바라보며 "어떤 곳에서도 쉽게 보지 못하는 드레스로 골라달라고 부탁했다. 원장님이 이렇게 골라주셨다"라고 소개했다.이어 그
가수 션이 아내인 배우 정혜영과 바닷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진 근황을 알렸다. 지난 16일 션은 SNS에 "지상에서 천국과 가장 가까운 곳은 바로 당신 옆에 있는 곳입니다"이라고 적고 "혜영이 너의 옆자리"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속 션과 정혜영 부부는 신혼부부처럼 달달한 분위기를 풍기며 석양이 아름답게 지는 바닷가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션은 검은 민소매를 입고 근육질 몸매를 뽐냈고, 정혜영은 션의 옆에서 여전히 20대 같은 상큼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사진 속 정혜영은 흰색과 검은색이 교차된 스트라이프 상의에 하늘하늘한 반바지를 입고 머리에는 챙 넓은 모자를 써 세련된 패션감각을 자랑했다. 두 사람은 결혼 21년차의 부부다. 최근 션은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해 "아직도 결혼 디데이를 센다. 날짜를 헷갈리지도 않는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전 원래 숫자를 좋아하고 제가 좋아하는 혜영이를 연관시키니 좋다"라고 해 전국의 결혼한 남편들의 원성을 샀다. 한편 션은 배우 정혜영과 2004년에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배우 이보영이 가족과 함께 알프스로 여행을 떠난 여유로운 일상을 공유했다.16일 이보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엄지손가락을 올린 모양의 이모티콘과 함께 해외 여행을 떠난 근황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보영은 아름다운 알프스 산맥을 배경으로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작은 호수의 벤치에 아들, 딸과 나란히 앉은 이보영은 특히, 딸과 핑크색 모자를 맞춰 써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은 남편인 배우 지성이 찍어준 것으로 보인다. 대자연의 경관과 아내 그리고 두 아이를 아름답게 담아내는 사진 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중은 사진에 대해 "누가 사진을 찍었을까", "스위스인가요. 아름다운 것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엄마와 아름다운 아이들", "경치가 한 폭의 그림 같다. 거기다 언니랑 아이들까지 완벽해"라며 칭찬했다. 이보영은 배우 지성과 2013년 결혼 슬하에 10살 딸과 6살 아들을 두고 있다. 이보영은 최근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가수 현아가 동료 가수 용준형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현아의 전 남자친구인 가수 던이 현아와 함께한 인스타그램 사진을 삭제했다. 반면, 결혼 당사자인 현아는 던과의 '럽스타'를 아직 정리하지 않아 대중의 뭇매를 맞고 있다. 15일 던의 인스타그램 피드에는 현아와 함께 찍힌 사진이 존재하지 않는다. 결혼 발표 당시에도 인스타그램 속 현아와의 사진을 유지하던 그는 15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게재하며 현아와의 사진들을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10월 용준형과 결혼을 앞둔 현아의 인스타그램에는 던과 함께한 사진들이 남아있다. 이러한 상황 속 대중은 사진을 당장 지워야 한다며 현아를 향해 거센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던과 현아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헤어져도 서로의 사진은 지우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밝힌 바 있지만, 현아가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까지 그 약속을 지키려는 것은 결혼 상대인 용준형에게 예의가 아니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현아와 던은 2016년 5월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2018년 8월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음반도 함께 발매하고 소속사도 함께 옮기는 등 행보를 보였지만, 2022년 12월 열애 6년 만에 결별했다. 이후 현아는 지난 1월 용준형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통해 스스로 밝혔다. 이어 공개 열애 6개월 만에 오는 10월 11일 결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오는 9월 결혼을 앞둔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가 무결점 피부를 자랑했다.지난 11일 하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ㄷㄷ"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사진 속 하니는 카메라를 응시한 채 여유롭게 미소를 짓고 있다. 소파에 기대어 있는 그는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과 연한 화장을 선보였지만, 화려한 이목구비는 감추지 못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잡티 하나 없이 속광이 살아있는 무결점 피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중들은 댓글을 통해 "무슨 일인가, 너무 예뻐서 놀랐다", "변하지 않는 게 신기하다. 항상 너무 귀엽다", "다시 태어나면 하니로 태어나고 싶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한편, 1992년 생인 하니는 지난 달 10살 연상의 정신과 의사 양재웅과 9월 결혼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앞서 2022년 6월부터 양재웅과 공개 열애를 이어왔던 하니는 "제가 삶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결혼을 하기로 했답니다"라고 개인 채널을 통해 알렸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가수 겸 방송인 은지원이 재혼 의사를 내비쳤다.10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초현실주의자 은지원과 이경규의 만남 l 은지원 l 예능대부 갓경규 EP.50'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이경규는 은지원에게 "결혼을 한다, 안 한다?"라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은지원은 "저는 '안 한다'였는데, 지금은 어떻게 해서든 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고백했다. 그는 "(장가를) 갔다 왔다. 결혼 생각이 아예 없어졌다가 나이도 점점 먹어가고 아버지도 떠나보내고"라고 설명했다.이경규는 "프로그램에서 만난 분인데, 나이가 한 85세쯤 되시는 분이다. 그분이 어린이 공원을 가서 아직도 놀이기구를 탄다. 혹시 사모님이 반대하진 않냐고 물어봤다. 사모님하고 별거한 지 20년이 됐다고 했다. 사모님과 지금 살았으면 방해에 의해서 놀이기구를 못 탔을 거랬다. 지금 뭐가 더 행복하겠냐고"라고 말했다.은지원은 "한 번 사는 인생, 하고 싶은 걸 못하게 한다?"라며 고민에 빠졌다. 이어 "하면 되는 거 아니냐. 형님은 다 하시지 않냐"고 되물었다. 이경규는 "나는 뚫어냈다"고 말했고, 은지원은 "그게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뚫어내는데 얼마나 많은 고통과 아픔이 따르겠냐"고 지적했다.그럼에도 은지원은 "그래도 누가 옆에 있는 것과 없는 것은 다르지 않냐"며 다시 한번 의견을 피력했고, 이경규는 "없는 게 낫다니까. 왜 내 말을 이렇게 못 알아듣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경규는 "나이 먹으면 누군가에게 기대야겠다는 생각을 버리라는 거다. 그러려고 결혼하진 마라. 기대려고 하면 불행
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가 육아 중인 근황을 전했다.10일 아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글 통해 "이제야 조금씩 아기와 함께 사는 생활패턴에 익숙해지는 것 같다. 그나저나 누가 사진 찍어주는 게 얼마 만이야. 너무 좋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아유미가 남편 권기범과 함께 생후 1개월 된 딸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단란한 세 가족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특히, 젖소가 그려진 가운을 입은 사진을 올린 그는 가운에 대해 "모유 수유 중이라 마음에 드는 젖소 가운"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아유미는 2022년 10월 2세 연상의 사업가 권기범과 결혼했다. 이들은 결혼 후 2년 만에 슬하에 딸을 얻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가수 현아와 가수 용준형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대중의 시선이 차갑다. 이들의 결혼 소식에 과거 물의를 일으킨 배우자와 가정을 꾸려가고 있는 다른 스타들도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오는 10월 결혼하는 현아와 용준형은 이미 지난 1월 직접 열애 사실을 밝히며 목하 열애해 왔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팬들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겼다. 오랜 시간 가수 던과 공개 연인이었고 결혼까지 약속했던 현아가 결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새 연애를 시작한 것도 한 몫했지만, 용준형이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와 연루된 인물인 탓이었다.게다가 현아와 용준형은 공개 열애 6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하며 세간을 더욱 떠들썩하게 했다. 연애도 아닌 결혼 소식에 팬들의 반응은 극단으로 갈렸다. 한 쪽은 "결혼 다시 생각해라", "버닝썬 연루자와 결혼이라니", "결혼하고 은퇴하는 거냐"라는 등 현아와 용준형의 결혼을 두고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이쯤되면 찐사랑이다", "결혼은 자유인데 뭐가 문제인가", "행복하길 바란다"며 개인적 선택을 지지하는 목소리도 있다.용준형은 가수 정준영이 공유한 불법 동영상을 보고 부적절한 대화를 나눈 바 있다며 소속됐던 그룹 하이라이트를 탈퇴하고 자숙했다. 일정 기간 자숙을 거친 그는 지난 3월 미니 앨범 '뷰티풀 디스토피아'(Beautiful Dystopia)를 발매하는 등 솔로 활동 중이다. 그는 '버닝썬' 과 관련해 법적으로 처벌받은 바 없지만, 엄연한 연루자로 용준형의 활동이나 미디어 노출에 대해 불편하게 생각하는 대중이 여전히 많다. 가수 린과 그룹 엠씨더맥스 이수도 비슷한 사례로 언급된다
가수 현아(김현아·32)와 그룹 하이라이트 출신 용준형(35)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현아와 그의 전 연인 가수 던(김효종·30)의 인스타그램에 남아있는 이들의 '럽스타그램'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8일 현아 소속사 앳에어리어 측은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또한, 용준형의 소속사 블랙메이드 역시 "용준형과 현아는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10월 가까운 지인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며 "부부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는 용준형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앞서 용준형과 현아는 지난 1월 SNS에 커플 사진을 게재하며 직접 교제 사실을 알렸다. 현아는 이에 관해 "예쁘게 봐달라"고 했고 용준형은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으며 잘 지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렇게 두 사람이 결혼 발표까지 한 상황이지만, 현아와 그의 전 남자친구인 던의 인스타그램에는 과거 연인이었던 시절 게재했던 다정한 스킨십 사진이 그대로 남아있다. 현아는 2018년부터 2022년 11월까지 던과 공개 열애를 했다. 피네이션에서 함께 '현아&던'이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그러던 중 던은 2019년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현아와 '헤어져도 우리 인스타그램 사진은 지우지 말자'고 결정했다. 연애하고 헤어지는 것,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것도 자연스러운
가수 현아(32·김현아)와 가수 용준형(35)이 결혼한다.8일 현아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며 결혼을 발표했다.이어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로서, 한 사람으로서, 커다란 결심을 한 현아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에 나섰다. 두 사람은 공개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한편, 현아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해 같은 해 탈퇴한 뒤 2009년 그룹 포미닛 멤버로 2016년까지 활동했다. 2010년 솔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버블 팝', '빨개요' 등 다양한 히트곡을 냈다.용준형은 2009년 비스트로 데뷔해 하이라이트로 활동했으나, 2019년 3월 팀에서 탈퇴하고 솔로 활동하고 있다.이하 현아 측 전문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합니다.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로서, 한 사람으로서, 커다란 결심을 한 현아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당부드립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