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용준형/사진=텐아시아 사진 DB
현아, 용준형/사진=텐아시아 사진 DB
가수 현아(32·김현아)와 가수 용준형(35)이 결혼한다.

8일 현아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며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로서, 한 사람으로서, 커다란 결심을 한 현아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에 나섰다. 두 사람은 공개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한편, 현아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해 같은 해 탈퇴한 뒤 2009년 그룹 포미닛 멤버로 2016년까지 활동했다. 2010년 솔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버블 팝', '빨개요' 등 다양한 히트곡을 냈다.

용준형은 2009년 비스트로 데뷔해 하이라이트로 활동했으나, 2019년 3월 팀에서 탈퇴하고 솔로 활동하고 있다.

이하 현아 측 전문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합니다.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로서, 한 사람으로서, 커다란 결심을 한 현아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당부드립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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