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전 멤버 승리와 세번의 열애설에 휩싸였던 배우 출신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유혜원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무물보'(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을 가졌다. 유혜원은 남자친구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남자친구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것"이라며 "나랑 결혼할 남자만 공개하도록 하겠어요"라고 답했다. 결혼 상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상대방을) 존중해주고 배려해주고 스윗하고 가정적인 거. 예의도 바르고"라고 답했다.친한 친구의 기준에 대해서는 "불편함 1도 없이 있는 그대로 내 성격을 이해할 수 있고 내가 무슨 선택을 해도 존중해줄 수 있는 사람이 진정 찐친. 질투따위 없는 거"라고 언급했다.또 "마음이 불안하고 힘들 때 의지는 안해요. 조언 정도는 듣습니다.(나한테 필요한 조언) 제가 생긴 건 약해 보이지만 90% 이상이 T라는 사실"이라고 밝히고 자신의 MBTI에 대해 "INTP ENTP ISTP가 번갈아 나온다"라고 이야기했다.남자친구에게 군대를 기다려달라고 부탁받은 팬에게는 "내 나이가 20대 초중반이면 기다려 볼만 한데 나이가 20대 후반이면 비추"라고 전했다.유혜원은 한 팬이 "다들 여유롭게 잘 사는 것 같고 나만 아득바득 사는 것 같다"라는 고민에 "원래 SNS는 그런 세상입니다. 좋은 것만 올리고 자랑하는 세상이에요.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는 걸 꼭 알고 계셔야 합니다"라고 했다.또 "좋아하는 사람만 생기면 자존감이 너무 내려간다"는 고민에는 "자존감 낮아지지 마세요. 이기적일 필요가 있습니다. 맞춰주지 마세요"라고 조언했다.유혜
가수 테이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테이는 29일 오후 5시 경기도의 한 골프장에 위치한 야외 결혼식장에서 6년간 교제해 온 1살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은 예비 신부를 배려해 가족, 친구 등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테이의 결혼식 축가는 가수 별, 서영은, 임정희가 맡았고, 사회는 개그우먼 김신영이 맡았다. 이날 테이의 결혼식을 하객들의 SNS를 통해 공개됐다. 개그우먼 심진화는 "찬란하게 멋졌던 테이 결혼식. 12년전 우리 결혼식에서 감미롭게 축가를 불러준 그가, 세상에서 가장 감미롭게 아름답게 유부남이 되었다"라며 테이의 결혼식 현장 사진과 축가 영상을 공개했다. 또, "우리 신영이 사회 최고. 별이 의상 무대랑 찰떡. 너무 감미로왔다. 오늘 영은 언니의 무대는 더 행복해지게 만드는 마법 같았다"라고 적었다.특히 배우 정태우는 다소 지친 듯한 테이의 사진을 공개하며 "네 눈빛만 봐도 알겠다. '형..결혼식이 이렇게 힘든거였어요?' '테이야..돌잔치는 더 힘들다'"라고 전하며 "카트 타고 결혼식장 들어가는 새로운 경험하게 해줘서 고맙다~결혼 축하해. 잘 살아"라고 덕담했다. 이와 함께 신부 팔짱을 끼고 버진로드를 걸어가고 있는 테이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글었다.또한 방송인 홍석천은 "눈부신 햇살만큼 신랑 신부 예뻤다. 그냥 부러워"라며 테이, 이연복, 알렉스와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개그우먼 김영희는 남편 윤승열과 딸과 함께 참석했다. 이밖에 테이와 절친한 것으로 알려진 테이는 결혼식에 앞서 이날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를 진행하며 남다
방송인 신기루가 결혼식 3일전 남편과 싸웠던 에피소를 이야기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맵다 매워 신기루가 들려주는 노빠꾸 결혼 상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김숙은 신기루의 결혼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물었다. 이에 신기루는 "아직도 못 믿으면 저도 어쩔 재간이 없는데 결혼을 진짜 했다. 얼마 전에도 누가 결혼 했냐고 물어보더라"라며 말했다.또 "남편과 살고는 있죠?"라는 질문이 나왔다. 이를 들은 신기루는 "남편이 있다. 존재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남편은 자신의 아내가 신기루라는 사실을 숨기고 있는 것 같다며 씁쓸한 미소를 보였다.신기루의 결혼식 에피소드도 전해졌다. 신기루는 결혼식 3일을 앞두고 남편과 싸웠다고 알렸다. 이어 "진짜 세게 싸워서 ‘나는 결혼을 안 하겠다. 이렇게는 할 수가 없다’고 했다"며 파혼 위기였다고 설명했다.더불어 "저희끼리의 문제만이 아니라 부모님도 계시고 하니까 알려야 하는데 3일 전에도 서로 소통을 해야 하는데 연락을 안 하는 거다. 그래서 별 생각을 다 했다. 주례 없는 결혼식은 있지만 신랑 없는 결혼식은 (없지 않나)"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신기루는 "그래서 결국은 그 전날 제가 ‘어찌됐든 일이 이렇게 됐지만 내일 몇 시까지 숍으로 와’라고 통보했다"라고 말했다. 다행히 결혼식 하루 전날 화해를 한 두 사람은 무사히 결혼식을 올릴 수 있었다고."(결혼식 장소에) 남편이 왔어요?"라는 질문이 나왔다. 신기루는 "왔어요. 그러니까 결혼을 했죠”라며 “아직도 결혼 한 것을 안 믿느냐"라고 말해
전(前)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 이장군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18일 오전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는 “이장군 선수가 오는 20일 부산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비 연예인 예비 신부와 가족들을 고려해 양가 가족과 가까운 친척,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로 평생을 약속한 이장군과 예비 신부에게 많은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예비 신부는 미모의 재원으로 이장군과 고등학교 동창이다. 두 사람은 친구로 지내다 대학 진학 후 10년 가량 서로 연락이 끊겼으나 재작년 한 친구의 결혼식에서 재회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지며 연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짧은 연애 기간이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로 결혼을 결정했다.이장군은 소속사를 통해 “아직은 결혼이 실감이 나지 않고 얼떨떨한데 식장에 들어가 봐야 실감이 날 듯하다. 귀한 인연을 만나 좋은 연을 맺게 되어 기쁘고 언제나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겠다. 저희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달라”며 소감을 전했다.이장군은 전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로 종주국인 인도에서는 ‘코리안 킹’, ‘인도 BTS’ 등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뭉쳐야 찬다 2’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비교적 알려지지 않았던 카바디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에 출연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하며 반전 매력을 보인 바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가수 성시경이 젊은 날의 자신에 대해 아쉬운 목소리를 높였다.17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속 코너 '성시경의 먹을텐데'에는 성시경이 여의도 MBC 앞의 한 치킨집을 찾은 모습이 담겨졌다.공개된 영상에서 성시경은 "처음 ‘먹을 텐데’를 시작할 때 치킨집이 너무 많다고 했는데 조금 부담이 되더라. 치킨이야 말로 개취의 영역 아닌가. 섣불리 소개를 했다가 공격받을 게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입을 였었다.이어 "요즘 내가 느낀 건 내가 할 얘기가 있는 집, 할 얘기가 있는 음식을 소개해야 좋다는 것이다. 내가 이 집에서 정말 많은 닭을 먹었다"고 말했다.20대 시절 해당 치킨집을 많이 찾았다고. 그는 "과거만 해도 모든 방송국에 여의도에 있던 시기가 있었다. 내가 MBC 라디오를 7년간 진행했는데 12시가 돼야 방송이 끝났다. 여의도는 증권가라 직장인들이 술 취해서 갈 시간이다. 그럼 이 집에 뛰어와서 작가들과 새벽 2, 3시까지 먹었다"라고 밝혔다.또 "박명수 형이랑 술 먹은 것도 여기였던 것 같다. 명수 형이 나를 되게 무서워했다. 소맥 타서 한잔 먹었는데, 그걸 보고 형이 많이 취해서 나를 무섭다고 계속 얘기하고 다녔다. 내가 소주잔 필요 없다고 하고 500잔에 소주를 부어서 먹었다"고 이야기했다.더불어 "명수 형은 나이들수록 더 좋은 거 같다. 사람의 선함이 보인다. 나쁜 사람은 같이 일을 해보니까 결국에는 못된 심보가 들킨다. 근데 기본이 선한 사람은 그것도 결국 티가 난다. 명수형이 딱 그런 사람이다. 형이 '진짜 따뜻한 사람이구나' 티가 나서 좋은 거 같다"라며 박명수를 칭찬했다.다만, 자신에 대해서는 "20대 후반을 후
'돌싱글즈' 윤남기가 딸 리은을 생각하며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15일 ‘남다리맥’에는 ‘“왜 울어ㅠㅠㅠ” 윤남기 이다은 눈물 버튼 제대로 눌러버린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이다은, 윤남기 부부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트로와 구독자 사연에 조언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윤남기가 "리은이 혼자 살았으면 좋겠다"고 하자, 제작진은 "리은이 결혼한다고 하면 남기 씨 오열할 것 같다"고 했다.아내 이다은은 “오빠는 지금도 상상하면서 울 때가 많다. 신부가 축가를 부르며 아빠와 입장하는 영상을 봤는데 저는 ‘신부 가창력 대박이다’라는 반응이었는데 오빠는 막 우는 거다. 리은이 생각이 나서 운 거였더라”고 말했다.윤남기는 또 감정이 격해지며 "리은이 결혼에 대해서 처음으로 생각하게 만든 영상이었다. 아기 아기여서 별 생각 없었는데 리은이도 나중에 (결혼을 하겠구나)"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이다은과 윤남기는 MBN '돌싱글즈2'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고, 이후 재혼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이연희가 새로운 도전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싱글즈 매거진’에는 ‘회사 생활은 처음이지? #레이스 드라마의 주인공 이연희의 TMI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이연희는 최근 드라마 '레이스' 촬영을 마친 후 휴식 중이라고 알렸다. 그는 "쉴 때 운동도 하고, 놀러도 다니고, 해보지 않은 것들을 해봤다. 처음으로 글램핑도 해보고 너무 재밌었다. 여러분도 꼭 해보세요"라며 추천했다.'레이스' 속 캐릭터 박윤조에 대해 "일을 많이 좋아한다. 요즘 들어 저의 일을 더 즐겁게 하려 하고, 에너지를 받고 있다. 그런 부분이 닮은 것 같다"라고 설명하기도.평소 작품을 고를 때 기준도 밝혔다. 이연희는 "스토리의 이해"라고 답했다. 이어 "캐릭터도 그렇고 스토리가 전체적으로 제가 잘 공감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다면 그것만큼 캐리터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건 없는 것 같아요"라고 강조했다.'레이스'에서 함께한 배우들과의 케미에 대해 "너무 좋았다"라고 말한 이연희. 그는 "오피스 드라마라 배경으로 출연하기 위해 데스크에 많이 앉아있었다. 그러면 할 게 없어서 게임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또 '롤모델이 누구냐'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예전에는 롤모델이 많았다"라고 운을 띄웠다. 더불어 "요즘 들어서는 내가 '어떻게 성장해 나가고 발전해 나갈까' 이런 걸 더 많이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이연희는 "사실 롤모델처럼 되기가 쉽지 않더라"라며 "그래서 나의 롤모델은 미래의 나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을 도전해 보
가수 아이비가 예비 부부를 부러워했다.8일 아이비의 유튜브 채널 '아이비티비'에는 '사진 찍어줄 사람 없는 혼자 하는 이태리 여행(로마)'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바티칸 미술관에 방문한 아이비는 자막으로 ‘정말 크고 멋지고 웅장합니다. 역시나 실제로 보는 것만큼 영상에 담기지 않네요’라고 감상평을 적었다.아이비는 “어제와 다르게 로마의 날씨가 너무 좋다. 마치 뒤에 배경이 롯데월드 같다”면서 그림 같은 파란 하늘을 영상에 담았다. 그러면서 “이번에 제 사진과 영상을 많이 못 찍었지만 눈에 예쁜 모습을 많이 담았다”고 전했다.그때 갑자기 사람들의 환호성이 들리기 시작했다. 그곳에는 한 남성이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하고 있었다. 아이비는 “부러움 보통 아이요. 축하해요. 축하한다고”라고 부러워 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가수 태양이 아내 민효린만을 위한 노래를 불렀다.8일 태양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TAEYANG [Down to Earth] DOCUMENTARY FILM TEASER 1'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는 최근 태양이 발매한 솔로 앨범 제작 과정이 담겨있다. 태양은 민효린을 위해 솔로 앨범 타이틀곡 '나의 마음에'를 열창했다.이를 들은 민효린은 기쁨의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태양은 쑥스러운 듯 미소를 보였다. 이후 노래를 마친 태양은 민효린을 안아줘,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태양은 2018년 배우 민효린과 결혼,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양필라'로 이름을 알렸던 방송인 양정원이 웨딩마치를 울렸다.8일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측은 “양정원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지난 6일 축복속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또한 소속사 측은 “비연예인인 신랑과 가족들을 배려해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친척,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되었다며 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어 “결혼 후에도 양정원은 방송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로 함께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양정원은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3'을 계기로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우리 갑순이’, ‘들리신나요’,’연남동539’ 및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 방송활동과 함께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체육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차의과학대학교에서 메디컬필라테스 전공주임교수로 재임 중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방송인 엄영수가 결혼과 이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최근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는 '결혼, 행복하지만 불만은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는 엄영수가 김구라를 만나,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엄영수는 녹화 예정 시간보다 1시간 먼저 도착했다.이에 "약점이 많다. 결혼 횟수와 이혼 횟수가 많은 것에서 대중에게 행복하고 정말 밝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을 은연 중에 약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고백했다.또 "그래서 다른 사람이 늦게 오는 것은 용인이 되는데, 저 같은 사람이 그러면 '저 사람이 (이혼)전적이 그래서 그렇구나'라고 말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누명을 쓰기가 싫은 것이다"라고 설명했다.엄영수는 "결혼에 대한 좋은 추억들이 많이 있다. 또 할 때마다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더불어 "엄영수는 첫번째 결혼 때 11년을 살았고, 두 번째 결혼이 사실상 1년을 못 살았다. 법률상으로는 3년을 유지해서, 어떻게 정리해야 할 지 모르겠다. 그리고 지금(삼혼)은 3년째가 됐다"라고 말했다.엄영수는 첫 번째 이혼 직후 두 번째 결혼을 했다. 그는 "내가 먼젓번에 헤어진 것에 내 잘못이 없다는 것을 주장하고 싶었다"라고 했다.이를 들은 김구라는 "암묵적으로 나는 큰 잘 못이 없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던 것이라고?"라고 물어봤다. 엄영수는 "'저 사람은 당당하구나'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내가 어떤 잘못이 있으면 어떻게 바로 결혼할 수 있겠나"라고 언급했다.김구라는 "'저 사람은 당당하구나'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내가 어떤 잘못이 있
모델 출신 방송인 한혜진이 육아에 녹초가 됐다.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2일 '한혜진 애 셋 돌보게 된 사연…'고모!어디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세 조카와 놀이공원에 놀러갔다. 한혜진에게는 사랑스러운 세 명의 여조카가 있었다.화려한 놀이동산에 시선을 빼앗긴 세 조카는 계속해서 놀이기구 타기를 재촉했다. 하지만 놀이기구를 잘 못 타는 한혜진은 어린이용 놀이기구에도 기겁을 하며 두려워했다.액세서리샵에서 머리띠까지 구매해 착용한 아이들은 쉴틈없이 다음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이동했다. 한혜진은 "빡세다"며 울상을 지었다.밤 늦게까지 알찬 하루를 보낸 후, 한혜진은 제작진에게 "부모와 육아의 위대함을 알게 된 일종의 체험학습이랄까. 비혼주의를 결심하게 된다"라며 "아이들은 너무 예쁘지만 아이를 길러내는 건 정말…혼을 갈아 넣는 일이네요..단 몇 시간만으로도 부모의 위대함을 또 한 번 알게 됨"이라고 토로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올해 37살인 배우 윤박은 어릴 때부터 '결혼'을 입에 달고 살았다. 그는 6살 연하 모델 김수빈과 함께 로망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윤박은 3일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제가 조심스레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올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속하였고, 이 소식을 여러분께 전해드리기 위해서입니다"라고 말했다.윤박 소속사인 H&엔터테인먼트도 "윤박 씨는 오는 9월 2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라고 설명했다.윤박과 소속사는 그의 예비 신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윤박의 예비 신부는 1993년생 모델인 김수빈으로 밝혀졌다. 김수빈 소속사 케이플러스 관계자에 따르면 김수빈은 윤박의 6살 연하 예비 신부다. 두 사람은 오랜 연애 끝에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선택했다는 후문이다.윤박은 "함께하는 시간 동안 저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주었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저희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앞서 윤박은 인터뷰를 통해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결혼을 빨리하고 싶었다. 결혼하고 싶다는 말을 달고 살았다. 30대 중반에는 결혼하고 싶었다.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을 하면서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더 하고 살았다"라고 밝혔다.윤박에게 있어 '결혼'은 또 다른 삶이었다. 가정을 꾸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는 윤박은 "한 사람만 사랑해서 책임질 수 있는 걸 만들고 싶기도
배우 윤박이 전격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소속사도 입장을 밝혔다.3일 윤박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는 "윤박 씨와 관련하여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윤박 씨는 오는 9월 2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라고 말했다.이어 "윤박 씨는 예비 신부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 안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습니다"라고 덧붙였다.소속사는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에 당일 취재 및 촬영 협조가 어려운 점 미리 깊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설명했다.또한 "언제나 윤박 배우를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한 가정을 이루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다음은 윤박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에이치앤드 엔터테인먼트입니다.저희 소속 배우 윤박 씨와 관련하여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윤박 씨는 오는 9월 2일(토) 백년가약을 맺습니다.윤박 씨는 예비 신부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 안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습니다.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에 당일 취재 및 촬영 협조가 어려운 점 미리 깊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언제나 윤박 배우를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방송인 레이디제인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레이디제인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결혼을 결정을 한 것도 불과 얼마 전 일이라 준비를 하면서 천천히 알리고 싶었는데 조금 이르게 공개가 됐다"며 "아직 얼떨떨하긴 하다"라고 밝혔다.이어 "잔잔하고 행복하게 만나겠다"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한편, 레이디 제인은 10세 연하 배우 임현태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