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문세윤이 결혼기념일을 맞아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연말 모임을 성공적으로 보낼 수 있는 특별 메뉴로 제철 해산물과 슈하스코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은 연말 TPO에 맞게 정장 차림으로 슈하스코 맛집을 방문했다. 보섭살, 등심끝살, 삼겹살 등 유쾌하게 코스요리 슈하스코를 즐기던 중 문세윤이 갑자기 눈가를 촉촉이 적신 채 아련한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이런 데를 조금 일찍 알았다면, 여유가 있었다면 이런 데서 데이트를 했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보였다. 이에 황제성과 김준현은 "연애할 때 네가 궁핍했지?"라며 공감을 표했고 문세윤은 "꾸역꾸역 데이트를 하는데 저렴한 데로만 찾아다니고 그런 추억들이 하나 정도만…"이라며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마침, 촬영하던 날이 문세윤의 결혼기념일이었던 것. 이날 쪼는맛 게임도 의문의 상자 속 보석 반지를 찾는 것으로 문세윤은 "당신은 나에게 보석 같은 사랑"이라고 메시지를 전해 감동을 안겼다.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의 유쾌한 먹방 'THE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2024 KBS 연예대상'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김종민은 지난 21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 KBS2 '2024 KBS 연예대상'에서 프로듀서 특별상과 베스트 팀워크상,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했다.'1박 2일' 활약을 인정받아 프로듀서 특별상을 받은 김종민은 “생각지도 못한 너무나 귀한 상이다. 제가 1박 2일을 17년째 하면서 정말 많은 PD님들을 만났다. KBS에 들어가면 모르는 PD님이 없을 정도다. 제가 오랫동안 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대상보다 훨씬 더 좋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또한 김종민은 '1박 2일' 팀과 함께 베스트 팀워크 상을 받으며 '2024 KBS 연예대상' 자리를 빛냈다. 김종민은 '2024 KBS 연예대상' MC를 맡은 이준과 예능 케미를 터트리는가 하면, 인터뷰를 유쾌하게 소화해 폭소를 자아냈다.뿐만 아니라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시상자로 나선 김종민은 여자친구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종민은 “올해 너무 마음에 드는 분을 만났다. 내년에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합니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종민은 '올해의 예능인상'까지 수상하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앞서 김종민은 2011년과 2023년 '1박 2일'로 단체 대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2016년에는 단독 대상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김종민이 17년째 '1박 2일'에서 활약하며 올해 프로듀서 특별상을 받은 만큼, 향후 꾸준한 예능 행보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따르고 있다.한편, 김종민은 KBS2 '1박 2일 시즌4'를 비롯해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등 여러 예능으로 대
‘별들에게 물어봐’가 태양계 궤도처럼 서로를 맴도는 인물들의 관계망을 공개해 흥미를 돋우고 있다. 오는 2025년 1월 4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키이스트, MYM엔터테인먼트)는 무중력 우주 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공효진 분)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이민호 분)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리는 드라마.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스페이스 오피스물로 2025년 상반기 tvN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임무를 성공시키고자 우주정거장으로 출근하는 우주인들과 지구에서 이들을 보조하는 지구인들의 중력을 초월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하고 있다. 그런 만큼 인물관계도 속 달과 지구처럼 서로를 끌어당기는 캐릭터들의 연결고리가 기대감을 예열시킨다. 먼저 관광객과 커맨더의 신분으로 우주정거장(ILS)에서 만나게 될 공룡과 이브 킴이 인물관계도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다. MZ병원 산부인과 의사에서 천문학적인 금액을 내고 우주에 발을 들인 관광객 공룡과 목숨을 걸고 임무를 하러 온 커맨더 이브 킴 사이 앙숙이라는 단어가 두 사람의 불편한 동행을 예감케 한다. 공룡, 이브 킴과 함께 우주정거장에서 일상을 보낼 우주 과학자 강강수(오정세 분), 이승준(허남준 분), 미나 리(이초희 분)도 눈길을 끈다. 세 사람은 모든 것이 0그램이 되는 무중력의 공간에서 동물, 식물 등 생명체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인 바, 인류에 새로운 발견을 가져다줄 이들의 활약도 주목된다. 한편, 지구에 있는 서울 MCC 지상관제센터에서는 우주정거장에 있는 우주인들의 안전한 복귀를 위
'신랑수업' 김종민이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다.18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44회에서는 김종민이 코요태 멤버 빽가와 신혼집을 알아보기 위해 임장 투어에 나서는 한편, 결혼에 대한 로망을 밝혀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설레게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김종민은 "지인 중에 부동산, 재테크 지식이 해박한 사람이 빽가"라며 그와 함께 공인중개사를 찾아간다. 이후 두 사람은 공인중개사가 추천한 매물을 함께 둘러보면서 이곳저곳을 꼼꼼히 체크한다. 특히 빽가는 라이터를 이용해 이중창인지, 삼중창인지 확인하는 것은 물론, 결로가 있는지 없는지도 살펴본다. 그러던 중, 빽가는 "인테리어 취향이 어떤 편이냐?"라고 묻고, 김종민은 "결혼한다면 와이프한테 다 맡길 것"이라면서 벌써부터 '아내바라기' 면모를 드러낸다.잠시 후, 공인중개사는 "2세 계획 있으면 마음에 들 만한 단독 주택도 있다"면서 김종민에게 한 매물을 소개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6학년 1반' 김일우는 "혹시 2세 계획은?"이라고 궁금해 하는데, 김종민은 "바로 준비해야 한다"며 의욕 충만한 모습을 보인다. 내년 1월 2세 출산을 앞두고 있는 심형탁 역시, "막상 아이가 생기니까 (아이에게 맞춰서)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야 될 것 같다는 생각 밖에 없다. 요즘 집을 알아보고 다닌다"면서 김종민의 이야기에 폭풍 공감한다.신혼집 임장 투어를 마친 김종민은 빽가의 집에도 들른다. 그런데 김종민은 빽가의 집에 오는 게 처음도 아닌데 "이제는 아이들을 생각하며 보게 된다"
배우 이장우가 카레집을 차리며 사업을 확장한다.이장우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카레집 오픈 소식을 전했다. 그는 배우 민우혁의 SNS 게시물을 공유해며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민우혁은 "내 동생 장우가 야심 차게 준비한 카레집. 12월 16일 오픈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음식 사진을 찍어 올리며 "이런 비주얼"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민우혁의 아내 이세미도 "이장우 얘 또 일냈네 일냈어. 이번에는 카레다"라며 카레집 홍보에 힘을 보탰다. 해당 글에는 카레 사진과 함께 매장 주소가 적혀 있다.앞서 이장우는 우동집, 국밥집 등을 차리며 요식업에 뛰어들었다. 그는 지난해 1월 서울 송파구에 우동집을 개업했다. 이어 12월에는 24시 국밥집을 오픈했다. 이장우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요리 실력으로 주목받으며 '가루 왕자'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한편 이장우는 6년간 열애 중인 연인 조혜원과 내년 결혼 계획을 밝혔다. 이장우와 조혜원은 지난 2018년 KBS 2TV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으로 인연을 맺었다. 결혼 소식에도 불구하고 '나혼산' 하차 논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개그맨 김지민이 벨런스 게임에 과몰입했다.김지민은 지난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느낌아니까'에서 EXID 혜린, 이슬 작가, 개그우먼 박소영 폭풍 수다를 벌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날 김지민은 지난주에 이어 EXID 혜린, 이슬 작가, 개그우먼 박소영과 함께 유쾌한 벨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입만 열면 거짓말 VS 거짓말 안하다가 한 번에 큰 거짓말"이라는 질문에 김지민은 전자를 선택했지만, 이어지는 논쟁 속에서 답을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예상을 뛰어넘는 질문들을 준비한 김지민의 활약 덕에 분위기가 과열됐다. 김지민은 "입만 열면 시궁창 냄새 VS 욕"이나 "애인이 전 여자친구의 축가를 1억 받고 부른다 안 부른다" 등 기상천외한 질문과 맛깔나는 진행으로 MC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기도.뿐만 아니라 김지민은 플러팅 논쟁이 시작되자 연인 김준호와 사귀기 전 자신이 아플 때 약을 사서 집 앞으로 와 전해주었다는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설렘을 선사했다.마지막으로 김지민은 생일 케이크 초를 불며 "(반려견) 느낌, 나리와 장수하게 해주세요"라고 소원을 빌었다. 박소영이 준호 선배님이 서운해하는거 아니냐고 묻자, 그녀는 "느낌, 나리 다음으로 원래 4순위야. 그건 알고 있어 이미"라고 말하며 유쾌하게 마무리했다.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구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김지민은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30분에 공개되는 '느낌아니까'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배우 엄지원의 존재감은 여전히 특별했다. 엄지원은 지난달 29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에서 기간제 결혼 매칭 회사 NM(New Marriage) 대표 ‘이선’ 역을 맡아 열연, 등장만으로 화면을 압도하며 시청자들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여유 있는 미소와 눈빛으로 자신만의 ‘이선’을 만들어낸 엄지원. 엄지원은 또렷한 딕션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캐릭터가 가진 신념을 시청자들에 고스란히 전했고, 특유의 우아한 카리스마로 화면을 가득 채우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적재적소에 등장하는 이선의 존재감은 가히 압도적이었다. 사건을 한 발짝 떨어져서 관찰자 시점으로 바라보던 이선이 점차 사건에 가까워지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유발, 엄지원은 이러한 이선을 믿고 보는 연기로 완벽하게 그려내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트렁크’는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와 그 안에 놓인 두 남녀의 이상한 결혼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멜로로, 공개 이틀 만에 넷플릭스 국내 톱 10 시리즈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트렁크’ 특별 출연으로 특별한 존재감을 또 한 번 입증한 배우 엄지원. 임팩트 있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제대로 사로잡은 엄지원이 앞으로 어떤 활동을 선보일 것인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트렁크’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편 감상 가능하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서현진이 작품을 통해 삶을 되돌아봤다.지난 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트렁크' 서현진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장에는 서현진의 반려견 시더도 함께했다. 서현진은 올해로 13세인 시더를 촬영장이나 행사장에 늘 데리고 다닌다고.'트렁크'는 진짜와 가짜, 원망과 갈망, 모든 것이 뒤얽힌 비밀스러운 결혼과 의문의 살인 사건을 그린 고품격 미스터리 멜로다. 서현진은 결혼 때문에 혼자가 돼버린 노인지 역을 맡았다.이날 서현진은 "결혼 가치관이 변하지는 않았다. 그전에도 딱히 가지고 있지는 않았다. 다만 어떻게 살까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 내 삶의 방향성은 변한 것 같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워낙 집순이다. 사는 게 무료한가, 재미없나, 너무 아무 일도 안 일어나나 라는 생각도 들더라. 그래서 예능도 좀 나가고 도전을 해봤다"라고 말했다.이어 "나의 예능 출연은 대중에게 보내는 편지다. '요즘 저는 이런 생각을 하고 살아요. 이런 얘기가 요즘 하고 싶어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같은 느낌"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트렁크'는 지난달 29일 넷플릭스에서 1~8회 전편이 공개됐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독박즈’가 역대급 후폭풍을 몰고 올 ‘와이프 입술 사진 맞히기’ 자폭 게임(?)에 돌입한다. 7(토)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공동 제작) 16회에서는 베트남 호찌민으로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최종 독박자’ 벌칙인 ‘사막에 묻어버리기’를 피하기 위해, ‘와이프 입술 사진 맞히기’로 독박 승부를 겨루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진다. 이날 ‘독박즈’는 무이네 사막 투어를 마친 뒤, 인근 해산물 맛집에서 저녁 식사를 한다. 이후, 식사비를 걸고 독박 게임을 하기로 한다. 여러 아이디어를 내던 중 김준호는 “사실 지민이가 베트남에 오기 전에 우리 ‘독박즈’ 아내들에게 부탁해서 입술 사진을 다 받아 놨다. 다섯 아내들의 입술을 순서대로 나열하면 된다”고 의견을 제시한다. 그러면서, “사실상 이 게임이 사막에 묻히냐, 마냐를 정할 것 같다”고 팽팽한 ‘독박’ 대결 상황을 알린다. 김대희는 모두가 위기인 접전 상황에 좌절한 뒤, “우리 와이프는 평소에 화장을 안 해서 알아맞히기가 더 어렵다”라고 하소연해 짠내웃음을 더한다. 잠시 후, ‘독박즈’는 김지민이 보내온 다섯 와이프들의 입술 사진들을 확인한다. 하지만 홍인규는 아무리 봐도 자신이 없는지, “우리 와이프 입술 사진 못 맞히면 나 진짜로 혼난다”고 괴로워하면서 돌연 자신의 휴대전화 속 와이프 사진에다가 뽀뽀를 투척한다. 반면 김준호는 자신 있게 김지민의 입술 사진을 고른 뒤, 다른 아내들의 입술 사진에 대해서도 확신에 찬 훈수를 둔다.
MBC 신규 프로그램 ‘시골마을 이장우’가 동시간대 자사 프로그램 중 2024년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MBC의 아들’ 이장우를 메인으로 내세운 프로그램이 2024년 MBC의 수요일 최고 시청률을 한 번에 갈아치운 것.지난 11월 27일(수) 첫 방송을 알린 ‘시골마을 이장우’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3.6%(수도권, 가구)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4.8%까지 치솟았다. 이는 동시간대 자사 채널 프로그램 중에서는 2024년 들어 최고 수치다. MBC와 이장우의 만남이 또 한 번 제대로 터진 것이다.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2%(수도권 기준)를 기록했고, 최고 1.7%까지 오르며 말 그대로 ‘대세 of 대세’임을 이장우 스스로 입증했다. 올해 메인 출연자로 프로그램 2개를 론칭한 이장우는 ‘2024 MBC 방송연예대상’ MC까지 확정하며 연말 수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이날 방송에서는 전북 김제에서 첫봄을 맞은 이장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장우가 1년 동안 살 시골 마을은 물론, 시장과 거리에서도 모두 그를 알아보며 가는 곳마다 팬미팅을 방불케 하는 호응을 받았다. 지역을 살리기 위해 출동한 이장우를 김제가 두 팔 벌려 환영했다. 믿고 보는 배우, ‘주말극 프린스’로 안방을 호령하던 배우 이장우가 시골에서는 반찬 하나 더 쥐여주고 싶은 손자로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최고의 1분은 다름 아닌 시골 어르신과 파김치를 담는 순간이었다. 지금까지 방송을 통해 한번 먹어본 음식은 무조건 재현해 내는 실력자 이장우였지만 시골 어르신들 앞에서는 달랐다. 50년간 함께 합을 맞추며 파김치를 담았던 포스에 &ld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이 남편 박위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이했다.1일 송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카고에서 맞이한 미리 크리스마스"라고 적은 글과 함께 박위와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송지은은 박위와 함께 시카고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톡톡한 버건디 색 패딩을 입고 있는 송지은은 회색 코트를 입고 있는 박위와 사랑스러운 눈빛을 주고 받고 있다. 해맑은 미소가 신혼부부의 연말 행복을 가늠케 한다. 한편, 박위와 송지은은 지난 10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위라클'로 팬들에게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밴드 혁오의 리더 오혁(31)이 내달 결혼한다.29일 오혁의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12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혁의 예비 신부에 대한 정보는 알려진 바 없다.그간 오혁은 연애 등 사생활이 노출된 적이 거의 없다. 2018년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혁오 멤버들이 "오혁 빼고 다 연애 중이다"라고 밝힌 정도가 전부다. 이후 오혁의 연애 소식이 언론에 보도된 바는 없다. 한편, 오혁은 2014년 밴드 혁오 멤버로 데뷔해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그는 지금까지 가수 아이유, 에픽하이, 자이언티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했으며 지난 5월 그룹 방탄소년단의 RM의 'Come Back to Me'(컴 백 투 미)의 프로듀싱을 맡기도 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아들 현조 군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유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는 '(육아로그) 현조의 스케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이은형은 "오늘 현조가 병원에 가야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목 뒤에 밀크반점이라고 있다. 해로운 건 아닌데 나중에 커서 큰 점이 있으면 속상할 거 같아서 최대한 빠를 때 제거하는 게 성공 확률이 높다더라"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밀크커피반점은 피부에 밀크커피색을 띤 반점인 난치성 색소 질환이라고.이은형이 공개한 현조 군의 밀크 반점 크기는 꽤 큰 모습이었다. 강재준은 "신생아 때 제거해주는 병원이 검색해봤더니 전국에 딱 하나다. 가니까 신생아들이 엄청 많았다"고 말했다.이은형은 곧이어 "(밀크 반점이) 몸 안 쪽에 있거나 안 보이는 곳에 있으면 (치료를) 안 하려 했는데 딱 보이는 곳에 있다"며 "몸에 비례해서 점점 커지기도 하는데 없어지진 않는다더라. 그래서 신생아 레이저치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재준은 "30회 정도를 해봐야 한다더라"라고 전했다. 그러자 이은형은 "30초 정도 하더니 끝났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병원에 가는 길 이은형은 아들의 밀크 반점을 생후 5주차에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는 "모빌 보면서 놀고 있는데 몸에 뭐가 있더라. 목욕할 때도 없었고 신생아 때도 없었는데 살이 포동포동 찌기 시작하면서 목이 접히니까 안 보였던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밤 이은형, 강재준 부부는 아들 현조 군을 재우며 아들의 귀여움에 감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은형은 "오늘 수영을 너무 재밌게
25일(월)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37세 만학도'로 다시 캠퍼스를 밟게 된 '대학생 백성현'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중앙대 연극학과 '07학번' 백성현은 "과거 학교를 졸업하지 못하고 자퇴했다"고 밝히며 '37세' 나이에 다시 '대학 졸업'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혀 이목을 끌었다. 자퇴 후 8년 만에 캠퍼스를 밟게 된 백성현은 새내기들과의 조우에 들뜬 모습을 보였는데 급기야 'MZ 따라잡기'에 도전하며 기존의 외모에서 탈피, 파격 변신을 감행했는데 아내 조다봄은 "그렇게 가면 놀림 받는다"며 MZ와 아재를 넘나드는 남편에 경악했다. 대학생 모드로 변신한 '신입생과 17살 차' 백성현은 대학 생활 시작부터 위기에 봉착했다. 함께 수업을 듣는 MZ 후배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던 백성현은 급기야 수업 후 '회식 제안'까지 해 후배들을 당황하게 했고 이에 지켜보던 MC들까지 "저러니 신입생들과 벽 쌓이는 거다"며 백성현과 손절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결국 MZ 후배는 폭주하는 ’대선배‘ 백성현에게 '회식 금지령'을 내리는가 하면 특단의 조치로 말투부터 제스처까지 제한해 웃음을 자아냈다. '37세 만학도' 백성현에게 찾아온 위기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백조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남편이 신혼 때와 많이 달라졌다"며 서운함을 내비친 조다봄은 부부 관계 회복을 위해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됐다. 항상 아이들과 함께해 '반년만' 부부 외출에 나서게 되자, 조다봄은 머리부터 발끝
배우 이승기가 결혼 이후 가족과 더 돈독해졌다고 고백했다.21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영화 ‘대가족’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김윤석, 이승기, 박수영 그리고 양우석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이승기는 "대부분의 부자 관계가 살갑고 공익 광고에 나오는 것처럼 많은 대화를 나누는 것 같지 않다"며 "대화를 하는 방법을 배우지 않았던 것 아닌가 생각했다. 아버지고, 자식이니까 집에 같이 있는 시간은 많지만 말하기에 쑥스럽고 그러니까 저 역시 아버지랑 살갑지 않다"라고 했다.그러면서 "오히려 제가 결혼하고, 아이도 갖고 나니 부모님과 더 돈독해지고 이해하게 됐다"고 전했다.이승기는 견미리 딸 이다인과 2023년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슬하에 자녀 1녀를 두고 있다.한편 영화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분)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 분)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 영화다. 오는 12월 11일 개봉.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