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결혼을 앞둔 가수 민경훈이 예비신부와 그룹 오마이걸 아린이 닮았다고 밝혔다.지난 24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는 신곡 'Classified'(클래시파이드)로 컴백하는 10년차 그룹 오마이걸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약 1년 만에 '아는형님'을 다시 찾은 오마이걸 멤버들은 "우리가 등교 안 하는 동안 좋은 소식이 있더라. 경훈아"라면서 민경훈의 결혼을 축하했다.그러자 가수 김희철은 "경훈이 이제 '오마이걸에서 누가 제일 좋아?' 이런 질문 못 하는 거냐"고 짓궂게 물었고 민경훈은 "아니다. 할 수 있다"고 반응했다. 코미디언 이진호는 곧이어 민경훈의 예비 신부와 오마이걸 멤버 중 누가 닮았느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민경훈은 "외모는 아린이랑 가장 비슷하다"고 밝혔다.민경훈의 말에 오마이걸 멤버들은 "미인이시다"며 칭찬했고, 민경훈의 예비신부와 함께 일했던 '아형' 제작진들도 민경훈의 말에 동의하면서 예비 신부의 외모에 대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서장훈은 민경훈에게 예비신부에 대해 "이상형이랑 만난 거냐"라고 묻기도 했다. 민경훈은 "그렇다"라고 답했고 김희철이 다시 "어떤 면이 제일 이상형이랑 가까웠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민경훈은 "성격적인 게 가까웠다"라고 답하자 서장훈은 "예쁘다고 해야지"라고 핀잔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민경훈은 한 연극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서 "아직 경기도를 벗어나 본 적이 없다 (그래서 같이 보러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창수 PD에게 물어봐. 더 잘 알 수도 있다"라고
앞으로 월, 화는 ‘신민아’와 함께. 오는 26일(월) 첫 방송되는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를 통해 신민아가 사랑스러우면서도 이전 작품과는 다른 거침없는 매력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 주기 싫어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 분)’의 손익 제로 로맨스 드라마로, 신민아는 극 중 언제, 어디서, 누구와 어떤 상황이든 손해 보기 싫어하는 손해영 역을 맡아 또 한번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손해영은 공부, 연애, 회사 생활까지 매사 무엇이든 적자 경고가 울리면 손익분기점을 따지는 인물로 급기야 승진 누락 위기에 놓이자 손해 보지 않기 위해 단기 신랑 알바까지 구해 가짜 결혼식을 꾸민다. 이에 매 작품 새로운 모습으로 인생 캐릭터를 갱신해온 신민아가 솔직하고 당차지만 러블리한 매력까지 가지고 있는 손해영을 어떤 모습으로 그려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그동안 신민아는 장르 불문 다양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웃고 울게 만들며 대체 불가 매력을 뽐냈다. 특히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오 마이 비너스’, ‘내일 그대와’, ‘갯마을 차차차’ 등을 통해 매 작품 캐릭터마다 사랑스러운 인물을 완성한 신민아. ‘로코 여신’, ‘로코 퀸’ 등 어떤 수식어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통통 튀고 러블리한 모습을 보여줬던 신민아가 이번에는 29금의 수위 높은 대사부터 찰진 비속어까지 섞어가며 매운맛을 보여준다고 해 신민아 표 로맨틱 코미디에 대한 기대감이 모
손담비의 남편 이규혁이 장모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며 '국가대표 사위'에 등극한다. 또 손담비와 이규혁이 사랑을 속삭인 곳이 '피겨 여왕' 김연아와 함께 했던 프로그램으로 밝혀지며 놀라움을 자아낸다.21일(수)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손담비 모녀의 생애 최초 스케이트장 나들이가 펼쳐진다. 그리고 이 자리에는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이자 손담비의 남편 이규혁이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끈다. 스케이트장에 온 이규혁은 녹슬지 않은 스케이팅 실력을 뽐내며 장모의 기를 살려주는가 하면, 스케이트장은 처음인 장모를 위해 썰매를 끌어주는 등 아들 같이 살가운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낸다.이런 가운데 손담비와 이규혁은 엄마에게 10년 전 비밀 연애 사실을 깜짝 고백한다. '김연아의 키스&크라이' 방송에 출연하며 스케이트를 계기로 가까워진 두 사람은 1년이 넘게 비밀 연애를 했다. 그러나 당시 이규혁은 국가대표 선수로, 손담비는 전성기 가수로 누구보다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기에 결국 헤어지고 말았다. 그런 두 사람이 10년 후 다시 만나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온 우주가 밀어준' 운명적인 러브 스토리는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규혁은 어린 시절의 결핍 때문에 엄마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는 손담비에게 남편으로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넨다. 이규혁은 "부모님과 함께 할 시간이 많지 않다. 행복한 기억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와 함께 "우리 할머니, 엄마한테 하는 것의 반만 해도 충분하다"고 조언했다. 결국 손담비의 눈물을 터지게 한 이규혁의 이야기는 '아빠하
결혼을 앞둔 최웅과 김규선의 관계에 균열이 발생한다.16일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 35회에서는 정우진(최웅 분)과 민주련(김규선 분)이 공식적으로 결혼 발표를 한다.앞서 주련은 고은별(오영주 분)에게 빼앗긴 프러포즈 링 대신 우진에게 거액의 반지를 새로 사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몰래 백설아(한보름 분)를 만나고 돌아온 우진에게 주련은 누굴 만났냐고 집착했다. 이에 우진은 지겹다며 그녀에게 화를 내 둘 사이 팽팽한 긴장감을 더했다.공개된 스틸에는 화목한 문정인(한채영 분) 가족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활짝 웃어 보이는 정인과 주련, 민태창(이병준 분)은 새 출발에 대한 기쁨을 온전히 느끼고 있다.턱시도 차림의 우진과 드레스를 착장한 주련은 본격적으로 결혼 발표에 돌입한다. 하지만 주련과 공식적으로 약혼한 우진의 얼굴에는 어둠이 드리워져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가 선택한 결혼이지만, 기뻐하지 않는 모습에 그 이유가 궁금해진다.우진과 주련의 대치 상황 또한 눈길을 끈다. 설아를 찾아갔던 주련은 뜻밖의 이야기를 우진에게 전한다. 이를 들은 우진은 당황한 기색을 내비치는가 하면 그녀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다. 싸늘한 기류만 감도는 이 둘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정인의 가족에게 둘러싸인 우진의 행보가 호기심을 자극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배우 장나라가 결혼 생활에 대한 충만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결혼을 권장했다.지난 15일 가수 대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굿파트너들과 변들의 전쟁, 집대성 광복절 특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열연 중인 배우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김준한은 "장나라 선배님이 너무 결혼이 좋으니까 결혼을 장려하신다"며 "'얼른 좋은 사람 만나라'라고 하신다. 특히 저한테. 저는 이제 또 나이가 있다보니까"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러자 장나라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결혼 생활이) 재미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준한은 "결혼 얘기만 하면 입이 막 귀에 걸리신다"라며 놀라워했고 남지현은 "(남편 분과) 연락 진짜 자주하시는 것 같다"고 맞장구를 쳤다.동료 배우들의 말에 장나라는 "남편과 저는 약간 연애 때부터 저희끼리의 룰인데, 어디 일을 보러가거나 아니면 촬영차 지방에 가면 계속 위치와 셀카를 계속 보낸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그러면서 장나라는 "이게 만약 성향이 다르다면 정말 힘든 것"이라며 "제 친오빠와 새언니 부부는 둘이 뭐를 하든 간에 연락을 안 하더라. 집에서 만날 때까지 연락을 안 하지만 되게 행복하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장나라는 이어 "성향이 잘 맞는 좋은 사람이 있으면 빨리 결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며 자신의 결혼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장나라는 2022년 6세 연하 촬영감독과 결혼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배우 공효진이 계곡에서 여름 피서를 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7일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별다른 문구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공효진은 한 팔에 반려견을 두고 계곡을 등진 채로 해맑게 미소짓고 있어 보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공효진은 챙넓은 모자를 쓰고 핑크색 민소매 티셔츠에 반바지를 입고서 선글라스를 착용한 편안한 모습을 하고 있다.한편, 공효진은 2022년 10살 연하 가수 케빈오와 결혼했다. 현재 케빈오는 군 복무 중이며, 최근 상병으로 2개월 조기 진급했다. 공효진은 현재 tvN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공개를 앞두고 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배우 엄태구가 결혼과 관련해 말을 아꼈다.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JTBC '놀아주는 여자' 엄태구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엄태구는 특별히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을 받지 않은 듯한 내추럴한 모습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카키색 무지 티셔츠에 무릎까지 오는 검정색 반바지, 운동화에 안경을 매치했다.엄태구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형님과 키즈 크리에이터의 반전 충만한 로맨스를 담은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 연출 김영환, 김우현/ 제작 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에서 큰형님인 서지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엄태구는 기존 다수의 작품을 통해서 보여줬던 거친 모습과는 전혀 다른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완벽 변신했다. 그는 허스키 보이스와 상반되는 다정한 눈빛, 섬세한 표정 연기로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를 완성하며 ‘로코킹’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극중 한선화에게 프러포즈도 했고 로맨틱 코미디를 찍으며 더욱 결혼에 대한 생각이 깊어지지 않았을까. 실제로 엄태구는 1983년생으로 올해 42세다. 이에 엄태구는 "결혼 이야기를 그동안 너무 많이 말했다. 항상 하고 싶다. 너무 언급을 자주 해서 결혼 관련해서 침묵하겠다"고 답했다.과거 엄태구는 2021년 영화 '낙원의 밤' 홍보차 참여한 방송에서 "결혼하고 싶다. 결혼을 하고 가정이 있으면 참 좋겠단 생각이 막연하게 든다"며 "이상형은 '나중에 누군가를 만나게 되면 그분이 이상형이다'라는 대답을 항상 하고 다녔다. 결혼하면 좋을 거 같다"고 말한 바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코요태 김종민이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2일 유튜브 채널 '메리고라운드'에서는 "형 키스해야 되니까 내가 먹을게 김종민 9월 결혼설 언급? [김종민의 면데이뚜 데면데면 | EP.10]"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종민과 '1박 2일'에서 함께 출연 중인 문세인이 출연해 김종민과 결혼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문세윤은 김종민에게 "형 요즘에 어때요? 9월에 결혼해야 하잖아"라며 열애설에 휩싸인 김종민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문세윤은 "환승 연애에 출연하고 싶다고 했던 김종민의 발언에 대해 "형수한테 안 혼났냐"고 물었고, 얼떨결에 김종민은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라며 열애설을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민은 "결혼생활은 어때? 괜찮아?"라고 질문했고, 문세윤은 "너무 훌륭하다"고 답했다. 문세윤을 보고 자극을 받아 결혼할 생각을 했다는 김종민은 "진짜 문세윤이 제수씨한테 너무 잘하고 애들한테 너무 잘한다"고 칭찬했다. 문세윤은 "나는 형이 빨리 이 행복을, 나를 더 행복하게 해주고 내가 더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 바로 이렇게 행복을 더 누렸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어떻게 진전이 있나? 9월이 좋은데 날이 더우니까 11월까지 괜찮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문세윤이 "신지 누나는 연애하는 것 반대 안 하냐. 멤버들은 만났냐. 결혼 언제 할거냐"고 결혼 공격을 이어 갔다.문세윤이 "혹시 더 좋은 사람 나타날까 이런 생각도 하냐"는 질문에 김종민은 "이만큼 좋을 수가 없다&quo
가수 현아 측이 혼전 임신설에 선을 그었다.현아의 소속사 앳에어리어는 "임신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혼전 임신설을 부인했다. 이어 "근거 없는 억측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현아는 13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썸머 나이트 레이스' 경기 축하 무대에 올랐다. 온라인상에는 이날 현아의 퍼포먼스가 담긴 영상이 확산했다. 이전보다 동작을 소극적으로 하는 듯한 모습에 일부 누리꾼들이 혼전 임신 의혹을 제기한 것.현아는 가수 용준형과 오는 10월 결혼 예정이다. 현아의 소속사는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어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로서, 한 사람으로서, 커다란 결심을 한 현아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현아는 올해 1월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 연애에 나섰다. 현아와 용준형은 함께 손을 잡고 찍은 뒷모습을 SNS에 올렸고, 현아는 댓글을 통해 "예쁘게 봐달라"고 말했다. 이들은 공개 연애 6개월 만인 지난 8일 결혼을 발표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최강 동안 면모를 뽐냈다. 최근 아들을 출산하고 엄마가 된 손연재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피자 먹고 눈 풀린 나"라는 글과 함께 근황이 담긴 사진 두 장을 업로드했다. 첫 번째로 공개된 사진 속 손연재는 야외 주차장에서 카메라를 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진을 입고 흰 셔츠를 걸친 그에게는 20세 갓 대학에 입학한 듯한 산뜻한 분위기로 가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른 사진에서는 동료 리듬체조 선생님과 흰 원피스를 입고서 찍은 근황 모습이 있다. 한편, 손연재는 리듬체조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2017년 은퇴했으며 이후 아카데미를 설립해 CEO로 변신했다.손연재는 최근 9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최근 아들을 낳았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배우 신주아가 군살 없는 각선미를 자랑했다.지난 25일 신주아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하루 마무리 잘 하구계시죠! 오늘 중복인데 몸보신하셨나요? 날씨 습하고 지치는 요즘 꼭 건강도 챙기시길 바라요"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주아는 몸매가 드러나는 청색 오프숄더 원피스를 입고서 야외에서 산책하고 있다.원피스의 길이가 허벅지를 덮지 않는 미니 스커트 기장이라 그의 가녀린 다리가 돋보인다. 특히, 직각 어깨와 군살 없는 다리까지 바비인형과 같은 체형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신주아는 지인의 소개로 2014년 태국 재벌 2세 사업가 라차나쿤과 결혼해 태국에서 생활 중이다. 남편은 현재 가업을 이어받은 태국 페인트 기업의 CEO뿐만 아니라 페인트 협회 협회장까지 겸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가수 노사연이 남편인 가수 이무송에게 졸혼 제안을 받았을 때의 심경을 밝혔다.24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사연 없는 노사연의 사연 있는 토크|노사연|예능대부 갓경규 EP.52'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노사연은 오랜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그는 "요즘에 부인이 되게 예뻐 보인다면 병이다. 백내장. 요즘 그게 유행이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아내를 보는데 갑자기 가슴이 뛴다면 부정맥"이라고 농담했다. 그는 "남편하고 걸어갈 때 나도 모르게 남편 쪽으로 기울어진다. 관절염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노사연은 "제가 30년 정도 살아봤다. (이경규는) 이제는 어떤 마음으로 사는 거냐"고 물었다. 이경규는 "에라이 모르겠다. 끌까지 가자. 여기까지 왔는데 돌아갈 수가 있나. 지금 돌아서기에는 너무 복잡하다"고 답했다. 노사연은 "우리끼리 병 하나만 더 앓으면 된다. 실어증"이라고 말했다.이경규는 "한동안 방송에서 졸혼하신다고 많이 싸웠다고 하던데 농담이냐"고 질문했다. 노사연은 "이무송 씨가 졸혼하자는 말을 그때 처음 했다. 나 진짜 충격받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그 사람이 그런 얘기를 할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 내 얼굴이 리얼하게 나온 거다. 그 화면 보면 '뭐~?'라는 표정이다. 어쩌면 남편 입에서 그게 나올 수가 있을까"라고 털어놨다.노사연은 "예전에 어떤 방송에서 콱 쥐어 박고싶은 남자 세 명을 대라고 하더라. 맨 밑에다가 이무송을 썼다. 두 번째로 토니를 썼다. 이무송 영어 이름이다. 1위는 동헌 아빠. 내 마음을 알겠지 않냐"
유튜버 제이제이가 방송인 줄리엔 강과 신혼 근황을 전했다.지난 23일 제이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혼이 원래 이렇게 게으른 건가요?"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사진 속 제이제이와 줄리엔 강은 거울 앞에서 셀카를 남기고 있다. 몸에 밀착된 핑크색 민소매 드레스를 입은 제이제이와 상의 탈의한 채로 서 있는 줄리엔 강의 탄탄한 몸매가 감탄을 자아낸다. 두 손을 꼭 잡은 모습이 이들의 달달한 신혼 일상을 가늠케 한다.제이제이는 게시글을 통해 "그래도 나름 운동도 하고 코앞이지만 카페 데이트도 나가고 얼마 전 푸딩이(반려견) 6번째 생일이라 다 같이 가족여행도 다녀왔어요"라며 "이제 느긋하게 운동도 하고 몸 관리도 해야죠! 제가 벌써 만 38세이더라고요. 이 지겨운 다이어트도 어언 10년이 넘었네요"라고 적었다.제이제이는 "그래도 덕분에 관리 잘하고 몸도 건강해서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고 있어요"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내가 어릴 적 뚠뚠였던 덕에 이렇게 지금까지 악착 같이 관리하고 건강도 신경 쓸 수 있었다고 생각하니, 10대 때 받았던 스트레스가 오히려 고맙게 느껴진달까"라고 덧붙였다.한편, 제이제이와 줄리엔강은 지난 5월 결혼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배우 이시영이 아들과 함께한 행복한 순간을 자랑했다.지난 23일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윤이(아들 이름) 2살 때부터 피분장을 많이 봐서 그런지 익숙해져 버렸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이시영은 "촬영장에서 모은 나뭇잎을 용돈 받은 것보다 더 좋아한다"며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아들 정윤 군을 데리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 시즌2, 3 촬영 현장에 방문했다. 이시영은 배우 송강, 고민시와 함께 한 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엄마의 피 분장과 특수분장을 보고도 해맑게 웃고 엄마를 맞이하는 아들과의 영상통화 장면 일부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한편, 이시영은 201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이시영은 지난 1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 시즌3에 출연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안무가 배윤정이 11살 연하 남편과 만나 결혼하게 된 비하인드를 털어놨다.지난 2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도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는 배윤정, 가수 조갑경과 나르샤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배윤정은 11살 연하 남편 서경환과 첫만남에 대해 "술자리에서 만났다. 유쾌하고 성격이 좋아 보이더라. 연락처도 다 같이 주고받았다"라며 "그때 내 나이 40세였고, 남편은 29세였다"고 밝혔다.나이 차이에 놀란 나르샤가 "대화는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배윤정은 "안 된다. MZ 중에 MZ다"라며 "전남편 때문에 힘들어서 집에만 있었는데 계속 날 끄집어내서 영화 보자고 했다"고 답했다.그러면서 배윤정은 "그때는 (남편이) 나를 여자로 본 게 아니라 멋있는 누나인데 힘들어하는 걸 보니까. 밥 먹고 커피 마시고 3개월을 거의 매일 만났다. 그러다가 '미안한데 경환아, 이제 그만 와'라고 말하니까 그때부터 진짜 연락이 없더라. 섭섭했다"고 털어놨다.그는 "2~3일 연락이 없으니까 만날 사람도 없고 외로워지더라"며 "어디냐고 먼저 문자 했다. 그렇게 연락을 하다가 (남편이) 계속 직진을 한 거다"고 연애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배윤정은 연애 당시 재혼할 마음이 없었다며 "시댁이 당연히 반대할 거라고 생각했다. 내가 잘 한 것은 아니지만 죄인은 아니지 않나. 상대에게 죄인처럼 구는 것도 싫었다. 어떻게든 헤어지는 게 답인 거다. 나이도 그렇고"라고 설명했다.이어 배윤정은 "그래서 나랑 결혼하려면 부모님 허락을 받고 오라고 했다. 그러면 부모님 만나보겠다고. 매번 결혼하자고 하니까"라고 말했다.배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