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한, 용준형의 소속사 블랙메이드 역시 "용준형과 현아는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10월 가까운 지인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며 "부부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는 용준형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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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두 사람이 결혼 발표까지 한 상황이지만, 현아와 그의 전 남자친구인 던의 인스타그램에는 과거 연인이었던 시절 게재했던 다정한 스킨십 사진이 그대로 남아있다.
현아는 2018년부터 2022년 11월까지 던과 공개 열애를 했다. 피네이션에서 함께 '현아&던'이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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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대로 이들은 결별 이후에도 함께했던 사진을 삭제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몇몇 대중들은 "결혼하는 마당에 이건 지워야 하지 않나", "결혼 발표하고 전남친 사진 그대로 두는 건 좀 상식 밖이다", "지우는 게 맞다" 등 예비 남편인 용준형을 배려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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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는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 후 그해 팀을 탈퇴했다. 이후 2009년 그룹 포미닛으로 재데뷔해 '핫이슈', '이름이 뭐예요?', '미쳐' 등 히트곡을 남겼다. 2010년 '체인지'로 솔로 가수로 데뷔해 '버블 팝!', '빨개요', '베베', '아임 낫 쿨' 등 히트곡을 발매하며 대중에게 사랑받았다.
현아의 예비 남편 용준형은 2009년 그룹 비스트로 데뷔해 '비가 오는 날엔', '픽션' 등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17년 그룹 하이라이트로 그룹명을 바꾸고 새 출발 했지만, 2019년 팀을 탈퇴했다. 그는 지난 3월 솔로 EP '뷰티풀 디스토피아'를 발매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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