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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나 시누이, 50kg 감량하더니 임지연 입었던 웨딩 드레스 장착

    미나 시누이, 50kg 감량하더니 임지연 입었던 웨딩 드레스 장착

    가수 미나의 시누이 수지 씨가 웨딩 드레스 착용에 도전했다.미나 씨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유튜브 필미커플에서 저를 위해 준비해준 헤어, 퍼스널컬러, 마지막으로 드레스 입어보러 왔어요😊 배우 임지연님 아이돌 장원영님 등이 입은 레드카펫 드레스도 많더라구요 ~ 역시 미나언니 클라스👍"라며 들뜬 기분을 표출했다.그러면서 수지 씨는 "아직 몸이 드레스를 입을 사이즈가 아니지만 옷을 대보니 동기부여가 팍팍 되네요~"라며 다이어트를 향한 더욱 불타는 의지를 드러냈다.앞서 지난해 8월 류필립 미나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146kg까지 살이 찐 수지 씨의 이야기가 공개됐었다. 수지 씨는 영상 속에서 "어릴 때 트라우마로 살이 많이 쪘다"며 "사람답게 살려고 한다. 몸무게에 충격받았다. 올케 도움이 크다. 이런 올케가 없다"면서 미나와 남동생 류필립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를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에 미나 류필립 부부는 "수지가 10kg 감량에 성공할 때마다 100만원을 주겠다"고 약속했고, 수지 씨는 노력 끝에 최근 두 자릿수 몸무게를 달성, 미나로부터 집과 갑방 등을 선물 받기도 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 임지연 딸, 초등학교 입학하더니 "단발로 자를까"…거울 앞 외모 체크

    임지연 딸, 초등학교 입학하더니 "단발로 자를까"…거울 앞 외모 체크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임지연의 딸로 열연한 아역배우 오지율(10)이 더욱 성숙해진 외모를 드러냈다.지난 19일 어머니가 관리하는 오지율의 인스타그램에는 "단발을 잠시 고민해 봄"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오지율은 메이크업 숍에 들른 모습. 그는 거울 앞에 앉아 자신의 긴 머리카락을 만지며 길이를 체크하는 등 헤어스타일 변화를 꾀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오지율은 지난 2020년 영화 '승리호'로 데뷔했다. 이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더 글로리', '대행사'에 출연해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출연작마다 깊은 인상을 남겼다.특히 '더 글로리'에서 배우 임지연(박연진 역)의 딸 하예솔 역을 맡았던 오지율은 깜찍한 외모와 똑 부러지는 연기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눈길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오지율은 최근 가수 겸 배우 김재중과 전 큐브엔터테먼트 부사장 출신 노현태가 함께 설립한 인코드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기도 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 차주영, 'AV 논란' 박성훈 손절설 터졌다…"사담 나눈 적 없어" ('유퀴즈')

    차주영, 'AV 논란' 박성훈 손절설 터졌다…"사담 나눈 적 없어" ('유퀴즈')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언급 중 배우 박성훈의 얼굴이 화면에서 제외됐다.지난 1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81회에는 배우 차주영이 게스트로 출연하였다.차주영은 '더 글로리'가 성공할 것이라고 예상했는지에 관한 질문을 받고 "작품은 잘될 줄 알았다"라고 답했다. 차주영은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 촬영 현장에서 어떻게 연기하는지 제가 직접 보지 않나. 저는 배우이자 관객의 시선으로도 현장을 바라보았는데, 모두가 사활을 걸고 절실하게 연기에 임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감독님께 궁금해서 여쭤보았다. 이 팀을 어떻게 이렇게 꾸리실 생각을 하셨냐고 질문하자, 감독님께서는 '속에 있는 절실함'이라고 말씀하셨다"라고 덧붙였다.또한 차주영은 "촬영 현장에서는 배우들끼리 사이가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적인 대화를 나누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각자 준비해온 연기만 정확히 소화해냈다. 모두가 반드시 잘돼야 한다는 생각과 더불어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안 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방송에서는 '더 글로리' 출연 배우들의 사진이 화면에 자막과 함께 공개됐으나, 극 중 전재준 역으로 활약한 박성훈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특히 '유퀴즈'가 프로그램에 출연한 인물들을 '자기님'이라고 부르며 가족처럼 대우하는 특징을 고려했을 때, 이번 박성훈의 사진 누락은 일종의 '손절'로 해석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더 글로리' 이후 '눈물의 여왕', '오징어 게임2' 등 굵직한 작품에 출

  • "딸뻘과 로맨스" 이정재♥임지연, 캐스팅 혹평 쏟아졌다…시작 전부터 기대 '와장창' [TEN스타필드]

    "딸뻘과 로맨스" 이정재♥임지연, 캐스팅 혹평 쏟아졌다…시작 전부터 기대 '와장창' [TEN스타필드]

    tvN 새 드라마 '얄미운 사랑'에 대한 대중의 반응이 기대에서 우려로 바뀌고 있다. 남녀 주인공으로 이정재와 임지연이 캐스팅되면서다. 대중은 "두 배우의 나이 차이가 커 극의 몰입을 방해할 수 있다"는 비판이 커진다.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얄미운 사랑은 멜로 장인이 되고 싶은 형사 전문 배우(이정재 분)와, 정치부 기자에서 연예부로 발령받은 기자(임지연 분)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닥터 차정숙'을 집필한 정여랑 작가와 '굿파트너'를 연출한 김가람 감독이 의기투합했다.이 작품의 주연을 맡은 이정재(52)와 임지연(34)은 기획사 아티스트컴퍼니에서 한솥밥을 먹는 사이다. 두 사람의 나이는 열여덟 살 차이로, 로맨스 상대로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라는 반응이 대다수다.임지연은 '더 글로리', '옥씨부인전'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탄탄한 커리어를 구축한 배우다. 이정재 역시 '오징어게임'을 비롯한 여러 작품을 통해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로맨스는 시청자를 멈칫하게 한다. 아무리 연출진과 배우가 훌륭해도 두 배우의 나이가 너무 많이 차이 나면 작품에 몰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최근 또래 배우의 자연스러운 케미가 돋보이는 로맨스 장르가 성행하고 있다.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는 한지민(42)과 이준혁(40)이 두 살 차이 커플로 등장해 몰입도를 더했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모텔 캘리포니아'의 이세영(31)과 나인우(29)도 두 살 차이로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여줬다. 이처럼 비슷한 연령대의 배우들이 호흡을 맞추는 것이 시청자에게 더 친숙하다.로맨스 장르의 주요 시청층은 여성으로, 현실에서 충

  • 송혜교도 웃고 차주영도 웃었다…"지치지 않는 것 기특하고 대견해" ('원경')[인터뷰 ③]

    송혜교도 웃고 차주영도 웃었다…"지치지 않는 것 기특하고 대견해" ('원경')[인터뷰 ③]

    배우 차주영이 송혜교와 임지연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서울시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배우 차주영과 만나 최근 종영한 tvN TVING 공동 제작 드라마 '원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연출 김상호/극본 이영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JS픽쳐스)은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남편 태종 이방원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를 중심으로,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 사이에 감춰진 뜨거운 이야기를 그렸다.지난 11일 종영한 '원경'은 최종화 시청률 전국 가구 평균 6.6%, 최고 8.0%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케이블 및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이날 차주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글로리'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했다. 특히 '옥씨부인전'의 임지연과는 동시기에 사극 연기를 같이 한 만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차주영은 "(더글로리 배우들한테) 연락 많이 왔고 너무 든든하다.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고 미소지었다. 이어 차주영은 "서로 모니터링을 해주면서 기특하고 대견하고 그렇다. 응원도 많이 받았다. 임지연과는 각자 고민 지점이 달랐지만 '사극이라는 장르가 쉽지 않으니 우리가 할 수 있을까' 이런 이야기를 했다. 둘 다 타이틀롤을 동시에 맡게 돼서 그냥 서로 잘 됐으면 좋겠다 싶더라. 부담감이 얼마나 큰 지 아니까 '나는 불안하더라도 너는 잘 될거야' 하고 이런 얘기들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송헤교에게 "걱정했는데 잘 하지 않았냐"는 칭찬을 받기도 했지만 여전히 부담감이 있다고도 이야기했다. 그는 "저는 한참 후배고 따라가는 입장에서

  • 추영우 곁에서 주지훈 떠났는데…'홀로서기' 가능할까[TEN피플]

    추영우 곁에서 주지훈 떠났는데…'홀로서기' 가능할까[TEN피플]

    배우 추영우가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연이은 드라마 성공이 그의 인지도가 높아지는 밑바탕이 됐다. 하지만 이들 작품의 성공에는 주지훈, 임지연 등 유명 배우의 활약도 영향을 미쳤다. 일부에서는 "추영우는 아직 완전히 검증되지 않은 배우다. 차기작이 그가 톱클래스 비우로 성장할 수 있을지를 가르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추영우가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2025년 2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추영우는 이 조사에서 이준혁(2위)과 차주영(3위)에 앞섰다. 이는 추영우가 최근 출연한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등이 연이어 성공한 영향이 크다.추영우는 올해 차기작으로 tvN 드라마 '견우와 선녀'를 택했다. 견우와 선녀는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이 원작으로, 모쏠 여고생 무당이 액운 가득한 첫사랑을 구하면서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추영우는 주인공 견우 역을 맡아 오는 6월에 시청자들을 찾는다.추영우의 상대역으로는 배우 조이현이 캐스팅됐다. 조이현은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에서 인턴 의사 장윤복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KBS2 드라마 '혼례대첩'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KBS2 드라마 '학교 2021'에서는 추영우와 호흡을 맞췄다.추영우의 연이은 성공만큼 견우와 선녀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드라마 편성을 맡은 tvN의 모회사 CJ ENM은 추영우의 '견우'가 제2의 '류선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상혁 미디어사업본부 채널사업부장은

  • 한지민·임지연 없었으면 어쩔뻔…이준혁→추영우만 웃었다 [TEN피플]

    한지민·임지연 없었으면 어쩔뻔…이준혁→추영우만 웃었다 [TEN피플]

    2025년 뜨겁게 떠오른 라이징 스타를 고르라면 단연코 추영우, 이준혁 그리고 변우석이다. 세 배우 모두 연기력이 탄탄한 주연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 긍정적인 시너지를 주고받으며 화제성과 인지도를 올리는 데에 성공했다.배우 이준혁과 한지민이 출연한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나완비)는 방송 3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1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가구 5.2%에 그쳤지만 3회 때는 10.5%를 기록해 금세 두 배가 됐다. 가장 최근 회차에서는 11.8%로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이 드라마는 화제도 많이 낳고 있다. 11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2025년 2월 1주차(2월 3일~2월 9일) TV-OTT 화제성 드라마 부문 조사에서 나완비는 2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및 토요일 미니 시리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할 수 있는 핵심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에서도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였다.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과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로 라이징 스타 반열에 오른 추영우의 인기 역시 뜨겁다. 지난달 종영한 옥씨부인전은 이름과 신분, 남편 등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작품이다. 임지연과 신예 추영우가 호흡을 맞췄다. 주연 배우인 임지연의 인지도에 비해 상대 역으로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낮았던 신예 추영우가 캐스팅되면서 일각에서는 연기력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옥씨부인전의 1회 시청률이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가구 4.2%에 불과했다는 게 이를 잘 보여준다. 그러나 이 드라마의 최종화 시청률은 13.6%로 유종의 미를 거뒀

  • 주지훈 생각보다 똑똑하다더니…추영우 "임지연, 기대한 것보다 따뜻해" ('옥씨부인전')[인터뷰②]

    주지훈 생각보다 똑똑하다더니…추영우 "임지연, 기대한 것보다 따뜻해" ('옥씨부인전')[인터뷰②]

    추영우가 선배 임지연과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말했다. 지난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천승휘와 성윤겸, 1인 2역을 연기한 추영우를 만났다.'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담은 16부작 드라마. 극 중 추영우는 명문가의 맏아들에서 예인 천승휘가 되는 '송서인' 역과 노비에서 양반이 된 구덕이(임지연 분)와 혼례하는 청수현 현감의 맏아들 '성윤겸' 역을 맡았다.'옥씨부인전'을 통해 첫 호흡을 맞춘 임지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추영우의 선배다. 추영우는 임지연에 대해 "전부터 누나의 작품을 많이 봤어서 궁금했다. 학번이 많이 차이 나는 선배라 학교에서 마주친 적은 없다. 실제로 봤을 때 내가 기대한 것 이상으로 따뜻했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이어 추영우는 웃음의 의미에 대해 "주지훈 선배에게 '중증외상센터' 제작발표회에서 실수로 '생각보다 똑똑하다'라고 말했던 게 떠올랐다"고 설명했다.추영우는 '중증외상센터'에서 브로맨스 케미를 보여준 주지훈과 '옥씨부인전'에서 애틋한 로맨스 연기를 보여준 임지연에게서 공통점을 찾았다. 그는 "예전엔 친구들한테 조언 같은 걸 편하게 스스럼없이 했다"면서 "선배의 말에는 힘이 있어서 후배들이 따르게 된다. 그런데 그 말을 할 때 선배들도 책임감을 가지고 한다는 걸 이제 조금 알겠다"고 말했다.이어 추영우는 "이제 친구들이랑 연기 관련 얘기를 잘 안

  • 추영우, 이중인격 고백했다…"일할 땐 똑 부러지는 양재원, 평소엔 능글맞은 천승휘" ('옥씨부인전')[TEN인터뷰]

    추영우, 이중인격 고백했다…"일할 땐 똑 부러지는 양재원, 평소엔 능글맞은 천승휘" ('옥씨부인전')[TEN인터뷰]

    "일할 때는 '중증외상센터'의 양재원처럼 엉덩이 가볍고 부지런하고 겁도 많아요. 친구들을 만날 때나 일상생활에서는 '옥씨부인전'의 천승휘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가장 닮은 인물로 성윤겸을 말한 적도 있는데 전반적인 성격은 능글맞은 천승휘라고 할 수 있죠."지난 4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배우 추영우를 만났다. 그는 최근 출연했던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 및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의 캐릭터와 자기 실제 성격 간 유사성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옥씨부인전'에서 추영우는 명문가의 맏아들에서 예인 천승휘가 되는 '송서인' 역과 노비에서 양반이 된 구덕이(임지연 분)와 혼례를 하는 청수현 현감의 맏아들 '성윤겸' 역을 맡았다.추영우는 "이번 작품이 첫 사극인 동시에 첫 1인 2역 연기였다"며 "천승휘와 성윤겸 두 캐릭터의 확실한 차이를 보여주는 것에 대해 고민과 부담감이 컸다. 둘이 다른 사람이라는 틀에 갇혀 다르게만 하려고 했다"고 밝혔다.이어 "대본 리딩 때 임지연 누나가 어차피 둘이 같은 사람인 건 시청자들도 아니까 '지킬앤드하이드'처럼은 하지 말라고 하더라. 대신 몸의 기울기와 눈빛, 말할 때 말끝 등 사소한 디테일을 살려보라고 조언해줬다"고 덧붙였다.추영우는 성윤겸 역에 대해 "설명하는 대사가 많고 호흡이 길어 위트가 섞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개그 욕심을 조금 부렸는데 임지연 누나가 지금도 충분히 멋있으니까 귀엽게 하지 말고 묵직하게 하라더라. 누나 말을 믿고 따랐더니 다행히 사람들 반응이 좋았다"고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제가 또 선배님이

  • 이제훈, 후배 임지연과 정면 승부…'협상의 기술'로 '옥씨부인전' 넘어서나 [TEN피플]

    이제훈, 후배 임지연과 정면 승부…'협상의 기술'로 '옥씨부인전' 넘어서나 [TEN피플]

    배우 이제훈이 또다시 장르물(인물보다 사건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 작품)로 나타났다. 지난해 인터뷰에서 "차기작은 로맨스를 하고 싶다"고 했으나 바람을 이루지 못했다. 그동안 이제훈이 출연한 장르물은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도 인기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이제훈이 주인공을 맡은 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극본 이승영, 연출 안판석)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인수합병(M&A)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상을 그리는 드라마. 오는 3월 8일 첫 방송 예정이다. 이제훈은 예리한 통찰력과 판단력을 가진 협상 전문가로, 일명 백사(白蛇)로 불리는 윤주노 역이다. 윤주노는 기업의 가치를 평가해 인수·합병을 추진하는 M&A계의 전설로 위기에 빠진 산인그룹을 구하기 위해 나선다.최근 공개된 협상의 기술 티저 영상에서 이제훈은 '백사'라는 극 중 별명에 걸맞게 백발로 나왔다. 옷은 깔끔한 정장 차림이었다. 이를 통해 진중하고 계획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협상 전문가 윤주노의 모습을 보여줬다. "전쟁이 무기로 싸우는 것이라면 M&A는 계약서로 싸우는 것"이라는 이제훈의 대사처럼 이 작품에는 치열하게 협상하는 M&A팀의 모습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이제훈에게 멜로를 기대했던 시청자들이라면 그의 장르물 선택은 다소 아쉬울 수 있다. 이제훈은 앞서 '시그널'에서는 프로파일러, '모범택시' 시리즈에서는 사적 제재를 가하는 해결사로 분해 시청자가 긴장감과 통쾌함을 느끼게 했다. '수사반장 1958'을 통해서는 추리물, 수사물 연기에 강점이 있다는 걸 보여줬다. '협상의 기술' 역시 오피스물이다.이

  • 임지연, 소신 발언했다…연진이에서 구덕이로 "이젠 내려놓고 싶어" ('옥씨부인전')[TEN인터뷰]

    임지연, 소신 발언했다…연진이에서 구덕이로 "이젠 내려놓고 싶어" ('옥씨부인전')[TEN인터뷰]

    "이제는 내려놓는 연기를 하고 싶어요. 평범하고 무난한 역할, 모노톤의 연기를 할 때가 된 것 같아요."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주인공 '옥태영' 역을 맡은 임지연은 최근 몇 년간의 연기 생활을 돌이켜 보며 이렇게 말했다. 그를 지난 2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임지연은 '더 글로리'(2022), '마당이 있는 집'(2023), '리볼버'(2024)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강렬하면서도 '센 캐릭터'를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임지연은 "그동안 일부러 임팩트 있는 캐릭터를 선택한 건 아니었다"며 "이제는 평범하고 무난한 역할, 모노톤의 연기를 할 때가 된 것 같다. 시청자들이 쉽고 편하게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담은 16부작 드라마. 극 중 임지연은 노비 '구덕'으로 태어나 가짜 신분으로 제2의 삶을 살게 되는 '옥태영' 역을 맡았다.영화 '간신'(2015)과 드라마 '대박'(2016) 이후 10년 만에 다시 사극으로 만나게 된 임지연. 그는 "그땐 어린 나이였고, 신인으로서 도전하는 때여서 여러가지로 부족했던 게 많았다"고 운을 뗐다.임지연은 "사극이 얼마나 고된지 겪어봤기 때문에 '난 사극이 안 어울려'라는 편견이 있었다. 그러나 옥씨부인전 대본을 보고 '아차' 싶었다. 지레 겁을 먹고 도전해보지도 않는, 잘할 수 있는 것만 하려고 했던 나 자신이 창피했다"면서 "이왕 하

  • 임지연, 박나래에 개그 자신감 폭발 "차주영 보다 재밌어"('나래식')

    임지연, 박나래에 개그 자신감 폭발 "차주영 보다 재밌어"('나래식')

    배우 임지연이 개그 자신감을 보였다.29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이현욱X차주영 | 고등학교 얼짱 출신 원경 부부와 수랏간 박상궁 | 원경, 동창회, 과거 인기 토크, 첫인상, 인생 타로 그리고 고백 공격 [나래식] EP.19"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는 tvN 드라마 '원경'의 주역인 차주영과 이현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박나래는 차주영과 이현우와 타로 카드로 인생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박나래가 "가정을 이루면 고민이 다 해결될 거라고 한다"라고 타로 결과를 얘기했고, 이에 차주영은 "언니 근데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 잘 봐줘서, 소름 끼친다"라고 화답했다.박나래가 "밥값을 받아도 되냐. 뭐 노래를 부르든 보답을 해달라"고 얘기했고, 차주영은 "지금 생각나는 사람이 임지연(배우) 밖에 없다"고 임지연과 통화 연결을 했다. 임지연에게 차주영은 "지금 촬영 중이다. '나래식'이라고 박나래 선배님이 하는 유튜브다. 언니가 너(임지연)를 보고 싶어한다"고 말했다.이에 임지연은 "아 진짜? 나도 너무 좋다. 나래바 가보고 싶다"고 반가워했고, 이어 임지연과 통화를 하게 된 박나래는 "예전에 통화 한번 하지 않았냐. 그때는 취했었다"며 "개인적으로도 보고 싶고 나래식도 나래바도 초대하고 싶다. 어떻게 할까요?"고 섭외 제안을 했다.임지연이 "나래식 먼저 가고 다음에 나래 바도 가면 좋을 것 같다. 제가 차주영보다 재밌거든요"고 개그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와 통화가 끝난 임지연에게 차주영은 "지연아 갑자기 고맙고 미안하다"고 전했고, 임지연은 "잘하고

  • 임지연, 본명 잃어버렸다…연진이에서 구덕이로 "오히려 행복한 일" ('옥씨부인전')[인터뷰③]

    임지연, 본명 잃어버렸다…연진이에서 구덕이로 "오히려 행복한 일" ('옥씨부인전')[인터뷰③]

    배우 임지연이 본명 대신 작품 속 캐릭터 이름으로 불린다고 밝혔다.지난 2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주인공 '옥태영' 역을 연기한 임지연을 만났다.JTBC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담은 16부작 드라마. 극 중 임지연은 노비 '구덕'으로 태어나 가짜 신분으로 제2의 삶을 살게 되는 '옥태영' 역을 맡았다.2022년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연기력을 인정 받은 후 '옥씨부인전'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임지연. 그는 인기를 주위 반응으로도 실감했다고 한다.임지연은 "식당 같은 데 가면 어머니, 아버지들이 좋아해주신다. 물론 친엄마, 아빠도 좋아해줘서 뿌듯하다"며 "예전엔 연진이로 많이 불리다가 요즘은 구덕이, 태영이라고도 많이 불린다"고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임지연'으로 불린 적은 거의 없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임지연은 "작품의 배역으로 불려서 좋았다"면서 "배우가 역할 이름으로 많이 불린다는 건 행복한 일이다. 그땐 몰랐는데 아직도 연진이로 불리고 구덕이, 태영이로 불리는 게 좋다. 오래오래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번 작품으로 '구덕이'가 '연진이'를 이길 수도 있지 않겠냐는 질문에 임지연은 "저는 연진이를 넘으려고 이 작품에 임하거나 그렇게 생각한 적 한 번도 없다. 그래도 연진이만큼은 아니지만 구덕이로 많이 불리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 작품 속 역할로 불리는 건

  • '공개열애 3년' 임지연♥이도현, 애정 굳건하네…"서로 의지하며 응원 중" ('옥씨부인전')[인터뷰②]

    '공개열애 3년' 임지연♥이도현, 애정 굳건하네…"서로 의지하며 응원 중" ('옥씨부인전')[인터뷰②]

    임지연이 남자친구 이도현과의 굳건한 애정을 드러냈다.지난 2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주인공 '옥태영' 역을 연기한 임지연을 만났다.JTBC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담은 16부작 드라마. 극 중 임지연은 노비 '구덕'으로 태어나 가짜 신분으로 제2의 삶을 살게 되는 '옥태영' 역을 맡았다.'옥씨부인전'은 임지연에게 특히 의미가 남다른 작품이다. 임지연의 첫 타이틀롤인 동시에 배우 이도현과의 공개 열애 이후 첫 로맨스물이다. 이에 대한 이도현의 반응은 어땠을까.임지연은 "열심히 '옥씨부인전'을 본방사수 중이다. 작품에 대한 피드백은 별반 다르지 않다"면서 "항상 응원해주고 있다. 제가 작품을 얼마나 애정하고 노력했는지 그 친구도 잘 안다. 서로 응원해주고 많이 의지하고 있다. (그 친구도) 건강하고 새해 복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1990년생 임지연은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한 5살 연하 배우 이도현과 2022년 4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당시 임지연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이다.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현재 이도현은 공군 군악대 복무 중이며, 올해 5월 전역 예정이다'옥씨부인전'은 지난 26일 16부작의 막을 내렸다.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스페셜 방송은 오는 2월 1일 방송된다.

  • [종합]임지연, 신분 상승→완벽한 결말 "♥추영우와 子 낳았다" ('옥씨부인전')

    [종합]임지연, 신분 상승→완벽한 결말 "♥추영우와 子 낳았다" ('옥씨부인전')

    구덕이(임지연 분)과 천승휘(추영우 분)이 완벽한 결말을 이뤘다.2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마지막 회에서는 구덕이와 천승휘가 고난을 이겨내고 해피엔딩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구덕이에게 옥중 편지를 전한 천승휘는 "그립고 보고 싶고 사랑하는 부인. 난 아직 살아있고 잘 먹고 잘 자고 잘 지낸다. 옥졸들도 내 매력에 홀딱 넘어가서 친절하게 대해준다. 만석이 대신 맞았던 화살의 상처는 빨리 아물고 있다. 만석이를 잃은 상처는 아물지 않겠지만요"라고 적었다.또한 천승휘는 구덕이의 안부를 물으며 "내가 걱정하는 거 알면 걱정할게 뻔하니 걱정하지 않겠다. 부인도 제 걱정하지 마라. 시간을 되돌린다고 해도 부인을 만나러 갈 거다. 부인은 내 삶에 커다란 선물 소중한 선물이다"라고 고백했다.마지막으로 책에 대해 언급하며 천승휘는 "내 마지막 책을 쓰려 한다. 부인에게만 살짝 책의 결말을 알려드리자면 남편을 잃은 여인의 슬픈 이야기가 아니다. 이 이야기는 비록 노비의 신분으로 태어났으나 온갖 역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사람들을 도왔던 강한 외지부 여인의 이야기다. 이 이야기는 부인답게 채워주실 것을 믿는다"라고 응원했다.구덕이는 천승휘의 편지에 오열하며 "어찌 이리 마지막까지 나를 응원하냐"라며 슬퍼했다. 결국 구덕이는 박준기(최정우 분)의 계략을 알아내기 위해 괴질에 걸렸다고 속이고  격리촌에 들어갔다. 격리촌에서 구덕이는 송서인이 심병증에 실어증까지 목소리를 잃어 말을 하지 못하는 것을 알게 돼 충격을 받았다.송서인에게 구덕이는 "원망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저 또한 서방님을 끝까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