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81회에는 배우 차주영이 게스트로 출연하였다.
차주영은 '더 글로리'가 성공할 것이라고 예상했는지에 관한 질문을 받고 "작품은 잘될 줄 알았다"라고 답했다. 차주영은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 촬영 현장에서 어떻게 연기하는지 제가 직접 보지 않나. 저는 배우이자 관객의 시선으로도 현장을 바라보았는데, 모두가 사활을 걸고 절실하게 연기에 임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감독님께 궁금해서 여쭤보았다. 이 팀을 어떻게 이렇게 꾸리실 생각을 하셨냐고 질문하자, 감독님께서는 '속에 있는 절실함'이라고 말씀하셨다"라고 덧붙였다.


'더 글로리' 이후 '눈물의 여왕', '오징어 게임2'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대로를 걷던 박성훈은 지난해 말 일본 성인물이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포스터를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업로드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이후 박성훈은 지난달 진행된 인터뷰에서 눈물로 사과했으나, 결국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하차하는 결말을 맞이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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