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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지연, 파격 변신…이번엔 똘끼 충만 경찰('국민사형투표')

    임지연, 파격 변신…이번엔 똘끼 충만 경찰('국민사형투표')

    배우 임지연이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를 통해 똘끼 충만 경찰로 변신한다. 6일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측은 임지연의 스틸을 공개했다.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 임지연은 올해 가장 핫한 배우다. 연기력, 화제성 모든 측면에서 정점을 찍은 그는 '국민사형투표'를 통해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극 중 임지연이 분한 주현은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국 5년 차 경위. 사건 해결을 위해서라면 몸 사리지 않고 부딪히는 ‘똘끼 충만’ 경찰로 때로는 과감하게, 때로는 날카롭고 섬세하게 사건을 파고드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 임지연은 사건 현장으로 보이는 어두운 곳에 홀로 있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순간에도 손전등 빛으로 현장을 살피는 임지연의 눈빛이 날카롭다. 동시에 표정 하나로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그려낸 임지연의 표현력도 인상적이다.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은 "임지연은 첫 촬영부터 눈빛, 표정, 스타일링까지 모든 면에서 똘끼 충만 경찰 주현 그 자체였다.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몸 사리지 않고 부딪혔고, 막강한 순간 집중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배우 임지연의 저력이 느껴졌다. '국민사형투표'를 통해 펼쳐질 임지연의 파격적인 변신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국민사형투표'는 오는 8월 10일 목요일 밤 9시 1회, 2회 연속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1회씩 방송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김태희,'남편 김성오=윤가이 살해 진범' 진실 알았다…임지연에 살인 사주 '충격'('마당집')

    [종합]김태희,'남편 김성오=윤가이 살해 진범' 진실 알았다…임지연에 살인 사주 '충격'('마당집')

    ‘마당이 있는 집’ 김태희와 임지연이 윤가이를 살해한 장본인이 김성오라는 반전과 마주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이하 '마당집') 6회에서는 주란(김태희 분)의 집 뒷마당에서 새어 나오던 시체 냄새의 마지막 미스터리가 풀렸다. '마당집' 6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1%로 또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은 이수민(윤가이 분) 살인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면서 시작됐다. 과거 재호(김성오 분)로부터 "태어나지 말지 그랬냐"는 모욕적인 말을 들은 뒤 원한을 품은 수민은 재호의 행복을 망가뜨리기 위해 아들 승재(차성제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승재의 환심을 산 뒤 집까지 놀러가는데 성공한 수민은 그제서야 본색을 드러냈고, 승재에게 자신이 재호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거짓말을 해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순간 두려워진 승재는 2층 계단에서 수민을 밀쳐버렸고 재호가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정신을 잃은 수민을 2층 옷장에 숨겼다가 다음 날 뒷마당에 묻었다. 그리고 윤범(최재림 분)이 죽던 날, 주란이 악취를 맡고 뒷마당을 파헤치기에 이르자 재호가 부패한 수민의 시신을 꺼내 저수지 인근의 야산으로 옮겼던 것이다. 재호와 승재의 비밀을 알게 된 주란은 자신을 위한다는 핑계로 철저하게 자신을 기만한 재호에게 분노를 참지 못했다. 하지만 재호는 모든 것을 덮자고 설득했고, 승재를 데리고 경찰서에 가겠다는 주란에게 "여태 우리가 쌓아온 모든 게 무너질 거다. 나는 가장으로서 최선을 다했을 뿐이다. 내 처지를 당신이 몰라준다면 우리가 계속 가족일 수 있겠

  • 최재림 살해한 임지연, 경찰서 앞 김태희와 의미심장 눈맞춤('마당집')

    최재림 살해한 임지연, 경찰서 앞 김태희와 의미심장 눈맞춤('마당집')

    김태희와 임지연이 경찰서에서 포착됐다. 4일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측이 김태희와 임지연의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방송된 '마당이 있는 집' 5회에서는 주란(김태희 역)이 아들 승재(차성제 역)가 핑크폰의 주인인 이수민(윤가이 역)을 살해하고 재호(김성오 역)가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뒷마당에 시신을 유기했다는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지옥 같은 가정폭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남편 윤범(최재림 역)을 살해한 상은(임지연 역)은 재호를 향한 협박금도, 남편의 사망 보험금도 물거품이 될 처지에 놓인 가운데 모친(차미경 분)에게 범행 사실까지 들키며 막다른 길에 서 있는 상황이다. 이에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품은 두 여자의 위태로운 운명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상황. 이 가운데 6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 속에는 각각 경찰 조사를 받는 주란과 상은의 모습이 담겼다. 형사과에 앉아있는 주란의 표정에는 불안한 기색이 역력하다. 이에 주란의 경찰 조사가 남편과 아들이 저지른 끔찍한 범죄가 관련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반면 상은은 취조실에서 형사와 대면하고 있는 모습이다. 잔뜩 날이 선 표정으로 형사를 노려보는 상은의 눈빛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이에 자살로 종결될 예정이던 윤범의 사망 사건에 변수가 발생한 것인지, 혹시 상은의 범행이 덜미를 잡힌 것인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경찰서 앞에서 마주한 주란과 상은의 모습 역시 흥미를 높인다. 문제적 남편들의 비밀을 파헤치려 동고동락하면서 불신과 적개심, 묘한 연대감 등을 오가며 둘만의 서사를 쌓아온 주란과 상은이 다시 마주했기 때문. 더욱

  • 임지연,김태희와도 통했다…'마당이 있는 집' 동남아 9개국 TOP 10

    임지연,김태희와도 통했다…'마당이 있는 집' 동남아 9개국 TOP 10

    '마당이 있는 집' 김태희,임지연이 화제성과 글로벌 흥행을 다 잡았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이하 '마당집')이 시청자들을 강렬한 미스터리의 수렁에 빠뜨리는 밀도 높은 서사와 정지현 감독이 구현하는 아름답고도 소름 끼치는 미장센, 배우들의 호연으로 뜨거운 입소문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마당집' 측이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두 스릴러퀸 김태희(문주란 역)와 임지연(추상은 역)의 훈훈한 케미스트리가 빛나는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김태희와 임지연은 아슬아슬한 긴장감과 강렬한 텐션을 보여주는 극중 모습과는 달리 웃음꽃이 만발한 모습이다. 또한 마주 앉아 난로의 온기를 쬐는 두 사람의 러블리한 모습이 '태쁘와 임쁘' 그 자체다. 이처럼 다정하고 화기애애한 김태희-임지연의 투샷이 '마당집' 속에서 보여주는 두 사람의 시너지의 비결을 짐작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마당집'은 시청률과 화제성, 양 측에서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7일(화)에 방송된 4회 기준으로 유료플랫폼 수도권 가구 시청률 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월화드라마 2039 1위를 차지했다. 또한 K-콘텐츠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6월 4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마당집'이 종합 3위를 기록, 특히 월화드라마 중에서는 44.4%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김태희와 임지연 역시 출연자 종합 화제성 Top 10에 이름을 올렸으며, 본 방송 이후 공개되는 각 회차 하이라이트 영상 역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랭크되며 나날이 화제를 더해가고 있다. 글로벌 반응

  • 임지연, 자장면 먹방 비화…"실제로 곱빼기 4그릇·탕수육 大자 먹어" ('마당집')

    임지연, 자장면 먹방 비화…"실제로 곱빼기 4그릇·탕수육 大자 먹어" ('마당집')

    임지연이 먹방 연기 비하인드를 직접 밝혔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이하 '마당집')이 배우들의 호연으로 입소문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에 ‘마당집’은 지난 27일 방송된 4회 기준으로 유료플랫폼 수도권 가구 시청률 3.0%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마당집'의 인기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주요한 비결로 임지연(추상은 역)의 폭발적인 열연이 꼽히고 있다. 임지연이 연기하는 추상은은 남편 김윤범(최재림 분)의 상습적인 폭행과 생활고에 길들여진 모습을 보이다, 지옥 같은 현실을 탈출하고자 끝내 남편을 살해하기에 이르는 인물이다. 더욱이 자신의 범행을 숨긴 채 남편과 협박관계에 있던 박재호(김성오 분)을 범인으로 몰며 금전을 요구하는 등 아슬아슬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임지연은 진폭이 큰 추상은이란 인물을 연기하며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유감없이 뽐내고 있는 중이다. 텅 빈 것처럼 공허한 눈빛과 광기에 휩싸인 눈빛을 오가며 압도적인 화면 장악력을 뽐내는 임지연의 열연에 시청자들은 "연기에 눈을 떴다", "신 내린 것 같다"며 극찬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중에서도 임지연의 먹방 연기는 가히 선풍적인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남편의 사망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마치고 나와 마치 걸신 들린 사람처럼 짜장면과 탕수육 세트를 먹어 치우던 장면은 '하정우 김 먹방'에 비견되는 레전드 먹방씬의 탄생을 알렸고, 발인을 끝낸 후 먹던 국밥, 남편을 살해하던 날을 회상하며 우걱우걱 씹어 먹던 사과까지 임지연이 뭔가를 먹기만 하면 SNS에 관련 게시물이 수없이 쏟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임지연의 먹방이 이렇듯 폭발력을 갖는 이유는 단순히 맛있

  • 욕받이 된 임지연, 이번엔 '똘끼'다…'국민사형투표' 리딩 참석

    욕받이 된 임지연, 이번엔 '똘끼'다…'국민사형투표' 리딩 참석

    SBS 새 드라마 ‘국민사형투표’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 오는 8월 10일 첫 방송되는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장르물의 명가 SBS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하드보일드 추적스릴러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6월 29일 ‘국민사형투표’의 활기찬 출격을 알렸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현장에는 박신우 감독, 조윤영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과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 신정근, 김유미, 김권, 최유화 등 주요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저마다 캐릭터에 몰입한 배우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첫 호흡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했다는 후문이다. 먼저 극을 이끌어 갈 박해진의 연기 변신이 돋보였다. 박해진은 극중 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 1팀장 김무찬 역을 맡았다. 김무찬은 사건 좀 된다 싶으면 모조리 자기 걸로 만드는 특진의 달인으로 저돌적이며 거친 면모를 지닌 인물. 박해진은 강력한 집중력과 에너지로 김무찬 캐릭터의 역동성과 깊이를 표현했다. 이미 철저한 캐릭터 분석을 마친 듯 표정, 말투, 눈빛까지 완벽하게 김무찬을 그려낸 박해진. 기존 이미지와 180도 다른 박해진의 변신에 스태프들의 감탄이 이어졌다는 후문. 박성웅의 막강한 존재감도 인상적이었다. 박성웅이 분한 권석주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이름난 법학자였지만 8살 딸을 성폭행한 범인을 직접 살해하고 자수, 교도소에서 장기 복역 중인 인물. 박성웅은 흔들림 없는 눈빛과 묵직한 중저음의 목소리로, 의도적으로 감정을 숨긴 듯 선과 악의 경계에 선 입

  • 임지연-신예은 '행사장을 빛낸 연진이 투샷'[TEN포토+]

    임지연-신예은 '행사장을 빛낸 연진이 투샷'[TEN포토+]

    배우 임지연과 신예은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갤러리에서 열린 ‘불가리 세르펜티 75주년, 그 끝없는 이야기’전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임지연 '어떻게 봐도 예쁨 한가득'

    [TEN포토] 임지연 '어떻게 봐도 예쁨 한가득'

    배우 임지연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갤러리에서 열린 ‘불가리 세르펜티 75주년, 그 끝없는 이야기’전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임지연 '치명적인 하트'

    [TEN포토] 임지연 '치명적인 하트'

    배우 임지연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갤러리에서 열린 ‘불가리 세르펜티 75주년, 그 끝없는 이야기’전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임지연 '하트로 올킬'

    [TEN포토] 임지연 '하트로 올킬'

    배우 임지연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갤러리에서 열린 ‘불가리 세르펜티 75주년, 그 끝없는 이야기’전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임지연 '매혹적인 미인'

    [TEN포토] 임지연 '매혹적인 미인'

    배우 임지연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갤러리에서 열린 ‘불가리 세르펜티 75주년, 그 끝없는 이야기’전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임지연 '인사하는 여신'

    [TEN포토] 임지연 '인사하는 여신'

    배우 임지연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갤러리에서 열린 ‘불가리 세르펜티 75주년, 그 끝없는 이야기’전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임지연 '예쁜 미소'

    [TEN포토] 임지연 '예쁜 미소'

    배우 임지연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갤러리에서 열린 ‘불가리 세르펜티 75주년, 그 끝없는 이야기’전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1번 롤' 송혜교·김태희 그 이상…임지연의 압도적 존재감 [TEN피플]

    '1번 롤' 송혜교·김태희 그 이상…임지연의 압도적 존재감 [TEN피플]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이하 '마당집') 기세가 심상치 않다. 그리고 그 중심엔 배우 임지연이 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 이어 '마당집'까지 압도적인 열연으로 '1번 롤' 배우의 존재감을 뛰어넘는 그의 기세가 대단하다. '마당집'이 입소문을 타고 시청률과 화제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마당집' 4회는 전국 시청률 2.6%를 기록했고, 최고 시청률 4%를 돌파했다. 이는 ENA 드라마 역대 3위 기록이다. 1위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2위는 '굿잡'으로, '굿잡'이 '우영우' 후속작 영향을 받은 것을 고려한다면 '마당집'이 '우영우' 뒤를 잇는 효자 작품인 건 확실하다. 이는 화제성으로도 입증됐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가 발표한 6월 4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마당집'이 드라마 부분서 3위를 기록한 것. 1, 2위인 '킹더랜드', '악귀'는 모두 10%에 육박하는 시청률를 기록하는 작품으로, '마당집'이 갖는 3위의 의미는 더욱 남다르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임지연, 김태희가 이름 올렸다. 돋보이는 건 김태희보다 임지연의 순위가 높다는 것. 시청자 반응으로도 '마당집' 2회서 상은(임지연 분)의 자장면 먹는 장면이 크게 화제가 됐다. 방송 후 이 장면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임지연식' 등의 수식어까지 흘러 나오며 회자되고 있다. 이처럼 '마당집'에서 임지연이 가진 존재감은 역할의 비중 그 이상이다. 3회서 상복을 입은 채 사과를 씹어 먹는 장면부터 김태희를 만나 "네 남편이 내 남편을 죽였어"라고 서슬 퍼렇게 말하는 장면까지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 소름과 감탄을 동시에 유발했다. 앞서 임지연은 '더 글로리'에서도 인생 첫 악역에 도전해

  • "브라보 박연진" 임지연, 송혜교 학폭 가해자→손호준♥ 탈북자까지 [TEN스타필드]

    "브라보 박연진" 임지연, 송혜교 학폭 가해자→손호준♥ 탈북자까지 [TEN스타필드]

    《강민경의 넷추리》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티빙 등 OTT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꼭 봐야 할 명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합니다. 배우 임지연이 지난해와 올해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학교 폭력 가해자 박연진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런 그가 차기작인 지니 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을 통해 가정 폭력 피해자로 변신에 나섰다. 임지연은 전작인 '더 글로리' 속 박연진의 모습을 완벽하게 지웠다. 그는 화려한 의상과 미모를 자랑했던 박연진이 아닌 가정 폭력 피해자 추상은 그 자체가 됐다.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가 외치던 "멋지다 연진아"의 주인공이었던 임지연은 또 다른 화제성을 몰고 왔다. '마당이 있는 집'은 지난 19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3회가 방송된 가운데, 임지연의 이미지 대변신은 성공적이다.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마당이 있는 집'은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극 중 임지연이 연기한 추상은은 가정폭력으로 고통받고 있는 현실을 탈출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인물이다. 임지연은 가정 폭력범이자 남편인 김윤범(최재림 역)의 사망 소식을 듣고 짜장면과 탕수육을 흡입하는 모습을 선보여 화제의 중심에 섰다. 최근 방송에서 중국집 사장은 추상은에게 "아기 엄마 천천히 먹으라. 눈앞에 알짱거리던 꼴 보기 싫은 놈이라도 사라졌나 봐?"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이어 추상은은 짜장면, 탕수육 등을 쉴 새 없이 먹어 치웠다. 해당 장면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