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TEN포토]임지연 '오늘도 이쁨 한가득'

    [TEN포토]임지연 '오늘도 이쁨 한가득'

    배우 임지연이 9일 서울 중구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임지연, 이름도 신분도 모두 가짜였다…'옥씨부인전'으로 7년 만 사극 복귀

    임지연, 이름도 신분도 모두 가짜였다…'옥씨부인전'으로 7년 만 사극 복귀

    임지연과 추영우가 조선시대에서 만난다. 오는 2024년 첫 방송되는 JTBC 새 드라마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다. 드라마 ‘시지프스’, ‘푸른 바다의 전설’, ‘주군의 태양’ 등을 연출한 진혁 감독과 ‘엉클’, ‘내 생애 봄날’을 집필한 박지숙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여기에 다채로운 필모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임지연, 추영우의 만남이 성사돼 관심이 집중된다. 극 중 임지연은 조선의 법률 전문가인 외지부 여인 옥태영 역을 맡았다. 옥태영은 태생부터 영민한 데다가 일머리와 운동 신경, 손재주까지 탁월한 인물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남을 도우며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사실 옥태영이라는 이름과 신분, 그리고 남편까지 모두 가짜다. 과연 진짜 정체는 무엇일지, 옥태영의 복잡다단한 삶을 그려낼 임지연의 연기가 기대된다. 옥태영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예인 사내 천승휘 역은 추영우가 연기한다. 천승휘는 아름다운 외모를 가리개로 가리고 전국을 떠돌아다니며 소설을 낭독하는 전기수로 사랑 앞에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조선 최고의 사랑꾼. 우연히 마주친 옥태영에게 첫눈에 반해 그녀의 정체를 알면서도 물심양면으로 돕는다. 천승휘의 극진한 순애보를 보여줄 추영우의 변신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처럼 모든 것을 감쪽같이 숨긴 옥태영(임지연 분)과 천승휘(추영우 분)의 사기극이 장안을 떠들썩하게 만들 예정인 가운데 인권보다 신분이 우선이던 시절,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두 남녀의 고군분투를 완성할 임지연과 추영우의

  • 역효과 날라…티저 2개씩 붙는 스타들의 상업 광고, '과유불급' 명심해야 [TEN스타필드]

    역효과 날라…티저 2개씩 붙는 스타들의 상업 광고, '과유불급' 명심해야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한발짝》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한발짝 거리에서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때론 한발짝 가깝게, 때론 한발짝 멀게. 그동안 영화나 뮤직비디오 상에서 익숙했던 티저 영상이 광고에서도 찾아볼 수 있게 됐다. 화제성을 높이려는 전략이었겠지만 오히려 역효과로 작용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찮다. 티저를 통해 모델이 된 스타는 부각하면서도 정작 소비자들의 광고 피로도를 높이면서, 제품의 홍보성은 떨어진다는 평가다. 티저란 방송이나 영화 등에서 본 영상이 공개되기 전 일부 정보만 보여주는 전략을 뜻한다. 흔히 가수들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기 전 1분 이내로 선공개하는 영상이나 영화의 예고편 같은 격의 영상이다. 긴 영상을 짧게 요약해 본 영상이 공개되기 전 궁금증을 키우고 호기심을 자극하여 다음 영상에 대해 관심을 끌 수 있게 하려는 전략이다. 간략하게 요약함으로써 앞으로 공개될 영상이 어떤 내용인지 미리 알 수 있고 본 영상이 공개되기까지 대중들의 관심을 이어갈 수 있기에 뮤직비디오, 영화, 드라마 등 홍보에 많이 쓰이는 방법 중 하나다. 다만 TV 광고의 경우, 애초에 본 영상 길이가 1분 남짓한 길이이기 때문에 광고 영상에 티저가 공개되는 일은 드문 일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타 모델 기용을 자랑이라도 하듯 티저를 광고 영상 공개 전에 공개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티저와 본편 광고를 통해 광고 화제성을 지속적으로 만들려는 전략이다. 이 같은 전략은 광고주가 모델의 스타성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려고 할 때 반복적으로 사용된다. 앞서 11년 만의 상업 광고 복귀를 알린 이효리가 대표적 사례다. 이효

  • 악역 벗은 임지연, 3연타 흥행 실패…주 1회 편성·잦은 결방 속 막 내린 '국민사형투표' [TEN초점]

    악역 벗은 임지연, 3연타 흥행 실패…주 1회 편성·잦은 결방 속 막 내린 '국민사형투표' [TEN초점]

    ‘국민사형투표’가 15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주1회 편성, 잦은 결방 등으로 마지막회까지 시청률 반등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사형투표 리셋 엔딩이라는 열린 결말로 종영됐다. 이날 방송된 최종회는 전국 3.1%, 수도권 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8월 10일 첫 방송을 시작한 ‘국민사형투표’는 당초 월화드라마로 편성될 계획이 유력했지만, '꽃선비 열애사'를 마지막으로 SBS가 월화드라마 편성을 잠정적으로 중단하며 목요일로 자리를 옮겼다. 이에 따라 주 2회가 아닌 주 1회로 방송을 결정했다. 1회에서는 4.1%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지만, 이후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중계방송과 2023 KBO 리그 플레이오프 중계방송으로 총 3번의 결방을 하면서 시청률도 타격을 입었다. 9월 28일과 10월 5일 2주 연속 결방 후 방송된 8회는 2%대까지 떨어졌다. 이후 소폭 상승했지만 최종회까지 3%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결국 1회 시청률인 4.1%가 자체 최고 시청률이 됐다. ‘국민사형투표’는 ‘더 글로리’, ‘마당이 있는 집’ 등을 통해 라이징 스타로 거듭난 임지연의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다. 여기에 박해진, 박성웅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합세해 웰메이드 작품을 기대케 했다. 그러나 '국민사형투표'는 국민참여심판극이라는 장르적 색깔이 짙은 작품. 선과 악을 넘나드는 캐릭터들과 잔혹한 살인, 묵직한 메시지들이 담기는 만큼 극의 몰입도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주 1회 편성은 극의 흐름을 끊어냈다. 최근 콘텐츠 소비 방식이 '숏' 중심으로 이뤄지는데다가 콘텐츠 소비 주기도 짧아, 주 1회 편성을 시청자들이 기다리기 힘들다는

  • [종합] 종영 '국민사형투표' 박해진, '개탈' 박성웅 실종 1년 후 스스로 개탈 가면 썼다

    [종합] 종영 '국민사형투표' 박해진, '개탈' 박성웅 실종 1년 후 스스로 개탈 가면 썼다

    '국민사형투표'에서 배우 박해진은 스스로 제2의 개탈이 되면서 시즌2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16일 방송된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 11화(최종회)에서는 개탈이었던 권석주(박성웅 분)이 실종되었고, 김무찬(박해진 분)이 뒤를 이어 스스로 개탈을 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석주가 올린 국민사형투표로 인해 김지훈(서영주 분)은 자신의 얼굴을 공개하고 방송을 진행했다. 결국 국민사형투표는 과반수 이상 기권표를 던졌고, 권석주에 대한 심판은 종결됐다. 하지만 권석주는 자신이 계획한 대로 진행되기를 원했다. 박철민(차래형 분)은 국민사형투표 프로그램을 전달받아 권석주의 뜻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고, 프로그램을 자신에게 달라고 강조했다. 김무찬에게 전화를 건 권석주는 "그거 최선 아니다. 이제 와서 후회하는 것처럼 보이지도 않을 것"이라는 그의 말에도 설득되지 않았다. 권석주는 "내 행동에 후회 없다. 이 사회가 정한 룰에 어긋난 건 인정하고 책임 지려는 거다"라고 언급했고, 김무찬은 "남은 사람에게 더 큰 짐만 쥐여주게 될 거다"라고 답했다. 완강하게 자신의 입장을 피력하는 권석주에게 김무찬은 김지훈을 언급하며 "먼저 떠나는 게 얼마나 상처가 될지 알잖아"라고 말했지만, 권석주는 "극복할 거야. 강한 애니까. 지훈이는 내가 협박해서 어쩔 수 없이 도왔다는 증거를 남겨놨다"라며 수배를 풀어 달라고 요구했다. 이때, 주현(임지현 분)은 김지훈을 구하기 위해 설득하는 중이었다. 앞서 권석주의 국민사형투표를 막기 위해 방송을 켰던 김지훈은 민지영(김유미 분)이 건 현상금 2억원으로 인해 폭행당했던 상태. 거친 숨을 몰아쉬던 김지훈은 주현에게 "누나 나 자수하려

  • [종합] '개탈' 박성웅, 정체 스스로 밝히고, 죄목 살인으로 '국민사형투표' 대상자에 올랐다

    [종합] '개탈' 박성웅, 정체 스스로 밝히고, 죄목 살인으로 '국민사형투표' 대상자에 올랐다

    '국민사형투표'에서 배우 박성웅은 자신의 정체가 개탈이라는 것을 밝히고 스스로 국민사형투표 대상자에 올랐다. 9일 방송된 SBS 드라마 '국민사형투표' 11화에서 개탈 권석주(박성웅 분)이 자신의 사형을 투표로 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지영(김유미 분)은 고의로 사고를 일으켰다. 각자의 차량을 타고 경찰로 호송 중이던 이민수(김권 분)과 권석주. 이때, 민지영은 권석주가 타고 있는 차에 사고를 내기 위해서 최진수(신정근 분)에게 어떤 차에 타고 있는지 물었다. 최진수는 민지영의 물음에 거짓말을 했다. 트럭 기사를 매수한 민지영은 최진수와 이민수가 탄 차에 사고를 냈가. 이에 이민수는 크게 다쳤고, 권석주는 그런 이민수에게 다가갔다. 이민수는 권석주를 도발하며 "나래 죽을 때 어땠게. 아빠한테 간다고 울었다. 울지 말래도 계속 아빠 보고 싶다고 목청 터지게 울던 게 아직도 생각난다. 칼로 찌르면 무슨 느낌일까 궁금했다"라며 소름 돋는 얼굴로 이야기했다. 분노한 권석주는 이민수를 죽이기 위해서 유리 조각을 집어 들었지만, 김무찬(박해진 분)은 권석주를 저지했다. 하지만 교도관이던 박철민(차래형 분)이 권석주의 수갑을 풀어주면서 그는 이민수에게 달려들었다. 이민수가 타고 있던 차량에 불이 붙으며 사망했고, 권석주는 박철민과 함께 도주했다. 우연이 계속되자 김무찬은 내부에 정보를 누설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의심했다. 이에 주현(임지연 분)에게 최진수의 통화 내용을 들어보라고 말했다. 주현은 주임인 최진수가 정보를 빼돌리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냐고 물으며 "그동안 통화 기록을 남겨 놓은 게 우리라도 민지영을 잡으라는 것이었다. 주임님이 이번에

  • [TV10] 임지연 '서 있기만해도 화보'

    [TV10] 임지연 '서 있기만해도 화보'

    배우 임지연이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에서 열린 컨템포러리 브랜드 '시슬리' 윈터 컬렉렉션 출시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 [종합] 임지연, 증거 찾으러 김권 집 몰래 침입했다가 방 안에 갇혔다…위기 엔딩 ('국민사형투표')

    [종합] 임지연, 증거 찾으러 김권 집 몰래 침입했다가 방 안에 갇혔다…위기 엔딩 ('국민사형투표')

    '국민사형투표'에서 배우 임지연은 국민사형투표 앱의 결정적인 증거를 찾으러 김권의 집에 몰래 침입했다가 갇혔다. 19일 방송된 SBS 드라마 '국민사형투표' 9화에서 개탈 권석주(박성웅 분)의 뒤를 쫓는 김무찬(박해진 분)과 주현(임지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무찬과 주현은 권석주의 과거 행적을 찾기 위해서 고군분투했다. 앞서 권석주는 경찰청에서 탈옥을 했으며, 그가 개탈이라는 말들이 나온 바. 주현은 권석주가 복역했던 교도소를 조사했지만, 외부와 따로 연락한 수단을 발견하지 못했다. 김무찬은 권석주가 탈옥한 이유에 대해 의구심을 품었다. 왜 하필 석방을 앞뒀는데도 이민수(김권 분)을 개탈로 몰았냐는 것. 이 말을 들은 최진수(신정근 분)는 "그 인간 아직도 8년 전 일로 원망이 가득해. 사형투표에 팀장 이름 올린 것만 봐도 그렇잖아"라고 이야기했다. 이때, 경찰청에서 탈옥해 도주하던 권석주는 과거에 받았던 한 편지를 떠올리며 회상했다. 권석주가 받았던 편지에는 이런 말이 적혀있었다. '고자질하는 친구가 있었다. 그 아이에게 기회를 줬다. 그 친구를 무죄의 악마로 만들지 않기 위해서 정의를 실행했다. 아마 영원히 어린 아이인 채로 친구였던 강아지와 함께 지내겠죠'라고 적힌 문구를 본 권석주는 분노했고, 자신의 친딸을 살해했던 진범이 이민수라는 사실을 알게 됐던 것. 권석주는 교도소 안에서 자신을 도운 최초 조력자 김지훈(서영주 분)과 양혜진(오지혜 분)을 몰래 만났다. 김지훈은 "더 철저하게 보안을 했어야 했다"라며 미안함을 드러냈고, 양혜진은 "작정하고 덤비는 놈을 혼자 어떻게 막아"라고 이야기했다. 권석주는 3호에 대해서 언급하며 "절대 등 돌리

  • 박해진·임지연, 생방송 중 난입…전 국민에 충격 사실 폭로 ('국민사형투표')

    박해진·임지연, 생방송 중 난입…전 국민에 충격 사실 폭로 ('국민사형투표')

    박해진, 임지연이 전 국민에게 충격 사실을 폭로한다.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가 후반부에 접어들며 반전을 연이어 터뜨리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8회 엔딩에서는 전대미문의 사건 국민사형투표를 설계한 ‘개탈’ 주동자가 권석주(박성웅 분)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충격을 안겼다. 개탈의 정체가 밝혀진 만큼 김무찬(박해진 분), 주현(임지연 분) 등 경찰은 탈옥한 권석주를 잡고 국민사형투표를 멈추게 하는 것에 수사를 집중할 것이다. 국회의원 민지영(김유미 분), 기자 채도희(최유화 분) 등 몇몇 인물들이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국민사형투표를 이용하려 하고 있다. 이에 이들의 들끓는 욕망이 경찰의 국민사형투표 수사에 어떻게 작용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런 가운데 18일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이 9회 본방송을 하루 앞두고 민지영과 채도희의 들끓는 욕망을 역으로 이용한 경찰 김무찬과 주현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일종의 통쾌함이 기대되는 가운데, 이 상황이 이후 개탈 추적 수사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된다. 공개된 사진은 ‘채도희의 국민사형투표 특별쇼’ 생방송이 진행 중인 스튜디오에 김무찬, 주현 등 경찰이 등장한 모습을 담고 있다. 앞서 아들 이민수(김권 분)가 개탈과 관련 있음을 알게 된 민지영은 채도희에게 국민사형투표 특별쇼를 제안, 여론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려 했다. 채도희 역시 민지영의 제안을 덥석 물었다. 그렇게 두 사람의 욕망이 맞물린 것이 국민사형투표 특별쇼다. 무대 중앙에 선 김무찬과 주현의 표정에서는 단호함이 엿보인다. 반면 채도희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를 통해 김무찬과

  • [종합] '국민사형투표' 최종 설계자는 누구? 박성웅이 바로 개탈이었다…경찰청 탈주 엔딩

    [종합] '국민사형투표' 최종 설계자는 누구? 박성웅이 바로 개탈이었다…경찰청 탈주 엔딩

    '국민사형투표'의 설계자인 개탈의 정체가 박성웅임이 드러났다. 12일 방송된 SBS 드라마 ‘국민사형투표’ 8화에서는 설계자 개탈을 추적하는 김무찬(박해진 분)과 주현(임지연 분)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이날 주현은 정진욱(이완 분)을 포함한 개탈의 공범이 여럿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정진욱은 4호로, 미디어에 모습을 드러내는 개탈은 1호로 밝혀졌다. 1호가 보냈던 4번째 편지에는 단서를 유추할 수 있는 것들이 포함되어 있었고, 주현은 사형수가 4번째 타깃이 될 것을 예측했다. 권석주(박성웅 분)의 집에 간 경찰은 이민수(김권 분)을 유심히 관찰했다. 이민수는 배기철(김민석 분)의 장례식장 CCTV에 모습이 찍혀있었고, 긴급체포를 진행했다. 경찰서 안에서 권석주와 마주친 이민수는 "교수님, 이렇게 만나다니. 다시 못 만날까 봐 얼마나 마음을 졸였는지 모르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권석주는 "보고 싶었다. 편지를 많이 보냈던데 너 맞지? 1호팬"이라고 답했다. 이민수는 "나도 교수님이 좋았다. 날 미워할까 봐 걱정했는데 날 완전히 이해한다는 걸 보여줬으니까 이제야 제대로 소통하게 됐다고 안심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권석주는 "내가 답장을 썼다고?"라며 의아한 모습을 보였고, 이민수는 "그럼 그걸 뭐라고 부르지? 러브레터라고 하면 낯간지러운데"라고 말했다. 이에 권석주는 "널 보고 싶은 건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서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나는 잘못된 시간으로 교도소에서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 실수를 만회할 시간이 많지 않다. 내가 널 만난 건 그 때문이다. 윤성아, 네가 개탈이지? 국민 사형 투표를 주도한 범인"이라고 이민수에게 되물었다. 하지만 이민수는 권석

  • '국민사형투표' 임지연, 김권 머리에 총 겨눴다…"숨 막히는 대치 상황"

    '국민사형투표' 임지연, 김권 머리에 총 겨눴다…"숨 막히는 대치 상황"

    ‘국민사형투표’ 임지연과 김권이 팽팽하게 대치한다. 11일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이 8회 방송을 앞두고 경찰 주현과 용의자 이민수가 대치하고 있는 일촉즉발의 순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주현과 이민수는 경찰청으로 보이는 곳에 마주 서 있다. 이민수는 두 손이 묶인 상태에서도 주현을 향해 비릿한 눈빛을 날리며 도발하고 있다. 주현은 이민수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며 맞서고 있다. 대체 이민수가 어떤 행동을 했길래 주현이 그에게 총을 겨눈 것인지, 이 팽팽한 대치 상황이 제작진이 예고한 4차 국민사형투표 사건과 무슨 관련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이와 함께 임지연, 김권 두 배우의 소름 돋는 연기력이 시선을 강탈한다. 임지연은 날카로운 눈빛과 단호한 표정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정의를 쫓는 경찰 주현 캐릭터를 임팩트 있게 표현했다. 김권은 번뜩이는 눈빛과 섬찟한 표정으로 속을 알 수 없는 살인마 이민수를 완성했다. 찰나를 포착한 스틸만으로도 극중 두 사람이 처한 상황의 긴박함과 긴장감이 그대로 전해진다. ‘국민사형투표’가 중반부를 넘어서며 강력한 스토리 폭탄을 펑펑 터뜨리고 있다. 경찰 김무찬(박해진 분), 주현(임지연 분)이 살인자 권석주(박성웅 분)와 함께 전대미문의 사건 국민사형투표를 벌인 ‘개탈’을 추적하고 있는 가운데 고등학교 교사 이민수(김권 분)가 국민사형투표 사건의 중심 인물로 급부상한 것. 그동안 경찰 주현은 ‘개탈’의 주동자로 추측되는 ‘1호팬’이 권석주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국민사형투표 대상자를 추측해 왔다. 그녀의 날카로운 분석력 덕분에 경찰은 기민하게 움직일 수 있었고, 3차 사형투

  • '더 글로리' 임지연 조연상, "오늘따라 부산의 밤이 더욱 아름답다" [2023 ACA & C.OTT]

    '더 글로리' 임지연 조연상, "오늘따라 부산의 밤이 더욱 아름답다" [2023 ACA & C.OTT]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 조연배우상 여자 부문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의 배우 임지연이 수상했다. 8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Asia Contents Awards & Global OTT Awards)가 개최됐다. 배우 김강우와 모모랜드 낸시가 사회를 맡았다. 조연배우상 여자 부문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배우 임지연이 수상했다. 배우 임지연은 "우선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더 글로리'를 사랑해주시고 만드느라 힘쓴 스태프, 배우들, 안길호 감독님, 김은숙 작가님께 감사드린다. 사랑하는 아티스트컴퍼니 식구들, 우리 가족들 너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앞으로 K-콘텐츠가 더 세계적으로 많이 사랑받았으면 좋겠다. 배우로서 더 좋은 작품으로 더 좋은 연기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따라 부산의 밤이 더욱 아름답네요.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는 한국과 아시아 전역의 우수한 TV·OTT·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기존 아시아 전역에서 글로벌 콘텐츠로 범주를 확대해 더욱 차별화된 콘텐츠 시상식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종합] '국민사형투표' 박해진, 이완 잡았더니 김권 등판…개탈 한 명 아니었다 '최고 5%'

    [종합] '국민사형투표' 박해진, 이완 잡았더니 김권 등판…개탈 한 명 아니었다 '최고 5%'

    ‘국민사형투표’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이 쫓는 개탈이 설마 김권일까. 14일 방송된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 6회는 수도권 기준 4.4%, 전국 기준 4.1%(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목요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5.0%까지 올랐다. 또한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로 활용되는 2049 시청률 역시 1.5%로 목요드라마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은 충격적 전개가 펼쳐졌다. 김무찬(박해진 분)이 3차 사형투표 대상자를 죽이려 한 정진욱(이완 분)을 검거하며, 개탈이 한 명이 아니라는 것이 드러난 것. 또 정진욱이 지목한 개탈 주동자 ‘1호팬’의 강력 용의자로 이민수(김권 분)가 급부상하면서 시청자는 대혼란에 빠졌다. 김무찬은 3차 사형투표 대상자 오정호(정헌 분)를 구하기 위해 달려갔다. 오정호는 고등학생 김지훈(서지훈 분)을 인질로 정진욱과 대치하고 있었다. 정진욱은 오정호를 죽이러 온, 개탈로 추정되는 인물. 위치추적기를 끊고 사라지며 개탈로 의심받았던 권석주(박성웅 분)는 폭탄을 두고 사라진 남성에게 구타당하고 있던 주현(임지연 분)을 구해냈다. 개탈의 얼굴이 드디어 공개됐다. 일촉즉발의 대치 상황에서 결국 오정호는 사망했고, 김무찬은 정진욱을 검거했다. 김무찬은 가스가 샌 상황에서 스프링클러를 작동시켜 결과적으로 오정호를 사망하게 한 권석주에게 분노했다. 권석주는 이 상황에서도 김무찬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정진욱은 오정호에게 군대 내 성폭력을 당해 자살한 피해자의 약혼자였다. 김무찬은 정진욱 혼자 국민사형투표 사건을 일으켰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반드시 누군가 공범이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이는 권석주도, 주현도 마찬가지였다. 김

  • [종합] 박성웅이 개탈? 위치 추적기 끊고 사라졌다 ('국민사형투표')

    [종합] 박성웅이 개탈? 위치 추적기 끊고 사라졌다 ('국민사형투표')

    ‘국민사형투표’ 박성웅이 사라졌다. 그가 혹시 개탈인 것일까. 지난 7일 방송된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 5회에서는 3차 국민사형투표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살인자 권석주는 개탈 추적을 위해 청낭교소도 밖으로 나왔다. 주현은 권석주를 곧바로 특별수사본부로 데려갔다. 그렇게 교도소가 아닌 밖에서 마주한 김무찬과 권석주는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김무찬은 권석주에게 빨리 개탈을 잡을 수 있도록 협조하라고 말했고, 권석주는 자신이 생각하기에 개탈이 되기 가장 적절한 사람은 김무찬이라며 맞섰다. 주현은 권석주에게 얻은 단서로 3차 국민사형투표 대상자가 될 후보들을 추렸다. 어마어마한 군대 내 성폭력 사건을 뒤진 주현과 경찰들은 후보들에게 일일이 연락을 돌렸다. 어떻게든 개탈의 세 번째 사형 집행을 막으려 한 것. 이어 김무찬은 주현에게 3차 국민사형투표가 시작되면, 권석주를 데리고 현장으로 향하도록 지시했다. 권석주가 개탈을 알아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기 때문이다. 결국 개탈의 3차 국민사형투표가 시작됐다. 개탈이 지목한 대상자는 군대 내에서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저질러 피해자를 자살에 이르게 한 오대위였다. 다만 개탈이 이번에는 대상자의 실명을 공개하지 않아 경찰을 혼란에 빠뜨렸다. 이때 자신이 오대위라고 주장하는 인물로부터 연락이 왔고, 앞선 사건들과 ‘택배’라는 공통점을 포착한 경찰은 곧바로 그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김무찬의 지시대로 권석주를 데리고 특별수사본부를 나온 주현은 개탈이 말한 키워드 중 ‘의무대 화장실’을 포착, 오대위가 의료계 종사자라는 것을 추측했다. 진짜 국민사형투표 대상자는 현재 오종수에

  • 바닥에 쓰러진 임지연…"육탄전까지 벌여, 역대급 박진감"('국민사형투표')

    바닥에 쓰러진 임지연…"육탄전까지 벌여, 역대급 박진감"('국민사형투표')

    ‘국민사형투표’ 임지연이 육탄전을 벌인다.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극 중 정체 미상의 ‘개탈’은 전대미문의 사건 국민사형투표가 자신의 소행이라 주장하고 있다. 김무찬(박해진 분), 주현(임지연 분) 등 경찰들은 개탈을 추적한다. 개탈의 행위는 그 대상이 아무리 악질범들이라 할지라도 명백한 연쇄살인이기 때문이다. 그중 개탈의 시험방송부터 단서를 잡았던 주현은 맹렬하게 개탈을 쫓는다. 7일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이 개탈 추적을 위해 몸 사리지 않는 주현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주현은 병원으로 보이는 곳에서 날카롭고 기민하게 주변을 살피고 있다. 주현의 생생한 표정을 통해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일어날 듯한 위기감이 느껴진다. 이어 주현이 문에 귀를 기울이며 조심스레 노크하는 모습, 주현이 무언가를 보고 놀란 듯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긴장감에 방점을 찍는 것이 마지막 사진이다. 주현이 누군가와 대치하다가 밀쳐진 듯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 일촉즉발의 다급한 상황임에도 주저하거나 흔들리지 않는 주현의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어 대체 주현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이것이 개탈 추적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 개탈의 3차 국민사형투표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이와 관련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은 “오늘(7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역대급으로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펼쳐진다. 그 중심에 개탈을 쫓기 위해서라면 몸 사리지 않는 경찰 주현이 있다. 주현은 육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