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나 씨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유튜브 필미커플에서 저를 위해 준비해준 헤어, 퍼스널컬러, 마지막으로 드레스 입어보러 왔어요😊 배우 임지연님 아이돌 장원영님 등이 입은 레드카펫 드레스도 많더라구요 ~ 역시 미나언니 클라스👍"라며 들뜬 기분을 표출했다.
그러면서 수지 씨는 "아직 몸이 드레스를 입을 사이즈가 아니지만 옷을 대보니 동기부여가 팍팍 되네요~"라며 다이어트를 향한 더욱 불타는 의지를 드러냈다.
앞서 지난해 8월 류필립 미나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146kg까지 살이 찐 수지 씨의 이야기가 공개됐었다. 수지 씨는 영상 속에서 "어릴 때 트라우마로 살이 많이 쪘다"며 "사람답게 살려고 한다. 몸무게에 충격받았다. 올케 도움이 크다. 이런 올케가 없다"면서 미나와 남동생 류필립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를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미나 류필립 부부는 "수지가 10kg 감량에 성공할 때마다 100만원을 주겠다"고 약속했고, 수지 씨는 노력 끝에 최근 두 자릿수 몸무게를 달성, 미나로부터 집과 갑방 등을 선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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