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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국전쟁'에 밀린 윤여정…대박 아니면 쪽박 나는 한국 영화, 왜 이럴까[TEN스타필드]

    '건국전쟁'에 밀린 윤여정…대박 아니면 쪽박 나는 한국 영화, 왜 이럴까[TEN스타필드]

    《김지원의 까까오톡》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비판합니다. 박스오피스에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그간은 '평범한' 국내 상업영화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면, 현재 상위권에서는 국내 상업영화들의 이름을 찾아보기 어렵다. 다만 특정 작품에 관객이 쏠리는 경향은 짙어졌다. '보고 싶은 영화'만 찾아보는 관객들이 늘었기 때문이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8일 박스오피스 1위는 외화 '웡카'가 차지했다. 2위는 다큐멘터리 장르의 '건국전쟁', 3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이었다. 4위나 돼서야 국내 상업영화의 이름을 찾아볼 수 있다. 4위는 라미란 주연의 코미디 '시민덕희', 5위는 윤여정·유해진 등 주연의 휴먼 드라마 '도그데이즈'였다.'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 분)에게 사기 친 조직원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추적극. 지난 1월 24일 개봉한 '시민덕희'는 이날까지 164만 162명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인 150만 명을 넘겼다. 한 달 남짓 만에 겨우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그나마 체면치레한 것.설 연휴를 겨냥해 지난 7일 개봉한 '도그데이즈'의 성적표는 처참하다. 한창 박스오피스 최상위권에서 관객몰이를 해야할 개봉 2주차에 5위권으로 내려앉았다. 일일 관객 수도 1만 5762명까지 떨어졌다. 그나마도 주말이라 더 나은 성적. 평일인 지난주 15일에는 8514명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누적 관객 수도 겨우 34만 446명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도그데이즈'는 윤여

  • [단독]"故설리 정신 기린다"…'페르소나: 설리'·SM, 마음 모아 부국제 기부 결정

    [단독]"故설리 정신 기린다"…'페르소나: 설리'·SM, 마음 모아 부국제 기부 결정

    가수 겸 배우 故 설리(본명 최진리)가 주연으로 나섰던 '페르소나: 설리'가 부산국제영화제에 기부하며 고인의 뜻을 기린다.19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넷플릭스 '페르소나: 설리' 측은 올해 상반기 중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에 기부를 결정했다. 한 관계자는 "'페르소나: 설리' 제작사인 미스틱스토리와 영화 제작진, 설리 소속사였던 SM엔터테인먼트가 마음을 모아 부국제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이 생전 영화와 연기에 뜻이 있었고, 실제로 '페르소나: 설리' 중 '진리에게'가 부국제를 통해 첫선을 보이게 되지 않았나"라며 "편견 없이 자유롭게 표현하고 이해되기를 바랐던 고인의 정신과 뜻을 기리기 위해 부산국제영화제에 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중 진행될 예정이며, 기부금의 사용처는 추후 부국제에서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고인의 뜻에 따라 적절한 곳에 쓰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당초 4개의 에피소드로 기획됐던 '페르소나: 설리'는 촬영 기간 중 고인이 운명을 달리하게 되면서 고인의 생전 인터뷰를 담은 다큐멘터리 '진리에게'(감독 정윤석)와 단편 극영화 '4: 클린 아일랜드'( 감독 김지혜, 황수아) 등 2개의 에피소드만 완성됐다. '페르소나: 설리'는 설리의 인간적인 면모를 조명함과 동시에 배우로서의 매력과 성장을 담아내려는 의도로 기획됐으나, 고인의 사망 이후 공개를 두고 일각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최종 편집본 공개에 대한 고인의 동의 여부를 알 수 없다는 이유였다.일각의 비판 여론에도 불구, '페르소나: 설리'는 유작이 된

  • 굿판 벌인 김고은·북치는 이도현…생생한 '파묘' 특수 포맷 버전

    굿판 벌인 김고은·북치는 이도현…생생한 '파묘' 특수 포맷 버전

    장재현 감독의 새로운 마스터피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파묘'가 4DX, ScreenX 특수 포맷 상영을 확정하고 특별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가 4DX, ScreenX 포맷 상영을 확정하고 특별관 포스터를 공개했다. 특별관 포스터는 커다란 나무 앞에 우뚝 선 악지의 묘가 주는 기이한 분위기와 풍수사, 장의사, 무속인의 미스터리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의 팀플레이와 오컬트 장인 장재현 감독의 디테일한 연출로 완성된 영화 '파묘'의 분위기를 물씬 드러낸다.4DX, ScreenX에서 구현된 영화 '파묘'는 모든 감각을 자극하는 소리와 효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봉길(이도현 분)의 역동적인 북소리를 오감을 자극하는 시그니쳐 효과로 연출하는 것은 물론, 무속인인의 몸짓과 춤사위, 스산한 바람 등을 더욱 실제처럼 느끼게 만드는 Fog, Fan, Scent 등의 효과를 통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는 게 '파묘' 측의 설명이다. 대살굿과 혼 부르기 등 긴장감을 조성하는 장면에서 점프스퀘어에 정확한 싱크로 연출되는 효과는 영화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린다. 전면과 좌우 벽면 3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ScreenX 포맷은 네 인물을 둘러싼 사건을 더욱 생동감 있게 전하며 작품의 깊이감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넓어진 스크린은 시각적인 긴장감은 물론, 더욱 생생한 체험을 전할 예정이다.'파묘'는 오는 22일부터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 '가여운 것들' 엠마 스톤, 제7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수상

    '가여운 것들' 엠마 스톤, 제7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수상

    영화 '가여운 것들'(감독 요로고스 란티모스)의 배우 엠마 스톤이 제7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가여운 것들'은 고드윈 벡스터 박사로 인해 새로운 삶을 선물받은 벨라 벡스터의 삶을 다룬 영화.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더 랍스터'의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엠마 스톤, 마크 러팔로, 윌렘 대포가 참여했다.제7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미술상, 의상상, 분장상, 시각 효과상의 트로피를 거머줬다. 벨라 백스터 역을 연기한 엠마 스톤은 "경이로움 그 자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외신들은 "아름다움, 경이로움, 놀라운 상상력"(Wall Street Journal), "황홀한 색채가 폭발한다"(LA Times) 등의 호평을 받고 있다.영화 '가여운 것들'은 3월 6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오징어 게임2' 촬영장 방문한 넷플릭스 CEO "이정재와 만났다, 신인 창작자들 데뷔 기대"

    '오징어 게임2' 촬영장 방문한 넷플릭스 CEO "이정재와 만났다, 신인 창작자들 데뷔 기대"

    넷플릭스 공동 CEO 테드 서랜도스(Ted Sarandos)는 '오징어 게임2'(감독 황동혁) 촬영 현장을 방문했다.지난 16일 한국을 내한한 테드 서랜도스는 취재진과 만나 한국 콘텐츠의 다양성과 세계적인 열광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19일 테드 서랜도스는 "2024년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오징어 게임'의 촬영 현장도 방문했다. 스포일러를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가히 압도적인 규모의 세트에서 선보일 새로운 게임들은 한국 콘텐츠만이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세계에 선사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윤석열 대통령과 '오징어 게임'의 배우 이정재를 만났다는 테드 서랜도스는 "한국 창작업계와 차세대 한국 창작자들을 향한 넷플릭스의 애정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 또한 큰 영광이었다"라고 말하며 "넷플릭스는 한국에 지속해서 투자하고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창작 파트너들과의 동행은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한국의 차세대 스토리텔링 양성이 넷플릭스에게 중요한 사안이라는 그는 "다양한 창작 분야에서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다섯 편 중 한 편은 신인 작가 또는 감독의 작품으로, 지난해에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이두나!', '사이렌: 불의 섬', '택배기사' 등이 신인 창작자들의 작품이었습니다. 올해 역시 '선산', '황야', '로기완',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만든 신인 창작자들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를 무대로 데뷔"한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마지막으로 새롭

  • '패스트 라이브즈' 유태오, 제77회 영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 불발

    '패스트 라이브즈' 유태오, 제77회 영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 불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감독 셀린 송)의 배우 유태오가 제77회 영국 아카데미(BAFTA)에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하지 못했다.지난 18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사우스뱅크센터에서 개최된 제7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유태오의 수상이 불발됐다.셀린 송 감독의 '패스트 라이브즈'는 어린 시절 헤어진 두 남녀가 뉴욕에서 재회하며 벌어지는 가슴 저린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해당 영화는 비영어권작품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지만 수상을 하지는 못했다.이번 남우주연상은 영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우 킬러언 머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후보는 '솔트번'(감독 에메랄드 페넬)의 배우 배리 키오건, '바튼 아카데미'(감독 알렉산더 페인)의 배우 폴 지아마티, '러스틴'(감독 조지 C.울프)의 배우 콜먼 도밍고, '마에스트로'의 배우 브래들리 쿠퍼가 지명됐다.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는 3월 11일 개최되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작품상, 각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3월 6일 국내에서 개봉한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영적인 것·물질적인 것 망라"…'파묘', 베를린 월드프리미어서 극찬

    "영적인 것·물질적인 것 망라"…'파묘', 베를린 월드프리미어서 극찬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섹션에 공식 초청된 '파묘'가 쏟아지는 호평 속 영화제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베를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 및 Q&A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글로벌 실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장재현 감독은 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월드 프리미어 상영 및 관객 Q&A까지 모든 일정을 소화하며 현지 관객들과 알찬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의 포럼 섹션에 공식 초청돼 화제를 모은 '파묘'가 지난 16일 오후 9시(현지시각 기준)에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첫 공식 상영이 종료된 후에는 관객들의 박수 갈채와 환호가 이어져 K-오컬트에 대한 열띤 관심을 실감케 했다. Q&A 시간에는 장재현 감독이 직접 글로벌 영화 팬들과 만나 작품에 대한 질의응답을 가지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Q&A 진행을 맡은 Fabian Tietke는 '파묘'를 "영적인 것과 물질적인 것을 모두 망라한 대단한 영화"라고 소개하며 "모든 배우들의 존재감이 뛰어나고 각자 연기하는 직업에 확실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극찬을 보냈다. 장재현 감독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파묘'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한국에서도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기회가 되신다면 완성본을 다시 관람해주시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장재현 감독은 "이 작품이 저의 세 번째 오컬트 영화다. 저는 유령이나 귀신에 관심이 없

  • 개봉 D-4 '파묘', 사전 예매량 10만장 돌파…'웡카' 제치고 예매율 1위

    개봉 D-4 '파묘', 사전 예매량 10만장 돌파…'웡카' 제치고 예매율 1위

    영화 '파묘'가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오는 22일 개봉을 4일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18일 오후 8시 20분 사전 예매량 10만 5913장으로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는 2024년 한국 영화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웡카'의 예매율을 훌쩍 뛰어넘어 정상에 오른 것으로 '파묘'의 거침없는 흥행세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현지시각으로 지난 16일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파묘'는 Q&A 세션에서 "영적인 것과 물질적인 것을 모두 망라한 영화", "모든 배우들의 존재감이 매우 뛰어나다" 등 극찬을 이끌어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파묘'는 독특한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가 주는 압도적인 긴장감으로 "장재현 감독 팬들은 대만족 할 듯! 완전 기대 이상이다!", "스토리 강약조절이 좋고 특히 사운드가 좋아서 후반부 몰아칠 때 특히 몰입하면서 봤다! 장재현 감독님 오컬트 장르의 뚝심이 빛을 발한 작품!" 등 폭발적인 호평을 얻고 있다.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열풍을 예고하는 '파묘'는 오는 2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사막에서 뒹군 티모시 샬라메…'듄2' 기대 포인트 셋

    사막에서 뒹군 티모시 샬라메…'듄2' 기대 포인트 셋

    영화 듄: 파트2'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티모시 샬라메부터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까지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 듄: 파트2' 는 내한을 확정하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가 주목하는 배우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를 비롯 레베카 퍼거슨, 하비에르 바르뎀, 데이브 바티스타 등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 작품이다. 황제에 의해 가문이 몰락한 뒤 복수를 꿈꾸는 인물 '폴' 역의 티모시 샬라메를 필두로 오리지널 캐스트 '챠니' 역의 젠데이아, '제시카' 역의 레베카 퍼거슨, '하코넨 남작' 역의 스텔란 스카스가드, '스틸가' 역의 하비에르 바르뎀, '라반' 역의 데이브 바티스타는 전편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액션 연기와 더 깊어진 감정선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다.새롭게 등장해 '듄'세계관을 더욱 확장시키는 뉴 캐스트이자 하코넨 가문의 후계자 '페이드 로타' 역의 오스틴 버틀러, 황제의 딸 '이룰란 공주' 역의 플로렌스 퓨, '레이디 마코트' 역의 레아 세이두까지 합류하며 장대한 서사에 다채로움을 전했다. 이러한 작품 에 영화를 먼저 접한 해외 유수 매체들은 "1편보다 훨씬 밀도 있고, 액션이 많으며 성장을 담아냈다",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를 비롯한 배우들의 놀라운 연기 앙상블!", "웅장하고 장엄한 연출과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 "전편보다 더 몰입감 있는 스토리텔링과 압도적인 스케일!" 등의 폭발적

  • 이민정, 남자 골프 세계 1위 선수와 인증샷…출산 후 여전한 미모 자랑

    이민정, 남자 골프 세계 1위 선수와 인증샷…출산 후 여전한 미모 자랑

    배우 이민정이 남자 골프 세계 1위 선수 스코티 셰플러와의 인증샷을 남겼다.17일 이민정은 "저에게 생일선물이었던 건 바로 genesis invitational 프로암"이라며 "출산 후에 좋은 실력일 수는 없었지만 좋은 기억 경험으로"라는 글과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공개된 사진에는 초록색 골프웨어를 입고 미모를 자랑하는 이민정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그는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 찍은 사진을 올려 시선을 끌었다.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21일 득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송혜교→전여빈·이진욱, '검은 수녀들' 출연 확정…22일 촬영 돌입

    송혜교→전여빈·이진욱, '검은 수녀들' 출연 확정…22일 촬영 돌입

    영화 '검은 수녀들'이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 허준호, 문우진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15년 개봉해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며 544만 관객을 사로잡은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 '검은 수녀들'이 송혜교, 전여빈을 비롯 이진욱, 허준호, 문우진까지 캐스팅 라인을 완성했다.송혜교가 '검은 수녀들'에서 강한 의지와 거침없는 행동으로 소년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유니아 수녀’ 역을 맡았다. 어떠한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못한, 강력한 고통에 휩싸여 있는 소년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유니아 수녀’로 분한 송혜교는 지금껏 스크린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얼굴로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다.전여빈이 ‘유니아 수녀’에게 호기심을 갖게 되는 ‘미카엘라 수녀’ 역을 맡아 송혜교와 첫 호흡을 맞춘다.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가운데에서도 ‘유니아 수녀’를 돕기로 결심하는 ‘미카엘라 수녀’를 연기한 전여빈은 강단 있으면서도 섬세한 연기로 한층 성숙한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소년을 의학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믿는 정신의학과 전문의 ‘바오로 신부’ 역은 이진욱이 맡았으며, 허준호가 소년을 살리기 위해 의식을 행하는 ‘안드레아 신부’로 묵직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그리고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부마자 소년 ‘희준’ 역은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은 문우진이 맡아 궁금증을 더한다.'검은 수녀들'

  • 풋풋한 이정재×정우성 다시 본다…'비트'·'태양은 없다' 재개봉

    풋풋한 이정재×정우성 다시 본다…'비트'·'태양은 없다' 재개봉

    청춘 영화의 레전드 '비트'와 '태양은 없다'가 극장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비트'는 3월 6일, '태양은 없다'는 3월 13일 개봉일을 확정 지었다. '비트'와 '태양은 없다'가 2024년 버전의 새로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다.먼저 '비트'의 포스터는 지금까지도 예능과 유튜브 등 각종 콘텐츠를 통해 무수히 회자되고 있는 명장면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두운 밤 오토바이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정우성의 자유로운 포즈는 ‘비트’ 감성의 절정을 느끼게 한다. 함께 공개된 '태양은 없다' 포스터는 당대 최고의 청춘 아이콘이었던 정우성과 이정재의 케미를 확인할 수 있다. 비오는 거리에서 서로를 응시하고 있는 정우성과 이정재의 모습은 '태양은 없다'만의 패기 넘치는 청춘들의 에너지와 함께 두 배우의 완벽한 시너지를 다시금 실감케 한다.한편, '비트'와 '태양은 없다'는 세기말 시절 방황하는 청춘들의 꿈과 좌절 그리고 우정을 스타일리쉬하게 담아낸 영화로, '비트'는 우울하고 반항적인 10대 청춘들의 초상을, '태양은 없다'는 인생 밑바닥에서 끊임없이 내일을 꿈꾸는 20대 청춘들의 무모한 패기를 그려내 한국 청춘 영화의 레전드로 손꼽히고 있다. 최근 영화 '서울의 봄'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면서 김성수 감독과 배우 정우성의 인연이 시작된 작품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레트로, Y2K 감성을 선호하는 요즘 MZ세대들에게도 극장에서 새롭게 즐길만한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티모시 샬라메 '웡카', 올해 첫 200만 관객 돌파

    티모시 샬라메 '웡카', 올해 첫 200만 관객 돌파

    '웡카'가 올해 개봉작 중 최초 2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스윗 어드벤처 '웡카'가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상반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웡카'는 개봉 16일째인 15일 누적 관객 수 2,000,120명을 동원했다. 개봉과 동시에 올해 개봉작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웡카'는 올해 개봉작 중 최단 기간인 9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개봉작 중 최초로 200만 관객을 달성했다.'웡카'는 '듄'을 제치고 티모시 샬라메의 역대 최고 흥행작에 등극하는 등 연일 놀라운 흥행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다. 북미 박스오피스 9주 연속 TOP 5에 오르는 등 전 세계 극장가에 초콜릿 신드롬을 일으킨 '웡카'는 화려한 미장센과 환상적인 볼거리,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이 있는 스토리로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국내에서도 달콤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 개봉작 예매율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웡카'는 CGV 골든 에그지수 95%, 롯데시네마 9.3점 등 높은 실관람객 평점을 유지하며 개봉 3주 차에도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웡카'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14기 옥순, 남자 1호가 방 두드리자 급 버럭…조현아 "드라마도 이렇게 못 써" ('나솔사계')

    14기 옥순, 남자 1호가 방 두드리자 급 버럭…조현아 "드라마도 이렇게 못 써" ('나솔사계')

    ‘나솔사계’에서 3MC 데프콘, 조현아, 경리도 겁먹은 충격적인 일이 일어난다.15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을 덮친 충격 반전 드라마가 펼쳐진다.앞서 ‘솔로민박’은 ‘데이트권’ 미션으로 ‘로맨스 굳히기’ 혹은 ‘로맨스 뒤집기’에 돌입했던 터. 이날 14기 옥순은 ‘데이트권’을 획득한 남자 1호를 찾아가, “저 차에 놓고 있는 것이 있는데...”라고 조심스럽게 불러낸 뒤, “(아까 데이트에서 언급했던) 선물을 주셔야지”라고 말한다. “전 세계에 단 하나뿐이라 절대 뭔지 못 알아맞힐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던 남자 1호의 선물을 마침내 건네받은 14기 옥순은 선물을 확인하더니, “이게 뭐야, 진짜 웃겨”라며 웃음을 빵 터뜨린다.그러나 화기애애하던 핑크빛 분위기도 잠시, 남자 1호는 늦은 밤 조심스럽게 14기 옥순의 방문을 두드린다. 남자 1호의 얼굴을 확인한 14기 옥순은 돌연 무언가를 물어본 뒤 ‘버럭’하고, 두 사람의 날선 분위기를 본 조현아는 “드라마를 써도 이렇게는 못 쓸 거야”라며 떤다. 급기야 남자 1호는 3MC 데프콘, 조현아, 경리도 경악한 반전 행보를 감행하고, 조현아는 결국 소파에 벌러덩 드러누워 기절초풍 직전에 빠진다.실제로 14기 옥순은 “기분이 안 좋았다”며 굳은 표정을 짓는데, 조현아는 “나 볼 수 없어, 나 진짜 무서워”라고 두려움을 호소한다. ‘솔로민박’에서 쓰여진 남자 1호와 14기 옥순의 충격 반전 드라마의 전말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김서윤 텐아시

  • 韓상업영화 굴욕, 최상위권 자리 다 뺐겼다…'웡카' 1위·'귀칼' 2위[TEN이슈]

    韓상업영화 굴욕, 최상위권 자리 다 뺐겼다…'웡카' 1위·'귀칼' 2위[TEN이슈]

    국내 상업영화가 박스오피스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기현상이 발생하고 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웡카'는 지난 15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은 7만 8009명, 누적 관객은 196만 4760명을 기록했다.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이야기. 티모시 샬라메가 초콜릿 메이커 윌리 웡카 역을 맡았다.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는 개봉 첫날인 이날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개봉일에 6만 6197명이 이 영화를 봤다.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동원한 관객을 포함하면 누적 관객 수는 8만 1453명이다.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는 '탄지로'와 상현 4 '한텐구'의 목숨을 건 혈투와, '무잔'과의 최종 국면을 앞둔 귀살대원들의 마지막 훈련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3위는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다. '건국전쟁'은 일일 관객 수 5만 2158명, 누적 관객수는 43만 4310명을 동원했다. 지난 1일 개봉한 '건국전쟁'은 이승만 전 대통령과 건국 1세대들의 이야기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극장가에서 좀처럼 주목받기 어려운 다큐멘터리 영화라는 점에서 이례적 성적을 거두고 있다.4위는 라미란 주연의 '시민덕희'였다. '시민덕희'는 이날 1만 8381명의 관객을 추가하면서 누적 관객 152만 9883명을 모았다.5위는 '소풍'이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 1만 28명, 누적 관객 수 19만 7397명을 기록했다. 나문희, 김영옥 주연의 '소풍'은 절친이자 사돈인 두 친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