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테랑2’와 ‘소방관’으로 스크린을 휩쓸더니 JTBC ‘옥씨부인전’으로 안방극장까지 장악했다. 그야말로 2024년을 꽉 채우는 ‘오대환 열전’이고 ‘흥행 요정’의 맹활약이다. 오대환이 올 한 해를 꽉 채운 알찬 행보로 주목도를 더하고 있다. 9년 만에 돌아온 ‘베테랑2’에서 원조 괴력 액션의 왕형사로 유쾌한 존재감을 발한데 이어 최근 개봉한 영화 ‘소방관’이 300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과 호평을 얻고 있는 것은 물론, 연이은 차기작 소식까지. 오대환은 최근 가장 바쁜 배우로 꼽히며 사랑받고 있다. 오대환은 지난 9월 개봉한 영화 ‘베테랑2’에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강력2팀 형사 왕동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극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힘을 더하는가 하면 봉윤주(장윤주 분)와의 미묘한 케미로 재미를 더했다. 더욱이 액션 레전드로 꼽히는 남산 추격전 뿐 아니라 모든 액션신을 대역 없이 소화하며 작품에 보는 맛을 더해 찬사를 얻었다. 영화 ‘소방관’에서의 활약도 만만치 않다. 서부소방서 소방관 ‘효종’ 역을 맡은 그는 뜨거운 불속에서도 용기와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싹쓸이했다. 한 화재 현장에서 후배 소방관 철웅(주원 분)의 실수로 등 전체에 큰 화상을 입게 되지만 도리어 웃으며 철웅을 안심시키는 모습, 동생 효민(서민주 분)을 비롯해 곧 매제가 될 기철(이준혁 분)과 투닥투닥 하는 케미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관객들을 웃게 했다. 이에 놀라운 속도로 빠르게 누적 관객 수를
배우 권상우가 따뜻한 가장의 모습을 보였다.27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히트맨2’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최원섭 감독,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김성오 배우가 참석했다.이날 권상우는 "총각 배우로 사랑받은 게 7년밖에 안 되더라. 결혼하고 벌써 16년차다. 유부남 배우가 더 익숙하다. 받아들인지도 오래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집에서는 배우처럼 지낼 수 없다. 권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서로를 배려한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내가 한다. 와이프가 시키는 일도 잘 한다. 극중 캐릭터와 비슷하다. 아내 말을 잘 들어야 가정이 잘 돌아가지 않나. 와이프 눈치도 본다. 그런 부분들이 '히트맨2'에서도 재밌게 표현됐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이 야심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 2020년 개봉해 240만 관객을 모은 '히트맨'의 속편이다. 권상우가 전편에 이어 주연을 맡았다. '히트맨2'는 내년 1월 22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권상우가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히트맨2'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김성오 등이 출연하며 오는 25년1월 22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이이경,정준호,권상우가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히트맨2'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김성오 등이 출연하며 오는 25년1월 22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황우슬혜가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히트맨2'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김성오 등이 출연하며 오는 25년1월 22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방송인 박경림이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히트맨2'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김성오 등이 출연하며 오는 25년1월 22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최원섭 감독이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히트맨2'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김성오 등이 출연하며 오는 25년1월 22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정준호가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히트맨2'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김성오 등이 출연하며 오는 25년1월 22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황우슬혜가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히트맨2'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김성오 등이 출연하며 오는 25년1월 22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이이경이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히트맨2'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김성오 등이 출연하며 오는 25년1월 22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김성오가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히트맨2'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김성오 등이 출연하며 오는 25년1월 22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권상우가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히트맨2'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김성오 등이 출연하며 오는 25년1월 22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하얼빈'을 향한 한국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담은 동지들의 추천 영상이 공개됐다.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15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영화 '하얼빈'이 관객들의 호평을 담은 동지들의 추천 영상을 선보였다. 영화를 보고 나온 관객들은 "알고 있는 내용임에도 감격스러웠다", "'하얼빈'을 보고 나니 더 열심히 살아야 할 목표가 생겼다", "대한독립 이라는 네 글자와 대한민국 이라는 네 글자가 머리 속에서 잊혀지지 않는다" 등 찬사를 보내며 영화가 선사하는 깊은 울림에 울컥하는 모습까지 보였다.안중근 장군의 후손들 역시 영화 '하얼빈'을 보고 난 후 남다른 감정이 담긴 호평을 남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리 독립투사 분들이 얼마나 고생을 하고 나라를 위해 싸운 걸 보니까 눈물이 난다"(안중근 장군 유족 안의생 님), "안중근 장군에 대한 연극, 뮤지컬을 그간 봤지만 오늘만큼 이렇게 찌릿한 느낌을 느끼기는 처음이다"(안중근 장군 유족 안기남 님), "마지막에 한 말처럼 어두움이 있어도 횃불을 들고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 국민이 되었으면 좋겠다"(안중근 장군 유족 김미겸 님) 등 진심 어린 감상을 전해 또 다른 울림을 선사한다. 여기에 거사 당시의 안중근 장군의 나이와 비슷한 30대 관객들 역시 "제가 그 나이가 돼서 영화를 보니까 감회가 새롭다", "지금은 볼 수 없지만 그때의 친구의 마음으로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우리 선조들이 열심히 목숨 바쳐 지킨 나라를 이어서 열심히 지키겠다" 등 남다른 결의가 담긴 감상평과 함께 독립운동가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하얼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하 '보고타')이 날씨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패션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보고타'는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보고타'가 남다른 엣지의 패션 퍼레이드를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킨다.'보고타'는 남미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에 클리셰처럼 등장하는 마약이라는 소재를 배제하고, 의류 밀수라는 독특하고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보고타 한인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을 그려냈다. 좁은 한인 사회 속에서 끊임없이 서로를 경계하고 의심하는 인물들은 몰입도 높은 드라마를 그려내면서 의류 사업에 종사하는 이들다운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한다.콜롬비아의 날씨를 생각했을 때 떠올리기 쉽지 않은 오리털 패딩이 눈길을 끈다. 빨간색, 노란색, 주황색, 보라색 등 선명한 원색의 알록달록한 색감은 콜롬비아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한편, 과연 이들이 반바지 위에 패딩을 입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화려한 무늬가 들어간 국희(송중기 분)의 하와이안 셔츠에서는 남미의 여유롭고 정열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듯하다.과감한 상하의 컬러 매치는 콜롬비아 보고타의 패션계를 주름잡은 한국 상인들의 자신감을 드러내는 듯해 흥미를 높인다. 트레이닝복과 흰색 운동화로 보고타 의류 밀수 시장의 큰손다운 트렌디함을 뽐내는 박병장(권해효 분)의 모습까지. 각자의 개성을 뽐내는 인물들의 다채로운 패션은 낯선 땅 보고타의 이색적인 분위기를 생동감 넘
영화 '하얼빈'이 150만을 앞두고 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6일 '하얼빈'은 하루 동안 22만 7787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148만 1814명을 달성했다. 지난 24일 개봉한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 현빈이 안중근 역을 맡았으며, 이외에도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릴리 프랭키 그리고 이동욱 등이 출연했다.2위는 '소방관'이었다. 일일 관객 수는 4만 6520명, 누적 관객 수는 298만 3233명을 기록했다.'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 주원, 곽도원, 유재명, 이유영, 김민재, 오대환, 이준혁, 장영남 등이 출연했다. 3위는 애니메이션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우리들의 공룡일기'이었다. 일일 관객 1만 6726명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 수 43만 4310명을 모았다.'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우리들의 공룡일기'는 공룡 테마파크 다이노스 아일랜드의 비밀을 가진 작은 아기 공룡 나나가 우연한 만남으로 인해 짱구네 가족이 되고, 그런 나나를 쟁탈하려는 '어마무시' 일당에 맞선 짱구와 흰둥이, 그리고 떡잎마을 방범대의 다이노믹한 어드벤처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4위는 '무파사: 라이온 킹', 5위는 '모아나2'가 차지했다.27일 오전 8시 30분께 실시간 예매율은 '하얼빈'이 50.0%로 1위다. 예매율 2위는 오는 31일 개봉하는 송중기 주연의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9.4%), 3위는 '소방관'(6.3%)이다.김지원 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