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가' 이승기, 머리 직접 밀었다…"삭발, 고민조차 없어"('대가족')](https://img.hankyung.com/photo/202412/BF.38857800.1.jpg)
!['출가' 이승기, 머리 직접 밀었다…"삭발, 고민조차 없어"('대가족')](https://img.hankyung.com/photo/202412/BF.38857798.1.jpg)
!['출가' 이승기, 머리 직접 밀었다…"삭발, 고민조차 없어"('대가족')](https://img.hankyung.com/photo/202412/BF.38857799.1.jpg)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https://img.hankyung.com/photo/202412/BF.38857801.1.jpg)
이승기는 '대가족'을 위해 삭발 투혼을 펼쳤다. 연기 인생 최초로 삭발에 도전한 이승기는 오직 '대가족'의 시나리오와 양우석 감독, 김윤석을 향한 신뢰로 삭발을 결심했다고 한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영화 속 출가를 결심하고 실제로 삭발을 단행하는 함문석(이승기)의 삭발 현장이 담겼다. 공개된 스틸 속 주지스님 함문석으로 분한 이승기의 눈빛이 캐릭터를 향한 몰입을 엿볼 수 있다.
이승기는 '대가족' 촬영 하는 내내 매일 머리를 밀며 하루를 시작했다고. 그는 "좋은 시나리오와 김윤석 선배, 양우석 감독의 연출은 삭발을 하게하는 어떤 고민조차 없게 했다. 오히려 영화 촬영 후 생각보다 머리가 자라지 않아 고생했다"며 삭발 후기를 전했다. 이승기는 2022년 연말 각종 시상식에서 삭발을 가리기 위해 가발을 쓰고 등장하기도 했다. 이처럼 배우의 용기로 완성된 함문석 캐릭터는 스님의 자식이 집에 찾아왔다는 불교 스캔들에 휘말려 웃음을, 주지스님으로서 어른스럽게 난관을 헤쳐 나가는 모습을 통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대가족'은 12월 11일 극장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