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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집 노린 '쿵푸팬더4', 120만 돌파…'범죄도시4' 예매율 90%↑ '압도적'[TEN이슈]

    빈집 노린 '쿵푸팬더4', 120만 돌파…'범죄도시4' 예매율 90%↑ '압도적'[TEN이슈]

    애니메이션 외화 '쿵푸팬더4'가 12일 연속 1위를 유지하며 120만 관객을 돌파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쿵푸팬더4'는 지난 21일 하루 동안 11만 17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4만 8312명이다.'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이야기다. 앞서 '쿵푸팬더1'(2008)은 465만 명, '쿵푸팬더2'(2011)는 506만 명, '쿵푸팬더3'(2016)는 398만 명을 동원했다.천만 영화 '파묘'는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일일 관객 수는 3만 5928명, 누적 관객 수는 1178만 5119명이다.'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장재현 감독의 작품이며,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이 주연을 맡았다.일본 영화 '남은 인생 10년'은 3위를 차지했다. 하루 동안 1만 7539명을 추가하면서 누적 관객 38만 6882명을 기록했다. '남은 인생 10년'은 시한부를 선고받은 마츠리와 삶의 의지를 잃은 카즈토가 기적처럼 서로를 발견하고, 눈부신 사계절을 함께하는 로맨스. 지난 3일 재개봉했다.4위는 '댓글부대', 5위는 '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이었다.22일 오전 9시께 실시간 예매율은 오는 24일 개봉하는 마동석 주연 '범죄도시4'가 90.6%로 압도적 1위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 강동원, 살인을 사고로 조작…'설계자' 5월 29일 개봉

    강동원, 살인을 사고로 조작…'설계자' 5월 29일 개봉

    제작사 영화사 집의 신작이자 강동원이 주연한 영화 '설계자'가 5월 29일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 분)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강동원은 이번 영화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살인을 사고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을 완성한 강동원의 날카로운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고 현장 사진과 기사의 헤드라인이 한데 섞여 설계자 영일의 얼굴로 완성되는 포스터는 드라마틱한 전개를 예고한다. '우연한 사고인가 계획된 살인인가'라는 카피는 사고로 조작된 청부 살인이라는 참신한 소재를 향한 기대를 높인다. 누군가를 지켜보고 있는 영일의 모습과 함께 사건 현장에 모여 있는 그의 팀원인 재키(이미숙 분), 월천(이현욱 분), 점만(탕준상 분)이 오버랩되는 포스터는 '우연이라고 생각해요?'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이들 앞에 펼쳐질 예측할 수 없는 드라마를 향한 궁금증을 자극한다.티저 예고편은 일상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사고 현장, 그 한가운데에서 사고를 조작하는 설계자로 분한 영일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보는 눈이 많을수록 사고를 믿을 사람도 많아지죠"라는 대사가 더해져 도입부터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모든 사고가 조작될 수 있다고 믿는 영일을 중심으로 그와 함께 움직이는 동료부터 의뢰인과 타깃, 사건에 개입하게 되는 새로운 인물들까지 속내를 파악하기 어려운 캐릭터들로 인해 발생하는 변수가 눈 뗄 수 없는 몰입감을 더한다.영일의 빈틈없는 설계

  • 김무열, '범죄도시4' 빌런→승리 요정 등판…KT-한화전 야구 시구

    김무열, '범죄도시4' 빌런→승리 요정 등판…KT-한화전 야구 시구

    영화 '범죄도시4'에서 4세대 빌런 백창기 역을 연기한 김무열이 내일(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 wiz와 한화 이글스 경기의 시구자로 나선다.'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범죄도시4'에서 4세대 빌런으로 변신한 배우 김무열이 이번엔 2024년 정규리그 시즌 야구장의 승리 요정으로 등판한다. 개봉을 하루 앞둔 내일(23일) 오후 6시 30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지는 KT wiz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르는 것. '범죄도시4'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빌런으로서, 고난도의 액션을 소화해 낸 김무열이 보여 줄 승리 기원 시구 이벤트에도 영화 팬들과 야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당일 경기에서는 '범죄도시4' 예매권과 굿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까지 예고돼 있다.'범죄도시4'는 오는 24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공식]푸바오 극장서 만난다…'안녕, 할부지' 제작 발표

    [공식]푸바오 극장서 만난다…'안녕, 할부지' 제작 발표

    푸바오가 중국으로 이동된 가운데, 22일 종합 콘텐츠 기업 에이컴즈가 ‘바오패밀리’ 영화 제작 소식을 전했다.에버랜드와 협력하여 제작 중인 영화 ‘안녕, 할부지(가제)’는 푸바오와 사육사들의 특별한 교감을 그린 작품이다. 판다와 사육사의 만남과 보살핌, 헤어짐의 여정을 따라가며 푸바오로 인해 행복을 찾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티드 다큐멘터리 영화다. ‘애니메이티드 다큐멘터리(Animated Documentary)’란, 다큐멘터리에 애니메이션을 접목한 형태로 실제 사실 기록의 한계를 넘어 상상력을 더한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심리 표현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르다.영화는 사육사들과의 깊이 있는 인터뷰를 바탕으로 사육사들의 회상 장면과 푸바오의 세밀한 감정선을 애니메이션으로 재현한다.에이컴즈 관계자는 “최근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던 사육복을 입고 카메라로 촬영하던 분들이 영화 촬영팀이다”라며 현재 촬영 마무리 단계라고 전했다. 또한 “방송과 유튜브에 담기지 않았던 판다와 사육사들의 순간들을 선사할 예정으로 9월 또는 10월 목표로 개봉을 추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를 통해 푸바오 팬들에게는 추억을 선물하고 사육사들에게는 위로와 행복을 남길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지난 1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에버랜드의 송영관 사육사가 출연해 영화에 대해서 언급한 바 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쿵푸팬더4', 올해 애니메이션 첫 100만 돌파

    '쿵푸팬더4', 올해 애니메이션 첫 100만 돌파

    영화 '쿵푸팬더4'가 개봉 11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2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쿵푸팬더4'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와 같은 흥행 속도는 724만 관객을 동원한 애니메이션 '엘리멘탈'(2023)이 개봉 11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속도와 동일한 속도이며, 487만 관객을 동원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2023)가 개봉 1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속도보다 약 3일가량 빠르다. 2024년 애니메이션 첫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쟁쟁한 경쟁작들이 있음에도 예매율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쿵푸팬더4'는 개봉 2주 차에도 여전히 뜨거운 흥행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비주얼, 스토리, 액션 그리고 음악까지 다방면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시계만 959만원…신혜선, 단정한 옷차림에 고급美 한 스푼

    시계만 959만원…신혜선, 단정한 옷차림에 고급美 한 스푼

    '관심병'에 걸린 인플루언서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 신혜선이 단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신혜선은 지난 17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된 영화 ‘그녀가 죽었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신혜선은 노란 계열의 블라우스와 롱스커트를 입은 투피스 패션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다이아가 세팅된 시계를 착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신혜선이 착용한 시계는 C사 브랜드로, 62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됐다. 가격은 959만원을 호가한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 분)가 관찰하던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 분)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오는 5월 개봉된다. 신혜선은 거짓 포스팅으로 화려한 삶을 꾸며내 남의 관심을 훔쳐 사는 관종 인플루언서 한소라를 연기했다. 신혜선은 한소라 캐릭터에 대해 "점점 더 이중적, 가식적으로 변한다. 초반에는 사치를 부리는 모습에서 시작해서 동물 애호가라든가 이런 모습으로 찬양받고 싶어 한다. 이중적인 모습이 있다. 이면에서는 백조처럼 부던히 '안 좋은 노력’을 한다"고 설명했다. 소품으로 준비된 셀카봉을 들고는 "익숙하다"며 셀카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김무열, 현실선 '아빠미소', 범죄도시4에선 '비소'…"전작 빌런과 달라요"[TEN인터뷰]

    김무열, 현실선 '아빠미소', 범죄도시4에선 '비소'…"전작 빌런과 달라요"[TEN인터뷰]

    "폭력에 중독돼 있는 사람이에요."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빌런은 주인공 마동석과 견줄 만해야 하고 흥행의 성패를 좌우하는 주요한 요소기에 중요하다. '범죄도시4'에서 빌런 백창기 역을 맡은 김무열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이전 빌런들은 '악으로 깡으로' 면모가 있다. 분노가 있다. 반면 백창기는 내면에 최대한 감추는 인물이다. 그간 빌런들 중 가장 이성적이라고 생각했다. 생존에 최적화된 인물"이라고 말했다.'범죄도시' 1편에서는 조선족 범죄 조직 일망타진, 2편에서는 베트남 연쇄 표적 납치 살인사건, 3편에서는 마약 밀수 부패경찰을 소재로 썼다. 이번 4편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운영하는 무리를 소탕하는 내용이다. 김무열이 연기한 백창기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으로, 일종의 '행동 대장'이다. 김무열은 "'범죄도시'가 시리즈화 될 거라고 예상 못 했다"며 "'나도 어떤 역할이든 하나 맡았으면 재밌게 잘할 수 있었을 텐데'라고 생각했다. (시리즈화 된 데는) 동석이 형의 선구안이 있었던 덕분이다. 추진력이 대단하다"고 말했다."자신감이 여전했어요. 무언가 역할을 주시면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어요. 답은 바로 드리지 않았지만 내심 해야겠다고 생각했죠. 대본을 봤을 때 백창기라는 인물이 어려워 보였어요. 어떻게 그려내야 할지 막막했죠. 행동은 분명한데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이기 때문이에요."전작 빌런들은 이미 '역대급'으로 꼽히는 캐릭터들. 이번 빌런만의 다른 점에 대해 김무열은 "감정을 최대한 드러내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했다."(

  • 김무열 "10개월 아들, 오전엔 나를 오후엔 ♥윤승아 닮아"[인터뷰③]

    김무열 "10개월 아들, 오전엔 나를 오후엔 ♥윤승아 닮아"[인터뷰③]

    김무열이 아빠로서 행복감을 드러냈다.18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범죄도시4'의 주연 김무열을 만났다.'범죄도시4'는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백창기(김무열 분)와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김무열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 역을 맡았다.김무열은 2015년 4월 윤승아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6월 득남했다. 김무열은 "현장에서 일할 때는 아들이 보고 싶고 뭐할지 생각나고 그런 정도다. 사진을 보면서 '귀엽다' 생각하는 정도지 연기하면서 아들 가진 아빠로서 책임감을 갖고 해야겠다는 생각은 못 했다. 그런데 최근에 아빠로서 책임감을 느낀 적 있다. 얼마 전 뉴스에 나갔는데, 집에 있는 가족들이 다같이 봤다. 어머님, 장모님도 집에 와 계셔서 봤고, 아들도 같이 봤다. 저희 아들 생애 첫 TV 시청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TV에 아빠가 나오고 아빠 목소리가 나오니 신기해 했다고 하더라. 그때야 비로소 연기뿐만 아니라 사람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하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털어놨다.10개월 된 아들이 아빠를 알아보냐는 물음에 "목소리에 반응하고 엄마, 아빠라고도 한다. 맘마도 말할 준 안다"며 웃었다.배우 김무열이 아닌 '아빠 김무열'은 어떠냐는 물음에 "믿기지가 않는다. 보고 있는데도 현실인가 싶다. 현실과 비현실을 오가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마주보고 앉아 있으면 '정말 내 아들인

  • 김무열 "마동석 때렸는데 맞은 줄도 모르더라"('범죄도시4')[인터뷰②]

    김무열 "마동석 때렸는데 맞은 줄도 모르더라"('범죄도시4')[인터뷰②]

    김무열이 영화 '범죄도시4'를 함께한 마동석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18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범죄도시4'의 주연 김무열을 만났다.'범죄도시4'는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백창기(김무열 분)와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김무열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 역을 맡았다.김무열은 마동석에 대해 "같이 연기하고 지금껏 행보를 보면 신뢰가 간다. 훌륭한 배우"라고 칭찬했다. 이어 "연기 외에 작품 제작, 기획 등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탐구한다. 작가들 만나서 소잿거리, 주젯거리 찾아서 이야기 나누고 만들어보고, 물리적 한계가 있을 수 있는데 다방면으로 노력한다. 1~2시간 자고 나와서 촬영하기도 한다. 다음날 찍어야할 장면에 대해 고민하더라"고 전했다. 또한 "'범죄도시'만의 특징이 애드리브인지 원래 대사인지 모호한데 재밌는 거 아닌가. 그런 것들도 전날 아이디어를 짜고 기획해서 오더라. 밤에 자고 일어나 보면 새벽 3시 반쯤 형에게 다음날 찍을 장면에 관한 내용의 문자가 와있다. 그 정도로 열심히 하는 분은 많이 못 본 것 같다"고 했다.마동석 하면 떠오르는 것이 독보적인 펀치 액션. 김무열은 "영화 마지막 장면인 비행기 안에서 액션신을 찍을 때다. 서로 주먹질을 하다가 제가 주먹으로 형의 팔을 쳤다. 제가 때린 거다. 그런데 형은 맞은 줄 모르더라. 저는 칼을 잡는 액션 연기를 해야하는데

  • 김무열 "'범죄도시4' 잘할 자신 있었다"[인터뷰①]

    김무열 "'범죄도시4' 잘할 자신 있었다"[인터뷰①]

    김무열이 '범죄도시' 시리즈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18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범죄도시4'의 주연 김무열을 만났다.'범죄도시4'는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백창기(김무열 분)와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김무열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 역을 맡았다.김무열은 "'범죄도시'가 시리즈화될 거라고 예상 못 했다. 1편은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 수를 모았지만 당시에는 시리즈화를 예상하지 못 했다. 나 또한 영화를 재밌게 봤기 때문에 (대부분 작품이 그러하듯) 오히려 시리즈화되지 못할 거라는 생각에 아쉬웠다. 나도 어떤 역할이든 하나 맡았아면 재밌게 잘할 수 있었을 텐데라고 생각했다. (시리즈화 된 데는) 동석이 형의 선구안이 있었던 덕분이다 추진력이 대단하다"고 말했다.'범죄도시4' 캐스팅 제안 소식에 김무열은 "자신감이 여전했다. 무언가 역할을 주시면 잘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답은 바로 드리지 않았지만 내심 해야겠다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대본을 봤을 때 백창기라는 인물이 어려워 보이더라. 어떻게 그려내야할지 막막했다. 행동은 분명한데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쉽지 않은 작품이 되겠다고 생각했지만 신뢰와 믿음으로 했다"고 밝혔다.앞선 시리즈에서 이미 빌런 캐릭터들이 있는 상황. 김무열은 "(차별화를 하겠다는) 생각에 매몰

  • 신혜선 '그녀가 죽었다', 제목부터 자극적

    신혜선 '그녀가 죽었다', 제목부터 자극적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 '그녀가 죽었다'가 '파묘', '댓글부대'에 이어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의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올 상반기 극장가는 강렬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특이한 제목의 영화들이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월 개봉한 '파묘'는 낯설고 독특한 단어인 '파묘'를 제목으로 내세우며 주목받았다. 젊은 무당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오컬트 장르를 신선하게 풀어냈다. 최근 개봉한 '댓글부대' 는 여론조작을 시도하는 집단을 일컫는 단어를 직접 제목으로 내세우며 온라인에 익숙한 세대에게는 궁금증을, 익숙하지 않은 관객에게는 '댓글부대'라는 단어로 호기심을 자극했다.오는 5월 개봉 예정인 '그녀가 죽었다' 역시 강렬한 미스터리를 예고하는제목이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 분)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 분)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그녀가 죽었다'는 기존의 영화처럼 내용 전체를 함축하거나 상징하는 제목이 아닌, 마치 결말을 미리 말해주는 듯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독특한 제목으로 스토리에 대한 강렬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녀가 죽었다'는 거짓 포스팅으로 남의 관심을 훔쳐 화려한 삶을 살던 '한소라'의 죽음에서 시작되는 미스터리를 다루며, 독특한 설정의 캐릭터를 바탕으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스릴러를 예고한다. 제목이 내포하고 있는 것처럼 누군가가 죽어있는 채로 발견되는 사건에서 시작되는 이 영화는 스릴러 장르의 재미를 고스란히 담아내면서도,

  • 조정석, 한순간에 나락…얼굴을 왜 이렇게까지('파일럿')

    조정석, 한순간에 나락…얼굴을 왜 이렇게까지('파일럿')

    영화 '파일럿'이 론칭 예고편에 이어 론칭 포스터와 '코미디의 정석' 예고편을 공개했다.'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론칭 포스터에는 같은 사람이지만 전혀 다른 비주얼을 보여주는 조정석의 모습이 담겨 있다. '조정석, (S)hes back!'이라는 문구는 '엑시트'에서 짠내나는 코믹 연기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조정석이 '파일럿'의 한정우로 캐릭터 변신을 감행, 코미디 연타석 홈런을 날릴 것을 예고한다.'코미디의 정석' 예고편에서는 충격적인 변신을 감행하게 된 스타 기장 한정우의 비밀이 담겨있다. 모두에게 선망의 대상인 스타 파일럿에서 졸지에 해고 통지를 받고 실업자가 된 그는 위기를 탈출하기 위해 소위 미친 변신을 시도하게 된다. 이후 완벽한(?) 변신에 성공한 조정석의 모습은 이전에 본 적 없는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한다.'파일럿'은 '가장 보통의 연애' 김한결 감독의 차기작으로, 파격적 설정을 위트 있게 풀어낼 것이라는 게 '파일럿' 측의 설명이다.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조정석과 더불어 쿨하고 당찬 파일럿 윤슬기 역으로 스크린 데뷔를 알리는 이주명,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으로 한정우와 티키타카 시너지를 선보일 동생 한정미 역의 한선화, 한정우의 후배이자, 한정미의 파일럿 동료인 서현석 역으로 등장하는 대세 배우 신승호의 유쾌한 케미도 펼쳐진다.'파일럿'은 오는 7월 31일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종합] 관음증 변요한·관심병 신혜선…"나를 광적으로" 만든 '그녀가 죽었다'

    [종합] 관음증 변요한·관심병 신혜선…"나를 광적으로" 만든 '그녀가 죽었다'

    염탐, 관심병 등 SNS 부작용을 소재로한 미스터리 스릴러 '그녀가 죽었다'가 관객을 만난다. 변요한, 신혜선, 이엘은 신선한 캐릭터와 주제를 자신했다.15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그녀가 죽었다'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세휘 감독과 배우 변요한, 신혜선, 이엘이 참석했다.'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 분)가 관찰하던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 분)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김 감독은 "제가 장르물을 좋아하고 재밌는 시나리오를 쓰고 싶었다. SNS가 관음, 염탐 등 부정적 개념이 생겨났다. 하지만 외면할 수 없는 사회의 새로운 문화다. 특히 관음, 관종은 서로 영향을 끼치며 서로가 없으면 존재할 수 없는 데칼코마니라고 생각했다. 그런 캐릭터를 이런 장르물에 섞으면 재밌지 않을까 싶었다"고 밝혔다.2021년 촬영을 마쳤지만 코로나 팬데믹 등 영향으로 뒤늦게 개봉하게 된 '그녀가 죽었다'. 김 감독은 "이 모든 과정이 기적이구나 싶다. 수월하게 개봉했으면 제 자신이 건방지게 변했을 것 같다"고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변요한은 남의 삶을 훔쳐보는 공인중개사 구정태 역을 맡았다. 변요한은 "'한산: 용의 출현'에서 너무 강한 캐릭터를 하고 다음 작품을 뭘 해야하지 고민하던 차였다. 제목부터 너무 세서 한 번 봤다. 그 해에 가장 흥미롭고 독특한 캐릭터들의 향연과 서스펜스가 펼쳐졌다. 저도 영화광으로서 저를 광적으로 만들었다. 한 번의 끌림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말로 연기하니 행복했겠다라는 물음

  • [TEN포토]변요한-신혜선 '비주얼 커플'

    [TEN포토]변요한-신혜선 '비주얼 커플'

    배우 변요한과 신혜선이 17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된 영화 ‘그녀가 죽었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변요한, 신혜선, 이엘 등이 출연하며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변요한-신혜선 '둘이 함께 만든 하트'

    [TEN포토]변요한-신혜선 '둘이 함께 만든 하트'

    배우 변요한과 신혜선이 17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된 영화 ‘그녀가 죽었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변요한, 신혜선, 이엘 등이 출연하며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