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가 몸 관리 루틴을 공개했다.16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히트맨2'의 주인공 권상우를 만났다.'히트맨2'는 흥행 웹툰 작가 준(권상우 분)의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 액션. 권상우는 암살요원에서 웹툰 작가가 된 준 역을 맡았다. 지금 당장 나가서 액션신을 찍으라고 해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칭찬에 권상우는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동갑내기 과외하기' 할 때만 해도 괜찮았는데 지금은 몸이 좀 굳어서 높게 발차기 하는 건 못 한다. 하지만 나머지는 다할 수 있다. 구르고, 떨어지고, 다 할 수 있다"고 말했다.몸 관리 루틴에 대해서는 "일주일에 3~4일 정도 과격하지 않게 웨이트한다. 체력 안 떨어뜨리려고 두세 달 전까진 복싱을 꾸준히 했다. 이번 홍보 일정이 끝나면 다시 시작할 거다. 호흡에 도움이 많이 된다. 스트레칭도 많이 한다"고 밝혔다. 식단도 하냐는 물음에 "역대 최고 몸무게인 상태다. 80kg이다. 1년마다 종합검진을 하는데, 2014년에 73kg였더라. 지금은 과체중이다. 물론 근육량도 많아지고 커지긴 했지만 먹는 걸 좋아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세 끼는 안 먹지만 이제 한 끼 반 정도 먹으려고 한다. 작품 만나면 이젠 다이어트해야 한다. 예전엔 아무리 먹어도 그 몸무게를 유지했는데 이젠 아니다. 몸이 가벼워야 액션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제는 "아름답게 잊혀가자. 아름답게 멀어지자"가 인생의 목표라는 권상우. 그는 "현재에 맞춰가고 싶고 아름답게 늙어가고 싶다"고 털어놨다.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대해서는 "딱
권상우가 열심히 일하는 아빠의 모습을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16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히트맨2'의 주인공 권상우를 만났다.'히트맨2'는 흥행 웹툰 작가 준(권상우 분)의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 액션. 권상우는 암살요원에서 웹툰 작가가 된 준 역을 맡았다. 극 중 준은 아내 미나(황우슬혜 분)에게 잔소리를 듣는 '현실 남편'의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찌질한 연기도 괜찮냐는 물음에 권상우는 "평상시엔 멋있으니까, 평상시엔 찌질하지 않으니까 가능하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이어 "연인이나 부부가 와서 이 작품을 볼 때 아내에게 구박 당하는 남편의 장면에 특히 여성 관객들이 재밌어할 것 같다. 대리만족을 느끼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아내 손태영의 반응에 대해서는 "아내는 디테일하게 나한테 얘기하지 않는 편"이라며 "날 응원해준다"고 전했다.'히트맨'을 본 권상우의 아들은 1626만 명을 동원한 코미디 영화인 '극한직업'보다 재밌다고 칭찬했다고 한다. 권상우는 "애들이 미국에 있지 않나. 어느 날 학교에 데려다주는데 '아빠, 나는 '극한직업'보다 '히트맨'이 더 재밌다'고 하더라. 아들이 나에게 마음을 표현한 거다. 감동 받았다. 그때 '히트맨2'도 찍어서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때는 '히트맨2' 제작 결정도 되지 않았던 때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아빠가 열심히 한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권상우는 아내인 손태영과 두 자녀를 미국에 보내고 한국에서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고 있다.
권상우가 영화 '히트맨2'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16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히트맨2'의 주인공 권상우를 만났다.'히트맨2'는 흥행 웹툰 작가 준(권상우 분)의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 액션. 권상우는 암살요원에서 웹툰 작가가 된 준 역을 맡았다. '히트맨2'는 2020년 1월 '히트맨' 개봉 이후 5년 만에 나온 후속작이다. '히트맨'은 개봉 당시 240만 명을 모았다.권상우는 '히트맨2' 기자간담회에서 "복수전"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이날 권상우는 "배우들은 전작이 자기의 얼굴이지 않나. 지금 현재의 내 모습이다.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스스로 좀 위축돼있다. TV 틀어도 시상식 나오면 돌리고 그랬다. 스스로 암흑기라고 생각한다. 2편 공개 전 1편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코로나의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라이트한 복수전 느낌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액션 코믹이라는 결합 장르에 특기를 보여주고 있는 권상우. 그는 "인정 받은 건 없는 것 같다"며 겸손해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코미디를 좋아한다. 코믹 연기 할 때 재밌다"며 코미디 장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사실 코미디가 힘든 장르다. 코미디라고 하면 좀 낮게 보는 시선들이 아쉽기도 하다"며 안타까워했다.코미디가 어려운 이유에 대해 권상우는 "멜로, 블록버스터에 비해 외적인 걸로 커버할 수 있는 영역이 적은 것 같다"고 꼽았다. 이어 "코미디는 책에 표현되지 않은 것으로도 웃길 수 있다. 배우들의 현장성, 리액션,
송혜교, 전여빈 주연의 '검은 수녀들'이 오는 20일 최초 GV와 26일 스페셜 GV를 개최한다.'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른 '검은 수녀들'이 오는 20일 최초 GV, 26일 스페셜 GV를 연다.김세윤 작가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하는 '검은 수녀들' 최초 GV는 20일 오후 7시 40분 영화 상영 후 CGV 영등포에서 개최된다. 유니아 역의 송혜교, 미카엘라 역의 전여빈, 바오로 1역의 이진욱, 희준 역의 문우진, 그리고 권혁재 감독이 자리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가 진행하는 스페셜 GV는 26일 오후 4시 50분 영화 상영 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 '파묘'에 이르기까지 오컬트 장르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장재현 감독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 또한 송혜교, 전여빈, 권혁재 감독은 물론 '검은 사제들'에 이어 '검은 수녀들'에서도 음악에 참여한 김태성 음악감독이 함께해 특별한 영화 이야기를 나눈다.'검은 수녀들'은 오는 24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최시원이 '동화지만 청불입니다' 속 코미디 연기와 홍보 열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2012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최시원 아버지는 MBC도 살 수 있다"고 전하며 최시원의 재력을 공개한 바 있다.최시원은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에서 6년간 음란물 단속 업무를 해오다 권태기에 빠진 공무원 '정석'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나는 중이다. 그는 신입 직원 '단비'(박지현 분)를 도우며 권태를 극복해 나가는 캐릭터의 면면을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와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그려내 '믿고 보는 최시원 표 코미디'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최시원은 "이번 작품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캐릭터와 연기를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다"며 "발칙함과 귀여움이 공존하는 매력 넘치는 스토리가 가득하니 극장에 오셔서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를 보시고 많이 웃고 즐거우셨으면 좋겠다"라고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그는 영화의 홍보를 위해 지난 11, 12일에 열린 'SMTOWN LIVE 2025' 서울 콘서트의 시작 바로 직전까지 무대인사를 소화하면서 관객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진 것은 물론, 슈퍼주니어 멤버로서 오른 무대에서도 재치 넘치는 멘트로 영화를 소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최시원은 '단비' 역의 박지현과 함께 내일(16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 영화에 대한 소개부터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며, 오는 18, 19일에는 개봉 2주차 무대인사를 진행해 홍보 요정으로서의 활약을 이어간다.'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액션 코믹에 특화된 배우 권상우가 영화 '히트맨2'로 설 연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겠다고 나섰다. 권상우는 '복수하는 심정'으로 작품에 임했을 만큼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5년 만에 나온 후속작은 만화 같은 매력, 경쾌한 액션으로 전작의 재미를 이었다.15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히트맨2'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최원섭 감독과 배우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김성오가 참석했다.'히트맨2'는 흥행 웹툰작가 준(권상우 분)의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 액션. 2020년 1월 22일 개봉한 '히트맨'의 후속작이다.최 감독은 5년 만에 나온 2편에 대해 "1편보다 전체적으로 스케일을 키웠다. 미술, 애니메이션 스케일도 키워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역 없이 액션을 소화한 권상우를 두고 "권상우의 액션은 독보적이지 않나. 대단하다고 밖에 할 수 없다. 액션하다가도 재밌게 비트는 걸 잘한다. 이번에도 재밌게 작업했다"고 전했다.권상우는 전직 암살요원인 웹툰 작가가 된 준 역을 맡았다. 권상우는 "2편이 나올 만큼 1편이 500만이 넘거나 (흥행) 한 것은 아니다. 제 스스로 복수하는 느낌이 있었다. 1편이 코로나 시기와 겹쳐서 아쉬움이 많았다. 개인적으로는 '복수전'이라고 생각한다. 1편보다 더 많은 분들에게 기쁨을 드리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권상우는 '히트맨' 시리즈에 대해 깊은 애정을 표했다. 그는 "설에는 가족과 극장에 자주 나오기도 하지 않나. 가족들과 같이 볼 수 있는 요소가 많다. 어린 친
영화 '귀신경찰'이 고(故) 김수미 배우의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스킬을 공개했다.'귀신경찰'은 날벼락을 맞은 이후 하찮은 능력을 갖게 된 경찰이 그의 가족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히며 벌어지는 패밀리 코미디 영화다. 이 작품은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난 배우 김수미의 유작이다. 김수미는 동네 맛집으로 소문난 순댓국집 사장님이자 경찰의 엄마 역을 맡았다.15일 '귀신경찰'이 영화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앰뷸런스 안에서 무엇인가를 보는 김수미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신현준의 머리 스타일로 봤을 때 날벼락 맞은 후의 상황으로 보인다. 김수미와 신현준 그리고 딸 역의 채시연이 즐겁게 영상을 모니터링하고 있다.헌정 영상에도 볼 수 있었던 김수미의 “개봉 때 봐요”라는 인사 영상의 촬영 현장도 포착됐다. 김수미의 장난기 있는 모습이 담겨 더욱 애틋하게 느껴진다.릴스를 준비 중인 장면도 공개됐다. 불만 가득한 김수미의 표정과 반대로 해맑은 신현준의 표정이 대조되며 재미있는 영상을 기대하게 한다.신현준은 SNS에 ”신기하게도 엄마 욕은 들으면 들을수록 기분 좋아진다. 맞으면 맞을수록 웃음이 나와 모든 것이 그립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촬영 현장에서 배우 김수미와 신현준은 서로에게 든든한 선후배 이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귀신경찰'은 오는 24일 개봉한다.김자윤 텐아시아 기자 kjy@tenasia.co.kr
이이경이 영화 '히트맨2'를 향한 애정을 표했다.15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히트맨2'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최원섭 감독과 배우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김성오가 참석했다.'히트맨2'는 흥행 웹툰작가 준(권상우 분)의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 액션.권상우는 전직 암살요원인 웹툰 작가가 된 준 역을 맡았다. 정준호는 국정원 국장 덕규를 연기했다. 이이경은 국정원 현직 요원 철 역을 맡았다. 황우슬혜는 준의 아내인 미술관 큐레이터 미나로 분했다. 김성오는 프랑스 유명 미술품 컬렉터 피에르 쟝 역으로 등장한다.이이경은 "대본을 받기 전에 상우 선배에게 연락이 와서 '무조건 하는 거다'고 하더라. '히트맨'만의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설렜다"고 말했다. 또한 "계속 보고 싶은 멤버"라며 동료애를 드러냈다.최근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능청스럽고 코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이경. 권상우는 "'히트맨'이 잘 되면 5편 쯤에는 저희는 하차하고 이이경에게 맞기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이경은 "무슨 말씀이냐"며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이이경은 "코미디도 좋아한다"며 "앞으로 행보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작품과 연이) 닿는 대로 열심히 해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저는 늘 오늘과 이번주만 생각하며 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히트맨2'는 오는 22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김국희가 영화 ‘검은 수녀들’에서 송혜교, 전여빈과 호흡을 맞춘다.‘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 문우진 등 탄탄한 라인업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가족계획’에서 악랄한 빌런 오길자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김국희. 그가 믿고 보는 라인업에 합류해 '검은 수녀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김국희는 극 중 효원 역을 맡아 유니아 역의 송혜교, 미카엘라 역의 전여빈과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김국희가 효원 역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그간 김국희는 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비롯해 영화 ‘잠’,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 등 개성 강한 캐릭터에 몰입해 변화무쌍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가족계획’에서는 첫 악역 연기임에도 캐릭터의 극악무도한 이중성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행보를 보인 김국희가 ‘검은 수녀들’을 통해 보여줄 신선한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검은 수녀들’은 오는 24일 극장에서 개봉한다.김자윤 텐아시아 기자 kjy@tenasia.co.kr
'히트맨2' 권상우, 황우슬혜가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15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히트맨2'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최원섭 감독과 배우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김성오가 참석했다.'히트맨2'는 흥행 웹툰작가 준(권상우 분)의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 액션. 권상우는 전직 암살요원인 웹툰 작가가 된 준 역을 맡았다. 황우슬혜는 준의 아내인 미술관 큐레이터 미나로 분했다.황우슬혜는 "1편 때는 '깔깔' 웃으면서 읽었고 2편에서는 감독님의 애정이 느껴졌다. 점점 감독님이 말라갔지만 감사드리고 고생많으셨다"고 말했다.황우슬혜는 권상우와 극 중 부부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서로를 칭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권상우는 "많은 신은 아니지만 함께하는 촬영이 기대됐다. 황우슬혜가 출연한 영화를 보면 하이라이트가 많다. 황우슬혜만의 분위기와 말투가 독보적이다. '히트맨' 시리즈에서 큰 지분을 차지한다"고 칭찬했다. 이어 "현장에서 제가 잘 안 웃는 배우인데, 슬혜 때문에 웃어서 몇 번 NG가 났다"며 의외를 고충을 토로했다. 또한 "저희가 12세 관람가를 받을 수 있었는데 15세를 받은 건 '남편이 너무 맞아서'라고 하더라. 실제로는 더 맞았다. 맞으면서도 행복했다. 영화가 잘 돼서 슬혜와 이 케미로 계속 가고 싶다"며 웃음을 자아냈다.황우슬혜는 권상우에 대해 "항상 칭찬만 많이 해줬다. 연기할 때 큰 힘이 됐다. 오빠의 자세, 배려하는 모습에 저도 많이 배웠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3편 때도 오빠 믿고
권상우가 '히트맨2'에 임한 각오를 드러냈다.15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히트맨2'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최원섭 감독과 배우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김성오가 참석했다.'히트맨2'는 흥행 웹툰작가 준(권상우 분)의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 액션.권상우는 전직 암살요원인 웹툰 작가가 된 준 역을 맡았다. 권상우는 "2편이 나올 만큼 1편이 500만이 넘거나 (흥행) 한 것은 아니다. 제 스스로 복수하는 느낌이 있었다. 1편이 코로나 시기와 겹쳐서 아쉬움이 많았다. 개인적으로는 '복수전'이라고 생각한다. 1편보다 더 많은 분들에게 기쁨을 드리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권상우는 '히트맨' 시리즈에 대해 깊은 애정을 표했다. 그는 "설에는 가족과 극장에 자주 나오기도 하지 않나. 가족들과 같이 볼 수 있는 요소가 많다. 어린 친구들부터 나이든 분들도 볼 수 있다"고 추천했다.'히트맨2'는 오는 22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신승호가 ‘오디션109’ 출연을 확정 지었다.15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신승호가 영화 ‘오디션109’(제작 팬엔터테인먼트, 퍼펙트스톰필름 / 감독 정우, 오성호)에서 장재 역으로 출연한다. 대세 행보를 이어갈 신승호에게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오디션109’는 배우의 꿈을 안고 상경한 짱구(정우 분)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청춘 이야기. 영화 ‘오디션109’(2009)의 후속작 격이다. 신승호는 짱구의 절친 장재로 분해 부산 사투리는 물론, 짱구와 장재 사이의 깊은 우정 케미스트리를 빚어낼 예정이다.신승호는 드라마, 영화부터 예능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D.P.’, tvN ‘환혼’을 통해 인물 그 자체에 녹아든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 받았다. 영화 ‘파일럿’에서 코미디 장르를 돋보이게 만드는 열연을 펼쳤다. 최근 tvN ‘핸썸가이즈’로 첫 고정 예능에 도전, 물오른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신승호가 출연하는 영화 ‘오디션109’는 지난 12월 29일 크랭크인, 2025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 중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송혜교, 전여빈 주연의 영화 '검은 수녀들'이 IMAX® 개봉을 확정했다.'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 '검은 사제들'을 잇는 작품이다.'검은 수녀들'은 IMAX® 상영을 확정하며 다양한 포맷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을 것을 예고했다.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 희준을 구하기 위해 각자 다른 신념을 지닌 캐릭터들이 처한 상황과 감정을 섬세한 미술 세팅으로 담아낸 만큼 거대한 스크린 규모를 자랑하는 IMAX를 통해 의식이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과정을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함께 공개된 IMAX 포스터는 계단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유니아 역 송혜교와 미카엘라 역 전여빈의 묵직한 존재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송혜교와 전여빈은 희준을 살리겠다는 집념 하나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의식에 나서는 두 수녀를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완성해 내 진한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검은 수녀들'은 오는 24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도경수가 멜로 장인의 면모를 뽐내며 관객의 마음을 간지럽혔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에서다. 원작보다 다채로워진 도경수와 원진아의 감정이 인상적이다.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보니 순수하고 뜨거웠던 첫사랑의 기억이 떠오른다.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 서유민)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서유민 감독과 배우 도경수, 원진아, 신예은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말할 수 없는 비밀'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도경수 분)과 정아(원진아 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동명의 대만 영화가 원작이다.서 감독은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첫사랑의 열정"이라며 "어떻게 두 사람이 사랑해서 모든 걸 버릴 수 있을까 생각했다. 첫사랑 때만 할 수 있는 열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원작과의 차별점에 대해 서 감독은 "원작을 모르는 분들을 대상으로 만든다가 기본 전제였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원작을 알고 있기 때문에 재밌는 포인트를 넣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혼자서 대만에 원작 촬영지를 찾아갈 정도로 원작을 좋아했다"며 "좋은 이야기를 한국에 맞게 만들어서 관객분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같이 드리고자 욕심내서 도전했다"고 덧붙였다.도경수는 팔목 부상 후유증으로 한국에 반년간 교환학생을 온 천재 피아니스트 유준 역을 맡았다. 도경수는 작품 참여 이유로 "유준이를 통해서 피아노를 치는 모습을 연기할 수 있다는 점
송혜교, 전여빈 주연의 영화 '검은 수녀들'이 2차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굽히지 않는 기질을 지닌 강인한 유니아 수녀의 독보적인 존재감이 돋보인다. 또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 희준과 그를 향한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진 인물들의 굳은 의지가 함께 담겨 있어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펼칠 긴장감 넘치는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금지된 곳으로 갈 준비가 되었습니다'라는 카피는 희준을 구하기 위해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위험 속에 뛰어드는 두 수녀의 단단한 의지를 가늠케 하며 '검은 수녀들'만의 차별화된 설정을 향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특히 유니아 수녀의 베일 속에 담긴 미카엘라 수녀, 바오로 신부, 그리고 소년 희준의 비주얼은 다채로운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타오르는 불길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인물들의 모습은 예측 불가한 스토리를 기대케 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라는 카피로 구마 사제가 부재한 상황 속 여러 인물들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 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소년을 살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유니아와 그런 유니아에게 반발심을 느끼지만 이내 소년을 구하는 데 힘을 보태는 미카엘라, 그리고 구마를 믿지 않는 정신의학과 전문의 바오로 신부까지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 희준을 둘러싼 인물들의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특히 한국에 다시 나타난 12형상에 맞서는 두 수녀의 간절함이 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