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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빼미' 조성하, 빈틈 없는 묵직함

    '올빼미' 조성하, 빈틈 없는 묵직함

    배우 조성하가 영화 '올빼미'에서 열연을 펼쳤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로 예측 불허한 스토리와 함께 스릴러의 매력이 돋보이는 영화로 호평 받으며 개봉일부터 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조성하는 극 중 조선의 새로운 미래를 도모하는 영의정 '최대감'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최대감'은 백성들을 생각해 조선이 바뀌어야 살 수 있다고 믿는 인물. 조성하는 특유의 부드럽지만 묵직한 카리스마로 극을 압도했다. 그가 만들어낸 '톤'은 진실을 향해 한 발자국씩 다가가는 최대감' 캐릭터에 긴장감을 더함과 동시에 극에 흡입력을 높이며 스크린을 장악했다. 디테일한 표정과 음색, 눈빛은 물론 조성하의 에너지가 배역에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 것. 연출을 맡은 안태진 감독은 앞선 인터뷰에서 "'최대감' 캐릭터는 캐스팅에 있어 고민이 많았다. 인조와 비등비등하거나 인조보다 더 파워가 있고 카리스마 있는 배우가 연기를 해야 이야기가 될 것 같았다. 그래서 조성하 배우를 캐스팅했다. 수염이 정말 잘 어울리신다. 의상도 태가 좋았다. 발성도 안정적이고 연기에 빈틈이 없었다. 한쪽에서 쳐주니까 인조도 더 잘 산 것 같다"라고 밝한 바 있다.조성하는 "박진감 넘치는 대본이 너무 매력적이었고, 침술사와 인조 그리고 소현세자와의 연결이 흥미로워서 출연을 결심했다. 평소에 좋아하고 같이 작업해보고 싶었던 배우들과 좋은 호흡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던 작품이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

  • 이정재 첫 연출작 '헌트', 신인감독상·남우주연상·여우조연상…영평상 3관왕

    이정재 첫 연출작 '헌트', 신인감독상·남우주연상·여우조연상…영평상 3관왕

    배우 이정재의 첫 연출작 '헌트'가 제4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3관왕을 차지했다.24일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헌트'는 지난 23일 열린 제4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영평상)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역)와 김정도(정우성 역)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이정재 감독은 올해 부일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에 이어 영평상에서도 신인감독상을 받은 쾌거를 안았다. 이와 함께 정도 역의 정우성이 남우주연상을, 주경 역의 전혜진이 여우조연상을 각각 받았다.영평상을 주관하는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평론가 단체로 지난 1960년 창립 이래 전통과 권위를 유지하고 있다. 매년 제작된 한국 영화 중 우수한 영화 및 영화인에게 영평상을 수여하고 있어 의미가 깊다.'헌트'는 이정재, 정우성이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재회해 화제를 모았으며, 영화로 예측 불가한 스토리와 인물 간의 촘촘한 심리전과 여기에 더해진 강렬한 액션을 선보였던 작품. 특히 이정재는 4년간 열정을 쏟아부은 각본 작업부터 연출, 연기까지 소화해내 이번 수상에 의미를 더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부고] 서동욱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부사장 부친상

    ▲ 서진석 씨 별세, 서동욱 씨(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부사장) 부친상=24일, 빈소 이대서울병원장례식장 2호실, 발인 26일 오전 6시 30분, 장지 서울시립승화원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공식] 박진영 '크리스마스 캐럴', 일본·대만 등 亞 주요 국가 선판매

    [공식] 박진영 '크리스마스 캐럴', 일본·대만 등 亞 주요 국가 선판매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감독 김성수)이 아시아 주요 국가에 선판매되는 쾌거를 이뤘다.24일 배급사 (주)디스테션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캐럴'이 아시아 주요 국가에 선판매됐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쌍둥이 동생 월우(박진영 역)가 죽은 후 복수를 위해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형 일우(박진영 역)가 소년원 패거리와 잔혹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 스릴러.'크리스마스 캐럴' 제작사 겸 해외 세일즈사인 (주)화인컷은 "영화의 제작 개시 소식과 동시에 강렬한 스토리라인, 떠오르는 신인 스타 배우들과 베테랑 배우들의 만남이 해외 영화 관계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고 밝혔다.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신과 함께: 인과 연' 등 다수의 한국 작품을 배급한 대만의 Cai Chang International은 12월 9일 '크리스마스 캐럴' 대만 극장 개봉을 확정하고 "박진영 배우가 이번 작품에서 선보이는 반전 연기는 매우 인상적이다. 대만의 관객들은 그의 훌륭한 연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일본 배급사 At Entertainment는 "박진영 배우가 도전하는 1인 2역의 역할과 영화의 대담한 플롯이 일본 현지 관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이어 태국 배급사 Sahamongkolfilm International은 "태국에 '크리스마스 캐럴'을 배급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는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과 박진영 배우의 연기가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글로벌 미디어 그룹 Warner Bros. Discovery는 영화의 작품성 및 대중성과 김성수 감독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일찍이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

  • [공식] ♥황재균과 결혼 앞둔 티아라 지연 '강남좀비', 내년 1월 5일 개봉

    [공식] ♥황재균과 결혼 앞둔 티아라 지연 '강남좀비', 내년 1월 5일 개봉

    영화 '강남좀비'(감독 이수성)이 내년 1월 5일 개봉을 확정했다.24일 배급사 (주)제이엔씨미디어에 따르면 지일주, 티아라 지연 주연 영화 '강남좀비'가 2023년 1월 5일 개봉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강남좀비'는 원인불명의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이 출몰하면서 혼돈의 중심이 된 강남,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건 사람들의 사투를 담은 코믹 좀비 액션.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강남을 점령한 좀비 떼들로부터 쫓고 쫓기는 지일주와 지연의 사투를 예고했다. "대한민국 강남, 좀비에 점령당하다"는 카피와 함께 강남을 점령한 좀비 떼들에 쫓기는 현석(지일주 역)과 민정(박지연 역)의 긴장감 넘치는 표정이 돋보인다.벼랑 끝에 몰린 듯 앞만 보고 달리는 지일주, 박지연의 모습은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일촉즉발 상황을 예고,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여기에 매섭게 쫓아오는 듯한 좀비 떼의 강렬한 비주얼은 섬뜩함을 자아낸다. 또한 위기 속 두 주인공이 선보일 액션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공식] 류준열, 오늘(24일) '씨네타운' 출격…박스오피스 1위 '올빼미' 홍보

    [공식] 류준열, 오늘(24일) '씨네타운' 출격…박스오피스 1위 '올빼미' 홍보

    배우 류준열이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한다.24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올빼미'의 주역인 류준열이 이날 방송되는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영화와 관련된 비하인드를 들려준다.류준열은 '올빼미'에서 진실에 눈 뜬 맹인 침술사 경수 역을 맡았다. 그는 이날 방송되는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청취자들을 만난다.류준열은 최근 근황은 물론, 한국 영화에서 처음 다뤄지는 주맹증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로 뜨거운 호평을 받는 '올빼미'의 촬영 에피소드 등 영화와 관련한 풍성한 이야기를 전한다.또한 주맹증이 있는 인물인 경수를 연기한 비하인드, 광기에 휩싸인 왕 인조 역으로 호흡을 맞춘 유해진 등 동료 배우들과 함께한 소감도 생생하게 전할 예정.한편 류준열이 출연한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공식] 주지훈, 흥신소 사장됐다…'젠틀맨' 12월 28일 개봉 확정

    [공식] 주지훈, 흥신소 사장됐다…'젠틀맨' 12월 28일 개봉 확정

    영화 '젠틀맨'(감독 김경원)이 12월 28일 개봉을 확정했다.24일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올 연말 짜릿하고 통쾌한 쾌감을 선사할 유일한 범죄 오락 영화 '젠틀맨'이 오는 12월 28일 극장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 역)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의뢰받은 사건을 해결하던 중 누명을 벗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게 된 흥신소 사장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인 '젠틀맨'. 사건을 파헤칠수록 실체를 드러내는 추악한 범죄에 맞서 무소불위의 나쁜 놈을 응징하는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의뢰받은 사건은 100% 해결하는 흥신소 사장 지현수 역은 주지훈이 맡아 또 한 번 레전드 캐릭터를 예고했다. 박성웅이 귀족 검사 출신의 로펌 재벌 권도훈을 맡아 세련되고 매너 있는 겉모습과 달리 저열한 속내를 감추고 있는 고품격 빌런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 최성은이 검사들의 검사이자 감찰부의 ‘미친 X’으로 유명한 독종 검사 김화진으로 분해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와 주지훈의 유쾌한 매력을 담은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티저 포스터 속에는 흥신소 사장 지현수로 변신한 주지훈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마치 흥신소 광고를 연상케 하는 '기업 문제, 부부 문제, 채무 문제, 개인 문제 등 고객의 모든 고민을 해결해 준다'는 문구가 담긴 톡톡 튀는 이미지를 배경으로 한 손에 강아지를 품에 안고 선 주지훈의 모습은 도발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나쁜 놈 잡는

  • [공식] 정성화→김고은 '영웅', 12월 21일 개봉…'아바타2'와 일주일 차

    [공식] 정성화→김고은 '영웅', 12월 21일 개봉…'아바타2'와 일주일 차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이 12월 21일 개봉을 확정했다.24일 배급사 CJ ENM은 "대한민국 최초 쌍천만 관객을 동원한 윤제균 감독의 신작이자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영웅'이 오는 12월 21일 개봉 확정했다"고 밝혔다.오리지널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한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다.이와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격변의 시대를 관통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맹세를 지키고자 여기에 왔습니다"는 카피와 함께 대한제국 독립군 대장 안중근(정성화 역)의 흔들림 없는 눈빛을 담아낸 포스터는 캐릭터에 녹아든 정성화의 열연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독립군의 정보원 설희(김고은 역)의 강한 내면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포스터는 김고은의 새로운 연기 변신은 물론, "저는 그날을 잊지 못합니다"는 카피에 담긴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여기에 "뒤돌아보지 말고 네 뜻을 이루려무나"는 카피로 눈길을 사로잡는 안중근의 어머니 조마리아(나문희 역)의 포스터는 강인한 모정을 표현한 나문희의 묵직한 존재감을 예고했다. 이어 안중근의 오래된 동지 우덕순(조재윤 역)의 포스터는 "이토가 하얼빈에 온다고요?"라는 카피로 긴장감을 배가시킨다."이제 놈들에게 비수를 꽂아야지"는 카피의 독립군 최고 명사수 조도선(배정남 역)의 포스터는 위기의 순간마다 동지들을 구해내는 캐릭터의 활약을 기대케

  • [공식] 황정민·염정아·전혜진 '크로스', 4개월 대장정 끝 "함께해서 행복"

    [공식] 황정민·염정아·전혜진 '크로스', 4개월 대장정 끝 "함께해서 행복"

    배우 황정민, 염정아, 전혜진이 뭉친 영화 '크로스'(감독 이명훈)가 크랭크업했다.24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크로스'는 약 4개월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13일 크랭크업했다. '크로스'는 화려한(?) 과거를 숨기고 착실한 가정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황정민 역)와 카리스마 넘치는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이자 집안의 실세 미선(염정아 역), 두 부부 앞에 갑자기 나타난 희주(전혜진 역)가 몰고 온 사건으로 인해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부부 9단 액션 영화.극 중 전직 요원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잘나가는 아내를 살뜰히 챙기는 가정주부로 살아가는 강무 역을 맡은 황정민은 "사고 없이 촬영을 잘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스태프들에게 모든 공로를 돌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강력범죄수사대의 에이스이자 남편 강무의 수상한 모습을 목격한 후, 의도치 않게 작전에 휘말리게 된 미선 역의 염정아는 "마지막 촬영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동료 배우들과의 케미가 너무 좋았고, 함께해서 행복했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또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뜻깊은 소감을 밝혔다.실종사건으로 시작된 잠입수사를 위해 옛 동료 강무에게 도움을 청하는 후배 요원 희주 역의 전혜진은 "욕심을 내서라도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었던 작품이다. 정말 기억에 남을 만한 현장이었고, 생각이 많이 날 것 같다. 벌써 그립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명훈 감독은 "훌륭한 배우들과 스태프 동료들이 나의 부족함을 채워줘서 과분하게 행복한 시간이었다. 남은 후반 기간 동안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

  • [공식] 유해진·류준열 '올빼미', 개봉 첫날 10만 명 동원…박스오피스 '1위'

    [공식] 유해진·류준열 '올빼미', 개봉 첫날 10만 명 동원…박스오피스 '1위'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2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3일 개봉한 '올빼미'는 10만 1599명을 불러 모았다.'올빼미' 개봉 전 유료 시사회 등으로 관람한 관객 수까지 포함하면 누적 관객 수 11만 4582명을 기록했다.'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특히 조선 왕가의 의문사인 소현세자의 죽음에 새로운 허구의 캐릭터를 가미하여 완성한 영화로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 같았다"고 기록된 역사적 미스터리에서 출발했다.한편 '올빼미'는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韓 영화인 다 된 탕웨이·너무 떨려 당황한 아이유 [42회 영평상]

    [종합] 韓 영화인 다 된 탕웨이·너무 떨려 당황한 아이유 [42회 영평상]

    배우 탕웨이는 한국어 소감에 이어 투병 중인 선배 안성기까지 살뜰히 챙기며 국내 영화계 '인싸'의 면모를 보였고, 영화 배우로서는 신인의 위치에서 상을 받은 아이유는 본인도 당황스러울 만큼 떨었다.제42회 영평상 시상식은 23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렸다. 1980년부터 한국영화평론가협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영평상은 그해 우수한 영화와 영화인들을 꼽아 상을 준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무려 6개의 트로피를 휩쓸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비롯해 여우주연상에 탕웨이, 각본상, 촬영상, 음악상 등 총 6개 부문에서 영화평론가들의 인정을 받았다. 해외에서 촬영 중인 탓에 시상식에 불참한 박찬욱 감독은 "영화 비평가들이란 크게 봤을 땐 한솥밥 먹는 식구 같기도 하고, 누구보다 겁나고 두려운 존재이기도 하다. 이분들이 주는 상은 어떤 상보다 냉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서 이루어진 거라 생각해서 더욱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같이 상을 받은 탕웨이 배우, 김지용 촬영감독, 조영욱 음악감독, 정서경 작가 모두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헤어질 결심'에 관심 가져주시고 보고 사랑해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정말 큰 감사드린다. 이 영화를 이리저리 인용하고, 이용하고, 요리해서 잡수시고 그런 덕에 정말 힘이 많이 났다. 앞으로도 지칠 때마다 여러분의 사랑을 생각하면서 정신 차리겠다"고 밝혔다.중국에서 수상을 위해 날아온 탕웨이는 수상 소감의 처음과 끝을 한국어로 장식해 각별한 한국 사랑을 표현했다. 탕웨이는 "영평상 감사합니다"라고 한국

  • '시력 1.5' 류준열, 맹인 침술사 되더니…아직도 돌아오지 않는 초점[TEN스타필드]

    '시력 1.5' 류준열, 맹인 침술사 되더니…아직도 돌아오지 않는 초점[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배우 류준열이 첫 사극에 도전한 '외계+인'(감독 최동훈) 1부 아픔을 씻고 '올빼미(감독 안태진)'로 돌아왔다. '올빼미' 역시 사극이지만, 역사 한 줄에 상상력을 더한 작품이다. 시력이 좋다던 그는 3개월간 촬영하면서 오히려 초점 잃고 생활하는 게 편해졌다고 했다.'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조선 왕가의 의문사인 소현세자의 죽음에 새로운 허구의 캐릭터를 가미하여 완성한 영화로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 같았다"고 기록된 역사적 미스터리에서 출발했다.류준열은 '올빼미'에서 경수를 연기했다. 경수는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맹인 침술사. 류준열이 '외계+인' 1부로 첫 사극에 도전했다면, '올빼미'를 통해서는 맹인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나 '올빼미'는 한국 드라마, 영화 사상 처음으로 '주맹증'을 다뤘다. '주맹증'이란 밝은 곳에서의 시력이 어두운 곳에서보다 떨어지는 증상을 뜻한다.류준열은 경수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실제로 주맹증을 앓고 있는 분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고. 안태진 감독에 따르면 주맹증을 앓고 있는 3분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세 사람의 공통점은 눈이 부시기 때문에 낮에는 잘 돌아다니니 않고 선글라스를 착용한 상태로 주로 집에 있다가 보통 해가 지면 밖으로 나가 생활한다는 것. 안태진 감

  • "이따 만나요" 여우주연상 탕웨이, 소감 시작과 끝은 한국어 [42회 영평상]

    "이따 만나요" 여우주연상 탕웨이, 소감 시작과 끝은 한국어 [42회 영평상]

    배우 탕웨이가 의미 있는 여우주연상 수상 소감으로 박수를 받았다. 23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42회 영평상 시상식이 열렸다. 1980년부터 한국영화평론가협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영평상은 그해 우수한 영화와 영화인들을 꼽아 상을 준다. 이날 탕웨이는 "영평상 감사합니다"라고 한국말로 먼저 인사했다.이어 중국어로 "영화 평론가 한 분 한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가 영평상에서 두 번째 여우주연상을 받는 거라 더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탕웨이는 특히, 최근 투병 중인 안성기에게 안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렇게 무대에 선 기회에 드리고 싶은 말씀은 안성기 선배에게 안부 전하고 싶다"며 "새로운 작품을 보고 싶고 오늘 공로상 수상도 축하드린다"고 했다. 영화 '헤어질 결심'의 팀과 박찬욱 감독과 정서경 작가이게도 감사 인사했다. 그는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저희로서는 영화 현장에 있을 때 자유롭고 만족스럽고 행복하다"며 "그런 기회를 주신 박찬욱 감독과 정서경 작가님 감사하다"고 했다.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하고 싶다는 탕웨이는 "이따 만나요"라는 한국어 인사를 전하며 소감을 시작과 끝을 한국어로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탕웨이는 '헤어질 결심'에서 서래 역을 맡아 연기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헌트' 정우성 남우주연상 "신인감독 이정재에게 감사받고파" [42회 영평상]

    '헌트' 정우성 남우주연상 "신인감독 이정재에게 감사받고파" [42회 영평상]

    배우 정우성이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누리며 동료인 이정재에게 "감사를 받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42회 영평상 시상식이 열렸다. 1980년부터 한국영화평론가협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영평상은 그해 우수한 영화와 영화인들을 꼽아 상을 준다. 이날 정우성은 "'신인 감독에게 실수하지 말아야지'라고 했던 욕구가 이런 좋은 결과를 낳았다"며 "정우성 아닌 김정도는 상상할 수 없다며 저에게 매달린 신인 감독의 선구안을 인정하고 싶지만, 저 같은 좋은 배우와 스태프들과 함께한 신인감독 이정재에게 감사를 받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정우성은 이어 "상을 받게 되는 기쁨보다는 자격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특히 영평상은 대한민국 영화인이라면 누구나 받고 싶어하는 상이기 때문에 '내가 받을 자격이 되어 있나'란 생각을 한다"며 "이 상의 의미와 무게는 벗어 던지고 매일, 하루, 오늘, 반항하는 자세로 새로운 도전에 두려움 없이 앞으로도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우성은 이정재 감독의 데뷔작 '헌트'에서 김정도 역을 맡았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범죄도시2' 손석구 신인남우상 "이상영 감독님 술 살게요"[42회 영평상]

    '범죄도시2' 손석구 신인남우상 "이상영 감독님 술 살게요"[42회 영평상]

    배우 손석구가 이상용 감독에 애정을 표했다.23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42회 영평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영화 촬영 스케줄로 시상식에 불참한 손석구는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로 신인남우상을 탔는데, 이상용 감독에 대한 감사 인사로 소감을 가득 채웠다.손석구 영상을 통해 "수상 소식 듣고 누구한테 마음을 전달해야할까 생각하다가 한 분에게만 전달한다면 이상영 감독님께 감사하고 싶다"며 "제가 이런 큰 상을 수상하게 된 데에는 100% 감독님 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할 때마다 목표는 하나였다. '감독님을 만족시켜서 퇴근 시켜드리자'는 마음으로 했는데, 좋은 결과까지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며 "감독님 술 한 잔 사겠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손석구는 '범죄도시2'에서 악역 강해상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