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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강호, "'변호인'은 80년대의 열정을 그린 대중 영화"

    송강호, "'변호인'은 80년대의 열정을 그린 대중 영화"

    영화 ‘변호인’ 제작보고회 참석한 배우 송강호 산업화, 민주화 등으로 밀도 높은 1980년대를 치열하게 살아온 한 변호사의 이야기가 극장가를 찾는다. 송강호 주연 영화 '변호인'은 8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이 국밥집 아들 진우(임시완)의 사건을 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작품은 지난 1981년 제5공화국 정권 초기 부산지역에서 벌어진 '부림사건'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티...

  • 박스줌인, '어벤져스' 마법이 '토르: 다크월드'에도 통했다

    박스줌인, '어벤져스' 마법이 '토르: 다크월드'에도 통했다

    토르의 망치가 이번에도 큰 위력을 발휘했다. 19일 북미박스오피스모조닷컴의 집계에 따르면, '토르: 다크 월드'는 15일부터 17일까지 3,658만 달러의 수입을 올리며 2주 연속 흥행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수익은 1억 4,509만 달러로 1편 '토르: 천둥의 신'의 북미수익 1억 8,103만 달러에 근접한 상황이다. 개봉 2주 만의 일이다.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는 이미 전편의 4억 4,932만 달러를 넘어선 상태다. 현재 '토르: 다크 월드...

  • 잉여도 할 수 있다! '잉여 4인방'의 무모한 도전,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잉여도 할 수 있다! '잉여 4인방'의 무모한 도전,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영화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의 ‘잉여 4인방’ 하승엽, 이현학, 이호재, 김휘.(왼쪽부터) “잉여도 하다 보니 되더라.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사는 게 꿈이다.”('잉여 4인방'의 대장 이호재) 잉여. 쓰고 난 후 남은 것을 의미하는 단어다. 여기 '잉여 4인방'이 있다. 대학등록금 마련을 위해 영상제작 아르바이트를 했으나 실패. 당장 등록금도 없고, 그렇다고 뛰어난 능력을 갖추지도 못했고. 막막하다...

  • '캐치미' 김아중 주원, 서로 쫓고 쫓기는 사랑이야기

    '캐치미' 김아중 주원, 서로 쫓고 쫓기는 사랑이야기

    영화 ‘캐치미’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아중(왼쪽), 주원 “10년 전 나의 첫사랑을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김아중과 주원의 로맨틱 코미디 '캐치미'(감독 이현종)는 이 질문에서 시작해 극적인 상황의 처한 두 남녀의 유쾌한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캐치미’는 냉철한 프로파일러 호태가 첫 사랑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호태는 철두철미한 예지력과 정확한 판단력으로 범인을 잡고야 ...

  • 박스줌인, '친구2', 11월 극장가 접수... '청불' 최단 기간 100만 돌파

    박스줌인, '친구2', 11월 극장가 접수... '청불' 최단 기간 100만 돌파

    영화 ‘친구2′가 예상을 뛰어 넘는 관객몰이에 성공했다. 2013년 46주차(11월 15일~17일) 극장가는 오직 ‘친구2′를 위한 독무대였다. 전통적인 극장가 비수기 시즌이란 사실을 잊은듯 개봉 첫 주 100만 관객을 손쉽게 넘기며 흥행을 신고했다. 평일 개봉한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이하 청불) 영화 중 개봉 첫 날 최고 성적과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최단 기간 100만 돌파는 ‘친...

  • 요주의 10할리우드. '미션 임파서블 5' VS '스타워즈: 에피소드7' 2015년 크리스마스 승자는?

    요주의 10할리우드. '미션 임파서블 5' VS '스타워즈: 에피소드7' 2015년 크리스마스 승자는?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5'가 2015년 크리스마스에 찾아온다. 13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스튜디오 파라마운트와 제작사 스카이 댄스는 5번째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2015년 12월 25일 개봉하기로 결정했다. 시리즈의 터줏대감 톰 크루즈가 이번에도 주인공 이단 헌트로 분하며 연출은 '잭 리처'의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잡을 예정이다. 각본은 '아이언맨 3'의 드류 피어스가 집필한다. 앞서 '스타 워즈: 에피소드 ...

  • 2eyes, '친구2' 유오성을 얻고 김우빈을 더했다 vs 더욱 성숙하게 돌아왔다

    2eyes, '친구2' 유오성을 얻고 김우빈을 더했다 vs 더욱 성숙하게 돌아왔다

    영화 ‘친구’ 스틸 이미지 동수(장동건)의 죽음을 지시한 혐의로 수감된 준석(유오성). 17년 만에 출소한 그는 몰라보게 달라진 세상과 어느새 조직의 실세로 성장해있는 은기(정호빈)의 모습에 위기를 느낀다. 준석은 아버지 철주(주진모)가 평생을 바쳐 이뤄놓은 조직을 되찾기 위해 흩어져있던 자신의 세력을 다시 모으고, 감옥에서 만나 자신을 아버지처럼 따르는 성훈(김우빈)을 오른팔로 두게 된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성훈...

  • 아시프 랑데부, 조성희 윤성현 “ 결국 영화는 무식하게 많이 만드는 사람이 이기는 것 같다”

    아시프 랑데부, 조성희 윤성현 “ 결국 영화는 무식하게 많이 만드는 사람이 이기는 것 같다”

    윤성현 감독, 조성희 감독, 이현희 프로그래머(왼쪽부터) “'무한도전'이 방영될 시간인데, 이렇게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성희 감독의 목소리가 살짝 떨렸다. 그도 그럴 것이 이날(지난 1월 9일)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아시프 랑데부'에 참가하기로 예정된 이는 조성희 감독을 비롯해 '돼지의 왕'의 연상호, '파수꾼'의 윤성현, '연애의 온도'의 노덕, '숨바꼭질'의 허정 등 총 다섯 명. 하지만 서정 감독과 연상호 감독이 각각 런던영화제와...

  • 제11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폐막, 새로운 10년의 시작!

    제11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폐막, 새로운 10년의 시작!

    제11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6일간의 비행을 마쳤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12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씨네 큐브 광화문에서 배우 김태훈의 진행으로 폐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가수 임지훈의 폐막식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각 경쟁부문 수상자 발표와 2편의 수상작이 상영됐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최고의 영예인 국제경쟁부문 대상은 네덜란드 출신 플린 폰 클라이스트 감독의 '철의 시간'이 들어 올렸다. 이 작품...

  • '집으로 가는 길' 전도연, "얼마나 무서웠고, 막막했을까?"

    '집으로 가는 길' 전도연, "얼마나 무서웠고, 막막했을까?"

    영화 ‘집으로 가는 길’ 제작보고회 참석한 배우 전도연 배우 전도연이 마약 운반범으로 오인 받는 평범한 한국인 주부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은 평범한 주부 정연(전도연)이 프랑스 오를리 국제공항에서 마약 운반범으로 검거되면서 집으로 가기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도연은 한국에서 기다리는 남편과 아이에게 돌아가기 위해 몸부림치는 정연 역을 맡았다. 전도연은 12일 ...

  • 박스줌인. '토르: 다크 월드' 역대 마블코믹스 오프닝 순위 9위

    박스줌인. '토르: 다크 월드' 역대 마블코믹스 오프닝 순위 9위

    1위는 따 놓은 당상이었다. 관건은 흥행 수익일 뿐. 흥행정보 사이트 북미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토르: 다크 월드'는 8일부터 10일까지 주말 3일 동안 8,573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1위로 데뷔했다. 1편의 오프닝 6,572만 달러보다는 높은 수치지만 모조가 예측한 9,600만 달러에는 살짝 못 미친다. 올 5월 1억 7,414만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으로 데뷔한 '아이언맨 3'에도 한참 뒤진다. 인기 면에서 '아이언맨'에게는 역부족이라는...

  • 박스줌인, CGV를 얻고 주말을 잡은 '토르' vs '2일 천하'에 그친 '동창생'

    박스줌인, CGV를 얻고 주말을 잡은 '토르' vs '2일 천하'에 그친 '동창생'

    망치와 아이돌. 극장으로 관객을 끌어 모으는 힘은 망치가 우세했다. 서울 지역 CGV를 손에 넣은 ‘토르:다크월드’가 최승현을 가볍게 제압하며 누적 200만 돌파 기쁨을 누렸다. 2013년 45주차(11월 8일~10일) 극장가는 대학수학능력평가를 끝낸 첫 번째 주말. 수능 이후 여고생의 발걸음이 대거 이어질거라 ‘굳게’ 믿었던 ‘동창생’은 그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서인국, 이...

  • 요주의 10할리우드. '스타워즈: 에피소드7', 시리즈 최초 겨울에 개봉

    요주의 10할리우드. '스타워즈: 에피소드7', 시리즈 최초 겨울에 개봉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스타워즈: 에피소드7'이 2015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찾아온다. 루카스필름과 월트디즈니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7'의 북미 개봉일을 2015년 12월 18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스타워즈' 시리즈가 겨울에 개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기존 시리즈들은 모두 5월에 개봉된 바 있는데,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2015년 5월 1일 개봉하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피하기 위함이 아니냐는 추측이 ...

  • 이것만은 놓치지 말자! 아시아나단편영화제 지세연 프로그래머의 추천작 8선

    이것만은 놓치지 말자! 아시아나단편영화제 지세연 프로그래머의 추천작 8선

    단편 영화의 매력에 푹 빠져라. 국내 최초,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11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7일 개막됐다. 위상에 걸맞게 올해 영화제에는 총 104개국에서 역대 최다인 3,959편이 출품됐다. 이 중 엄선된 29개국 46편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단편이 어렵다고? 천만의 말씀. 장르적 다양성과 짧은 시간 안에 강렬한 주제를 담아낸 작품까지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지세연 프로그래머는 “아...

  • '단편영화로 날아보자!' 제11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이륙

    '단편영화로 날아보자!' 제11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이륙

    제 11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가 6일간의 비행을 시작했다. 국내 최초 국제경쟁영화제이자 단편 영화인들의 축제의 장인 제11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7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 손숙 이사장, 안성기 집행위원장, 특별심사위원 이정재, 트레일러를 연출한 배우 류현경을 비롯 임권택, 박중훈, 이정재, 김태용, 양동근 등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해 영화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