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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 강동원 있어요!"…강동원, 중1 조카 외침에 당황 ('핑계고')

    "여기 강동원 있어요!"…강동원, 중1 조카 외침에 당황 ('핑계고')

    배우 강동원이 조카와의 일화를 공개했다.18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우리 형 자랑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강동원은 "저번에 저 '유퀴즈' 나갔을 때 조카 얘기를 했었는데 편집이 됐다. 조카가 보고 연락이 와서 자기 얘기 안 했다고 엄청 삐지고 뭐라고 하는 거다"며 말을 꺼냈다.이어 "얘기를 난 다 했다. 유재석 선배님이 자른 거지"라고 답했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내가 편집 안 한다. 내가 자르다니"라며 화들짝 놀랐다. 유재석은 강동원의 조카를 향해 "나는 하는 일이 다르다. 내가 잘린다. 내 얘기가 다 나가질 않는다"고 해명하면서도 "미안하다"고 사과했다.강동원의 조카는 중학교 1학년이라고. 조세호는 "제 조카도 중학교 1학년이다. 한창 TV 방송 이런 데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강동원은 "초등학교 저학년 때만 해도 모르다가,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뭘 안다"며 "얼굴을 가리고 같이 슈퍼에 가면 "여기 강동원 있어요!" 한다"고 밝혔다.그는 "자동차 창문을 내려 달라고 해서 창문 내리고 "여기 강동원 있어요!" 소리친다"고 재차 강조했다. '엘리하이'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유재석은 "나은이도 같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으면 '엘리하이' 노래를 부른다"며 공감했다.강동원은 29일 영화 '설계자' 개봉을 앞두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이혼' 최민환 "어머니가 삼남매 케어, 쉽지 않은 일"('슈돌')

    '이혼' 최민환 "어머니가 삼남매 케어, 쉽지 않은 일"('슈돌')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최민환이 해외 공연으로 바쁠 때마다 삼 남매를 돌봐 주시는 어머니를 향해 뭉클한 진심을 고백한다.19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26회는 ‘마음이 말하는 행복’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최근 국내외 공연 일정으로 분주한 최민환이 모처럼 삼 남매와 온전히 시간을 보내게 된 가운데, 아이들을 위해 모든 걸 다 해주고 싶은 아빠의 마음을 드러내며 재율, 아윤, 아린이 좋아하는 활동으로 꽉 채운 뜻깊은 하루를 갖는다. 이와 함께 최민환과 재율, 아윤, 아린은 어버이 날을 맞아 할머니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최민환과 삼남매 재율, 아윤, 아린은 놀이터에서 돈독한 가족애를 쌓는다. 삼 남매와 놀아주던 최민환이 문득 자신의 직업을 묻자, 재율은 “드럼 전문가잖아! 아빠가 그쪽에서 (공연) 잘했잖아”라며 해외 투어를 마치고 온 아빠를 향한 자부심을 드러내 최민환을 뿌듯하게 한다. 또한 재율은 다정한 오빠미를 뽐내기도 하는데, 막내 아린이 달리기 시합 중 꼴등을 해 속상해하자 “우리 아린이 1등으로 만들어줄까?”라며 승리욕을 잠시 내려놓으며 1등을 양보한다 재율은 아윤과 아린이 다투려고 하자 해결 방법까지 제시하며 두 동생을 든든하게 지켜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재율, 아윤, 아린은 고사리 손으로 할머니를 위한 카네이션부터 손편지까지 직접 만들며 정성스레 선물을 준비한다. 또한 삼 남매는 카네이션 모양의 의상을 입고 '카네이션 삼남매'가 되어 “사랑하는 할머니, 오래오래 건강하세요”라며 애정을 표현해 할머니를 흐뭇하게 만든다. 이때 최민환이 어

  • [종합] 박서진, 요요미 등장에 새빨개진 귀 ('살림남2')

    [종합] 박서진, 요요미 등장에 새빨개진 귀 ('살림남2')

    가수 박서진이 요요미의 등장에 당황했다.1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 이태곤의 일상이 공개됐다.박서진은 건어물 가게에서 일손을 돕다가 손가락 인대가 끊어져 깁스를 했다. 동생 박효정은 하루아침에 수술까지 한 오빠를 보며 놀랐다. 박서진은 다친 손가락의 인대가 15%밖에 안 남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박효정은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잔소리를 하다가도 이내 손이 불편한 오빠를 위해 밀착 케어에 나섰다.박효정은 오빠 몰래 이벤트를 준비했다. 구례 산수유 축제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가수 요요미를 초대한 것. 박효정은 시장에서 요요미와 함께 박서진을 위한 보양식 재료를 샀다.박서진은 깜짝 방문한 요요미를 보고 놀라서 그대로 굳었다. 이를 지켜본 박효정은 "그동안 오빠에게 늘 당했는데 오늘은 뭔가 통쾌한 느낌도 들고 행복했다"고 밝혔고 박서진의 빨개진 귀를 보며 즐거워했다.요요미는 박서진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요요미는 타지 생활로 외로움을 겪는 박효정의 마음을 깊이 공감했고 서진에게 "효정이가 오빠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고 대신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은 가수로서 공감대를 형성하며 속 깊은 대화를 나눈 뒤 다같이 식사했다. 요요미는 박서진에게 인삼을 먹여주기도. 이들은 박서진의 안부를 묻기 위해 전화한 부모님과 통화하며 한층 가까워졌다. 이태곤은 참돔 대물 출현 소식에 경남 고성으로 제작진까지 즉흥 소환해 바다낚시에 나섰다. 그러나 참돔이 잡히지 않자 "큰일 났다. 다 같이 고생했는데 결과가 없으면 이대로 (분량이) 날아간다. (제작진을) 괜히 불렀나 싶다"라며 걱정했다. 그러나 배 철수

  • [종합] 에스파 카리나, 소속사 SM에 돌직구 "이상한 가사 많아"('놀토')

    [종합] 에스파 카리나, 소속사 SM에 돌직구 "이상한 가사 많아"('놀토')

    에스파 카리나가 자신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특이한 노래가 많다고 돌직구를 날렸다.18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에스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3년 만에 '놀토'에 방문한 카리나는 위시리스트에 대해 "신동엽 선배님만 활약을 하셨으면"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유는 신동엽이 활약할 때마다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이 나오기 때문이다. 신동엽은 "제대로 봤다"라고 뿌듯해하며 에스파의 춤을 선보였다.'놀토' 애청자라는 카리나는 최애 멤버로 넉살을 꼽았다. 카리나는 "넉살 선배님이 너무 재밌다"라고 말했다. 이에 키는 "형이 은근 수요가 계속 있다"라고 수긍했다. 카리나는 "저는 완전 수요 있다"며 "양반가 자제처럼 앉아 있다가 한 마디씩 툭툭 던지는 게 웃기다. 한해 선배님과 티카타카 케미를 좋아해서 직관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윈터는 한해에게  "저번에 한해 선배님이 역적이 돼서"라며 지난번 한해가 의견을 고집한 탓에 강냉이를 맞았던 기억을 떠올렸다. 붐이 "어느 정도였냐"라고 하자 윈터는 "살짝 대역죄인 정도"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놀토' 첫 출연인 지젤은 "운이 좋은데 게임할 때 승부욕이 별로 없다"라고 말했다. 에스파 멤버들은 게임 체약제로는 막내 닝닝을 꼽았다.1라운드 곡으로는 레드벨벳의 '친구가 아냐'가 나왔다. 카리나는 같은 소속사인 레드벨벳에 대해 "완전 꿰고 있다. 신곡은 잘 모르지만 예전 곡은 다 안다. 연습생 때 레드벨벳 선배님 노래 많이 들었다"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하지만 '친구가 아냐'를

  • [종합] "고산병 있어 볼 생각 못 했는데"…곽튜브, 10년 만에 꿈 이뤘다 ('지구마불2')

    [종합] "고산병 있어 볼 생각 못 했는데"…곽튜브, 10년 만에 꿈 이뤘다 ('지구마불2')

    곽튜브가 10년 만에 버킷리스트를 이뤘다.18일 방송된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에서는 브라질에 간 빠니보틀과 '여행 초보' 김도훈, 페루에 간 원지와 '파워 J' 원진아 그리고 곽튜브와 '현지인' 강기영의 4라운드 여행 파트2가 그려졌다.페루 여행 중인 곽튜브와 강기영은 곽튜브가 10년 전부터 꿈꿨던 버킷리스트 마추픽추로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40%의 확률로 마추픽추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는 현장 발권에 도전, 다행히 표를 구했다. 곽튜브는 "고산병이 있다는 걸 알아서 마추픽추를 볼 생각을 차마 못 했었다"며 풍경에 감격했다.이어 두 사람은 근교 '오얀타이탐보'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이들은 현지인에게 추천받은 오크통 야외 온천이 있는 숙소를 찾았다. 빠니보틀은 "마추픽추에 가면 그곳만 들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 영상을 보고 나면 저 숙소에 다들 들를 것 같다"며 이들의 여행 코스를 극찬했다.역시 페루를 여행 중인 원지와 원진아는 '나라카드'의 숙소 제공 혜택인 아마존 '새 둥지 호텔'로 향했다. '새 둥지 호텔'은 말 그대로 새 둥지처럼 나무 끝에 지어진 자연 친화적인 숙소 풍경으로 눈길을 끌었다.아마존강 투어에 나선 원지와 원진아는 곳곳에서 펼쳐지는 대자연의 경이로운 풍경에 감탄했다. 특히 원진아는 보트가 쓰러진 나무에 걸려 위기에 처한 순간, 나무를 밀면서 보트를 탈출시키는 데 일등 공신 역할을 하기도. 또한 보트투어를 즐기던 도중, 아마존강 유역에서만 볼 수 있다는 핑크 돌고래를 발견하곤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꼈다. 어린 시절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를 꿈꾸며 아마존에 꼭 가보고 싶었다는 원지는 &qu

  • [종합] 유재석, '유라인' 또 확장하나…"재석 형한테 전화 온 것도 인증"('놀면뭐하니')

    [종합] 유재석, '유라인' 또 확장하나…"재석 형한테 전화 온 것도 인증"('놀면뭐하니')

    '먹뿌' 승관과 '먹케이' 영케이가 '놀면 뭐하니?' 멤버들과 케미를 빛내며 먹부림을 펼쳤다. '놀뭐 축제'를 빛내줄 또 다른 게스트로 샤이니의 출격이 예고됐다.1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멤버들이 소속사 구내식당에 초대를 해줬던 세븐틴 승관, 데이식스 영케이에게 '갓생 음식'을 대접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3.7%를 기록했다.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 2049 시청률은 1.6%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토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갓 나온 생면 국수를 클리어한 '면에 환장하는 면러버' 유재석이 남은 국수를 더 찾으며 맛있다고 말하는 장면으로, 순간 최고 시청률이 4.8%(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았다.승관과 영케이는 남다른 먹성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부승관리'로 불릴 정도로 자기 관리에 열심인 승관은 "저 완전 돼지 DNA다. 마음만 먹으면 살찔 수 있다"라면서 "부기 빼려고 어제 배드민턴 치고 왔다"라며 의욕을 불태웠다. 먹는 것에 진심인 영케이는 "실제로 식비가 걱정돼서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면서 "요즘은 라면 4개, 많이 먹을 때는 7개 먹는다"라고 대식가 면모를 자랑했다.첫 번째 '갓생 음식'으로 갓 나온 따끈따끈한 만쥬를 다 같이 먹은 뒤, 멤버들은 팀을 나눠 '갓생 음식' 로드를 떠났다. 하하, 주우재, 박진주, 영케이는 갓 만든 수타 짜장면을 영접하러 갔다. 네 사람은 76세 나이에도 전완근 근육을 뽐내며 수타를 하는 사장님의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영케이는 짜장면 곱빼

  • [종합] "이상엽, 결혼 후 연락 거의 없어"…매니저 서운함 폭발 ('전참시')

    [종합] "이상엽, 결혼 후 연락 거의 없어"…매니저 서운함 폭발 ('전참시')

    '전참시'가 '새신랑' 배우 이상엽과 매니저의 흥미로운 관계성부터 홍현희의 시부모님 리마인드 웨딩 사진 촬영 현장까지 선보이며 즐거움을 선사했다.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따끈따끈한 새신랑 이상엽의 180도 달라진 신혼 생활이 그려졌다. 이어 시부모님 결혼 40주년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성황리에 마친 홍현희의 좌충우돌 시댁 방문기 2탄이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는 결혼한 지 100일도 채 되지 않은 이상엽의 러브하우스가 공개됐다. 이상엽의 신혼집 곳곳에는 결혼사진, 지난밤 아내와 함께 와인을 마신 흔적 등이 가득 차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결혼 후 MBTI가 파워 P(즉흥형)에서 J(계획형)로 뒤바뀐 이상엽은 해야 할 일을 메모해 설거지, 청소 등 집안일을 척척 해내는 모습으로 살림꾼 면모를 대방출했다.이상엽의 결혼 이후 삶이 변화한 쮸니 매니저의 모습도 그려졌다. 이상엽과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했던 쮸니 매니저는 연락이 뜸해지는 등 결혼 후 많이 달라진 이상엽에게 서운함을 내비쳤다. 그는 "개인적인 시간도 많이 보냈는데 결혼 후에는 그런 게 없어 적적하다"며 "주말에는 거의 연락이 없다"고 말했다. 특히 이상엽이 다정했던 예전과 달리 스케줄 이동 중에도 피곤해하며 잠에 취하자, 쮸니 매니저는 남몰래 상처받았다.새 작품 촬영을 앞두고 헤어 및 메이크업 사전 테스트를 실시한 이상엽은 쮸니 매니저와 함께 이광민 정신과 의사를 만나러 한 식당으로 향했다. 이상엽과 쮸니 매니저는 이광민 정신과 의사에게 고민을 쏟아내며 때아닌 상담소를 열었다. 이광민 의사는 이상엽의 아내와 쮸니 매니저가 정서적으로

  • [종합] 정려원, 연하남 위하준 "자니" 문자에 무장해제 ('졸업')

    [종합] 정려원, 연하남 위하준 "자니" 문자에 무장해제 ('졸업')

    tvN '졸업' 정려원, 위하준의 사제 출격 프로젝트가 시작됐다.1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3회에서는 서로의 일상에 서서히 스며드는 서혜진(정려원 분)과 이준호(위하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낮에는 팀장과 팀원으로 밤에는 전략적 파트너로, 좁아진 물리적 거리만큼 한 발짝 가까워진 마음의 거리는 설렘을 한껏 끌어올렸다.이날 이준호에게서 '사제 출격' 광고 내용을 전해 들은 서혜진은 단칼에 거절했지만, 이준호는 포기하지 않았다.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방법을 알아보겠다던 그는 그날 밤 서혜진을 찾아왔다. 그 사이 서혜진의 강의 이력을 낱낱이 살피며, 내로라하는 '스타 강사' 서혜진에게도 '통곡의 벽'이 있었음을 간파한 것. 바로 희원고등학교였다. 서혜진은 수차례 희원고 수업을 열고자 했지만, 라이벌 최선 국어의 원장 '백발 마녀' 최형선(서정연 분)에게 설 자리를 빼앗기고 있었다.서혜진의 이런 아쉬움을 꿰뚫어 본 이준호는 "제 파트너가 되세요. 공동 광고, 공동 커리큘럼, 공동 수업. 이름하여 '사제 출격'"이라며 재차 자신과 함께하자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서혜진은 '통곡의 벽'을 넘고, 자신은 '혜성 같은 등장'을 이룰 수 있을 거라는 게 그의 설명이었다. 서혜진은 결국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그러나 예기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찬영고 교사 표상섭(김송일 분)이 시험 문제 출제 방식을 변경하겠다고 공지하면서, 최형선이 희원고뿐 아니고 찬영고 수업까지 개강하겠다고 나섰기 때문. 그러나 서혜진은 당황하지 않았다. 오히려 최형선이 자신을 의식하고 있음을 눈치채고, 일부러 자신과 다른 일

  • [종합] 지현우, 임수향 발목 커플 문신 발견에 '충격' ('미녀와 순정남')

    [종합] 지현우, 임수향 발목 커플 문신 발견에 '충격'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가 임수향의 발목에서 커플 문신을 발견했다.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7회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을 볼 때마다 박도라(임수향 분)를 떠올리는 고필승(지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지영은 필승의 드라마 팀 막내 스태프로 합류했다. 촬영장에서 저지른 실수로 필승의 심기를 건드린 지영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늦은 시간까지 사무실에 남는 등 촬영 준비에 열정을 불태웠다.지영의 노력을 지켜보던 필승은 같은 동네에 사는 그녀를 집까지 데려다줬다. 차에 두고 간 그녀의 휴대전화를 돌려주러 가던 중 낯선 남자에게 위협당하고 있는 지영을 발견했다. 지영의 집 근처가 위험해 보이자 필승은 그녀에게 엄마 김선영(윤유선 분)의 집에 세를 들어 살게 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필승의 도움으로 지낼 곳을 찾은 지영은 서울 생활에 적응해 나갔다. 여기에 지영은 팀 사무실에 있는 '직진멜로' 대본에 이끌려 자신도 모르게 대사를 읊기 시작, 결국 감정에 북받쳐 눈물을 터트렸다. 이러한 지영의 모습에서 필승은 도라를 떠올렸고 크게 흔들리는 스스로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시간이 흐를수록 지영은 촬영장과 집에서 계속 마주하는 필승을 마음에 품기 시작했다. 자신의 감정에 혼란스러워하던 지영은 촬영장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필승과 세라(이세희 분)를 우연히 목격했고 톱배우인 세라의 고백도 거절하는 필승의 모습에 자신감을 잃어 그를 향한 마음을 접기로 다짐했다.그런가 하면 필승과 장수연(이일화 분)의 딸 공마리(한수아 분)의 만남도 이루어졌다. 마리는 한눈에 반한 필승이 선영의 아들임을 알게 됐고 공진택(박상원 분)에

  • [종합] 김민재 사형→이제훈 수사반장…'권선징악' 결말 ('수사반장')

    [종합] 김민재 사형→이제훈 수사반장…'권선징악' 결말 ('수사반장')

    이제훈이 마침내 '수사반장'이 됐다.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이 지난 18일 10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최종회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5%, 가구 시청률은 전국 10.6% 수도권 10.6%를 기록했다.이날 박영한(이제훈 분)은 조경환(최우성 분)의 도움으로 병실 잠입에 성공, 유일한 생존자 남정길(김민 분)을 살해 시도 중이던 정희성(이봉준 분)을 살인 미수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그의 아버지 정병필(민응식 분)에게 아들의 일로 거래를 제안하고 돌아온 백도석(김민재 분)이 취조를 맡겠다고 했지만, 수사 1반 형사들은 꿈쩍하지 않았다. 오히려 "얼마 안 남으셨습니다. 서장님 피 토하실 날이요"라며 정희성과 백도석을 같이 잡아넣겠다는 의지를 다졌다.박영한, 김상순(이동휘 분)은 남정길의 진술을 얻기 위해 다시 병원을 찾았다. 잠시 망설이던 남정길은 정희성이 '김순정'을 죽인 날과 교통사고가 발생한 날의 모든 일을 실토했다. 그러나 그는 정희성과 아버지의 보복이 두려워 법정 진술은 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던 그때 봉난실(정수빈 분)이 김순정 이외 실종됐던 여공 네 명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재판에서 증언을 거부하던 그들은 김순정 어머니의 편지에 마음을 돌렸다.백도석의 폭주는 계속됐다. 정희성의 아버지 정병필에게 남정길을 제거하는 대가로 1억 환의 거액을 요구한 것. 그의 난색에도 백도석은 정병필에게 일방적으로 약속 장소와 시간을 통보했다. 그사이 남정길이 사라졌다. 남성훈(도우 분) 순경의 보고를 받은 유대천(최덕문 분) 반장은 종남서림에 전화를 걸어 "강형사(문진승 분)가 남정길을 납치했어"라며 박영한과 형사들에게 출동 대기를 일러뒀

  • [종합] 엄기준, 사형 선고→이준X윤태영 손에 최후 ('7인의 부활')

    [종합] 엄기준, 사형 선고→이준X윤태영 손에 최후 ('7인의 부활')

    '7인의 부활' 7인이 '거대악' 매튜 리를 처단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행복을 찾았다.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이 지난 18일 막을 내렸다. 최종회 시청률은 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 평균 4.5%, 순간 최고 시청률은 6.0%를 기록했다.최종회에서는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의 추악한 민낯을 세상에 알리고 방다미(정라엘 분)와 가족의 복수를 이뤄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한모네(이유비 분), 차주란(신은경 분), 양진모(윤종훈 분), 고명지(조윤희 분), 남철우(조재윤 분)의 변화가 짙은 여운을 남겼다.이날 매튜 리는 폭주했다. 민도혁(이준 분)은 자신이 어떻게 양진모를 죽였는지 이야기해보라며 그의 거짓말을 끌어냈다. 민도혁이 증명할 길이 없다고 믿은 매튜 리는 더 악랄한 거짓말로 민도혁을 위기로 몰아넣었다. 그러나 상상치도 못한 민도혁의 반격에 매튜 리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말았다. '민도혁을 제2의 방다미, 이휘소로 만들 생각'이라는 매튜 리의 비밀톡을 공개했고, 살아 돌아온 양진모의 증언이 그를 나락으로 떨어트린 것. 불안에 휩싸인 매튜 리는 무장경찰의 총을 빼앗아 총기를 난사했고 얼마 못 가 그는 경찰에 붙잡혔다.매튜 리는 일정 시간 안에 '루카'에 접속하지 않으면, 루카가 전국의 전산망에 침투해 세상 사람들의 비밀톡을 공개하도록 버그를 심어뒀다. 그는 버그를 믿고 여유만만한 태도를 보였지만, 이 역시 오래가지 못했다. 루카는 비밀톡을 공개하기는커녕 만천하에 심준석(=매튜 리)이 저지른 악행을 나열하기 시작했다. 황찬성(이정신 분)의 백도어 프로그램으로 자유롭게 루카에 접속 가능해진 민도혁이 손을

  • "할머니 살 뜯는 맛" 피식대학, 지역 비하 1주일 만에 사과 [TEN이슈]

    "할머니 살 뜯는 맛" 피식대학, 지역 비하 1주일 만에 사과 [TEN이슈]

    피식대학이 지역 비하 논란 1주일 만에 사과하며 문제의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피식대학은 19일 "피식대학 유튜브 채널에 올린 '메이드인 경상도, 경북 영양편'과 관련해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피식대학은 먼저 사과가 늦어진 이유를 설명했다. 이들은 "신속한 사과가 중요함을 잘 알고 있었으나, 이번 일과 관련된 당사자분들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직접 드리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했고, 또한 충분한 반성이 동반되지 않은 사과문을 통해 저희의 진심이 부족하게 전달되는 것이 걱정돼 숙고 끝에 오늘 사과문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메이드 인 경상도'는 이용주의 지역 정체성을 소재로 한 코미디 콘텐츠"라며 "지역의 명소가 많음에도 한적한 지역이라는 컨셉을 강조해 촬영했고 이에 따라 콘텐츠적인 재미를 가져오기 위해 무리한 표현들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피식대학은 콘텐츠에서 '중국 같다', '특색이 없다', '똥물 이네', '할머니 살 뜯는 맛' 등 표현을 쓴 점을 사과했다. 피식대학은 "코미디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형태로 시청자분들께 여과 없이 전달됐고 이 부분 변명의 여지 없이 모든 부분에서 책임을 통감하며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이들은 콘텐츠에서 언급된 제과점과 백반식당에 방문해 사과했다고 밝혔다. 피식대학은 "두 사장님 모두 지금은 피해가 없다고 말씀하셨지만 추후 발생할 피해가 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최선을 다해 돕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이어 영양군 주민과 관계자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피식대학은 "영양군과 영양군의 특산품에 대해서도 경솔한 발언을 해 불쾌

  • [종합]'사기꾼 발각' 천우희, 장기용에 욕심 생겼다 "날 구해준 사람이길"('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종합]'사기꾼 발각' 천우희, 장기용에 욕심 생겼다 "날 구해준 사람이길"('히어로는 아닙니다만')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천우희의 정체가 발각됐다.1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는 복귀주(장기용 분)가 도다해(천우희 분)를 구했다.이날 복귀주는 "13년 전 화재 속에서 나를 구했다"는 도다해의 말을 의심했고, 다해는 거짓을 들킬까 걱정했다. 불면증을 호소하는 복만흠(고두심 분)에게 다해는 "미래는 어디까지 얼마나 내다보실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만흠은 "주는 대로 받는 거다. 보고 싶다고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꿈에 도다해 씨만 보여준다. 집안 대대로 물려받은 귀한 반지가 도다해 씨 손에 끼워져 있었다. 그게 무슨 의미인지 알겠죠?"라며 귀주와 연결하려 애썼다.귀주는 '사랑할 거니까, 사랑할 수는 없지. 그 입맞춤도 역시 사랑이 아니었어'라며 자신의 감정에 혼란스러워했다. 과거로 돌아가 자신이 다해와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다시 현실로 돌아온 그는 해당 시간으로 무한 타임 루프했다.다해는 결혼을 서두르려 "혼인신고서 가족들한테도 알려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귀주가 이를 반대하자 초능력 되찾은 사실까지 들먹였다. "사랑할 거니까 사랑한다, 결혼할 거니까 결혼한다? 말이 안 된다. 순서대로 하자"고 말한 귀주는 팔짱 끼는 다해를 뿌리치며 혼인 신고서가 가짜가 아니냐고 의심했다.귀주는 "도다해 구한 사람, 내가 확실하냐"면서 13년 전 학교 화재 관련해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했다. 다해가 "키스까지 했잖냐"고 강조했지만, 귀주는 "키스 이전으로 순서를 되돌려야겠다. 사랑일까 확인해 본 건데 그닥"이라며 키스를 없던 일로 하려 했다. 이에 다해는 귀주의 따귀

  • [종합]"세상 좋게 변한다" 이제훈, 반장 승진→김민재 사형('수사반장 1958')

    [종합]"세상 좋게 변한다" 이제훈, 반장 승진→김민재 사형('수사반장 1958')

    '수사반장 1958' 이제훈이 김민재를 사형대에 올렸다.1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는 박영한(이제훈 분)과 수사1반이 악을 처단하고 정의를 실현했다.이날 박영한은 병실에서 남정길을 살해하려는 정희성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권력의 개가 된 백도석 서장(김민재 분)은 희성父 정병필울 찾아가 아들이 살인범임을 밝히며 "무죄로 만들거나, 만천하에 진실을 공개해 다 같이 죽는 거"라며 협박했다.영한은 희성을 빼돌리려는 백 서장에게 "서장님 피 토하실 날 얼마 남지 않았다"고 경고했고, 정길에게 "너 자신을 위해 진술해라. 네가 살려면 진술해야 한다"고 설득했다. 남정길은 "목련각 기생들을 데리고 놀다가 지겨워져 여공들을 불러서 놀았는데, 말을 안 들으니까 희성이 패더라. 사고가 나자 뒷일은 백도석이 정리했다"고 말했다.증언을 부탁 받은 여공 피해자들은 "그놈들 벌받는 걸 원하는 게 아니라 영원히 잊고 살고 싶다"고 털어놨지만, "너희는 훌훌 털고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김순정母의 편지를 읽고 마음을 바꿔 괴로움을 참고 "신고하려 했지만 서장과 형사가 경찰서 근처에 가면 아무도 모르게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했다"고 증언했다.백 서장은 정병필에 1억환을 요구하며 탐욕을 드러냈고, 남정길을 납치해 성당에 숨겼다. 하지만, 위협받은 정병필은 백 서장을 공격했고, 영한과 수사1반은 성당에서 총격전을 벌였다. 백도석은 임산부를 인질로 잡고 "아기 엄마 뒤지는 거 다시 한번 보고 싶냐"며 영한의 학도병 시절의 트라우마를 자극했다.근처 서호정(윤현수 분)의 존재를 파악한 영한

  • "나 너 신경 쓰여" 정려원, 위하준에 비밀 수업 시작('졸업')

    "나 너 신경 쓰여" 정려원, 위하준에 비밀 수업 시작('졸업')

    '졸업' 정려원이 위하준에 비밀 수업을 시작했다.1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에서는 서혜진(정려원 분)이 이준호(위하준 분)의 제안을 받아들였다.이날 이준호는 대치체이스 얼굴이 되라는 김현탁 원장(김종태 분)의 제안에 "서혜진과 함께 '사제출격' 콘셉트로 가자"고 제안했다. 원장은 혜진이 준호의 제안을 '어설픈 동정'으로 볼까 걱정했고, 준호는 "선생님 자리 뺏는 것 같아서 내키지 않았다"는 직설적인 말로 혜진 설득에 나섰다.예상대로 혜진은 준호의 공동 모델 제안을 단번에 거절했다. 오히려"기회가 왔을 때 제대로 잡는 것도 실력"이라며 그를 다독였다. 하지만 준호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내세우며 "둘한테 이익이 되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혜진은 "준호야, 나 너 신경 쓰여. 나 지금 무지 바빠. 너까지 가르치고 신경 쓸 겨를이 없다. 우선 여기에 네가 있다는 걸 알리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준호는 "아 넘어갈 뻔했네"라며 "무조건 선생님이랑 같이할 거다. 제 파트너가 되세요"라며 공동 수업을 제안했다.머리를 싸매고 분석한 준호는 서혜진의 '통곡의 벽' 휘원고 공략을 제시했다. 휘원고는 '백발마녀'로 알려진 최형선 원장(서정연 분)이 이미 선점한 학교. 혜진이 지난 3년간 공을 들였지만, 파이를 뺏어오지 못한 곳이다.준호는 "인생에 스승이라는 건 무지 끓어오르는 무언가"라고 장담했고, 혜진은 "내가 희원고 수업을 따낸다고 하자. 너한테는 뭐가 남냐"며 의문을 드러냈다. 그는 "혜성같은 등장, 누군가의 성벽을 깨부시다, 권력자의 분노를 원한다. 그건 곧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