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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준호子 은우, 닭다리 아닌 날개파…원조 먹깨비의 품격('슈돌')

    김준호子 은우, 닭다리 아닌 날개파…원조 먹깨비의 품격('슈돌')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은우와 정우 형제가 극과 극 먹방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0년 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는 모습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오는 6월 2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슈돌’ 528회는 ‘너를 위해서라면 뭐든 다 해줄게~’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먹방엔 둘째가라면 서러운 은우와 정우 형제가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2인 2색 닭백숙 먹방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은우는 닭백숙의 등장에 “날개 주세요”라며 선호하는 부위를 콕 집어서 말하며 먹어본 자의 클래스를 뽐낸다. 은우는 아빠 김준호가 고기를 잘라주자, 포크를 들고 하나씩 집어먹으며 품격 있는 먹방을 선보인다. 또한 은우는 고기를 더 달라고 요청할 때도 “또 주세요”라며 재촉하지 않고 정중하게 요청하며 꼬마 왕자님 같은 식사 매너를 자랑한다고. 특히 은우는 적당히 배가 부르자 “이제 끝~”이라며 스스로 식사를 종료하고, 포크를 살며시 내려놓으며 원조 ‘먹깨비’의 품격을 발휘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반면 정우는 형 은우가 먼저 밥을 먹기 시작하자, 세상 서러운 눈물을 폭발 시킨다. 이어 정우는 자신의 앞에도 고기가 놓이자 언제 울었냐는 듯 울음을 뚝 그치곤 눈

  • 문상민, 문짝 은행장 납시오

    문상민, 문짝 은행장 납시오

    배우 문상민이 ‘뮤직뱅크’ 새 은행장으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뮤직뱅크’에서 39대 은행장으로 나선 문상민이 풋풋한 매력을 발산하며 MC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긴장과 설렘이 가득한 얼굴로 시청자들에게 첫인사를 건넨 문상민은 MC 첫 도전임에도 안정적이고 센스 있는 진행 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날 문상민은 르세라핌 홍은채와 함께 세븐틴의 ‘_WORLD’로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영화 '파반느' 촬영 중 시간을 쪼개 맹연습을 한 것으로 알려진 문상민의 이날 무대는 발군의 춤 실력과 청량한 비주얼, 귀여운 엔딩 포즈로 무대를 마무리해 "갓 데뷔한 아이돌인 줄 알았다"는 평을 이끌어 내기도. 무대를 마친 문상민은 소속사를 통해 "좋아하는 그룹 세븐틴의 노래여서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귀엽게 봐주셨길 바란다. 안무를 가르쳐주신 최고의 스승님 부승관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MC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위트 넘치는 인사를 전했다.뿐만 아니라 오전에 진행된 사전 녹화 당시 팬들을 위한 역조공 선물을 준비해 감동을 안긴 것으로 알려졌다. 문상민은 자신의 팬은 물론이고 함께 MC 스페셜 무대를 꾸민 홍은채와 그 팬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총 300인분의 샌드위치와 음료를 직접 준비해 선물한 것. 새벽부터 현장을 찾아 응원해 준 팬들의 하루가 든든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메뉴를 고심해서 고르고 스태프들과 함께 스티커까지 직접 붙여 준비했다는 비하인드가 전해져 훈훈함을 안겼다.이렇듯 MC 첫 방송부터 팬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단숨에 사로잡은 문상민은 ‘뮤

  • 안정환♥이혜원, 결혼 24년차에도 투닥투닥…"난 손보다 발이 비싸다고"('선넘은패밀리')

    안정환♥이혜원, 결혼 24년차에도 투닥투닥…"난 손보다 발이 비싸다고"('선넘은패밀리')

    '선 넘은 패밀리' MC 안정환이 아내와 여자친구의 행복을 위해 애쓰는 ‘선 넘은 패밀리’의 모습에 동질감을 느꼈다. 5월 31일 방송된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35회에서는 4MC 안정환-이혜원-유세윤-송진우와 더불어 게스트인 호주 출신 샘 해밍턴과 브라질에서 온 카를로스, 오스트리아의 케이디가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포르투갈 성효정X마리오 커플의 리스본 여행기가 펼쳐졌다. 또한 오스트리아 차서율X후강원 부부의 크로아티아 탐방기, 인도네시아 윤광민X헬레나 커플의 인생샷 획득을 위한 발리 우붓 투어까지 소개돼 ‘여름 휴양지 특집’다운 알찬 정보와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우선 성효정X마리오 커플은 포르투갈의 수도이자 가장 큰 항구 도시 리스본로 떠나 ‘리스본 언덕 투어’를 시작했다. 이를 본 카를로스는 “어머니가 포르투갈 사람”이라고 강조한 뒤, “리스본은 ‘7개의 언덕의 도시’란 별명이 있을 정도로 오르막이 많아서 체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보통 트램을 타고 다닌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성효정X마리오 커플은 버스, 지하철, 트램을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는 ‘나베간테 카드’를 구입해 트램을 타고 리스본에서 가장 높은 언덕에 위치한 ‘상 조르제성’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두 사람은 아름다운 시내의 풍광을 눈에 담았고 이후 산타루치아 전망대와 코메르시우 광장 등 ‘핫플’을 거쳐, 연일 사람들로 북적이는 ‘페이라 다 라드라’(도둑시장)에 도착했다. 마리오는 ‘도둑 시장’이라는 이름의 유례에 대해 “근처에 있는 강 이름이 라다(Lada)인데, 도둑이라는 뜻의

  • 박하선 시집 잘갔네…♥류수영, 두부조림까지 뚝딱('편스토랑')

    박하선 시집 잘갔네…♥류수영, 두부조림까지 뚝딱('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류수영이 일품 두부조림으로 또 하나의 레전드 레시피를 탄생시켰다. 5월 3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요리도 잘하고 매력도 만점인 편셰프 3인 류수영, 장민호, 김재중의 일상이 공개됐다. 모두 저마다 필살의 요리를 선보이며 시청자를 사로잡은 가운데 ‘믿고 먹는 어남선생’ 류수영은 두부조림을 주방의 조연에서 주연으로 끌어올리는 두부 한 모의 기적을 일으키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류수영은 ‘편스토랑’ 스튜디오 녹화를 준비하던 중 제작진이 전한 시청자의 사연을 접했다. 친정어머니의 두부조림 맛을 잊을 수 없다는 사연자는 류수영은 ‘제2의 친정엄마’라고 표현하며 두부조림 레시피를 요청했다. 책임이 막중해진 류수영은 “정말 잘해드리고 싶다”라며 두부조림 개발 의지를 불태웠다. 그리고 그날 밤 곧바로 밤샘 두부조림 레시피 연구에 돌입했다. 류수영은 반찬 느낌이 강한 두부조림을 일품요리로 만들었다. 메인 요리로도 손색이 없고, 안줏거리로도 완벽한 두부조림. 언제나 그렇듯 류수영의 레시피는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간편했으며 식재료 또한 모두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었다. 여기에 중식 짬뽕, 마파두부의 느낌까지 더하며 역대급 일품 두부조림을 탄생시켰다. 류수영의 일품 두부조림 요리 과정을 지켜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감탄을 연발하며 군침을 꼴깍 삼켰다. 류수영이 일품 두부조림을 요리하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 5.1%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장식하기도. 류수영의 역대급 일품 두부조림에

  • 박나래, 49kg에서 또 빠졌다…“4개월동안 사람 못만나”(‘나혼산’)

    박나래, 49kg에서 또 빠졌다…“4개월동안 사람 못만나”(‘나혼산’)

    개그우먼 박나래가 유지어터의 삶을 보냈다.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강지희·박수빈·이경은)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7.3%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1위에 해당한다.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도 3.5%(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박나래의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 다이어트 식단 공개 장면(오후 11시 44분)으로, 분당 시청률 8.9%까지 치솟았다.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바디 프로필 촬영 후 달라진 '유지어터'의 일상을 공개했다. 매일 아침 퉁퉁 부은 얼굴로 맞이했던 박나래는 다이어트 후 부기 없는 얼굴로 일어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운동에 재미를 붙인 박나래는 광배 운동 인증샷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이어트 시작 후 매일 체중을 쟀다는 그의 현재 몸무게는 48.6kg. 또 과거에 32인치 바지를 입었는데, 지금은 25인치 사이즈를 입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박나래는 "다이어터끼리는 '큰옷을 입으면 큰 사이즈로 돌아간다'라는 속설이 있다"라면서 옷장 정리에 돌입했다. 살이 빠지면서 커버린 바지와 원피스 등을 과감히 나눔 박스에 옮기는 그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도 흐뭇해했다. 다이어트 전과 후 식단도 달라졌다. 박나래는 과거 휘황찬란했던 음식이 아닌 영양소와 건강을 모두 챙기면서 맛도 포기하지 않는 아침 다이어트 식단을 완성했다.지난 10여 년간 온라인에서 옷을 샀다는 박나래는 다이어트 후 처음으로 오프라인 옷 쇼핑에 도

  • 독거노인 성폭행 후 살해한 범인…DNA 나오자 "연인이었다" 거짓말 ('용감한 형사들3')

    독거노인 성폭행 후 살해한 범인…DNA 나오자 "연인이었다" 거짓말 ('용감한 형사들3')

    ‘용감한 형사들3’에서 집념의 수사로 범인을 검거한 형사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지난달 3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연출 이지선) 39회에는 전남 화순 동복파출소장 조규백 경감과 대구 경찰청 형사기동대 윤성준 형사가 출연해 수사 일지를 펼쳤다.첫 번째 사건은 “어머니가 안 보인다”라는 이웃의 전화로 집을 찾은 아들이 어머니가 돌아가신 현장을 발견하면서 시작됐다. 피해자 유 씨는 알몸으로 발견됐다. 얼굴에만 이불이 덮여 있었는데, 주먹 등으로 안면을 폭행당했다. 성폭행까지 저지른 범인은 돈까지 훔쳐 달아났다.범인은 지문을 남기지 않기 위해 장갑을 끼는 등 범행을 은폐하려 했지만, 정작 피해자의 몸에 본인의 DNA를 남겼다. 수사팀은 인근에 거주하는 1600여 명 남성들의 구강세포를 채취했다. 조사 결과 현장에서 나온 DNA와 사건 발생 1년 전 타 지역의 미용실에서 벌어진 절도범의 DNA와 같았다. 당시 범인은 절도 후 밥을 먹고 숟가락을 두고 갔다.주민 중 그 지역과 관련이 있는 인물을 파헤쳤고, 1년 전부터 이 마을에 머무른 60대 남성 정 씨가 특정됐다. 탐문을 하니 정 씨가 마을에 온 이후부터 혼자 사는 노인 집에 도둑이 들고 날치기 사건이 많아졌다. 그는 전과 10범으로 교도소에서 24년을 복역했다. 구강세포 채취를 거부했지만, 수사팀은 정 씨의 담배꽁초로 그가 범인임을 밝혀냈다.정 씨는 유 씨와 연인 관계이고 유 씨가 다른 남성과 있는 걸 보고 화가 나서 벌어진 일이라며 눈물 연기까지 보였지만, 두 사람은 일면식도 없었다. 끝까지 범행을 인정하지 않은 정 씨는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이혼 후 외롭다”라는 소리를 자주 했

  • "월세 165만원" 사는 치어리더 박기량의 고민 ('사당귀')

    "월세 165만원" 사는 치어리더 박기량의 고민 ('사당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박기량이 서울 월세의 고충을 토로한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순간 최고 시청률이 8.8%까지 치솟으며 108주 연속 전 채널 동 시간대 예능 1위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내일(2일, 일) 방송되는 ‘사당귀’에서 박기량이 서울에서 자취하기 힘들다며 남다른 고충을 털어놓는다. 박기량은 “최근 쇄골 수술로 몇 달을 쉬다 보니 일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 특히 월세 내기가 너무 힘들더라”라며 “관리비 포함해서 한 달 월세가 165만 원”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후배들조차 “(월세가) 본인들의 2배”라고 놀란 가운데, 박기량은 “(상경 당시) 서울을 아예 몰라서 강남에 자취방을 마련했는데 동네를 옮겨야 할 것 같다”라며 ‘사당귀’ 출연진에게 월셋집 구하기에 대한 조언을 구한다고. 이에 부동산에 일가견이 있는 김숙이 월세가 낮은 동네 “김포”를 추천한다고 해 박기량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가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박기량이 월세 못지않게 만만치 않게 나오는 식비 배달비에 대해 언급한다. 박기량은 “자취 초기에 한 달 식비로 2~300만 원이 나갔다”라고 잦은 배달 음식 주문으로 인해 점점 늘어나는 식비를 전해 출연진을 또다시 놀라게 한다고. 이에 김숙이 “월세를 아끼기 전

  • 이민우, 절친에 26억원 사기 피해 당해…“정신적 트라우마 심해”(‘살림남’)

    이민우, 절친에 26억원 사기 피해 당해…“정신적 트라우마 심해”(‘살림남’)

    이민우가 '살림남' 새 멤버로 합류한다.1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신화 이민우가 첫 등장해 26억 사기 피해의 전말을 최초로 공개한다.'살림남'에 새롭게 합류한 이민우는 데뷔 27년 만에 처음으로 개인 일상을 공개한다. MC 은지원, 백지영은 과거 함께 활동하며 친하게 지낸 이민우의 등장을 더욱 반가워하며 추억을 공유한다.이날 이민우는 성공한 1세대 아이돌다운 화려한 싱글 라이프가 아닌 부모님, 누나와 함께 살고 있는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신화로 데뷔한 19세부터 지금까지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고 있는 반전 면모로 눈길을 끈다. 이민우는 "부모님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포기할 수 있다"며 남다른 효심을 드러내기도 한다.이 가운데 이민우는 20년지기 지인에게 당한 26억 사기 피해의 전말을 '살림남'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이민우는 "금전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고통이 너무 컸다"며 "사람이 계속 세뇌를 당하면 자기 자아가 없어진다. 죽으라면 죽어야 하고 울라면 울어야 한다"고 당시 겪었던 정신적 트라우마를 고백한다.이민우의 누나 또한 "민우는 가족, 신화에 제일 약하다. 그 지인은 민우에게 가장 중요한 신화 활동과 가족으로 협박했다. 정말 괴물 같았다"고 말해 충격을 더한다. 이에 은지원은 "저런 사기꾼이 제일 악독하다"며 분노했다는 후문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최다니엘, 정음이랑 키스 어떻게 했냐면요~(‘전참시’)

    최다니엘, 정음이랑 키스 어떻게 했냐면요~(‘전참시’)

    배우 최다니엘이 13년 만에 팬미팅을 개최했다.6월 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최다니엘의 팬미팅 현장에 공개된다.이날 최다니엘은 오랫동안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13년 만에 팬미팅을 개최한다. 최다니엘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직접 팬미팅 장소를 대관하는 일부터 포스터 디자인, 굿즈 제작, 대본까지 작성했다고. 팬미팅 과정에서 그의 손을 안 거친 곳 없다고 해 감탄을 자아낸다. 심지어 팬미팅 직전까지 대기실에서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챙기고, 소품을 체크하는 등 정성스레 팬들과의 시간을 준비한다.팬미팅이 시작되자 최다니엘은 설레는 감정을 드러내며 무대에 오른다. 이때, 그는 드라마 ‘지붕 뚫고 하이킥’ 시절 함께 ‘지정커플’로 호흡을 맞췄던 황정음과의 목도리 키스신 비하인드를 밝힌다고 하는데. 과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키스신 장면 속에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최다니엘의 팬미팅에 배우 이이경이 특별 손님으로 깜짝 등장한다. 두 사람은 드라마 ‘학교 2013’ 출연 이후 꾸준히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이이경은 자신이 어려웠던 시절 최다니엘이 챙겨준 사연을 밝히는 등 그와 관련된 훈훈 미담을 공개한다. 하지만 이내 친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최다니엘을 향한 살벌한(?) 폭로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최다니엘은 예상치 못한 이이경의 폭로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는데. 찐형제 이이경과 함께한 최다니엘의 팬미팅 현장은 어떤 모습일지, 이들의 토크가 벌써부터 기대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이열음 "한재림 껌딱지? 많이 배우겠단 생각에…완벽주의 있어" ('더에이트쇼')[인터뷰②]

    이열음 "한재림 껌딱지? 많이 배우겠단 생각에…완벽주의 있어" ('더에이트쇼')[인터뷰②]

    배우 이열음이 한재림 감독의 '모니터 껌딱지'라는 표현에 관해 이야기했다.지난 30일 이열음이 서울 강남구 나무엑터스 사옥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더 에이트 쇼'(The 8 Show)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러운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글로벌 누적 조회수 3억 뷰를 기록한 배진수 작가의 웹툰 '머니게임'과 '파이게임 '을 각색했다. 극 중 이열음은 기회주의자인 4층 김양 역을 맡아 열연했다.'더킹', '비상선언'에 이어 '더 에이트 쇼'까지 한재림 감독과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춘 이열음. 그는 "'더킹'때는 첫 영화 촬영장이어서 너무 신기했다. '비상선언' 때는 중간중간 감독님과 이야기도 하고 물어볼 시간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많이 없었다. '더 에이트 쇼'는 한 공간에서 장비 세팅이나 카메라 이동이 있을 때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다. 그래서 감독님께 연기적으로 많이 여쭤봤던 것 같다. 이 상황과 캐릭터에 대한 고민을 종일 나누다 보니까 배우와 감독 모두 호흡이 좋을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이에 한재림 감독은 이열음을 '모니터 껌딱지'라고 표현했다. 이열음은 "적극적으로 열심히 하려던 모습이 그렇게 보인 것 같다"며 "연기를 함에 있어서 완벽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200%의 결과물을 만들어야 70% 좋다고 느껴질 만큼 강박적인 완벽주의가 있었다. 현장에서 많은 걸 배우고 가겠다는 생각이었기 때문에 뭐가 오케이고 뭐가

  • '선업튀' 감독 "김혜윤 미모 최대치 올리고 싶어 모진 소리 많이 해"…이뻐져 만족[인터뷰①]

    '선업튀' 감독 "김혜윤 미모 최대치 올리고 싶어 모진 소리 많이 해"…이뻐져 만족[인터뷰①]

    tvN 월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의 연출을 맡은 윤종호 감독이 배우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윤종호 감독, 김태엽 감독, 이시은 작가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선업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선업튀'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 분)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다.'선업튀'는 화제성 1위를 수성하며 방송하는 두 달여간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선업튀'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8%, 최고 6.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 역시 전 회차 8주 연속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윤 감독은 변우석에 관해 "굉장히 가진 게 많은 친구다. 류선재 역은 10대부터 30대까지 많은 걸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다. 변우석이 가진 무수한 장점들이 '선업튀'를 통해 표출될 수 있었다"면서 흡족한 모습을 보였다.그는 "나이대별로 달라지는 톤이 필요했다. 섬세하게 작전을 짰다. 고등학생 시절의 선재와 솔이는 20~30대보다 목소리가 한 톤 올라가 있다. 변우석과 김혜윤이 톤을 바꾸기 위해 굉장히 노력을 많이 했다. 겉으로 나타나는 면뿐만 아니라 디테일한 요소 하나하나까지 배우와 연출진이 의기투합했다. 배우들이 연기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이 확연하게 보였다"면서 흐뭇해했다.윤 감독은 김혜윤에게 남다

  • [종합] 지성, 신종 마약 ‘레몬뽕’ 중독…약봉투에 손뻗고 희번덕(‘커넥션’)

    [종합] 지성, 신종 마약 ‘레몬뽕’ 중독…약봉투에 손뻗고 희번덕(‘커넥션’)

    '커넥션'에서 지성이 신종 마약 '레몬뽕'에 대한 집착하는 '알약 혼절' 엔딩으로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전했다.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 제작 스튜디오S·풍년전파상·쏘울픽쳐스) 3회는 전국 7.0%, 수도권 6.7%, 최고 8.4%를 기록해 전주 대비 상승세를 보이며 2주 연속 금토드라마 1위를 수성했다.2049 시청률은 2.8%로 3%에 육박하는 기록을 세우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3회에는 장재경(지성 분)이 박준서(윤나무 분)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오윤진(전미도 분)과 공조에 돌입한 내용이 담겼다.먼저 박준서 유언장에 있던 보험금 50억의 수혜자가 알고 보니 장재경, 오윤진 외 한 명이 더 있었고, 박태진(권율 분)은 그 한 명이 이명국(오일영 분)이라는 것을 먼저 확인했지만, 친구들 앞에서 그 이름을 빼고 공표해 의문을 자아냈다.더불어 박태진은 일부러 박준서의 아내 최지연(정유민 분) 앞에서 박준서가 유언으로 장재경과 오윤진에게 보험금을 남겼다는 말을 흘렸고, 부검을 주장하는 장재경에게 보험에 눈이 먼 사람 프레임을 씌우며 부검을 막으려고 해 의구심을 높였다.장재경과 오윤진은 각자 박준서의 죽음과 관련한 사항들을 파헤치며 이명국이 누구인지를 추적했고, 이명국이 7개월 전 실종 신고가 된, 원종수(김경남 분)가 사장인 금형약품의 연구원이었음을 알아냈다.또한 이명국이 회사 내부 비리를 제보하겠다고 오윤진에게 연락했으며, 당시 폐암 말기였고, 만나기로 한 당일 나오지 않고 연락이 끊겼다고 알려져 의문을 더했다. 이에 장재경은 이명국의 딸 집으로 향해 업

  • [종합] 김재중, 도시락 대신 컵라면으로 끼니 해결…“유복하게 자라지 못해”(‘편스토랑’)

    [종합] 김재중, 도시락 대신 컵라면으로 끼니 해결…“유복하게 자라지 못해”(‘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15년 만에 지상파 예능에 복귀한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부모님에 대한 뭉클한 진심을 전했다.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아시아를 사로잡은 무대 위 화려한 슈퍼스타 김재중이 아닌, 딸재벌집 막내아들 김재중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김재중이 어머니의 감자탕을 만들다 유년시절 추억에 잠긴 것. 이 과정에서 김재중의 부모님을 향한 애틋한 마음, 가족 사랑, 김재중이 무너지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온 이유가 밝혀지며 뜨거운 감동을 안겼다.이날 방송에서 김재중은 직접 만든 무생채에 어울리는 매콤삼겹수육을 만들었다. 김재중은 소금, 설탕, 조미료 등을 섞어 직접 만든 맛가루와 고춧가루를 생삼겹살에 꼼꼼하게 발랐다. 이어 각종 채소를 넣은 냄비에 양념한 삼겹살을 넣고 무수분으로 수육을 만들었다. 조미료의 강한 맛은 모두 날아가고, 감칠맛과 매콤함만 남은 김재중 표 매콤삼겹수육에 모두들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이어 김재중은 어머니가 보내주신 택배를 받았다. 택배 상자 안에는 고추장, 된장, 어머니가 텃밭에서 키운 각종 식재료가 들어 있었다. 반가운 마음에 김재중은 바로 어머니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영상통화가 어색한 부모님 때문에 예상 못한 난관(?)도 있었지만, 김재중과 부모님은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사랑 넘치는 대화를 나눴다.김재중의 부모님은 오직 바쁜 아들 걱정뿐이셨다. 김재중은 그런 부모님께 밝은 미소를 보이며, 필요한 것은 없는지 세심하게 물었다. 또 계속해서 보고 싶다고, 사랑한다고 애정표현을 했다. 김재중의 부모님도 전화를 끊을 때까지 "

  • [종합] 김희선, 시어머니에 소리질러 “도대체 뭘 숨기고 있길래”(‘우리,집’)

    [종합] 김희선, 시어머니에 소리질러 “도대체 뭘 숨기고 있길래”(‘우리,집’)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 김희선이 시어머니 이혜영에게 남편 김남희를 향한 살벌한 독기가 서린 '자비 없는 선전포고'를 날리며 긴장감을 증폭시켰다.지난 31일 금요일에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기획 권성창 / 연출 이동현, 위득규 / 극본 남지연 / 제작 레드나인픽쳐스) 3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최고 7.0%, 전국 6.2%, 수도권 6.3%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앞으로의 승승장구 상승세를 예고했다.이날 방송에서는 노영원(김희선)이 남편 최재진(김남희)의 내연녀가 정체를 알 수 없던 자신의 환자 이세나(연우)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포효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몰입하게 했다.먼저 노영원은 사람들에게 알려질까 봐 119 구조를 만류하는 시어머니 홍사강(이혜영)과 피범벅인 채 정신을 잃은 오지은(신소율)을 친분이 있던 근처 홍학병원에 입원시켰다. 노영원은 오지은이 일시적인 쇼크라는 진단을 받자 112에 신고하려 했지만, 홍사강은 노영원을 막은 후 최재진이 처분했다던 양평 별장을 팔지 않았고, 거기에 오지은이 왔다는 건 최재진과 연관이 있을 거라고 덧붙였다.노영원은 어떻게 왔냐는 홍사강의 질문에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적힌 문자를 받았다고 털어놨고, 배달된 별장 미니어처, 별장에서 찍힌 최재진의 사진, 1년 동안 간다던 학회가 양평이었고 그 별장에 오지은이 쓰러져 있었으며 홍사강까지 와 있으니 이상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홍사강이 드라이브를 하다가 별장에 왔다는 허술한 답변을 내놓자, 노영원은 "내가 아는 가족들이 맞는지 싶네요"라며 배신감을 내비쳤다. 반면 같은 시간 최재진은 허름한 화장실에서 주기도문을 외우

  • '배우 윤영주 딸' 이열음 "상처받고 좌절할 때도 많았지만"…'더에이트쇼'로 만난 인생캐 [TEN인터뷰]

    '배우 윤영주 딸' 이열음 "상처받고 좌절할 때도 많았지만"…'더에이트쇼'로 만난 인생캐 [TEN인터뷰]

    배우 윤영주의 딸로 이름을 알렸지만, 데뷔 후 11년간 대표작이라고 할 만한 작품과 캐릭터를 만나지 못했던 배우 이열음이 '4층' 김양으로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 얄미운 기회주의자이지만, 이열음만의 사랑스러움과 순수함으로 미워할 수 없는 인물을 완성해냈다. 그간의 고민과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였다.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나무엑터스 사옥에서 텐아시아와 만난 이열음은 시종일관 해맑은 미소를 보이며 '더 에이트 쇼'(The 8 Show)에 임했던 자세부터 고민까지 이야기했다. 어머니 이야기가 나왔을 때는 눈물을 내비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러운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글로벌 누적 조회수 3억 뷰를 기록한 배진수 작가의 웹툰 '머니게임'과 '파이게임 '을 각색했다. 극중 이열음은 기회주의자인 4층 김양 역을 맡아 열연했다.공개 후 4층 캐릭터에 대한 기억에 남는 반응에 대해 이열음은 "초반에는 '얄밉다'. ' 찐 빌런이다' 이런 이야기가 많았는데, 이빨 빠지고부터는 반응이 달라지더라. 용서되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또 마지막에 8층(천우희 분)을 골프채로 때렸을 때는 속 시원하다는 반응도 봤다. 시청자들 반응에 따라 어느 부분을 보고 있는지 알겠더라"며 미소 지었다.'이열음은 처음 대본을 받고 4층 캐릭터를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그래서 4층이라는 아이의 전사를 생각했다. 이열음은 "밖에서 살았을 때 모습을 상상하면 가족 구성원 없이 혼자 알바하면서 하루 벌어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