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가 크래비티의 최종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지난 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최종회에서는 TOP5 더크루원, 에잇턴, 원어스, 유나이트, 크래비티가 마지막 대결이 펼친 결과, 크래비티가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어 2위는 원어스, 3위는 에잇턴, 4위는 유나이트, 5위는 더크루원이 차지했다. 파이널리스트 5팀은 신곡 무대로 파이널 무대를 장식했다. 먼저 리더 은상이 프로듀싱한 '신념 (信念)'으로 무대에 서게 된 유나이트(YOUNITE)는 중세 시대 기사들을 연상케 하는 고풍스러운 복장으로 등장, 검 퍼포먼스로 강렬한 신념을 표현했다. 연합팀인 더크루원(ATBO·JUST B)은 이번 무대로 데뷔곡 'Hit The Floor'를 선보였다. 이들은 스케이트보드장과 그래피티가 가득한 배경을 무대로 활용,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스포티한 매력과 팀워크를 살렸다. 지난 시즌에 이어 '로드 투 킹덤'에 재도전한 원어스(ONEUS)의 퍼포먼스도 눈길을 끌었다. 매번 무대를 꽉 채우는 압도적 존재감을 보여준 원어스는 파이널 무대로 화려함의 정점을 찍었다. 저주로 뱀파이어가 된 군주들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I KNOW YOU KNOW'를 무대에 올린 원어스는 섹시한 무드에 현대적인 느낌을 섞어 새로운 느낌을 자아냈다.막내로서 패기 넘치는 무대로 인정받았던 에잇턴(8TURN)은 자신들이 가장 자신 있어 하는 콘셉트로 마지막 무대를 꾸몄다. 농구공을 활용한 통통 튀는 퍼포먼스부터 치어리딩과 함께 댄스까지, 에잇턴 만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힙합곡 'SPEED RUN' 무대가 펼쳐졌고, 유나이트 DEY는 랩으로 리스펙을 전했다.눈물의 7위로 시작해 1,
1990년생 배우 고경표가 8년 만에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더불어 오는 13일 음원을 발매해 가창력을 뽐낼 예정이다.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에 따르면 고경표는 내달 8일 오후 5시 백암아트홀에서 '2024 KOKYUNGPYO FANMEETING [KOKYUNGPYO SHOW](2024 고경표 팬 미팅 [고경표 쇼])'(이하 'KOKYUNGPYO SHOW')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고경표는 오랜만에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그간 못다 한 근황 토크는 물론, 다채로운 코너들을 준비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할 계획이다.팬미팅을 앞둔 고경표는 1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린의 '…사랑했잖아…'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한다. 고경표의 '…사랑했잖아…'는 고경표만의 감성과 보이스로 재해석한 곡으로 올여름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서 선사한 감동을 음원에 고스란히 담아냈다.고경표는 6월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 출연해 '…사랑했잖아…' 무대를 선보였다. 자신만의 촉촉한 감성과 여유 가득한 모습으로 무대를 꽉 채운 고경표는 안정적인 가창력까지 자랑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팬 미팅 개최 소식에 이어 리메이크 음원 발매 소식까지 그야말로 올 연말 팬들을 위한 종합선물 세트를 준비한 고경표.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새롭게 거듭난 고경표의 색다른 면모에 기대가 커진다.고경표 팬 미팅 'KOKYUNGPYO SHOW' 티켓은 오는 13일 오후 8시부터 멜론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고경표의 '…사랑했잖아…'는 1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김정현과 금새록, 최태준, 양혜지가 한자리에 모인다.오는 9일 방송되는 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13회에서는 서강주(김정현 분)와 차태웅(최태준 분)이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인다.강주의 아버지가 자신의 친부라는 사실을 알게 된 태웅은 분노를 참지 못했다. 태웅은 자신의 앞을 가로막은 술에 취한 강주에게 주먹을 휘두르는가 하면 지승돈(신현준 분)의 비서로 취직한 다림의 출근을 반대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오늘(8일) 공개된 스틸 속 강주와 태웅의 날 선 신경전이 시선을 강탈한다. 강주를 만나러 지승그룹으로 찾아온 태웅은 그에게 살벌한 경고를 날린다. 강주 또한 지지 않고 태웅에게 팽팽히 맞서는데. 인정사정없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높인다. 태웅이 강주에게 어떤 경고를 하게 될지, 이를 들은 강주의 반응 또한 무척 궁금해진다.강주와 이다림(금새록 분) 사이 싸늘한 기류도 포착됐다. 태웅의 말 한마디로 다림에게 신뢰를 잃은 강주는 하지 말아야 할 발언으로 그의 심기를 건드린다. 여기에 강주가 자신을 단단히 오해하자 다림은 태웅을 소환한다. 태웅과 같이 있던 이차림(양혜지 분)까지 한자리에 모이게 되며 사자 대면이 성사되는데. 네 사람 사이 싸늘한 기류가 감돌아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네 사람이 함께 모인 가운데, 다림에게 직진하는 강주와 태웅을 좋아하는 다림, 애매한 태웅과 차림의 사이가 흥미롭게 다가온다. 과연 강주가 다림에게 무엇을 오해한 것일지, 다림과 강주 두 사람의 변모하는 관계성에 호기심이 치솟는다.'다리미 패밀리' 13회는 내일 9일(토) 오후 8시 방송된다.이소정
채널S '다시갈지도'가 '100만 원으로 끝내는 고퀄리티 효도 여행' 특집을 꾸민 가운데 여행 친구 남보라가 '연예계 대표 효녀' 다운 센스 있는 입담으로 활약했다.채널S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다시갈지도' 133회가 지난 7일 방송됐다. 이날 방송은 '100만 원으로 끝내는 고퀄리티 효도 여행' 특집으로,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여행자메이와 '부모님 프사 맛집 대자연 일본 도야마'를, 이석훈이 에라이청춘과 '그시절 엄빠가 사랑했던…홍콩'을, 최태성이 나강과 '회춘을 부르는 온천 도시 대만 타이난'을 주제로 패키지 여행 배틀을 벌였다. 승부를 가릴 여행 친구로 배우 남보라가 함께했다.첫 번째 효도 여행지는 바로 에라이 청춘이 찾아간 홍콩이었다. 홍콩은 영화 '영웅본색', '중경삼림'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타이퀀을 방문해 부모님의 젊은 시절 향수를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홍콩은 낮은 경사에서도 마천루 경치를 즐길 수 있는 루가드 로드 산책 코스로 부모님 취향을 저격했다. 또한 이곳은 'K-부모님'을 사로잡을 미슐랭 홍콩식 솥밥 풀 코스로 침샘을 자극하는가 하면, 23만 원에 홍콩 감성 호캉스를 누릴 수 있는 5성급 호텔을 소개해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사로잡았다. 더불어 세계 3대 야경의 도시 다운 숨겨진 레이저쇼 야경 맛집이 화려한 마무리를 장식하며 총 51만원의 경비로 낭만적인 여행을 완성했다.두 번째 여행지는 여행자메이가 소개하는 일본 도야마였다. 일본의 알프스 투어라는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여행은 버스, 케이블카를 타고 하루 동안 편하게 일본 북알프스 전경을 만나볼
'선 넘은 패밀리'의 MC 안정환이 아들과 함께 했던 아찔한 캐나다 여행의 추억을 소환했다.7일 방송된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4MC 안정환-이혜원-유세윤-송진우와 함께, 한국으로 선 넘은 '25년 차' 기욤, '9년 차' 라라, '9년 차' 율리아가 스튜디오에 자리해 캐나다, 스페인, 핀란드로 '선 넘은 패밀리'들이 전하는 현지 소식을 함께 지켜보며 다양한 정보와 입담을 더하는 모습이 펼쳐졌다.이날 '캐나다 패밀리'로 합류해 반갑게 인사를 건넨 손연주는 "2016년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갔다가 카일과 만나 연인이 됐다. 그 후 2020년 캐나다, 2022년 한국에서 각각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에 안정환은 "어학연수 갔다가 결혼하시는 분들이 많다. 어학연수가 아니고 결혼연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손연주X카일 부부는 "캐나다 최고의 캠핑 스폿을 소개해드리겠다"며 밴프 국립공원으로 떠났다. 이들은 '곰 스프레이'를 캠핑 필수용품이라고 소개하며 "캐나다는 야생지역이나 국립공원에서 곰을 마주치는 경우가 있어서 사용법을 잘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들은 안정환은 "예전에 아들과 캐나다로 여행을 갔는데 우리도 거기서 블랙 울프를 봤다. 운전을 하고 있었는데, 건너편에서 블랙 울프가 내려와 서 있어서 놀랐다"며 폭풍 공감했다. 이혜원은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 그 이야기를 아들이 아직도 한다. 그 여행 후로 아빠와 아들이 많이 친해졌다"고 공감했다.다음으로는 '스페인 패밀리' 윤이나X다니엘 커플이 새롭게 합류해 첫 인사를 했다. 윤이나는 "결혼을 계획 중인 7년 차 커플이다. 2017년
배우 권나라가 비혼주의 선언을 철회했다.7일 웹 예능 '덱스의 냉터뷰'에는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배우 권나라가 출연했다.이날 권나라는 헬로비너스 멤버들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뮤지컬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멤버도 있고 배우로 활동한 친구도 있고, 결혼한 친구도 있다. 결혼해서 아기기 있는 친구도 있다"고 말했다. 덱스는 "그런 걸 보면 나라는 어떠냐. '나도 결혼하고 싶다' 라든지"라며 결혼 생각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권나라는 "결혼은 먼 이야기 같다. 멤버가 아기 낳고 잘 지내는 모습을 보면 나보다 동생인데 어른스럽게 느껴지더라"며 "원래는 머나먼 미래라고 생각했지만 좋고 마음이 맞는 사람이 있으면 결혼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긴 하다"고 답했다.더불어 "비혼을 생각했다가 바뀌었다. 대화가 잘 맞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결혼하면 좋겠다"고 가치관을 밝혔다. 권나라는 "내가 어른스러운 사람인지 모르겠다. 아직 나는 내 시간도 소중한 사람인데 그런 마음이 드는 사람을 만난다면 결혼하면 좋겠다"고 전했다.권나라는 아빠 같은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상하고 따뜻한 사람이 좋다. 나쁜 남자를 별로 안 좋아한다"며 "뭘 하고 다니는지 알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마냥 회피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러면 조금 힘들다"고 설명했다. 권나라는 "나이는 중요하지 않고 인성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배우 장가현이 이혼 후의 일상을 공개하며 과거 납치를 당했던 트라우마를 고백했다.지난 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장가현이 출연해 현재의 생활을 공개했다. 장가현은 2000년 그룹 015B 객원 보컬이었던 조성민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으나 2020년에 이혼했다.장가현은 한 연기학원에서 연기 수업을 받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며, 연기를 다시 시작하기 위해 학원에 다니며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자극적인 방송 출연 이후로 드라마에서 섭외가 끊겼다고 토로했다.장가현은 결혼 생활 중 전 남편의 반대로 연기를 하지 못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그는 당시 영화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복귀를 희망하며 시도했으나, 영화에 베드신이 포함돼 있었다고 밝혔다. 장가현은 "어떤 신 찍었냐, 신음은 어떻게 리허설하냐는 질문을 받으면서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털어놨다.이혼 후 장가현은 여전히 전 남편 조성민, 전 시어머니와 함께 살던 아파트에 거주 중이라고 밝혔다. 이혼 당시 두 아이의 양육을 맡은 그는 월셋집을, 조성민은 차를 가지고 각자의 길을 갔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나눌 재산이 없었다. 안타깝게도 빚을 나누지 않았다"고 말했다.결혼 생활 중 겪었던 경제적 어려움도 언급했다. 장가현은 과거 홈쇼핑 사업에 실패하며 파산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무사를 만나 "3억 원의 파산 신청을 했고, 그 당시 세금이 1억 정도 남아있었다. 빚을 갚지 못해 자꾸 압류가 들어왔다"고 고백했다.그는 과거의 아픈 기억을 공개하기도 했다. 장가현은 "어려운 일을 겪었을 때 부모님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TV조선 대학가요제'가 준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이자 둘 중 한 팀은 무조건 탈락하는 '1대 1 데스매치', 지옥의 3라운드를 선보였다.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는 2라운드 연합 미션을 통해 무한 가능성을 입증하며 합격의 기쁨을 거머쥔 총 29팀의 3라운드 진출자가 가려졌다. 3라운드 '선곡 맞교환전'은 라이벌로 지목한 상대와 곡을 바꿔 불러야 하며, 매칭된 두 팀의 무대는 상대 평가로 진행된다. 더 많은 표를 받은 15팀이 준결승에 진출, 진 팀은 그대로 탈락하게 되는 라운드다.먼저 2라운드 '서경대 대학원 동문팀' 조현서, 홀리베어는 장혜리의 '추억의 발라드'로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 김형석은 "음원 언제 나오나요?"라는 말로 극찬을 대신했고, 김이나는 "애초부터 혼성 보컬을 보유한 완전한 팀 같았다"라고 평했다. 결과는 조현서, 홀리베어 두 팀 모두 7표 만점으로 합격했다.'가야금 병창' 지유진, '요즘 대학교 밴드의 기준' 로거스는 코나의 '마녀 여행을 떠나다'를 선곡했다. 밴드와 국악의 이색 조합으로 큰 기대를 모았지만, "보컬의 매력을 보여주기 힘든 편곡이었다"라는 아쉬운 평과 함께 두 팀 모두 불합격했다.여심은 물론 남심까지 저격한 호원대 김현, 연세대 소나기는 원미연의 '이별여행'으로 감미로운 무대를 꾸몄다. "서로를 받쳐주면서 자신의 특장점을 잘 드러낸 무대였다"라는 평과 함께 나란히 4표를 받아 합격했다. '고려대 응원단밴드' 엘리제는 '감미로운 발라더' 김태윤과 함께 송재호의 '늦지 않았음을'로 무대를 꾸몄지만 "스스로를 틀에 가둔 것
이민기가 희로애락을 부르는 다채로운 캐릭터 플레이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페이스미' 2회에서는 불의의 사고로 성형수술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들의 사연이 그려졌다.진료 거부를 당한 환자의 보호자 남기택(박완규 분)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을 해결하고자 김석훈(전배수 분)은 결단을 내렸다. 기자들 앞에서 사회 공헌 활동의 일원으로 차정우(이민기 분)가 범죄 피해자 성형 수술을 진행할 거라고 발표한 것. 영문도 모른 채 기자회견에 참석한 정우는 당황을 금치 못했다.이 사실을 알게 된 정우의 친구이자 동료 의사인 한우진(이이경 분)은 믿기지 않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정우는 환자들 앞에서와는 달리 유쾌한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웃음을 유발했다. 정우와 대표원장 김석훈의 케미도 눈길을 끌었다. 정우가 수술 환자를 두고 이슈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김 원장과 주거니받거니하는 장면 또한 웃음 포인트였다.환자들 앞에서라면 단호하고 냉정하기만 했던 정우의 색다른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PC방 알바생인 윤민수(박주연 분)가 박동건(김준호 분)과 그의 여자친구 이수빈(하주 분)으로부터 성추행 신고를 당했고, 그 과정에서 얼굴에 상처를 입은 민수가 정우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됐다.정우는 피의자로 의심되는 민수를 치료하던 중 그가 성전환증으로 인해 가슴 수술을 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정우는 형사인 이민형(한지현 분) 앞에서도 이를 쉽게 발설하지 않으며 환자의 이야기를 먼저 듣고자 했다. 이후 정우는 수술 부위에 염증이 심해졌다고 판단, 가슴 보형물 제거 수술에 들어갔다. 이에 민형은 민수가 이를 감추기 위해 말하지 못
신현준이 AI로 돌아온 아버지의 생일 축하 메시지에 오열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28회에서는 ‘57세 꽃중년’ 신현준의 생일을 맞아 아내 김경미, 세 아이 민준-예준-민서가 준비한 특별한 생일파티 현장이 펼쳐졌다. 매년 생일마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울적해 하는 신현준을 위해, 가족들은 마치 아버지가 살아서 돌아오신 듯한 영상 편지를 비롯해 직접 만든 티셔츠와 ‘재롱’까지 준비해 신현준의 미소를 되찾게 했다. 이날 신현준과 세 아이들은 멋지게 차려입은 뒤, 10년 전 돌아가신 신현준의 아버지를 찾아갔다. “매년 생일이 다가오면 아버지가 보고 싶다”며 아버지가 안치되어 있는 현충원에 도착한 신현준은 “할아버지, 제발 돌아와 주세요”라는 아이들의 순수한 편지 낭독에 눈물을 글썽이다가, 아버지와의 추억이 가득 담긴 ‘무지개’ 그림을 보고는 “아빠, 보고 싶어”라며 펑펑 눈물을 쏟았다. “아이들은 무지개를 보면 할아버지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는 신현준은 집으로 돌아와 아내 김경미 씨와 삼 남매 앞에서 아버지와의 추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신현준은 "아버지가 (파킨슨병으로) 오래 아프셨다. 7년을 아프셨는데 진짜 20시간을 견뎌주셨다. 아내가 왔을 때 기적처럼 눈을 뜨셨다"며 "그렇게 1년을 저와 함께 더 보내셨다"며 회상했다.신현준은 "아내가 되게 고마운 게 신혼집 방 하나를 병실로 만들어서 아버지를 1년 모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혼식장도 휠체어 타고 오셨다. 아내가 '아버지 안 오시면 안 돼요. 힘내세요. 사진이라도 있어야 나중
MBN ‘돌싱글즈6’가 총 네 쌍의 ‘역대 최다 커플’을 탄생시켰다. 흑화한 모습을 보여줬던 지안은 결국 창현과 최종 커플이 됐지만, 살벌한 후일담을 예고했다. 지난 7일 방송된 ‘돌싱글즈6’ 9회에서는 돌싱남녀 10인 미영-방글-보민-성서-시영-정명-지안-진영-창현-희영이 ‘케이블카 최종 선택’을 통해 서로를 향한 진심을 확인하며 최종 커플이 되는 모습이 펼쳐졌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한 10월 5주 차 ‘비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TOP10’에서 1위(‘돌싱글즈6’ 이지안)에 등극하는 것은 물론, 4위(‘돌싱글즈6’ 노정명), 8위(‘돌싱글즈6’ 서보민)를 차지했다. 여기에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TOP10’에서 2위, ‘비드라마 TV 출연자 화제성’에서 4위(‘돌싱글즈6’ 이지안)에 올랐다.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둔 날, 성서, 미영과 희영, 진영은 마지막 1대 1 데이트를 했다.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4MC는 성서, 미영의 데이트에 대해 “부담 없이 나간 만큼, 갑자기 잘 될 수도 있다”고 기대했으나, 두 사람은 서로를 응원하는 친구 사이로 남기로 하며 데이트를 마무리했다. 반면 희영, 진영은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거나 마사지까지 해주는 등 ‘연인 무드’를 물씬 풍겨 ‘설렘지수’를 급상승시켰다. 두 사람은 토마토 농장에서 함께 피자를 만들었는데 스스럼없이 음식을 먹여 주면서 끊임없는 대화를 나눴다. 또한 희영은 진영이 아들 흉내를 내는 모습이 귀여워서 못 참겠다는 듯, 진영의 턱을 쓰다듬으며 애정을 드러내 4MC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달달한 데이트 후 ‘돌싱
'나는 SOLO'의 5기 정수가 정숙에게 무례한 발언을 한 것에 관해 사과했다.지난 7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이후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나솔사계' 멤버들과 함께하는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앞서 방송된 '나솔사계' 86회에서 5기 정수는 18기 정숙에게 구애했지만, 결국 18기 정숙은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유튜브 라이브 방송에는 21기 영수와 19기 영숙을 비롯해 18기 광수, 8기 정숙, 15기 영호, 13기 영철, 18기 정숙, 5기 정수 등이 참석해 근황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5기 정수는 최근 논란이 된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방송을 보며 자신 역시 "미쳤다"라고 생각했고 반성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상대방에게 그런 발언을 할 수 있었는지 스스로도 의아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수의 메시지를 받았으며, 특히 방송 중에도 많은 메시지가 도착해 놀랐다고 덧붙였다.5기 정수는 지난달 17일 방송된 회차에서 18기 정숙과의 데이트 도중 "행복하려면 금전적인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남자가 더 많이 버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발언해 논란을 빚었다.이어 자신보다 단 1살 많은 18기 정숙에게 "나이가 마음에 걸린다"고 고백해 이목을 끌었고, 정숙이 그 이유를 묻자 "결혼 후 자녀 계획이 있어서"라는 답변을 남겼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배우 문희경이 땅을 사서 부모님에게 효도했다고 밝혔다.7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이경진, 문희경이 출연했다.혜은이는 문희경에게 "아버지 잘 계시냐"고 안부를 물었다. 문희경은 "아버지는 살아 계시고, '보이스트롯' 좋아하시던 어머니는 그 프로그램 끝나고 돌아가셨다"며 "어머니가 거의 90세에 돌아가셨는데 일일드라마를 좋아하셨다. 재방송까지 챙겨보셨다"고 밝혔다. 또한 "시골에서는 제가 송혜교였다. 일일드라마 나오니까 제가 스타였다. 드라마 나오는 걸 좋아하셨다"고 말했다.문희경은 "어머니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혼자 계시는데 귀가 들리지 않으셔서 TV를 봐도 제 얼굴만 보신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과 사진을 찍었는데 정작 어머니와 둘이 찍은 사진이 없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어머니 임종은 지켰냐는 물음에 문희경은 "제가 그때 제주도에서 광고 촬영 중이었다. 3일 동안 촬영했는데 일정 마지막 날 아침에 연락이 왔다. 그날 밤늦게 촬영을 일단 마치고 급히 장례식장으로 달려갔다"고 회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박원숙, 혜은이 역시 비슷한 경험을 털어놓으며 공감했다.문희경은 재테크에 성공한 이야기도 털어놨다. 문희경은 "제주도에 땅을 샀다"며 "제주도가 고향이라 25년 전에 저렴하게 잘 구매했다. 사실 투자가 아니라 부모님을 위해 땅을 샀던 거였다"고 밝혔다. 이어 "부모님을 위해 효도하는 마음으로 했는데 땅을 산 지역에 도로 개발이 됐다. 보상금을 받아서 부모님 드렸다"고 말했다.자녀에 대해서 문희경은 "올해 24살인 딸이 있다며 친구 같다.
'나는 SOLO'의 19기 영숙과 21기 영수가 최종 커플이 되었지만 현재 커플 관계가 아니라고 밝혔다.지난 7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이후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나솔사계' 멤버들과 함께하는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앞서 방송된 '나솔사계' 86회에서 21기 영수와 19기 영숙은 최종 커플로 선정되며 "오늘부터 1일"이라고 선언했다. 같은 방송에서 18기 정숙은 5기 정수와 15기 영호로부터 고백받았지만, 최종적으로는 선택을 하지 않았다.유튜브 라이브 방송에는 21기 영수와 19기 영숙을 비롯해 18기 광수, 8기 정숙, 15기 영호, 13기 영철, 18기 정숙, 5기 정수 등이 참석해 근황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5기 정수는 최근 논란이 된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방송을 보며 자신 역시 "미쳤다"라고 생각했다며, 어떻게 상대방에게 그런 발언을 할 수 있었는지 스스로도 의아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수의 메시지를 받았으며, 특히 방송 중에도 많은 메시지가 도착해 놀랐다고 덧붙였다.5기 정수는 지난달 17일 방송된 회차에서 18기 정숙과의 데이트 도중 "행복하려면 금전적인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남자가 더 많이 버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발언해 논란을 빚었다. 이어 자신보다 단 1살 많은 18기 정숙에게 "나이가 마음에 걸린다"고 고백해 이목을 끌었고, 정숙이 그 이유를 묻자 "결혼 후 자녀 계획이 있어서"라는 답변을 남겼다.18기 광수는 근황을 전하며 "혼자 잘 지내고 있다. 최근 집을 구입했다"고 밝혔고, 8기 정숙은 "좋은 사람을 만나 잘 교제 중"이라며 수줍게
신현준이 절친 정준호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만 4세 생일을 맞은 아들 젠을 위해 ‘홀로서기’ 열혈 교육에 돌입한 사유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학부모들과 육아 고민을 나누는 사유리의 모습을 본 김구라는 신현준에게 육아 고민을 나눌 친구가 있는지 물었다.이에 신현준은 “동료는 한 명 있다. 정준호가 있는데 그쪽은 육아랑 관계가 없으니까”라고 디스했다. 김용건이 “거기는 애들이 크지 않았나”라고 묻자, 신현준은 “컸는데 아빠가 들어오기만을 바라고 있다. 제가 삼남매와 어디를 가면 이상하게 이하정 씨를 만난다. 하정 씨가 저를 보면 항상 사진을 찍어서 준호한테 보낸다. 이상하게 자주 만난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신현준은 “준호는 (‘꽃중년’) 나오면 할 얘기가 없을 거다. 애들에 대해서 몰라”라고 공격했다. 정준호에게 ‘꽃중년’ 출연 제의를 권할 것을 요구하자 “바빠서 못 나올 거다. 놀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