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가 김숙의 인기가 거품이라고 일침을 가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모인다.TV CHOSUN과 SM엔터테인먼트가 손을 잡고 선보이는 '트롯돌 프로젝트'로 주목 받고 있는 예능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이하 '진심누나')는 덕질에 진심인 누나들이 '신인 트롯돌'이라고 쓰고 '내 가수'라 읽는 MYTRO(마이트로)의 피, 땀, 눈물 어린 성장 드라마를 함께하며 이들의 슈퍼스타 등극을 응원하는 팬심 서포트 프로젝트다. 오늘(9일) 방송되는 6회에서는 진심 누나 이영자, 송은이, 김숙과 마이트로 멤버들이 직접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통 큰 서포트'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진심 누나들은 향후 방송에서 맹활약할 마이트로 멤버들의 빛나는 미래를 꿈꾸며, 멤버들을 위한 예능 특강을 선사한다. 이영자와 김숙이 역대 연예대상 수상자이기도 한 만큼, 예능 고수들이 열어젖힐 마스터 클래스에 기대감이 고조된 상황. 이때 이영자는 "심지어 나는 2개 방송국에서 연예대상을 받은 사람"이라고 자부하며, 방송 경력 34년의 내공이 느껴지는 개인기를 대방출해 주변을 박장대소하게 만든다.자극을 받은 또 한 명의 대상 수상자인 김숙도 신인 시절 필살기로 사용하던 개인기를 야심 차게 꺼내 놓는다. 하지만 세월과 함께 하락해버린 자신이 개인기 능력치를 절감한 김숙은 "나 배에 기름 많이 찼네"라며 따끔한 자기 객관화를 해 웃음을 자아낸다는 후문이다. 이 타이밍을 놓칠세라 송은이는 "우리 숙이는 인기에 비해 개인기가 너무 없어"라고 팩폭을 날리고, 이영자는 "우리 숙이 인기는 거품이야"라고 김숙 몰이에 동참하며 천상 예능인다운 입담으로
김광수 대표가 그룹 티아라의 왕따설 전말을 밝힌다. 9일 방송되는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가보자고) 시즌3 8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연예계 미다스의 손’ 김광수 대표가 등장해 오랜 시간 꼬리표처럼 따라다닌 ‘터보 김종국 폭행설’과 ‘티아라 왕따 사건’에 대해 최초로 입을 열었다.MC 안정환과 홍현희는 김광수 대표를 둘러싼 다양한 의혹들에 대해 궁금해 하지만 “질문하기가 좀 그렇다. 아닐 수도 있고...”라며 쉽게 입을 열지 못하고 머뭇거렸다. 하지만 이를 본 김광수 대표는 “다 물어봐도 된다. 솔직히 난 ‘당신 이런 것들 있잖아’하고 나쁜 것 좀 물어봤으면 좋겠다”라며 MC들이 편하게 질문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풀어줬다.뿐만 아니라 김광수 대표는 티아라 왕따 사건에 관한 전말도 공개했다. 김광수 대표는 “너무 기가 막히고 화가 나서, ‘바로 중대 발표한다고 해라’라고 했다. 그리고 바로 계약서를 가지고 오라고 해서 찢으며, ‘조건 없이 풀어줄 테니 나가도 된다’라고 했다”라고 전했다.이어 김광수 대표는 “그런데 계약 해지가 왕따설을 불러왔고, 이상한 루머가 일파만파 퍼졌다. 그리고 티아라 부모님들이 나를 찾아와 진실을 공개하자고 요청했다. 하지만 ‘그러면 저 아이들의 인생은 어떻게 되려나’ 싶었다. 그래서 결국 내가 죽었다”라고 담담하게 밝혔다.또한 김광수 대표는 “내가 생각했을 때 남은 티아라 아이들은 잘못이 없으니까 방송을 강행했다. ‘나는 욕먹어도 되지만, 여기서 멈추면 너네는 영원히 재기할 수 없어. 내가 다 안고 갈게’라고 했다. 그때
'용감무쌍 용수정' 서준영과 엄현경의 사랑이 무르익은 가운데 복수의 끝에 다다랐다. 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극본 최연걸 연출 이민수 김미숙)에서 민경화(이승연 분)의 범죄가 낱낱이 밝혀진 가운데, 마성가 회장 황재림(김용림 분)은 두 손자에게 차기 회장직에 대한 의견을 물어봤다. 주우진(권화운 분)은 여의주를 밀었지만, 여의주는 강력하게 주우진을 추천했다.단둘이 남은 사이, 주우진은 "나으면 되잖아. 할머니께 말씀드리고 이제부터 치료에 전념해"라고 여의주를 붙잡았다. 그러자 여의주는 "할머니 이제 회복하셨어. 지금은 아니야! 치료도 받고 있잖아, 여기서 뭘 더 한다고 그래!"라며 강력하게 거부했다. 심지어 그는 "내 말 좀 들어라!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주는데 산 사람 소원은 못 들어주냐?"라며 거절할 수 없게 만들었다. 황재림은 기자회견을 열어 주우진의 회장직을 기정사실로 했다. 그런가 하면 여의주와 용수정은 침실에서 애정어린 대화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여의주는 "대추고, 당신이 참 잘만들었잖아...그걸 어떻게 잊어. 당신에게 훅 간 게 그 차인데"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용수정은 "뭐야? 대추고 때문에 날 좋아했다는 거야?"라며 여의주에게 몸을 기댔다. 여의주는 "그러게...빨리 말하고 더 많이 사랑할걸..."이라며 후회해 안타까움을 선사했다. 티앤아이컬쳐스 소속 배우 서준영이 복수의 끝으로 향하는 가운데, 제한된 시간 속 사랑을 키우는 시한부 인생을 열연 중인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티아라를 기획했다고 알려진 김광수 대표가 스캔들의 진실을 밝힌다.9일 방송되는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 8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연예계의 미다스 손' 김광수 대표가 소속 여배우와의 스캔들과 잊지 못할 짝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홍현희는 김광수 대표에게 "유명 연예인과 사귄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사실인가?"라고 묻고, 김광수 대표는 "아주 많았다"라고 쿨하게 답했다. 당황한 안정환은 "진짜 그 스캔들이 다 사실이냐?"라고 다시 물었고, 이에 김광수 대표는 "난 그런 걸로 거짓말하지 않는다. 스캔들이 터진다면 그게 운명이겠거니 한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를 들은 MC들은 "실명 공개는 좀 어려운가?"라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김광수 대표는 "다들 지금은 결혼하셔서…"라며 난감해했다. 하지만 김광수 대표는 "내가 진짜 첫사랑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00이다"라고 실명을 밝혀 MC들을 충격에 빠뜨렸다.김광수 대표는 "함께 일하면서 자연스럽게 사귀게 됐다"라며 "그 당시 스캔들은 인터넷이 아니라 주간지에 기사가 실렸는데, 두 번 실렸다. 로드 매니저랑 스캔들이 났다는 사실에 상대 쪽 집안에서 난리가 났는데, 계속 만났다"라고 쿨하게 고백했고 "너무 그리워서 현기증이 나네"라며 농담을 던져 모두를 웃게 했다.김광수 대표는 짝사랑했던 상대의 실명을 화끈하게 고백했고, 이를 들은 안정환은 "죄송한데, 이게 방송에 나가도 되냐?"라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가보자GO' 시즌3 8회는 오늘(9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
가수 오유진이 선배 신유에게 러브콜을 보낸다. 9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은 ‘환상의 짝꿍 특집’은 트로트계 레전드와 신동이 짝꿍을 이루는 독특한 방식의 팀전으로 펼쳐진다. 트로트계를 이끌고 있는 레전드 가수들과 트로트계 밝은 미래 신동들이 신구 조화를 이룰 예정. 오유진은 신유와 짝꿍이 된 배경에 대해 “신유 선배님이 트로트 프린스 아니냐, 저는 공주님이기 때문에 같이 하면 좋을 거 같아서 제가 먼저 러브콜을 했다”고 운을 뗀다. 그러면서 오유진은 “프린스로서 너무 완벽하고 무엇보다 작사-작곡을 직접 다 한다”라며 신유의 외모에 이어 음악성까지 칭찬하며 남다른 애정을 폭발시킨다. 이에 질세라 이찬원은 “신유는 데뷔 때부터 전국 모든 트로트 신동들의 넘버원 롤모델”이라고 치켜세운다. 신유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이찬원과 포옹하며 “이러니 ‘불후’ 안 나올 수 있나. 훌륭하다. 이찬원이 이래서 잘 된 거다”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이찬원은 신유X오유진 짝꿍을 막강한 조합으로 꼽으며 우승을 점친다. 이찬원은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서 ‘오늘이 젊은 날’을 부른 오유진의 영상이 KBS 유튜브 조회수 전체 1위라고 강조한데 이어, 출연진 중 유일하게 전설석에 앉았던 가수가 신유라고 목소리를 높인다.이찬원이 콕 짚은 강력한 우승 후보 오유진은 정수라의 ‘환희’를 선곡해 재해석한다. 더불어 오유진은 절친인 정서주를 라이벌로 꼽으며 “맞붙고 싶지 않다”고 말한 바. 김준현과 이찬원은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 아니냐”
야구선수 추신수가 투혼을 펼친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추신수의 야구 인생 마지막 경기가 펼쳐진다.추신수는 2000년 시애틀 매리너스 입단 이후 미국 무대에 진출해 17년간 메이저리그 생활을 하며 MLB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인 타자로 평가받았다. 이후 추신수는 지난 2021년 SSG 랜더스에 입단하며 KBO리그에 복귀했고, 역대 KBO 최고령 타자로서 최고령 출장, 안타, 타점, 도루, 홈런 기록을 세우는 등 커리어의 황혼기를 의미 있게 써 내려갔다.이에 '살림남'은 SSG 랜더스의 마지막 홈경기 현장을 단독 팔로우하며 추신수의 프로 인생 마지막 경기와 은퇴 비하인드를 최초 및 단독으로 공개할 예정이다.올 초에 입은 어깨 부상으로 힘든 은퇴 시즌을 겪었던 추신수는 이날 마지막 타석에 대한 희망을 안고 병원을 찾는다. 검사 결과 의사는 "배트를 들고 타석에 서 있는 것조차 기적이다" "야구는 멈추고 신속하게 수술이 필요한 상태"라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그럼에도 추신수는 "아픈 몸이지만 할 수 있는 데까지 하고 싶다"고 간절한 심정을 털어놓고, 아내 하원미는 안쓰러운 마음에 눈물을 흘린다.추신수는 결국 마지막 한 타석을 위해 응급 주사를 처치 받은 후 경기장에 들어선다. 이날 추신수의 마지막 홈경기를 직접 보기 위해 가족들은 물론 팬들이 관중석을 가득 채웠고, 추신수 효과로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경기 또한 흥미롭게 진행된 가운데 기다리던 추신수가 드디어 타석에 모습을 나타내는데, 그의 마지막 경기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이목이 집중된다.또한 마지막 경기가 끝난 뒤 불 꺼진 야구장
라도와 8년 연애 중이라고 인정하며 팬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은 에이핑크 출신 윤보미가 '나솔사계' 안방마님으로 활약한다. 앞서 그는 9월 대전 카이스트 본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대전 특수영상영화제에 참석해 여우조연상을 받은 바 있다.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지난 7일 '솔로민박-한 번 더' 특집을 훈훈하게 마쳤으며, 오는 14일(목) 밤 10시 30분부터는 '솔로민박' 최초의 돌싱 특집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그간 '나솔사계'의 MC로 맹활약했던 조현아를 대신해, 윤보미가 새로운 MC로 나서 스튜디오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제작진은 "조현아가 연말 콘서트 준비에 들어가면서 가수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MC직을 떠나기로 했다. 윤보미가 '솔로민박'의 돌싱 특집부터 새 MC로 합류해 데프콘, 경리와 호흡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제작진은 역대급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MC 데프콘은 "'솔로민박'을 찾아온 돌싱남녀를 만나러 가시죠"라고 '돌싱민박'의 시작을 알린다. 가장 먼저 10기 영숙이 화사한 비주얼로 등장하고, 10기 영자는 귀여운 뱅 헤어스타일로 나타난 뒤, 누군가를 보고 "뭐야! 어머!"라면서 '입틀막'한다.'돌싱 레전드' 10기 정숙이 등판하는데, 이를 본 윤보미는 즉각 10기 방송을 휩쓴 '손풍기' 동작을 취해 보여 10기 정숙의 입성을 격하게 환영한다. 데프콘 역시 "언성 언니!"라고 외치며, '언성 좀 낮추세요'라는 10기 정숙의 '초대박 유행어'를 소환해 웃음을 안긴다. 위풍당당하게 등장한 10기 정
‘전현무계획2’ 전현무-곽튜브가 김동준과 함께 ‘지리산 지리단길’을 탄생시키는 위업을 달성했다.8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5회에서는 ‘먹브로’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배우 김동준이 ‘지리산 한 바퀴 특집’으로 뭉쳐 먹트립에 나선 현장이 펼쳐졌다. 세 사람은 콩국수 맛집부터 토종닭구이, 메기 참게 매운탕 맛집을 ‘올킬’하며 지리산의 맛과 향을 안방에까지 한 가득 전했다. 또한 전현무-곽튜브는 지리산에서의 1박2일 둘째 날 아침에도 20첩 반상인 ‘산채 정식’을 맛보며 ‘열일’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제대로 자극했다.앞서 김동준이 추천한 ‘황금 목살’을 먹고 극찬을 퍼부었던 전현무X곽튜브는 이날 “하동 출신인 아버지가 추천해주신 디저트”라는 김동준의 말에 무한 신뢰를 보이며 따라나섰다. 갑자기 ‘김동준계획’이 된 분위기 속, 곽튜브가 “역대 게스트 중 가장 맛에 진심인 분 같다”고 감탄하자, 김동준은 “맛집 찾아다니는 게 제 삶의 제일 큰 낙”이라며 지도 앱에 ‘픽’ 해놓은 빼곡한 맛집을 인증해 놀라움을 안겼다. 직후 세 사람은 ‘48년 전통’의 콩국수 맛집에 도착해, 손님의 도움으로 촬영 섭외까지 성공시켰다. 뒤이어 세 사람은 뽀얀 국물의 콩국수를 영접했는데, 전현무는 순정 국물을 맛본 뒤 “캬~”라며 탄성을 내질렀고, 김동준은 “약이다, 약!”이라며 ‘엄지 척’을 했다. 그러나 ‘비순정파’ 곽튜브는 “간은 해야지~”라며 바로 소금을 넣었
‘정년이’의 김태리가 국극 스타 도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tvN 토일드라마 ‘정년이’ 8회에서는 국극단 합동 공연인 ‘바보와 공주’ 오디숀에 합격하기 위한 정년이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졌다.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강점인 소리를 수련해야 했던 정년이는 산속으로 들어가 득음을 하기 위한 연습을 시작했다. 단기간에 무리한 연습을 이어간 결과 몸 상태가 망가지고, 펄펄 끓는 몸으로 오디숀장에 도착한 그녀는 떡목이 된 채 소리를 끝까지 완창했지만 결국은 피를 토하며 쓰러지는 엔딩으로 충격을 선사했다.9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9일 공개된 스틸에는 고향으로 다시 돌아간 듯한 정년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정년이는 코 끝이 빨개진 채 눈물을 흘리고 있어 보는 이들의 안쓰러운 마음을 자극하고 있다. 국극을 접하기 전의 일상으로 돌아간 정년이에게는 당찬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어딘가 넋이 나간 표정을 하고 있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한편, 1950년대 한국전쟁 후를 배경으로,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오늘 밤 9시 20분에 9회가 방송된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안재현이 인생 첫 사랑니 발치로 공포와 패닉에 빠졌다. 인생의 첫 경험을 하고 퉁퉁 부은 그의 모습은 무지개 회원들과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했다. 이주승은 친형의 결혼식을 위해 예식장 투어를 대신하며 엉뚱함 속에 형을 위한 진심이 가득한 시선을 보여줘 훈훈함을 자아냈다.지난 8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안재현이 인생 처음으로 사랑니를 뽑기 위해 치과를 찾은 모습과 이주승이 친형의 결혼식을 위해 예식장 투어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이제 사랑하려나 봐"라며 '사랑 타령'에 빠진 무지개 회원들의 티키타카에 "이제 어른이 돼 가는 거죠"라며 영혼이 털린 안재현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2016년 구혜선과 결혼했으나 2020년 합의 이혼했다.안재현은 새로운 거실 인테리어를 하며 허열을 폭발해 눈길을 모았다. 식물과 감성 가득한 엽서들을 준비한 그는 책으로 공부한 인테리어 꿀팁을 활용해 거실의 허전한 곳들을 채웠다. 자신의 인테리어에 만족해하는 안재현의 모습과 달리 무지개 회원들은 "식물대신 약재를 샀어야 해", "책을 보지 말았어야 해"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는 인생 처음으로 사랑니를 뽑기 위해 치과 예약을 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지개 회원들은 각자 경험한 사랑니 썰을 쏟아내는가 하면 사랑니 발치 수술을 앞두고 긴장한 안재현의 심정에 공감하며 함께 비명을 지르기도.안재현은 사랑니 발치 전 수술동의서를 앞에 두고 오한, 호흡곤란, 신경 손상 등 마취 부작용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충격과 패닉에 휩싸였다. 공포의 사랑니 발치 수술이 끝나
'독박즈'가 카우보이 의상을 맞춰 입고 5인 5색 '놈놈놈' 패러디를 선보여 안방 시청자들의 배꼽을 저격한다.9일(오늘)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3' 12회에서는 몽골로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단체로 카우보이 의상을 맞춰 입고 '독박놈즈'로 깜짝 변신한 모습이 공개된다.몽골에서의 둘째 날 아침, '독박즈'는 영화 '놈놈놈'을 연상케 하는 카우보이 패션으로 변신한 채 등장한다. 이때 김대희는 갑자기 "내가 그쪽한테 입 맞춘 거 사과해요, 지금!"이라면서 정우성 성대모사를 시도해 모두를 당황스럽게 만든다. 김대희의 엉뚱한 개인기에 '독박즈'는 "(정우성의) 그 대사는 '놈놈놈' 아닌데…"라고 지적하지만, 김대희는 계속해 "사과해요, 나한테!"라며 폭주(?)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김준호는 "그래서 우리가 무슨 놈인데?"라고 각자의 패러디 애칭 정하기에 나선다. 그러자 김대희는 추위 때문인지 콧물을 흘리는 김준호를 향해 "드러운 놈!"이라고 외친다. 김준호는 즉각 발끈하고 이에 유세윤은 "다시 할 놈!"이라고 외쳐 "와, 멋있다~"라는 김준호의 대만족 반응을 이끌어낸다. 이렇게 옥신각신 한 끝에 '늙은 놈' 김대희를 비롯해, '셰프할 놈' 장동민, '비꼴 놈' 유세윤, '징징댈 놈' 홍인규까지 '독박놈즈' 완전체가 결성된다. 훈훈한 분위기 속, 이들은 "'놈놈놈'처럼 멋진 곳으로 가자"면서 2일 차 여행을 시작한다.본격 여행에 앞서 '독박즈'는 울란바토르 남쪽에 있는 한 로컬 맛집으로 향한다. 간판도 없는 한 식당으로 들
엄태구가 지리산 산촌 세끼 하우스의 귀요미로 변신했다.지난 8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Light'에서는 세끼 하우스에 찾아온 엄태구가 차승원, 유해진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서 세끼 하우스에 100% 적응하며 무해한 웃음을 선사했다.'삼시세끼 Light'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8.2%, 최고 10.5%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7.6%, 최고 9.5%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평균 2.9%, 최고 3.8%를, 전국 평균 2.7%, 최고 3.4%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차승원과 유해진이 장을 보러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세끼 하우스에 도착한 엄태구는 집 기둥을 하염없이 쓰다듬으며 떨리는 마음을 달랬다. 엄태구가 바쁘게 동공을 움직이며 세끼 하우스를 살피는 동안 마침내 집주인 차승원과 유해진이 귀가하면서 세 사람의 유쾌한 만남이 성사됐다.아끼는 동생의 방문에 기분이 한껏 업된 차승원은 "태구야, 잘 왔어"라며 종일 애교 가득한 콧노래를 불러 훈훈함을 더했다. 자신을 알뜰살뜰 챙겨주는 차승원, 유해진의 따뜻한 배려 속에서 엄태구도 서서히 낯가림 모드를 해제해 흥미를 돋웠다.해가 떠오르자 세 사람은 근처에 있는 문화재를 구경하고 다슬기를 잡으러 하천으로 가는 등 함께 여가 시간을 즐기기도 했다. 시원한 하천물에 몸을 담근 세 사람은 옷이 이끼로 물들 때까지 계속해서 다슬기를 채집하며 열정을 불태워 보는 이들의 광대를 치솟게 했다.함께 하는 추억이 많아질수록 세끼 하우스에 녹아든 엄태구의 반전 매력도 빛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죠. 전어를 씹으며 고독도 씹고..." 가을이 찾아오면서 낚시와 함께 전어를 씹는다는 이경규. 건강에 있어서는 고독을 씹어서는 안 된다는 씁쓸한 소식이다. 앞서 그는 한 방송에서 "녹화 중 공황장애가 와 드러누워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오는 10일 SBS '경이로운 습관'에서는 외로움이 지속되면 치매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질 예정이다. 이에 이경규는 시집간 딸을 그리워하며 "자주 찾아와라"고 쓸쓸함을 드러낸다.노화와 함께 찾아오는 뇌의 퇴화. 30세 이후부터 뇌 신경 세포는 하루 10만 개씩 사멸하며 뇌의 노화가 시작된다고. 이 신경 세포가 줄어들면 회백질이 서서히 얇아지고 뇌도 쪼그라들어 인지 기능이 떨어지면서 심각하면 치매까지 찾아온다는 것이다.1964년생 예능 대부 이경규의 뇌 건강을 어떠할지 MRI 검사를 진행 후, 충격적인 결과가 나타난다. 바로 소혈관이 막힌 흔적이 발견된 것.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현재는 괜찮은 상태라는 의사의 진단이 이어진다.외경규가 뇌 건강을 되찾을 경이로운 습관을 알아낼 수 있을지는 오는 10일 일요일 오전 8시 35분 '이경규의 경이로운 습관'을 통해 공개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김남길과 이하늬가 주연을 맡은 '열혈사제2'가 첫 회부터 코믹, 액션, 휴머니즘을 모두 메가 업그레이드시킨 '퍼펙트 웰컴백'을 알렸다.지난 8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1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수도권 12.4%, 전국 11.9%, 최고 15.4%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 및 금요일 방송된 프로그램 전체 1위를 석권,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049 시청률은 4.4%를 기록, 한 주간 방송된 프로그램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열혈사제2' 1회는 5년이 지나 태평성대를 누리던 구담구에서 의문투성이인 마약 사건이 터진 후 처단의 피가 끓어오른 열혈사제 김해일(김남길)과 김해일을 도와 다시 의기투합을 예고한 '구담즈' 멤버들의 이야기가 담겼다.김해일은 구담사에서 펼쳐진 '일방통행파'의 만행을 잠재우려 스님으로 변신,스님들을 괴롭히는 신호동(나선욱)과 부하들을 때려눕히며 여전한 '분.조.장' 면모를 뽐냈다. 그사이 김수녀(백지원)는 타짜 기질을 가진 대장 수녀가 됐고, 한신부(전성우)는 분노가 커진 주임 신부로, 쏭삭(안창환)은 구담구 명예 경찰이자 라이더들의 왕으로, 오요한(고규필)은 감전으로 인해 청력이 더해진 편의점 월급제 점장으로 성장했던 상황.박경선(이하늬)은 LA 연방 법원으로 연수를 떠나 업그레이드된 미모를, 구대영(김성균)은 구담경찰서 강력팀 팀장으로 승진한 후 낮에는 복지부동을 보이지만, 밤에는 김해일과 함께 불의와 싸우는 나이트 가이의 능력을 자랑했다.LA 어느 레스토랑에서 추파를 던지는 남자와 대화를 나누던 박경선은 남자를 체포하러 들이닥친 무장 경찰들에게 체포당하는 위기에 처하고, 평화롭던
전현무-곽튜브가 김동준과 함께 '지리산 지리단길'을 탄생시키는 위업을 달성했다. 앞서 곽튜브는 왕따 의혹에 휩싸인 이나은을 옹호했다는 논란으로 '전현무계획2' 녹화에 2회 연속 불참한 바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5회에서는 '먹브로'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배우 김동준이 '지리산 한 바퀴 특집'으로 뭉쳐 먹트립에 나선 현장이 펼쳐졌다. 세 사람은 콩국수 맛집부터 토종닭구이, 메기 참게 매운탕 맛집을 '올킬'하며 지리산의 맛과 향을 안방에까지 한 가득 전했다. 또한 전현무-곽튜브는 지리산에서의 1박2일 둘째 날 아침에도 20첩 반상인 '산채 정식'을 맛보며 '열일'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제대로 자극했다.김동준이 추천한 '황금 목살'을 먹고 극찬을 퍼부었던 전현무X곽튜브는 이날 "하동 출신인 아버지가 추천해주신 디저트"라는 김동준의 말에 무한 신뢰를 보이며 따라나섰다. 갑자기 '김동준계획'이 된 분위기 속, 곽튜브가 "역대 게스트 중 가장 맛에 진심인 분 같다"고 감탄하자, 김동준은 "맛집 찾아다니는 게 제 삶의 제일 큰 낙"이라며 지도 앱에 '픽' 해놓은 빼곡한 맛집을 인증해 놀라움을 안겼다. 직후 세 사람은 하동 로컬 디저트(?)인 '48년 전통'의 콩국수 맛집에 도착해, 손님의 도움으로 촬영 섭외까지 성공시켰다.세 사람은 뽀얀 국물의 콩국수를 영접했는데, 전현무는 순정 국물을 맛본 뒤 "캬~"라며 탄성을 내질렀고, 김동준은 "약이다, 약!"이라며 '엄지 척'을 했다. 그러나 '비순정파' 곽튜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