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경규, 에서 대상 수상. 지난 25일 열린 에서 KBS '남자의 자격'으로 대상 후보에 오른 이경규는 강호동, 유재석, 신동엽, 김병만 등의 경쟁자를 제치고 대상을 차지했다. 그는 “하얀 눈밭에 내가 디딘 발자국이 후배들을 인도할 수 있는 길이 됐으면 한다. 무소의 뿔처럼 달려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경규가 KBS에서 연예대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도자료 남자의 자격, 어른의 자격. 티아라의 은정, 다리 부상...
미즈시마 히로가 시끄럽다. 2009년 2월 가수 아야카와의 갑작스런 결혼으로 대중을 놀래켰던 미즈시마 히로가 이후 배우 중단설, 소속사 퇴사설, 작가 전념설 등 끊임없는 뉴스와 소문으로 일본 TV와 신문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본명 사이토 토모히로로 쓴 소설 가 제5회 포플러사소설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고, 11월 1일 소설대상 시상식에 나와서는 상금 2천만 엔을 거절해 다시 한 번 주목을 끌었다. 그리고 ...
지난주, 잘 부르긴 했지만 개성이 부족하다 싶은 19세의 박소담 양에게 심사위원 김윤아 씨는 합격 버튼을 누르며 이런 말을 덧붙이셨죠. “아직 나이가 어리고,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가 방해하고 싶지는 않아요.” 김윤아 씨뿐만 아니라 MBC 의 심사위원들 모두가 '발전 가능성'을 강조, 또 강조하시더군요.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게 어차피 다 거기서 거기겠지만 MBC 은 특히 '발전할 인재인가?'에 주목하실 생각이신 것 같던데, 맞죠?...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에서 진행되었던 도서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공지해 드린 대로 을 15분께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회원가입시 작성된 주소로 발송할 예정이니, 주소 확인을 12월 30일(목)까지 완료해주시기 바랍니다. 당첨되신 여러분, 모두 모두 축하드립니다! 곧미녀 / 몽글스 / 스샤 / 징가징가 / 치명적오류 토실양 / arnandy / danaaa / dramovie / Liki mony...
2009년 12월 2일부터 2010년 11월 6일까지 배우 고두심, 전광렬, 박신양, 이성재, 한고은, 엄지원, 한은정, 유승호가 전세계 전쟁과 질병, 굶주림 속에서 고통 받는 사람들과 함께한 사랑의 기록을 담은 . 댓글을 남겨주신 독자 여러분 중 10분께 도서 를 드립니다. 이벤트 기간 : 12/27 (월) ~ 1/9 (일) 당첨자발표 : 1/10 (월) 8명의 스타가 만난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 그리고 드라마보다 더 슬픈 삶의 이야기...
'한반도의 기후' EBS 밤 9시 50분 MBC '나비효과' 편이 지구온난화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가상 실험이었다면, '한반도의 기후'는 그 실상을 직접 보여주는 리얼 다큐멘터리다. 중국 남부나 필리핀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붉은부리찌르레기가 제주도에 둥지를 튼 모습을 방송 최초로 카메라에 담아내고, 표범나비류 등 지구온난화로 인해 점점 사라지는 동식물을 조목조목 짚어줄 예정이다. 지구 전체가 아닌 한반도에 초점을 맞춰 우리가...
무엇이 달라진 걸까. 김병만: 김석윤 감독님이 내 스타일을 잘 아시더라. 계속 칭찬을 해주셨다. 네가 정답이야, NG나도 그냥 가, 이러면서 NG난 것도 방송에 내시고. 그러면서 자신감을 얻게 됐고 준비한 것만큼, 혹은 준비한 것 이상이 나오기도 했다. 전에는 틀리지 않으려 했다면 이제는 틀리면 어떻게 대처해야겠다는 걸 미리 준비하고 나온다. 그래서 '달인'을 하다가 NG가 나도 '여러분, 방송에서 못 보는 거 보는 거예요. 복 받은 거지' ...
지난 25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을 흘끔흘끔 보며 김병만과의 인터뷰를 정리했다. 그 결과에 따라 인터뷰의 인트로가 달라질 것을 예감하며. 결과는 모두 알고 있듯, 이경규의 대상 수상으로 마무리되었다. 하지만 그의 인터뷰를 모두 정리하며 얻은 결론은, 결국 달라질 건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이었다. 지난 1년 동안 그가 준 웃음이 수상 여부에 따라 퇴색되지 않는 것처럼, 그가 자신의 개그와 삶의 방식에 대해 남긴 차분한 말의 무게 역시 주위의 설...
김병만은 살아있다. KBS 에서 김병만이 맡았던 이 코너는 현재의 김병만을 말하기에 더없이 좋은 표현이기도 하다. 그는 부침 심하고 수명도 짧은 개그계에서 '달인'의 김병만으로 3년동안 살아오고, 또한 살아남았다. 달인으로 살아온 살아온 시간이 누적되며 '달인'의 김병만은 그냥 달인 김병만이 됐고, 코너 하나로 3년째 KBS 의 대상 후보가 되는 기록을 세웠다. 단순히 어떤 캐릭터를 오랜 시간 연기하며 캐릭터와 실제 인물 사이의 벽이 희미해졌다...
마지막 회 토 KBS2 저녁 6시 20분 팀의 초대 감독 김C는 팀을 떠나며, 고교 야구선수 출신이 3부 리그에서 뛸 수 있는 연령 제한 만 40세를 넘기면 선수자격으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겼다. 그가 만 40세가 되는 2011년이 코앞에 왔지만, 이제 그 약속은 지킬 수 없는 약속이 되고 말았다. 하필이면 팀이 120km/h 짜리 강속구 투수와 비거리 135m짜리 홈런타자를 갖춘 최강전력을 완성한 시점에, 이 종영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
배우 김혜수, 동료 고현정이 자신을 넘어섰다고 말해. 23일 MBC 라디오 '토요일에 만난 사람'을 사전 녹음한 김혜수는 고현정이 영화 에서 넘어야할 상대로 자신을 언급한 것에 대해 “고현정 씨는 나를 벌써 많이 넘어갔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의 연기관에 대해 “컷! 하면 바로 빠져나오는 타입”이라며 “아직 연기에 눈을 못 뜬 것 같다”고 밝혔다. 그녀의 인터뷰는 25일 방송된다. 보도자료 산이 산에게. 강호동, 한국 갤럽이 발표한 올해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뮤지컬 드라미디 가 내년 2월 6일 방영되는 슈퍼볼 에피소드에서 마이클 잭슨의 히트곡 '스릴러'를 부른다. 앞으로 주제별 에피소드를 지양할 예정이라는 폭스 TV의 는 이번 슈퍼볼 후 방영될 특집 에피소드에서는 스포츠와 관련된 이야기를 선보인다고. 연예 주간지 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에피소드에서 글리 단원들이 극중 배경이 되고 있는 멕킨리고교의 미식 축구팀의 챔피언십 경기 중 '스릴러'를 부르지만, 마이클 잭슨을 기념...
청담동 피부과 의사, 2년제 대학 전임교수, 도매문구사 바지사장. 이들이 순수하게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은 딱 한가지뿐이다. 초·중·고등학교 동창. 연극 의 수현(이남희, 윤제문, 김재범), 규태(류태호, 정상훈), 덕수(유연수, 김대종)도 고등학교 동창이다. 그런 이들의 우정이 흔들리기 시작하는 것은 바로 수현이 산 그림 한 점 때문이다. 행여 지문이 묻을새라 하얀 천으로 곱게 들고 나오는 이 그림은 '착한 사람에게만 보여요'라고 얘기하는 듯,...
ㄲㅠㄹ 1. 꿀처럼 단 귤 2. 한 망에 삼천 원 정도로 거래되는 서귀포산의 편구형 황적색 과실 MBC '녹색특집 : 나비효과' 편에서 하하는 “꿀처럼 단 귤을 한글자로” 표현하는 방법에 대한 퀴즈를 출제했다. '꿀처럼 달다'는 형용을 더하기에 한글자의 제약은 불가능의 장벽처럼 보였지만, 정형돈은 'ㄲㅠㄹ'이라는 정답으로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다. 여기서 놀라운 점은 문법적으로 'ㄲㅠㄹ'이 꿀이나 귤에 대해서 어떤 설명도 하고 있지 않...
마지막회 KBS2 밤 11시 5분 는 MBC 처럼 풀 메이크업한 걸 그룹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도, KBS '1박 2일'처럼 매주 다른 여행지를 소개하지도 않았다. 지난 1년 동안 G7은 유치리 마을에서 주민들의 농사일을 돕거나 가축을 키우면서 정직한 농사 버라이어티를 개척했다. 매주 한 장소에서 같은 사람들과 꾸준히 교감하면서 땀을 흘린 결과, 가 얻은 것은 웃음과 땀, 그리고 정이었다. 출연자들이 유독 폐지를 아쉬워하고 눈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