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멤버들이 방송 후 달라진 변화에 관해 이야기한다.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소속사 선택을 위해 모이는 WSG워너비(윤은혜, 나비, 이보람, 코타, 박진주, 조현아, SOLE(쏠), 소연, 엄지윤, 권진아, HYNN(박혜원), 정지소)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첫 단체곡 ‘어마어마해’ 무대 후 다시 완전체로 모인 WSG워너비 멤버들은 한결 친근해진 모습으로 수다 타임을 갖는다. 특히 WSG워너비가 된 후 주변 반응에 대해 각양각색 근황을 전해 이목을 끈다.예능 숨은 보석으로 활약한 조현아는 어반자카파 멤버들의 모니터 반응과 함께 “별명이 많이 생겼다. ‘조씨’, ‘조승범’, ‘조거북목’으로 불린다”라고 말하며, 이름이 아닌 별명으로 불리게 된 후기를 전해 폭소를 유발한다. HYNN(박혜원)도 팬들로부터 ‘터질 게 터졌다’는 DM을 받았다고 밝히며, 특유의 학부모 박수 리액션을 WSG워너비 멤버들에게 유행시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화제의 ‘어마어마해’ 무대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대표들이 배우 박진주의 아이돌 뺨치는 엔딩 ‘아련’ 표정을 언급하자, 박진주는 자신만의 무대 비법과 함께 “‘누나가 세상에서 제일 예뻐요’ DM을 많이 받았다. 진짜 그런가?”라며 능청을 떤다.그 가운데 유팔봉(유재석)은 초조하고 불안한(?) 표정을 짓는 나비의 모습을 포착한다. 다른 멤버들의 활약상에 마음이 조급해진 것. 이에 나비가 꺼낸 비장의 예능 카드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WSG워너비 완전체의 유쾌한 케미는 오는 18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가 부르게 될 데뷔곡 선정의 서막이 올랐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WSG워너비(윤은혜, 나비, 이보람, 코타, 박진주, 조현아, SOLE(쏠), 소연, 엄지윤, 권진아, HYNN(박혜원), 정지소) 멤버 선정 방식이 결정됐다. 또 WSG워너비 데뷔곡 선정을 위해 1차 후보곡 청음회를 갖는가 하면, 유명 작곡가를 찾아가 조언을 구하는 3사 대표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6.6%를 기록했다.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1%로 토요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조영수가 WSG워너비를 위해 즉석에서 들려준 곡 ‘사랑이야’를 공개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이 8.0%까지 치솟았다. R&B 느낌의 곡 ‘사랑이야’는 이후 3사 대표들의 오픈런을 부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분식집에서 회동한 3사 대표들 유팔봉(유재석)-유미주(이미주), 엘레나 킴(김숙)-신미나(신봉선), 큰얼(정준하)-힙얼(하하)은 WSG워너비 멤버 선정 방식 결정을 위한 회의에 나섰다. 가장 먼저 유팔봉은 “순위가 생기는 방식은 아니었으면 좋겠다”라며, “멤버들이 각 소속사가 의뢰한 곡을 듣고 오게 하는 거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3사 대표들은 노래를 각 회사별로 정하고, 12명 멤버들에게 들려준 뒤 선택을 하게 하는 방식으로 결정했다. 이어 3사 대표들
‘놀면 뭐하니?’ 3사 대표들이 WSG워너비 멤버 구성을 두고 큰 그림(?)을 그린다. 11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3사(안테나, 시소, 콴무진) 대표들이 WSG워너비(윤은혜, 나비, 이보람, 코타, 박진주, 조현아, SOLE(쏠), 소연, 엄지윤, 권진아, HYNN(박혜원), 정지소) 멤버를 어떤 방식으로 영입할지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방송에서 WSG워너비 완전체 12명은 첫 단체곡 모모랜드의 ‘어마어마해’를 댄스와 함께 소화하며 화제를 모았다. 뜨거운 반응과 함께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어떤 멤버 조합으로 3그룹이 만들어질지’, ‘어떤 곡으로 활동할지’ 궁금증과 기대감이 형성됐다. 앞서 안테나, 시소, 콴무진이 회사별 4명씩 멤버를 선발하겠다고 알린 만큼, 어떻게 3그룹으로 나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됐다. 이런 가운데 모인 유팔봉(유재석)-유미주(이미주), 엘레나 킴(김숙)-신미나(신봉선), 큰얼(정준하)-힙얼(하하)은 논의에 앞서 자유롭게 멤버 조합을 상상해본다. 대표들은 “솔직히 반한 멤버가 있다”, “이런 조합 보고 싶다”라며 큰 그림을 그린다. 각자 만든 조합을 보여줄 때마다 대표들은 서로 “진짜 욕심쟁이네”라고 티격태격하며 폭풍 견제를 한다. 앞서 블라인드 오디션, 대면식을 거치며 WSG워너비 멤버 케미가 만들어진 만큼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보람과 정지소, 윤은혜와 권진아 등 서로가 팬임을 밝히며 형성된 ‘팬심 라인’, 윤은
배우 윤은혜가 눈물을 쏟았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WSG워너비 멤버들의 대면식이 담긴 가운데, 12명의 멤버 윤은혜, 나비, 이보람, 코타, 박진주, 조현아, SOLE(쏠), 소연, 엄지윤, 권진아, HYNN(흰, 박혜원), 정지소 등 멤버들이 모두 모였다.이날 윤은혜의 소속사는 유팔봉(유재석)에게 솔로 탈출 책임지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윤은혜 역시 “내 이름을 너무 많이 팔아서 대표가 벼르고 있다”라고 말했다.유재석은 김종국과 함께 출연하는 예능 ‘런닝맨’에서 윤은혜의 이름을 자주 언급했고, 김종국은 유재석이 윤은혜의 이름을 언급할 때마다 분노를 감추지 못한바 있다. 윤은혜는 이날 맨발의 춤까지 선보이기도. 또한 자신을 뺀 나머지 11명의 멤버들이 현실적이고 간절한 소망을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눈물을 펑펑 흘리기도 했다. 윤은혜는 “한 사람의 바람이 진짜 소망”이라며 “듣다 보면 눈물이 난다. 이걸 통해서 잘되고 더 사랑 받고 더 누리고 행복한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오열했다.무엇보다 이보람은 "유명해진다면, 일단 빚을 청산하고 싶다"라며 "씨야 때 진 빚이 지금까지 남아있다. 활동할 때 많이 못 벌었다. 아빠 차도 바꿔드리고 싶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이미주, 채정안, 리헤이가 WSG워너비 2차 경연에서 최종 탈락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 138회에서는 여성 보컬 그룹 WSG워너비 멤버 선발을 위한 조별 경연이 이어졌다.지난주 대청봉에 두 번째 조는 전지현, 김태리, 제시카 알바의 ‘신선봉’이었다. 지난 보류자 면접 이후 남다른 예능감으로 화제를 모았던 제시카 알바는 “전화가 뜨거웠다”고 밝혔다. 전지현은 시부모님이 자신의 정체를 눈치채고 깜짝 놀랐다고 했다. 제시카 알바는 목 풀기 노래서 ‘인디안 인형처럼’을 선곡해 흥 넘치는 댄스를 펼치기도. 이에 심사위원들은 제시카 알바의 팬임을 자처하며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신선봉’의 단체곡은 에코의 ‘행복한 나를’ 이었다. 세 사람은 리허설 때 실수로 걱정을 했지만, 훌륭하게 화음을 쌓으며 곡을 마쳤다. 그러나 탈락자는 발생했다. 바로 제시카 알바였다. 공개된 제시카 알바의 정체는 배우 채정안이었다. 그는 "진짜 성공하고 싶었다. 나이가 들수록 돈이 많이 필요하더라. 기분이 썩 좋진 않지만 내가 뭐라고 기분 나빠서 어쩔 거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공효진, 손예진, 김혜수, 나문희의 ‘비로봉’ 오디션도 펼쳐졌다. 특히 공효진은 지난 1차 경연서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열창, 네티즌들 사이서 이미주가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온 상황. 공효진은 목 풀기 곡으로 박기영의 ‘시작’을 선곡해 불렀다. 이들의 단체 경연곡은 씨야의 '사랑의 인사'였고, 김혜수, 공효진이 최종 탈락했다. 김혜수의 정체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대중에 얼굴을 알린 안무
신봉선이 김숙을 도와 심사위원석에 초대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2차 블라인드 오디션으로 4개의 봉우리 대청봉, 비로봉, 할미봉, 신선봉으로 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마지막 보류자 면접에는 앤 해서웨이가 등장했다. 앤 해서웨이는 “유재석 정도만 친분이 있고, 하하와 정준하는 예전에 많이 봤다. 출연한 이유는 유재석에게 할 말이 많기도 하고, 성대 결절이 있어서 노래에 대한 갈망도 있어서”라고 말했다.앤 해서웨이는 “성대결절 때문에 지금도 약을 먹고 있다. 그런데 정기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고, 용기 내서 노래를 부르고 있고, 내게는 도전”이라며 거미의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선곡해 불렀고, 전원 합격을 받아 1차 면접을 통과했다.이로써 총 15명의 2차 경연 진출자들이 확정됐다. 제비뽑기 결과 할미봉(소피마르소, 김서형, 윤여정, 앤 해서웨이), 신선봉(전지현, 김태리, 제시카 알바), 비로봉(공효진, 손예진, 김혜수, 나문희), 대청봉(송혜교, 김고은, 엠마스톤, 이성경)의 조가 완성됐다.2차 경연에 앞서 엘레나킴(김숙)은 자신을 도와줄 사람으로 신봉선을 데려왔다. 앞서 신봉선은 오디션을 봤지만 탈락한 상황. 유재석은 “저희들에게 왜 미나(신봉선) 떨어트렸냐고 하는 분들이 너무 많다.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고, “체중 감량 엄청나게 했다”라며 칭찬했다. 이에 신봉선은 “이 자리에 초대돼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후 대청봉 조별 경연이 펼쳐졌다. 김고은은 "남자로는 미키광수, 김용명 씨를 들어봤다"고 예상 밖의 닮은 꼴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따.이성경은 최근까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오디션에서 가장 중요한 건 '공정성'이다. 그러나 MBC 예능 '놀면 뭐하니?'가 WSG워너비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제 식구 챙기기에 몰두한 모습으로 실망감을 자아내고 있다. 미주 목소리를 단번에 알아보고 무조건 '합격'을 외치고, 신봉선이 탈락하자 '프리패스'라는 없던 룰까지 만들어 부활시킬 조짐을 보이는 것. 쟁쟁한 실력자들도 탈락 혹은 보류인 상황 속 멤버들 밀어주기식 행보에 아쉬움이 남는 이유다.미주와 신봉선의 WSG워너비 오디션 참가는 예정되어 있었다. 앞서 유팔봉(유재석)이 오디션 참가자를 모집하며 가장 먼저 미주와 신봉선을 찾아 초대장을 건넸기 때문. 당시 유재석은 "우리는 조건이 없다. 오로지 목소리만 본다. 꾀꼬리건 두꺼비건 상관없다"라며 참가해도 떨어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아이돌 러블리즈 출신이지만 보컬로서 주목받지 못했던 미주와 청아한 목소리로 반전 실력을 드러냈던 신봉선에게는 좋은 기회였을 터. 이에 이들이 블라인드 오디션을 통해 당당히 합격을 거머쥐고 WSG워너비에 합류할 수 있을지 역시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됐다.그러나 과정은 실망스러웠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2차 블라인드 오디션이 펼쳐진 가운데, 미주로 추정되는 '공효진'과 신봉선임이 밝혀진 '스칼렛 요한슨'이 참가했다.이날 첫 번째로 무대에 선 '공
강제로 '은퇴'(?)에 돌입했다가 돌아온 스타들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유튜브 활동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연 고은아와 '놀면 뭐하니?'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한 정준하다.고은아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새 예능 프로그램 '빼고파'에서 '은퇴'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다이어트 경험담을 이야기하던 중 "과거 우울증이 오고, 공황장애가 심각해서 혼자서 잠정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2년 가까이 쉬었다"고 고백했다.앞서 고은아 17살에 KBS 드라마 '황금사과' 주연을 맡아 화려하게 데뷔했다. 데뷔 초기 8개월 만에 7편의 CF에 출연할 만큼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부터 영화 '썬데이 서울' '잔혹한 출근'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고은아의 출연작은 모두 '망작'이 됐다.엎친 데 덮친 격으로 2007년, 전 소속사와 계약 분쟁에 휘말리면서 고은아는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됐다. 이미 주연으로 캐스팅됐던 드라마 출연이 최종 불발됐다.2009년 박해일, 신민아, 박희순, 이민기, 정유미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한 영화 '10억'을 통해 어렵사리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그런데 이마저도 흥행에 참패했다. 당시 기대작으로 꼽혔던 이 영화의 관객 수는 불과 43만이었다. 고은아가 작품 운이 없는 것인지, 고은아만 만나면 작품이 망하는 것인지 알 수 없었다.이후 고은아는 자취를 감췄다. 2년여 동안 드라마, 영화, 예능 등 TV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이때까지 전 소속사와의 계약 분쟁 때 생긴 데미지가 남아 있는 듯했다.고은아는 2012년 채널A 드
MBC 예능 ‘놀면 뭐하니?’ 3사 대표들의 방에서 “앙코르”가 쏟아진다.30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는 안테나 유팔봉(유재석), 미디어랩시소 엘레나 킴(김숙), 콴무진(콴&야무진) 정준하&하하가 두 번째 블라인드 오디션을 시작한다. 각양각색 목소리를 가진 참가자들의 등장에 3사 대표들은 취향이 갈리는 모습을 보인다고 해, 그 결과를 궁금하게 한다.이런 가운데 독보적인 목소리를 가진 참가자의 등장에 각 대표의 방에서는 “앙코르”가 쇄도한다. 정준하, 하하는 급기야 큰절까지 올리며 ‘공손 모드’가 된 모습을 보인다고. 단 한 소절만에 정체가 들통난 목소리의 소유자는 누구일지 관심을 집중시킨다.그런가 하면 두 번째 블라인드 오디션에는 개성 있는 목소리를 가진 참가자들이 등장해 3사 대표들을 흥분하게 만든다. 레전드 명곡 임재범 ‘너를 위해’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창조한 참가자, 진주 ‘난 괜찮아’를 ‘돌고래 고음’으로 소화하며 모두의 소름을 돋게 한 참가자도 있었다고.이무진 ‘신호등’을 맑고 깨끗한 목소리를 불러내 엘레나 킴으로부터 “이분은 노담(NO 담배), 노 알코올”이라는 유쾌한 평가를 이끌어 내고, 2AM ‘이노래’를 ‘교포 느낌’으로 불러낸 참가자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에 유팔봉은 “어떤 그룹이 만들어질지 모르겠지만, 너무 설렌다”고 밝혀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인다. WSG워너비 두 번째 블라인드 오디션이 펼쳐질 ‘놀면 뭐하니?’는 30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유재석이 MSG워너비에 이어 여성 보컬 그룹 WSG워너비 제작을 시작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새 부캐 유팔봉이 되어 돌아왔다. 유팔봉은 2020년 ‘환불원정대’를 히트시킨 지미유와 2021년 MSG워너비를 탄생시킨 유야호 쌍둥이의 먼 친척으로 곱게 딴 유재석의 새로운 부캐. 그는 '여성 보컬 그룹 WSG워너비' 제작을 위해 기획사 수장들을 만났다.유팔봉은 가장 먼저 안테나의 수장 유희열을 찾아갔다. 그는 "3대 기획사와 함께할 거다. 그러나 거대한 규모와 완벽한 시스템을 지닌 대형 기획사는 여기 낄 수 없다. '왜 저런 회사와?'라는 생각이 드는 회사와 함께할 것"이라며 회사 명의만 빌려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유희열은 "완전 사기꾼이네. 작년 8월 유재석과 계약하면서 '올해 봄쯤 이 회사를 자기 명의로 바꾼다'는 소문이 돌았다"며 "유재석이 댄스 연습실을 구해달라고 하더라"고 폭로했다.유팔봉은 "현재 암암리에 1차 오디션이 진행 중이다. 안테나를 포함해 총 4개의 기획사가 함께할 예정이다. 다음 만날 회사는 정준하 1인 기획사인 야무진 엔터"라고 밝혔다. 이어 야무진 엔터를 찾아간 유팔봉은 "엔터 직원들은 몇 명이나 있냐?"고 물었다. 정준하가 "꼬치집에서 장사하는 직원들이 왔다갔다한다. 자꾸 건들지 말라"고 하자 유팔봉은 "엔터사 검증이 필요해서 그렇다. 로고는 있냐"며 "1년 매출이 얼마냐"고 물었다. 이후 정준하가 태블릿PC에 매출을 적자 유팔봉은 "30만원 정도 되는 거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팔봉은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를 만나 WS
유재석이 누나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이경실, 박미선, 조혜련과 함께 레스토랑을 찾아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식사 도중 스테이크가 나오자 박미선은 직원에게 식전 빵을 치워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유재석은 “누나 나 빵 좋아해. 왜 다 치워”라며 “왜 형이랑 누나들은 내가 먹고 싶은 걸 못 먹게 해?”라고 따졌다. 그러자 박미선은 “지저분하니깐 그렇지. 알았어”라며 그를 달랬다.새장 모양의 고급 플레이팅이 나오자 ‘누나들’은 사진 찍기에 돌입했다. 밥 먹다 말고 계속된 포토타임에 유재석은 “막 한술 떴는데”라고 하면서도 “괜찮다”며 누나들의 수발을 들었다.박미선은 유재석에게 음식들을 계속해서 권했다. 비운 접시를 치우기 위해서다. 이경실은 유재석의 앞접시에 남은 음식을 모두 덜어내고 접시를 치웠다. 그러자 박미선은 “먹고 남은 음식 같잖아”라며 잔소리했다. 유재석은 “난 먹고 남은 음식이라고 생각 안 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박미선은 “그렇게 먹으면 어떡하냐”며 “접시에 소스가 섞이면 안 된다. 양식 안 먹어봤냐?”고 나무랐다. 박미선의 밥상머리 교육에 유재석은 반론하려다 목에 사레가 들렸고, 누나들은 “먹고 얘기하라”며 또다시 잔소리했다.유재석은 “자기들은 먹든 아니든 얘기 다 하면서, 나는 먹고 얘기하래”라며 “너무 열받아”라고 분노했다. 그런데도 누나들은 침착하게 “먹고 얘기하라”고 구박(?)했다.박미선은 유재석에게 "너의 연예인은 누구였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유재석이 자신의 재산에 관해 이야기하며 자산관리사 없이 본인이 관리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신봉선, 이미주가 모여 아이템 회의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정준하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자리를 비웠다.이들은 최근 함께 촬영한 구준엽과 대만 스타 서희원의 결혼을 축하했다. 하하는 "20년 전 번호로 전화를 걸었는데 그게 연결이 되었다"며 감탄했고, 신봉선은 "섭외가 힘들 것 같으니 우리는 구준엽 러브스토리를 드라마로 재연해보자"라고 제안했다.유재석은 최근 '놀면 뭐하니?'와 SBS '런닝맨' 갈등과 도발을 이유로 ‘놀면 뭐하니?’ 박창훈 PD와 ‘런닝맨’ 최보필 PD의 비대면 3자 회담을 언급했다. 최 PD 역시 "나도 한번 추진해보고 싶다. 너무 재미있잖냐"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하는 유재석에게 "시청률 한 번 잡자. 형 통장 까자. 은행 가서 뒷자리부터 공개해 0이 몇 개인지 보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봉선은 "가장 근접하게 예측한 사람에게 1억 원 주자"라고 거들었고, 미주 역시 "몇천억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 종일 돈 세지 않느냐"라고 농담했다.이에 유재석은 자산관리사 도움 없이 스스로 재산을 관리한다고 밝히며 "내가 방바닥에 돈 깔아 놓고 밤마다 세보겠냐"라고 버럭했다. 이어 ‘누나랑 나’ 특집으로 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을 만난 유재석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 모두 유재석보다 나이가 많은 누나들로, 유재석은 51살에 막내가 됐다. 이어 누나들의 매운맛 토크가 펼쳐졌다. 유재석이 이경실의 결혼식에 갔었다고 하
‘놀면 뭐하니?’ 막내 이미주가 조나단, 래원의 ‘밥 잘 사주는 누나’가 되어 활약한다. 3월 26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는 ‘누나랑 나’ 특집으로 꾸며진다. 그중 ‘놀면 뭐하니?’ 막내 이미주는 MZ세대 대표 동생들 2000년생 조나단, 2001년생 래퍼 래원을 만나, 그동안 본 적 없는 ‘누나美’를 발산한다. 앞서 MBTI 특집에서 이미주는 하하를 잇는 젊은 꼰대로 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조나단의 출연으로 막내를 벗어난 이미주는 위, 아래가 확실한 누나의 모습으로, 조나단을 혼내며 웃음을 안겼다. 이날 세 사람의 만남은 시작부터 삐걱대며 투닥투닥 케미를 만들었다고 한다. ‘요즘 애들’ 조나단과 래원의 노는 법에 이미주는 세대 차이(?)를 실감하며 놀랐다고. 동생들은 이미주를 본격적으로 놀리기 시작했고, 이미주는 ‘놀면 뭐하니?’ 오빠들을 그리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이런 가운데 동생들에게 당하던 누나 이미주는 서열 정리에 들어가며 ‘젊은 꼰대美’를 드러냈다. 어디를 가도 늘 막내였던 이미주는 “막내 생활은 이렇게 해야 돼”라며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을 시작했다고. 그러나 동생들은 누나의 조언을 참신한 방법으로 받아 쳐서 이미주를 발끈하게 했다. 동생들과 하루를 보낸 이미주는 저도 모르게 유재석의 말투를 똑같이 하는 자신을 발견했다고 한다. “재석 오빠 말투가 나오네”라며 소름을 쏟아낸 누나 이미주의 하루는 3월 26일 저
‘놀면 뭐하니?’가 정준하 없는 정준하 생일파티를 열었다.23일 ‘놀면 뭐하니?’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조금 많이 신나버린 준하 없는 준하 생일파티”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정준하의 생일파티가 한창인 ‘놀면 뭐하니?’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유재석, 신봉선, 하하, 미주는 건배와 영상 통화를 하는 등 유쾌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최근 정준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 걸렸다. 이에 ‘놀면 뭐하니?’ 촬영에 불참한 것으로 보인다.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지만, 방송인 유재석에게는 이러한 말이 들어맞지 않는 모양새다. 어느 게스트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웃음을 끌어내는 능력이 탁월한 유재석.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뻔한 자기 식구들로 프로그램을 채우며 식상함을 안기고 있는 것. 혼자서도 잘하는 유재석이건만, 계속되는 '유라인' 인맥 예능에 피로함이 쌓이는 건 아쉬운 지점이 아닐 수 없다.작년 여름부터 MBC 예능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 1인 체제에서 정준하, 하하, 미주, 신봉선이 고정 멤버로 합류한 5인 체제로 바뀌면서 큰 변화를 맞았다. 그간 유재석 혼자 다양한 '부캐'를 만들어내며 프로젝트성으로 여러 게스트를 출연시켰지만, 5인 체제에서는 이들을 중심으로 캐릭터성을 통한 다양한 이야기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그러나 흔히 '유라인'이라 불리는 익숙한 얼굴들과 '무한도전'과 비슷한 포맷의 반복에 시청자들의 관심은 서서히 식어갔다. 특히 최근 방송된 MBTI 특집은 고정 멤버 5명에 게스트 5명을 불러놓고 I와 E팀으로 나누어 '댄스 신고식', '꼬리잡기', '릴레이 몸으로 말해요' 등 과거 예능서 많이 보던 게임을 답습해 아쉬움을 남겼다.'놀면 뭐하니'는 처음부터 성공적인 포맷은 아니었다. 방송 초반 '릴레이 카메라'와 '조의 아파트' 등 유재석의 인맥을 총동원한 포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