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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너무 열받아" 유재석, 누나들 구박에 '부글부글' ('놀면 뭐하니?')

    [종합] "너무 열받아" 유재석, 누나들 구박에 '부글부글'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누나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이경실, 박미선, 조혜련과 함께 레스토랑을 찾아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식사 도중 스테이크가 나오자 박미선은 직원에게 식전 빵을 치워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유재석은 “누나 나 빵 좋아해. 왜 다 치워”라며 “왜 형이랑 누나들은 내가 먹고 싶은 걸 못 먹게 해?”라고 따졌다. 그러자 박미선은 “지저분하니깐 그렇지. 알았어”라며 그를 달랬다.새장 모양의 고급 플레이팅이 나오자 ‘누나들’은 사진 찍기에 돌입했다. 밥 먹다 말고 계속된 포토타임에 유재석은 “막 한술 떴는데”라고 하면서도 “괜찮다”며 누나들의 수발을 들었다.박미선은 유재석에게 음식들을 계속해서 권했다. 비운 접시를 치우기 위해서다. 이경실은 유재석의 앞접시에 남은 음식을 모두 덜어내고 접시를 치웠다. 그러자 박미선은 “먹고 남은 음식 같잖아”라며 잔소리했다. 유재석은 “난 먹고 남은 음식이라고 생각 안 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박미선은 “그렇게 먹으면 어떡하냐”며 “접시에 소스가 섞이면 안 된다. 양식 안 먹어봤냐?”고 나무랐다. 박미선의 밥상머리 교육에 유재석은 반론하려다 목에 사레가 들렸고, 누나들은 “먹고 얘기하라”며 또다시 잔소리했다.유재석은 “자기들은 먹든 아니든 얘기 다 하면서, 나는 먹고 얘기하래”라며 “너무 열받아”라고 분노했다. 그런데도 누나들은 침착하게 “먹고 얘기하라”고 구박(?)했다.박미선은 유재석에게 "너의 연예인은 누구였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 [종합] 유재석, '재산 몇천억' 소문에 입 열었다…"자산 관리사 없어, 내가 관리" ('놀뭐')

    [종합] 유재석, '재산 몇천억' 소문에 입 열었다…"자산 관리사 없어, 내가 관리" ('놀뭐')

    유재석이 자신의 재산에 관해 이야기하며 자산관리사 없이 본인이 관리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신봉선, 이미주가 모여 아이템 회의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정준하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자리를 비웠다.이들은 최근 함께 촬영한 구준엽과 대만 스타 서희원의 결혼을 축하했다. 하하는 "20년 전 번호로 전화를 걸었는데 그게 연결이 되었다"며 감탄했고, 신봉선은 "섭외가 힘들 것 같으니 우리는 구준엽 러브스토리를 드라마로 재연해보자"라고 제안했다.유재석은 최근 '놀면 뭐하니?'와 SBS '런닝맨' 갈등과 도발을 이유로 ‘놀면 뭐하니?’ 박창훈 PD와 ‘런닝맨’ 최보필 PD의 비대면 3자 회담을 언급했다. 최 PD 역시 "나도 한번 추진해보고 싶다. 너무 재미있잖냐"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하는 유재석에게 "시청률 한 번 잡자. 형 통장 까자. 은행 가서 뒷자리부터 공개해 0이 몇 개인지 보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봉선은 "가장 근접하게 예측한 사람에게 1억 원 주자"라고 거들었고, 미주 역시 "몇천억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 종일 돈 세지 않느냐"라고 농담했다.이에 유재석은 자산관리사 도움 없이 스스로 재산을 관리한다고 밝히며 "내가 방바닥에 돈 깔아 놓고 밤마다 세보겠냐"라고 버럭했다. 이어 ‘누나랑 나’ 특집으로 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을 만난 유재석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 모두 유재석보다 나이가 많은 누나들로, 유재석은 51살에 막내가 됐다. 이어 누나들의 매운맛 토크가 펼쳐졌다. 유재석이 이경실의 결혼식에 갔었다고 하

  • '유라인' 이미주, 유재석 말투까지 닮아가네…조나단·래원 앞에서 '서열정리' ('놀면 뭐하니')

    '유라인' 이미주, 유재석 말투까지 닮아가네…조나단·래원 앞에서 '서열정리' ('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 막내 이미주가 조나단, 래원의 ‘밥 잘 사주는 누나’가 되어 활약한다. 3월 26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는 ‘누나랑 나’ 특집으로 꾸며진다. 그중 ‘놀면 뭐하니?’ 막내 이미주는 MZ세대 대표 동생들 2000년생 조나단, 2001년생 래퍼 래원을 만나, 그동안 본 적 없는 ‘누나美’를 발산한다. 앞서 MBTI 특집에서 이미주는 하하를 잇는 젊은 꼰대로 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조나단의 출연으로 막내를 벗어난 이미주는 위, 아래가 확실한 누나의 모습으로, 조나단을 혼내며 웃음을 안겼다. 이날 세 사람의 만남은 시작부터 삐걱대며 투닥투닥 케미를 만들었다고 한다. ‘요즘 애들’ 조나단과 래원의 노는 법에 이미주는 세대 차이(?)를 실감하며 놀랐다고. 동생들은 이미주를 본격적으로 놀리기 시작했고, 이미주는 ‘놀면 뭐하니?’ 오빠들을 그리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이런 가운데 동생들에게 당하던 누나 이미주는 서열 정리에 들어가며 ‘젊은 꼰대美’를 드러냈다. 어디를 가도 늘 막내였던 이미주는 “막내 생활은 이렇게 해야 돼”라며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을 시작했다고. 그러나 동생들은 누나의 조언을 참신한 방법으로 받아 쳐서 이미주를 발끈하게 했다. 동생들과 하루를 보낸 이미주는 저도 모르게 유재석의 말투를 똑같이 하는 자신을 발견했다고 한다. “재석 오빠 말투가 나오네”라며 소름을 쏟아낸 누나 이미주의 하루는 3월 26일 저

  • '놀면 뭐하니?', 유쾌→폭소…정준하 없는 정준하 생일파티 [TEN★]

    '놀면 뭐하니?', 유쾌→폭소…정준하 없는 정준하 생일파티 [TEN★]

    ‘놀면 뭐하니?’가 정준하 없는 정준하 생일파티를 열었다.23일 ‘놀면 뭐하니?’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조금 많이 신나버린 준하 없는 준하 생일파티”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정준하의 생일파티가 한창인 ‘놀면 뭐하니?’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유재석, 신봉선, 하하, 미주는 건배와 영상 통화를 하는 등 유쾌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최근 정준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 걸렸다. 이에 ‘놀면 뭐하니?’ 촬영에 불참한 것으로 보인다.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뭉치면 죽는 유재석, 뻔해진 '유라인' 인맥 예능의 한계 [TEN스타필드]

    뭉치면 죽는 유재석, 뻔해진 '유라인' 인맥 예능의 한계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지만, 방송인 유재석에게는 이러한 말이 들어맞지 않는 모양새다. 어느 게스트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웃음을 끌어내는 능력이 탁월한 유재석.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뻔한 자기 식구들로 프로그램을 채우며 식상함을 안기고 있는 것. 혼자서도 잘하는 유재석이건만, 계속되는 '유라인' 인맥 예능에 피로함이 쌓이는 건 아쉬운 지점이 아닐 수 없다.작년 여름부터 MBC 예능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 1인 체제에서 정준하, 하하, 미주, 신봉선이 고정 멤버로 합류한 5인 체제로 바뀌면서 큰 변화를 맞았다. 그간 유재석 혼자 다양한 '부캐'를 만들어내며 프로젝트성으로 여러 게스트를 출연시켰지만, 5인 체제에서는 이들을 중심으로 캐릭터성을 통한 다양한 이야기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그러나 흔히 '유라인'이라 불리는 익숙한 얼굴들과 '무한도전'과 비슷한 포맷의 반복에 시청자들의 관심은 서서히 식어갔다. 특히 최근 방송된 MBTI 특집은 고정 멤버 5명에 게스트 5명을 불러놓고 I와 E팀으로 나누어 '댄스 신고식', '꼬리잡기', '릴레이 몸으로 말해요' 등 과거 예능서 많이 보던 게임을 답습해 아쉬움을 남겼다.'놀면 뭐하니'는 처음부터 성공적인 포맷은 아니었다. 방송 초반 '릴레이 카메라'와 '조의 아파트' 등 유재석의 인맥을 총동원한 포맷

  • [종합] 유재석, ♥나경은 잘 만났네…"환승이별 많이 당해, 가족과 방송 안 본다" ('놀뭐')

    [종합] 유재석, ♥나경은 잘 만났네…"환승이별 많이 당해, 가족과 방송 안 본다" ('놀뭐')

    방송인 유재석이 내향형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 129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이선빈, 이말년, 조나단, 이이경, 라붐 진예와 함께하는 MBTI 특집이 담겼다. 이날 무료 간이 검사를 통해 자신의 MBTI를 예측, E(외향형)과 I(내향형)로 팀을 나눈 출연진들은 MBTI 유형이 바뀐 사람이 있다는 있다는 말을 듣고 토론을 통해 서로의 성격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울할 때 외출 vs 집콕’에 대한 질문에 I팀 이미주는 "우울할 때 집에서 조명 하나 켜놓고 슬픈 노래 틀어놓고 공감하며 운다. 우울한 걸 즐긴다. 극한의 우울함으로 들어가 울고 다음날 털어낸다"고 밝혔다. 유재석 역시 집에서 우울한 감정을 해소한다고. 그는 "우울한 기분을 떨쳐내기 위해 사람들을 모으는 것도 민폐 같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형은 항상 잘 되니까 우울할 게 없지 않냐"고 반박했고, 이미주 역시 "우울해도 통장 잔고를 보면 행복하잖나"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잠수이별 vs 환승이별’에 대해 유재석은 둘 다 당해봤다며 “둘 중에 잠수보다는 환승이별을 몇차례 당한 적이 있다. 몇차례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그녀가 진짜 아픈 줄 알았다. 일주일 뒤에 건강한 모습으로“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유재석의 번호를 물어보는 것도 조심스럽다고. 그는 "나는 웬만하면 연락처를 안 물어본다. 이 사람이 나한테 주고 싶지 않은데 내가 괜히 달라고 해서 주는 걸 수도 있잖나"라고 말했다.방송에서 노래하고 춤추고 하는 것에 대해서도 "솔직히 하고 싶지 않을 때도 전체적 분위기가 그렇다면

  • '놀면 뭐하니' E성향 vs I성향, 노래 대결…이미주, '봉인해제'

    '놀면 뭐하니' E성향 vs I성향, 노래 대결…이미주, '봉인해제'

    ‘놀면 뭐하니?’ E성향과 I성향의 극과 극 노래 대결이 펼쳐진다. 3월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는 MBTI(성격유형검사) 특집으로 꾸며진다. I(내향형) 유재석-이미주-이선빈-이말년-조나단, E(외향형) 정준하-하하-신봉선-이이경-진예(라붐)로 팀이 나뉜 가운데, MBTI가 뒤바뀐 참가자를 찾기 위한 다양한 토크, 게임이 펼쳐진다. 이날 녹화장에는 참가자들의 성향 파악을 위한 노래방 기계가 등장했다. 노래방을 즐기는 모습을 통해 E와 I의 성향 차이를 알아보려는 것. 노래방에서 마이크를 놓지 않는 타입, 멀찍이 서서 박수만 치는 타입,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띄우는 타입 등 다양한 유형이 나타났고,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서로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한다. 먼저 초반부터 화끈하게 달리는 E성향과 분위기에 적응하는 I성향의 모습이 대조돼 눈길을 끌었다. E성향은 남다른 텐션으로 초반 분위기를 달궜다고. 반면 I성향은 뒤늦게 발동이 걸린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그중 이미주는 아이돌 시절을 소환, 억눌렸던 텐션을 봉인 해제하며 흥을 분출했다. E성향도 혀를 내두른 에너지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그와 달리, 앞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극 I성향을 보인 이말년은 억지 텐션을 장착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뒤에서 감상만 하던 이말년을 사람들 사이로 끌고 와, 당황하게 만든 이도 있었다고 해 관심을 높인다. 무아지경 상황 속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각자의 성향을 드러냈다고 한다. 그 속에서 참가자들은 결

  • 유재석, 진예의 'Kiss Kiss' 무대 보더니…"키스 제일 좋아해" ('놀면 뭐하니')

    유재석, 진예의 'Kiss Kiss' 무대 보더니…"키스 제일 좋아해" ('놀면 뭐하니')

    걸그룹 라붐(LABOUM) 멤버 진예가 ‘놀면 뭐하니?’ MBTI 특집에 함께 했다.지난 12일 오후 6시 25분 MBC ‘놀면 뭐하니?’는 MBTI(성격유형검사) 특집 편을 방송했다.이날 진예는 I(내향형) 유재석, 이미주와 E(외향형) 정준하, 하하, 신봉선과 함께 성향 대결을 펼치는가 하면, 다양한 게임과 토크로 눈길을 끌었다.상큼한 미소와 함께 스튜디오에 등장한 진예는 예전에 프로그램에서 만났다는 하하에 잘 기억이 안난다면서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진예는 “야만TV에 안 나왔냐”라며 서운함을 드러낸 하하에 “맞다, 제가 까먹고 있었다”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MBTI 유추를 위한 질문에서 진예는 “집이 좋고, 소규모로 다닌다. 그리고 MBTI랑 혈액형 믿는다”라고 밝혀 I인 유재석과 이미주의 환영을 받았다.ENFJ로 E(내향형) 팀에 합류하게 된 진예는 높은 텐션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어릴 때는 더 활발했다. 집에 누가 와서 안 자고 가면 친구들 붙잡을 정도였다”라며 파워 E의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진예는 걸그룹 중 처음으로 연락처 교환을 한 동갑 친구를 러블리즈 미주라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고, 미주의 빗나가는 추억 소환으로 서운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진예의 프로필을 통해 새롭게 검사한 MBTI 추리 시간이 이어졌고, “먹는 건 가리지 않고 좋아한다. 고기도 좋아하지만, 제일 좋아하는 건 두유 그릭 요거트”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분노를 샀다.특히 라붐의 명곡 ‘상상더하기’부터 ‘Kiss Kiss’(키스 키스) 무대를 준비한 진예는 “키스 키스 제일 좋아해”라며 환호하는 유재석의 반응과 함께 마지막으로 유재

  • [종합] "돈도 많은 애가"…유재석, '이광수♥' 이선빈→'코로나 완치' 미주와 MBTI 선 긋기 ('놀뭐')

    [종합] "돈도 많은 애가"…유재석, '이광수♥' 이선빈→'코로나 완치' 미주와 MBTI 선 긋기 ('놀뭐')

    배우 이선빈부터 라붐 진예까지 MBTI 맞히기가 시작된 가운데, 방송인 유재석이 결혼 후에도 혼자 있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밝혔다.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MBTI이 특집이 이뤄졌다. E팀에는 정준하, 하하, 신봉선이, I팀에는 유재석과 미주가 배정을 받은 가운데 게스트인 이선빈, 이이경, 라붐 진예, 이말년, 조나단이 출연해 각 팀으로 나뉘어 들어갔다. E팀에는 진예와 이이경이, I팀에는 조나단, 이말연, 이선빈이었다.이날 가장 먼저 등장한 게스트는 배우 이선빈이었다. '술꾼 도시 여자들' 등의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이선빈이 출연하자 약간 거리를 두는 I팀 미주, 유재석과 달리 E팀은 있는 인연, 없는 인연을 다 꺼내 친밀감을 드러냈다.유재석은 최근 이선빈이 바쁜 스케줄로 인해 링거 투혼을 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이)광수가 잘해야 돼"라고 말했고, 이선빈은 수줍은 듯 얼굴을 감쌌다. 이선빈은 94년생인 미주와 동갑인 상황. 이선빈은 자신이 빠른 94년생이라며 "저는 괜찮은데 저 때문에 족보 꼬인다는 말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미주는 "선빈아 그러면 친구하자"고 했고, 손을 맞잡고 반가워했다.이어 이이경과 라붐 진예, 이말년, 조나단이 출연했다. 이이경은 현재 '떡볶이집 그 오빠'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 그는 "(유재석이 출연하는)'유퀴즈'를 따라한 것이 아니냐"라고 했고 이이경은 "떡만 불려서 (비슷하게)하는 거다"라고 인정했다. 유재석은 "여자 친구 있느냐"는 정준하에게 "실례다, 요즘은 그런 거 진짜 실례"라고 말해 정준하를 무안하게 만들어 웃음을

  • 이말년, 방송 안 한다더니…'유느님' 부름에 응답했나 ('놀면 뭐하니')

    이말년, 방송 안 한다더니…'유느님' 부름에 응답했나 ('놀면 뭐하니')

    ‘침착맨’ 이말년이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과 재회한다.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는 MBTI(성격유형검사) 특집으로 꾸며지며, I(내향형) 유재석-이미주와 E(외향형) 정준하-하하-신봉선이 성향 별로 팀을 나눠 대결을 펼친다. 이런 가운데 MBTI 특집 참가자로 출연한 이말년은 첫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뿜어냈다. 최근 조세호 대신 ‘유 퀴즈 온 더 블럭’ 일일 MC로 나섰던 이말년은 유재석과 환상 호흡을 자랑하며 주목을 받은 바. 신봉선은 “조세호가 굉장히 안절부절못하고 쫓기더라”라며, 예능인들을 긴장하게 한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이말년의 존재감을 말했다. 특히 유재석은 이말년이 등장하자 “이제 방송 안 한다더니, 방송을 늘린다”라며 반가워했다. 이에 이말년은 “이것까지만 하겠다”라고 선언, ‘놀면 뭐하니?’에 나온 이유를 설명했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또 이말년은 “저는 MBTI를 안 믿는다”라고 말하며, MBTI 때문에 킹받은(열받은) 사연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무슨 말만 하면 ‘너는 I라서 그래’ 이러더라”라며 불만을 털어놓은 이말년은 막상 MBTI 대결이 시작되자 누구보다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유재석과 찰떡 I성향 케미를 보여준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MBTI 특집을 빛낼 이말년의 활약은 12일(토) 저녁 6시 25분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놀면 뭐하니' 난감해진 유재석, "미주 어떡할 거야"

    '놀면 뭐하니' 난감해진 유재석, "미주 어떡할 거야"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식스센스’를 부르짖은 사연은 무엇일까. 3월 5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연출 박창훈 김진용 한승훈 왕종석 신현빈/ 작가 최혜정)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이 바닷가 한 켠에 자리 잡은 식당 ‘만나상회’ 첫 영업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은 ‘만나상회’ 앞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손님들을 기다리며 환하게 웃는 네 명 멤버들의 모습에서는 따스함이 물씬 느껴진다. 그러나 그 사이 막내 미주의 모습만 보이지 않아 눈길을 끈다. 이날 미주는 ‘식스센스’ 코로나19 여파로 확진 판정을 받으며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 지난 번 하하가 빠진데 이어 미주까지, 멤버들은 오랫동안 완전체가 모이지 못해 아쉬움이 더 컸다고. 정준하, 하하, 신봉선은 도착과 동시에 “‘식스센스’ 뭐예요?”, “미주 어떡할 거야”를 외치며 걱정을 쏟아냈다. 앞서 ‘런닝맨’ 코로나19 여파로 녹화 취소를 겪은 멤버들은 민원(?)을 쏟아내며 들고 일어선 바. 이번에도 양 프로그램 사이 낀 유재석은 또 한번 멤버들의 공격을 받게 됐다고 한다. 유재석은 이번엔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난감해진 유재석의 상황이 벌써부터 웃음을 예고한다. 그런가 하면, 정신없이 영업 준비에 들어간 멤버들은 막내 미주의 공백을 간절히 느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유재석은 “아, 미주 왜 못 온 거야&rd

  • 유재석, "은퇴하면 카페 차릴 것"…김용만, "1호점 내 거" ('놀면 뭐하니')

    유재석, "은퇴하면 카페 차릴 것"…김용만, "1호점 내 거" ('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조동아리’ 형들 사이 극한 막내 역할을 해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지금의 국민MC 유재석을 있게 한 ‘조동아리’ 형들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의 진한 우정이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오디오가 비지 않는 전설의 ‘조동아리’ 토크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정준하와 하하는 민머리 선배들 구준엽, 돈스파이크, 하림을 만나 ‘삭발 모임’을 결성하며 예상 밖 재미를 안겼다. 2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8.9%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4%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유재석이 ‘조동아리’ 형들에게 메뉴 주문을 차단당했던 양념 갈비를 맛있게 먹는 장면으로, 분당 최고 11.3%까지 시청률이 치솟았다. 30년 우정을 이어온 예능 찐 형제들 ‘조동아리’는 이날 힘들었던 시절을 소환하며 추억에 잠겼다. 김용만은 무대 울렁증으로 실수를 연발하던 유재석을 밀어주고 챙겼다고. 김용만은 “재석이가 재밌는 건 우리가 아는데, 트라우마 때문에 헤매는 게 보이더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형들한테 고맙다. 내가 (개그맨을) 그만두려고 했을 때 형들이 나를 잡아줬다”라며, 신인 시절 자신을 데리고 다녀준 형들에게 고마

  • [종합] 김수용, 금수저였네…"父 여의도 병원장, 아들보다 TV 많이 나와" ('놀뭐')

    [종합] 김수용, 금수저였네…"父 여의도 병원장, 아들보다 TV 많이 나와" ('놀뭐')

    방송 일을 관두려 했던 유재석을 잡아준 조동아리의 우정이 감동을 선사한 가운데, 김수용의 아버지가 여의도 병원 원장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26회에서는 조동아리 멤버 유재석,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의 회동이 담겼다. 이날 조동아리 멤버들은 김수용 아버지의 환갑잔치 일화를 회상했다. 당시 호텔에서 진행된 진중한 분위기의 잔치에 초대받은 조동아리. 김용만은 "그때 양복 입고 다들 점잖은 분들이 계셨다. 근데 우리가 분위기 한번 띄워봐야겠다 싶어서 그때 조혜련이 나갔나 그랬을 거다"라며 당시 조혜련을 흉내 냈다. 그걸 본 김수용의 아버지는 못마땅해하는 표정이었다고. 지석진은 "그때 김수용 아버지 표정이 이제 좀 그만하라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동료들은 눈치 없이 한 명 더 나가 무대를 했고, 결국 다 쫓겨났다. 김용만은 "수용이가 오더니 '아버지가 다 나가래'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김용만은 "수용이 아버지가 되게 유명하신 분"이라고 설명했고, 유재석은 "여의도에 있는 병원 원장이셨다"고 덧붙였다. 김용만은 "수용이가 개그맨 된 후에 어느 날 아버지가 수용이를 불러서 '내가 쭉 봤는데 너 개그맨 그만해라'라고 하셨다더라. 그래서 수용이가 '왜요?'라고 했더니 아버지가 '네가 나보다 TV에 덜 나온다'고 했다"고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유재석은 무명 시절 일화를 전했다. 당시 잘나가던 김용만에 비해 유재석은 일이 아예 없었다고. 유재석은 "만이 형이 내가 학교 후배기도 하고 워낙 친하니까

  • '놀면 뭐하니' 유재석, 조동아리와 무한 수다 "카페 차리자" [종합]

    '놀면 뭐하니' 유재석, 조동아리와 무한 수다 "카페 차리자" [종합]

    '놀면 뭐하니?' 조동아리 멤버들이 유재석을 놀리기에 바빴다.26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삭발한 정준하, 하하가 민머리 구준엽, 하림, 돈스파이크를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조동아리' 멤버 지석진, 김수용, 김용만을 만났다.먼저, '민머리 선배'들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세 사람은 집에서 매일 머리 관리를 스스로 한다고 전했다. 하하는 "스무살에 밀어봤었고 준하 형은 처음이다"라고 말했고, 정준하는 "지금 머리 엄청 자란 거다"라고 말했다. 구준엽은 정준하를 바라보며 "물 주면 머리카락 나오는 인형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하림은 얼굴과 머리의 구분에 "조명이 강할 때는 위에까지 메이크업을 해달라고 한다. 두피 관리법이 따로 있기는 하다. 명반석이라는 광물인데 피 나거나 상처 났을 때 문지르면 안 아프다"정준하는 "머리를 밀고 나니까 춥더라"라고 말했고 구준엽은 "밖에 나가면 맨살로 나가는 거야"라고 전했다. 하림은 공감하며 "겨울에 이불을 덮어도 머리로는 우풍이 느껴진다"라고 덧붙였다.구준엽은 독특한 파마머리 가발을 썼고, 민머리 멤버들은 "어울려. 너무 멋있다"라고 격하게 반응했다. 하하는 "이렇게 시작해서 우리끼리 파티를 열 수도 있다. 소모임 하나 만들자"라고 제안했다. 하하는 시청자들에게 이들의 모임 이름을 만들어달라고 했고, 멤버들은 "빛나는 거 안 돼. 문어, 주꾸미 안 돼"라고 반응했다.지난주에 이어 유재석의 '막내는 처음이지?'가 그려졌다. '조동아리' 멤버 지석진, 김용만, 김수용, 유재석이 만나 카페에서 2시간 넘

  • 유재석, 김용만 母 밥상에 "'뱀 나오겠네' 장난, 철 없었다" ('놀면 뭐하니')

    유재석, 김용만 母 밥상에 "'뱀 나오겠네' 장난, 철 없었다" ('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김용만 부모님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26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이 '조동아리' 멤버 지석진, 김용만, 김수용을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유재석은 김용만과의 에피소드에 "용만이 형 집에 많이 놀러갔잖아. 아지트였어. 나도 수유리 살 때 면목동이 가까우니까 용만이 형 집에서 잠도 많이 자고. 어머니가 나물이나 쌈채소를 많이 주셨어. 상추가 아니고 화초같은 잎이 많았잖아. 농담한다고, 내가 '뱀 나오겠다'라고 했어"라고 말하며 폭소했다.김용만은 "엄마가 그래도 열심히 준비하셨는데 얘가 '잘 먹을게요 어머니. 뱀나오겠네'라고 해서 발로 찼다"라고 당시를 회상하며 웃었다.유재석은 "너무 철이 없어서 그랬다. 다른 게 아니라 진짜 웃기려고 한 거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하루는 아버님이 거실에서 가발을 벗어놓고 계셨는데 우리가 갑자기 들어오니까 '어유!' 놀라시면서 가발을 쓰셨는데 가르마가 정 가운데에 있었다. 너무 놀라셨다"라고 추억을 소환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