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윤하가 추억 소환 무대를 완성했다.15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도토리 페스티벌' 무대가 펼쳐졌다.윤하가 등장, '비밀번호 486' 무대를 꾸몄다. 특히 윤하는 활동 당시의 퍼포먼스와 피아노 연주까지 그대로 보여줬다. 유재석은 소리를 지르지 못하는 관객들에게 "함성을 참을 수가 없지 않냐. 너무 답답해서"라며 대신 안타까움을 전했다.윤하는 과거 자신의 미니홈피가 공개되자 크게 놀랐고, "제목이 '달콤한 변명이 완전 싫은 스물 하나'였다"라고 말했다. 미주는 "나는 '상심증후군..이별 후유증'이었다"라며 각자의 흑역사들을 언급했다. 윤하는 '기다리다', '오늘 헤어졌어요'의 무대를 선보였다.윤하와 에픽하이가 무대에 등장해 '우산'을 불렀다. 특히 7년 만의 무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놀면 뭐하니?' 존 레전드가 멤버들에게 영상 편지를 전하며 반가운 모습을 보였다.15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존 레전드의 깜짝 영상 편지가 공개됐다.앞서 유재석의 초대를 받았던 존 레전드는 영상 편지를 통해 깜짝 등장해 "헬로 재석, 준하, 하하, 봉선, 미주"라며 '도토리 페스티벌' 멤버들에게 인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존 레전드는 "날 초대해줬다고 들었다. 꼭 가고 싶었는데 못 가게 돼서 아쉽다. 많은 분들이 내 노래를 좋아해 주셨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이어 존 레전드는 "사실 내가 선물을 준비했다. 크리스마스 신곡인데 한국 회사와 협업을 통해 만든 특별한 곡이다. 이 노래가 뜻깊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곧바로 노래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미주는 "와, 내 이름을 불러줬어"라며 믿기지 않는다며 감격했다.한편, 유재석은 "존 레전드가, 우리의 정확한 호명을 위해서 발음 표기까지 받아서 이름을 연습했다고 한다"라며 남다른 정성을 언급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도토리 차트를 장기집권했던 윤하가 도토리 페스티벌에 출격한다.15일 오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윤하의 '도토리 페스티벌' 무대가 공개된다.공개된 사진 속 윤하는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비밀번호 486'을 부르고 있는 모습이다. 윤하는 경쾌한 피아노 건반과 시원한 고음으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이어 발라드 곡인 '기다리다'를 선곡해 애절한 감성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무대의 여운이 가시기 전, 윤하는 깜짝 놀라며 “왜 이래!”라고 소리쳤다. 과거 윤하의 미니홈피 대문글과 포토앨범이 소환된 것. 지난 방송에 이어 미니홈피 대문글 ‘달콤한 변명이 싫었던 스물 하나’가 다시 한번 공개되자 윤하는 크게 당황했다.하하는 "바뀌었다고 들었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윤하는 미니홈피 대문글을 2022년 버전으로 바꿨다며 근황을 공개해 폭소케 했다는 전언이다.윤하 못지않게 '도토리 갬성'을 한가득 담은 관객들의 미니홈피 대문글을 소개했다. '사랑, 그거 어떻게 하는 거였더라?', '제목없음, 그리고 너도 없음', '오늘은 웃자. 내일은 울어야 하니까' 등 그 시절 독한 감성이 묻은 제목에 객석에선 손발이 오그라들었다고. 유재석이 "비범한(?) 제목들이 많다"라고 감탄한 대문글들이 쏟아져 궁금증을 자아냈다.이날 윤하 찐팬 남자친구와 특별한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도토리 페스티벌을 신청했다는 커플의 사연이 공개됐다. 여자친구는 남자친구를 향한 굳건한 애정을 드러내 관객들의 부러움을 샀다. 신봉선은 "찐사랑"이라고 치켜세웠다.그러나 남자친구의 한마디에 달콤한 분위기로 물들어가던 도
그룹 써니힐이 MBC ‘놀면 뭐하니?+’ 출연 효과를 톡톡히 봤다.15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는 써니힐의 ‘도토리 페스티벌’ 무대가 공개된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써니힐 미성, 빛나, 주비, 코타가 ‘두근두근’을 열창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두근두근. 첫사랑의 감성을 건드리는 설렘 가득한 보이스와 멜로디에 관객들은 써니힐에 흠뻑 빠졌다.써니힐은 ‘도토리 페스티벌’ 출연 섭외를 받은 뒤 주변 반응이 180도 달라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본명 김은영으로 배우로 활동 중인 주비는 “촬영장 공기가 좀 달라졌어요. 제가 김은영인 건 아는데, 써니힐 주비인 줄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NG가 나도 안 혼내시더라고요”라고 이야기했다.앞서 ‘놀면 뭐하니?+’를 통해 투잡한다고 밝힌 써니힐 빛나는 현재 재직 중인 승마장에 “많은 연예인분들이 오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승마장에서 요즘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인물을 언급했다는 후문이다. 수많은 스타들을 제친 빛나의 승마장 최고 핫피플이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써니힐은 또 다른 대표곡인 ‘통화연결음’ 무대를 즉석으로 선보인다. 하하는 ‘통화연결음’에서 매우 중요한 도입부 내레이션 파트를 맡게 되면서 써니힐과 호흡을 맞춘다. ‘도토리 갬성’을 한껏 살리며 과몰입한 하하에게 써니힐이 어떤 평가를 내렸을지 궁금증을 높인다.‘놀면 뭐하니?+’는 15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도토리 차트 대표곡 ‘우산’의 주역 에픽하이와 윤하가 ‘도토리 페스티벌’에서 뭉쳤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에픽하이와 윤하의 ‘우산’ 컬래버 무대가 공개된다. 14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에픽하이와 윤하가 ‘우산’을 열창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촉촉한 감성 보컬과 랩의 하모니에 ‘놀면 뭐하니?+’ 멤버들과 관객들이 흠뻑 빠졌다. 유재석은 “뭐라고 이야기할 수 없다”고 감탄했고, 신봉선은 “명곡일세”라고 치켜세웠다. 에픽하이는 2015년 콘서트 이후 7년 만에 윤하와 ‘우산’ 합동 무대를 펼쳤다. 유재석은 “에픽하이가 리허설 때 오랜만에 만난 윤하 씨 칭찬을 많이 했어요”라고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DJ 투컷이 윤하를 향한 솔직한 후기를 남겼다는데, 어떤 대답을 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이날 에픽하이가 ‘놀면 뭐하니?+’ 출연 후 시청자들의 반응이 공개됐다. ‘우산’의 탄생 스토리를 듣고 망설임 없이 족발 배달시켰다는 사람들부터 ‘Fly’에 꽂혀 월요일 아침부터 회사에서 뛰어다니는 과장님까지 다양한 후기가 쏟아졌고, 객석에선 크게 공감했다. 이후 에픽하이는 ‘Fly’를 선곡해 ‘도토페’를 찾은 관객들의 흥을 제대로 폭발시켰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놀면 뭐하니?+’ 멤버들은 ‘Fly’에 한껏 과몰입한 댄스를 선보이며 폭소케 했다는 전언이다. 그러는가 하면, 에픽하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통산 18관왕 대상을 달성, 가족 같은 지인들과 반갑게 만났다.8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2021 MBC 방송연예대상' 비하인드와 'JMT' 콩트가 그려졌다.유재석의 대상 수상에 많은 관심이 쏠렸고, 대상을 몇 살에 처음 받았는지 묻자 "2005년인가 34살에 처음 받았다"라고 답했다. 정준하는 "그럼 그때부터 몇 개를 모은 거야?"라고 반응했고, 유재석은 "말투가"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시상식에서 이미주는 신인상, 유재석·하하·미주는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다. 정준하는 하하와 베스트 캐릭터 상을 수상했고 "올초에 힘든 인생을 살고 있었다. 그런데 먼저 따뜻하게 손을 내밀어준 유재석에게 감사하다. 예전에는 잔소리 같았는데 지금은 칭찬해주면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를 아래에서 지켜보며 축하한 유재석은 "칭찬을 많이 해줘야겠다"라고 흐뭇해 했다. 이어 신봉선은 여자 최우수상, 유재석은 대상을 받았다. 유재석은 방송사 통합 18번째 대상을 받게 됐다.유재석은 시상식 무대 뒤에서 대상 시상 파트너로 이효리를 만났다. 이효리는 "오빠 괜찮았어? 아프지는 않았어?"라며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자가격리됐던 유재석을 걱정했다. 유재석은 "언제 (제주도에서) 올라왔어?"라고 물었고, 이효리는 "7시 비행기로 왔고 상순 오빠도 같이 왔어. 내일 내려가는데 오빠랑 쇼핑 좀 하고 갈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너랑 시상식이 얼마만이냐"라며 반가워했다.유재석은 시상식이 끝난 뒤 대기실에서 MSG워너비와 도토페 페스
'놀면 뭐하니' 지석진이 이미주에 대해 언급했다.8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2021 MBC 방송연예대상' 비하인드가 그려졌다.유재석은 지석진에게 "미주 알지?"라고 말?고, 지석진은 미주를 가리키며 "유재석 열차 타고 제일 뜨는 애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하하는 지석진에게 "형은 지금 타있어. 1등석에 있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좀 나와라. 지금 뒤에서 난리야. 좀 나오라고"라며 자신의 열차에 수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지석진은 하하에게 "너도 타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하하에 대해 "늘 기관실에서 안고 다니는 애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MBC ‘놀면 뭐하니?’를 함께 빛내준 식구들이 오랜만에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만났다. 지난 여름을 책임졌던 MSG워너비부터 싹쓰리, 환불원정대 이후 1년 만에 유재석과 재회한 이효리까지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다. 8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는 지난달 29일 열린 ‘2021 MBC 방송연예대상’ 비하인드가 공개된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미주가 대기실에 모여 대화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무한도전’ 종영 후 3년 만에 방송연예대상에 참석한 정준하와 하하는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신인상 후보에 오른 미주는 “시상하러 왔지, 앉아 있는 건 처음이에요”라고 긴장했다.MSG 워너비 멤버들도 ‘놀면 뭐하니?+’ 대기실을 찾았다.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의 전반기를 맡아줬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저희가 석진이 형 스타 만들어줬잖아요”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하하는 지석진에게 “형이 ‘유재석 열차’ 타고 있는 거 몰라?”라고 하자, 지석진은 “얼마 전에 내가 내렸어”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더니 하하를 향해 “내렸다가 다시 탔더라?”라고 반격해 폭소케 했다. 또 정준하를 보며 “내리지 않았어?”라고 물었다. 세 사람의 ‘유재석 열차’ 탑승 의혹에 대기실은 초토화됐다.이어 MSG 워너비는 새로운 소식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 지석진은 “M.O.M. 신곡 나오거든요”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MSG 워너비 제작자 유야호(유재석)에게 요청사항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유야호의 반응이 궁금증을 유발한다.이날 유재석은 싹쓰리, 환
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옛 동료 정준하, 하하의 불만을 청취하는 난감한 상황에 직면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는 JMT 유본부장(유재석)이 전 직장동료 정과장(정준하), 하사원(하하)과 만나는 모습이 공개된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본부장이 정과장, 하사원과 카페에서 만나 대화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솥밥을 먹었던 세 사람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다 갑자기 부둥켜 안고 온몸으로 막아세우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유발했다.유본부장과 무한상사 시절 같은 부서에서 일했던 정과장, 하사원은 옛날이야기를 꺼내며 추억여행을 떠났다. 오랜만에 유본부장을 만나 활짝 웃고 있는 정과장, 하사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유본부장이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요?”라고 묻자, 하사원은 퇴사 후 조그마한 회사 경영부터 중국집, 게임 동호회 활동까지 바쁘게 살아왔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하사원은 호형호제하며 지내왔던 유본부장에게 “나 솔직히 너무 서운해요”라고 불만을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유본부장은 어떤 대답을 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이후 정과장과 하사원은 면접관이었던 유본부장에게 JMT 최종합격 결과를 물었다. 유본부장은 “연말에 최종합격 통보를 드리려고 했었는데, 시기가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과장과 하사원은 여전히 불만족스러웠고, 유본부장은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고. 정과장과 하사원이 JMT에 입사해 유본부장과 다시 한번 함께 일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그런가 하면 유본부장이 정과장과 하사원에게 크게 버럭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유본부장은 손가락질을 하며 “가!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코로나19 완치 후 복귀했다.1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이 코로나19 완치 후 복귀,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멤버들은 유재석이 없는 상황에서 오프닝 토크를 했고, 이어 유재석은 "(토크가) 약하다, 약해!"라고 말하며 등장했다. 정준하는 당황해 하며 "근황 이야기 이제 시작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유재석은 "많은 분들의 응원 속에 조심스럽게 회복을 하고 돌아왔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본의 아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며 "확진이 되면 너무 많이 놀란다. 확진 판정 이전에는 밀접접촉자로 분류 돼서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진단을 했는데 PCR 검사를 받았는데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내 주위에는 다행히도 걸린 사람이 없었다"라고 말했다.이어 유재석은 확진 판정 당시에 대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는 소식에 힘이 쭉 빠지더라. 다행히도 빨리 회복했던게, 증상이 없었다. 그래서 좀 더 조심해야겠다 싶었다. 어떤 분은 내가 목소리가 너무 괜찮으니까 내일 만나자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또 유재석은 "작은 방에서 거의 '올드보이'처럼 밥을 비닐 낀 손으로 잡아서 먹었다"라며 "하루에 6시 30분에 일어나서 같이 자가격리하는 동료들과 통화를 했다. 전화를 하도 많이 해서 목이 쉬었다"라며 잘 있다 왔다고 밝혔다.유재석은 격리 당시 가족들이 그리웠다며 "영상 통화를 했는데 울지는 않았다. 뭉클했다. 외부 소식이 궁금해서 검색을 했는데 준하 형을 검색해봤더니 동료가 그런 일이 있더라도 뭐 각자의 인생을 살아야지. 다이어트 선언을 했더라. 너무 감사하고
유재석이 '놀면 뭐하니?'에 복귀했다.1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이 코로나19 완치 후 복귀,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유재석은 "많은 분들의 응원 속에 조심스럽게 회복을 하고 돌아왔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본의 아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말했다.이어 유재석은 "확진이 되면 너무 많이 놀란다. 확진 판정 이전에는 밀접접촉자로 분류 돼서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진단을 했는데 PCR 검사를 받았는데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내 주위에는 다행히도 걸린 사람이 없었다. 하하도 말은 괜찮다고 하는데 한숨을 많이 쉬더라"라고 전했다.또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는 소식에 힘이 쭉 빠지더라. 다행히도 빨리 회복했던게, 증상이 없었다. 그래서 좀 더 조심해야겠다 싶었다. 어떤 분은 내가 목소리가 너무 괜찮으니까 내일 만나자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는 "작은 방에서 거의 '올드보이'처럼 밥을 비닐 낀 손으로 잡아서 먹었다"라며 "하루에 6시 30분에 일어나서 같이 자가격리하는 동료들과 통화를 했다. 전화를 하도 많이 해서 목이 쉬었다"라고 말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정태건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김태호 PD가 MBC를 떠나면서 15년 만에 방송인 유재석과의 작별을 고했다. MBC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를 통해 토요일 저녁 안방극장을 책임졌던 최고의 듀오를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시청자들의 아쉬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2001년 MBC 입사한 김태호 PD는 지난해 12월을 끝으로 회사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지난 9월 공식 입장문을 내고 MBC 퇴사 소식을 밝힌 김 PD는 현재 방영중인 '놀면 뭐하니?'를 후배 박창훈 PD에게 맡기고 떠났다.김 PD는 '놀면 뭐하니?'를 떠나는 순간까지 많은 업적을 남겼다. 그는 지난달 29일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놀면 뭐하니?'가 10관왕을 달성하는데 가장 큰 공헌을 쏟은 인물로 평가된다.이에 김태호 PD는 올해의 예능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놀면 뭐하니?'를 대표해 직접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받았다. 수상 직후 마이크 앞에 선 그는 "올해도 많은 일들을 한 것 같다"며 지난 1년을 되돌아봤다. 이어 "2001년 입사해서"라고 입을 뗐지만 감정이 북받쳐올라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잠시 뒤 그는 "지난 20년 중에 15년을 토요일 저녁 때 일했다"며 "그 시간에 항상 유재석님께서 같이 해주셔서 버틸 수 있었고 힘이 됐다. 존경한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같은날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도 MBC를 떠나는 김태호 PD에
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2022년 운세가 ‘삼재’라는 말을 듣고 크게 당황한다.오늘(1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는 2022년 임인년을 맞이해 토정비결을 통해 신년운세를 확인하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의 모습이 공개된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새해를 맞이해 각자 신년운세를 확인하고있다. 멤버들은 각자 운세를 듣고 혼란스러운 표정을 드러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돼지띠인 정준하는 개띠 미주에게 “2022년엔 우리가 대박 띠”라고 자신이 휴대폰으로 보고 온 운세를 토대로 알려줬다. 쥐띠 유재석에게는 “너는 삼재던데?”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발끈하며 벌떡 일어나 “전국에 계신 쥐띠 여러분, 정준하 씨가 삼재라는데 이겨냅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후 토정비결을 통해 2022년 운세를 확인한 ‘놀면 뭐하니?+’ 멤버들. 가장 이목을 끈 건 ‘삼재’ 쥐띠 유재석과 ‘대운’ 돼지띠 정준하. 토정비결 확인 결과, 돼지띠는 “미남미녀가 많지만 가끔 예외인 경우도 있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체중이 물처럼 불어날 수도 있다”며 반전 내용을 공개했다. 쥐띠는 정준하가 알려준 정보와는 다른 결과가 나와 스튜디오 현장이 아수라장이 됐다. 또 ‘놀면 뭐하니?+’ 패밀리들 중 초대박운을 자랑하는 멤버가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토정비결 풀이에 따르면, “내년부터 10년 인생 전성기를 맞이한다”고. 멤버들은 놀라움과 부러움을 숨기지 못했다는 전언이다.신봉선의 신년 운세도 눈길을 끌었다. 내년 연애운이 있
MBC ‘놀면 뭐하니?+’의 ‘도토리 페스티벌’이 오는 1월 6일 개최를 확정했다.‘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31일 “연기되었던 ‘도토리 페스티벌’이 2022년 1월 6일 개최를 확정했다. ‘도토리 도둑’ 윤하, 에픽하이, 양정승, 노누, KCM, 써니힐, 아이비, 성시경 그리고 토요태, 소스윗 등 모든 출연진이 그대로 참여할 예정이다. ‘도토리 페스티벌’을 오래 기다려 주신 출연진분들과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신인 혼성 그룹 토요태(유재석, 미주, 하하)의 데뷔곡 ‘Still I Love You’(스틸 아이 러브 유)가 시청자들과 스타들의 감성을 제대로 저격하며 ‘도토리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토요태의 ‘Still I Love You’는 지난 18일 음원 발매와 함께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노래 속 유재석, 미주의 감성 내레이션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고, 이를 활용한 ‘#스알럽챌린지’가 펼쳐지고 있다.스타들 또한 ‘Still I Love You’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어 ‘#스알럽챌린지’에 하나 둘 이름을 올리고 있다. 먼저 지난 여름 발라드 열풍을 몰고 온 MSG워너비가 스타트를 끊었다. 실제 삼형제 아빠인 김정수(김정민)의 찐 생활연기부터 자신의 유행어 ‘감사하모니카’를 코믹하게 활용한 KCM, 재치 넘친 이동휘, 원슈타인의 과몰입 멜로연기까지 다양한 장르로 표현했다. 이상이는 두 가지 버전을 찍는 열의를 불태우기도.토요태의 모티브가 된 코요태 신지와 김종민의 ‘#스알럽챌린지’는 웃음을 안겼다. 신지는 20만 원을 빌려 달라는 유재석의 목소리에 &ldqu
MBC 예능 ‘놀면 뭐하니?’는 사계절의 변화만큼 다양한 변화들 속에서 새로운 기회들을 만들어냈다. ‘놀면 뭐하니?’의 기회는 바로 유재석과 함께한 수많은 인연들이었다.유재석과 함께 ‘놀면 뭐하니?’에 웃음을 플러스한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 ‘위드 유’의 시민 의뢰인들, MSG워너비 멤버들, JMT 면접생들, 그리고 2022년 ‘도토리 페스티벌’의 무대를 가득 채워줄 도토리 도둑들까지. 이들과 함께 보내 더욱 따뜻하고 풍성했던 ‘놀면 뭐하니?’의 2021년 사계절을 정리해봤다.# ‘놀면 뭐하니?’에 불어온 봄바람! 시민들과 나눈 훈훈한 일상 ‘위드 유’ 유재석의 진가!‘놀면 뭐하니?’는 지난 3월 ‘위드 유’를 통해 코로나 시대에 점점 멀어진 마음과 마음 사이에 훈훈한 봄바람을 채웠다. 지난해 마음 배송 서비스 ‘유팡’을 시작으로 올해 ‘러브 유-위드 유’까지 이웃들의 일상에 스며들어 소소한 이벤트로 뜻밖의 감동을 안겼다.특히 ‘위드 유’에서 드러난 유재석의 따뜻한 인간미가 시청자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출퇴근 위해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려는 어머니 의뢰인과 둘째 출산을 앞둔 임산부 의뢰인을 위해 자전거&주차 1타 강사를 자처한 유재석은 의뢰인을 향한 무한 응원과 격려를 보냈고, 이는 시청자의 마음에도 위로와 감동으로 자리잡았다.# 한여름의 발라드 ‘MSG워너비’ X 열정적인 전통애호가 ‘유야호’ 또 한 번 일냈다! 지난해 ‘놀면 뭐하니?’는 여름 혼성 댄스 그룹 싹쓰리와 세대 통합 걸그룹 환불원정대로 가요계를 평정했다면, 올해에는 한여름의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