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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호, X맨 의혹…이대호의 합리적 의심 "이거 완전 브로커야"('최강야구')

    김문호, X맨 의혹…이대호의 합리적 의심 "이거 완전 브로커야"('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 김문호가 동원과학기술대학교 1차전과는 확연히 다른 플레이로 팀 동료들에게 의심을 사게 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56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동원과기대의 2차전이 진행된다. 앞서 최강 몬스터즈는 동원과기대와 1차전에서 13대 3으로 콜드 게임 승을 거뒀다. 김문호는 수석 코치로 있는 동원과기대가 아닌 최강 몬스터즈에서 활약해 학교 관계자들과 제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이를 의식한 탓인지 김문호는 동원과기대와 2차전 경기를 앞두고 투수 브리핑 요청에 1차전과 전혀 다른 태도를 보인다. 김문호는 1차전 당시 동원과기대 제자들을 극찬하며 구속과 구종을 상세하게 알려줬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오히려 기대치를 낮추는 브리핑을 한다. 특히 김문호는 올 시즌 8경기 연속 안타 행진 중이지만, 이번 경기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인다고. 그 모습을 지켜본 최강 몬스터즈는 김문호가 내일 동원과기대로 출근해야 하기 때문에 일부러 실력 발휘를 안 하는 것 같다는 합리적인 의심에 돌입한다. 급기야 동원과기대가 활약하자 최강 몬스터즈는 모든 책임을 김문호에게 돌린다. 이대호는 "네가 다 말해줘서 그렇잖아! 학교 가서 이야기하라니까 (어제) 다 해줬네. 이거 완전 브로커야"라고 몰아붙인다. 김문호가 물오른 타격감으로 눈덩이처럼 커지는 X맨 의혹을 떨쳐버릴 수 있을지, 그렇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을 만들게 될지 주목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김문호, 제자 상대로 전력…'최강야구' 시즌 4번째 골드게임 승리

    [종합] 김문호, 제자 상대로 전력…'최강야구' 시즌 4번째 골드게임 승리

    최강 몬스터즈가 동원과학기술대학교를 상대로 완벽한 투타 밸런스를 보여주며 올 시즌 4번째 콜드 게임 승리를 달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55회에서 최강 몬스터즈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와 올 시즌 첫 원정 경기를 진행, 8회 말 13대 3으로 승부를 일찌감치 마무리 지었다. 동원과기대는 창단 1년 만에 대학리그 우승을 거머쥐었고, 전국체전 경남 대표팀에 선발된 것은 물론 촬영일을 기준으로 7할이 넘는 승률을 기록 중인 신흥 강팀이다. 특히 최강 몬스터즈 김문호가 수석 코치로 있는 팀으로, 그는 이번 원정 경기에서 동원과기대 수석 코치가 아닌 최강 몬스터즈 선수로 뛰는 것을 선택, 경기 전부터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로 작용했다. 김성근 감독은 이번 경기 선발 라인업을 코치진에게 맡겼다. 이광길 코치는 제2차 라인업 사태 발발에 당황한 것도 잠시, 이택근의 꼼꼼한 서포트 아래 선발 라인업을 완성했다. 선발 투수는 신재영으로, 올 시즌 개막전에서 자신에게 ‘맛도리’ 별명을 만들어 준 위즈 정우성 선수의 모교인 동원과기대를 상대로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신재영은 5회까지 무실점하며 ‘맵도리’다운 호투를 선보였다. 최강 몬스터즈 타자들도 이에 보답하는 엄청난 화력을 뿜어냈다. 최강 몬스터즈는 1회부터 2점을 뽑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회에는 김문호의 희생타, 황영묵의 2타점 적시타, 박용택의 투런 홈런, 정성훈의 1타점 적시타까지 무려 6점을 만들어내는 빅이닝으로 8대 0까지 달아났다. 최강 몬스터즈는 5회에 3점을 더 보태 11대 0으로 콜드 게임 승리 요건을 갖췄다. 하지만 동원과기대는 끈질기게 추격했고, 6회에 3점을 몰아치

  • "100% 전력, 봐주지 않을 것" 김문호, 제자 대신 몬스터즈 선택('최강야구')

    "100% 전력, 봐주지 않을 것" 김문호, 제자 대신 몬스터즈 선택('최강야구')

    올 시즌 첫 원정 경기에 나선 최강 몬스터즈가 흥미진진한 사제 간 대결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28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55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동원과학기술대학교의 1차전이 펼쳐진다. 연승 행진 중인 최강 몬스터즈의 다음 상대는 동원과기대. 창단 1년 만에 대학리그 우승을 거머쥔 신흥 강팀이다. 이문한 감독은 23년의 스카우터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직접 스카우트한 선수들로 대학 리그 최강의 투수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동원과기대는 전국체전 경남 대표팀에 선발됐으며, 촬영일 기준으로 7할이 넘는 승률을 기록 중이다. 특히 최강 몬스터즈 김문호는 현재 동원과기대의 수석 코치를 맡아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렇듯 스승과 제자의 맞대결로 흥미진진한 전개가 예상되는 가운데, 동원과기대 총장 및 학교 관계자들이 경기장에 총출동해 수석 코치 김문호의 플레이를 지켜본다는 전언이다. 김문호는 경기 직전 최강 몬스터즈 동료들에게 "제자들이랑 게임을 하게 됐는데, 100% 전력으로 봐주지 않고 최선을 다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라는 각오를 드러낸다. 이번 경기에서 동원과기대가 아닌 최강 몬스터즈 소속으로 참가한 김문호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동원과기대 총장과 학교 관계자들은 김문호의 플레이를 보고 어떤 생각을 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봐주지 않아"…'최강야구' 김문호, 제자와 맞대결에 "100% 전력" 각오

    "봐주지 않아"…'최강야구' 김문호, 제자와 맞대결에 "100% 전력" 각오

    올 시즌 첫 원정 경기에 나선 최강 몬스터즈가 흥미진진한 사제지간 대결을 벌인다. 28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55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동원과학기술대학교의 1차전이 펼쳐진다. 연승 행진 중인 최강 몬스터즈의 다음 상대는 동원과기대로, 창단 1년 만에 대학리그 우승을 거머쥔 신흥 강팀이다. 이문한 감독은 23년의 스카우터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직접 스카우트한 선수들로 대학 리그 최강의 투수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동원과기대는 전국체전 경남 대표팀에 선발됐으며, 촬영일 기준으로 7할이 넘는 승률을 기록 중이다. 최강 몬스터즈 김문호는 현재 동원과기대의 수석 코치를 맡아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렇듯 스승과 제자의 맞대결로 흥미진진한 전개가 예상되는 가운데, 동원과기대 총장 및 학교 관계자들이 경기장에 총 출동해 수석 코치 김문호의 플레이를 지켜본다. 김문호는 경기 직전 최강 몬스터즈 동료들에게 “제자들과 게임을 하게 됐는데, 100% 전력으로 봐주지 않고 최선을 다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라고 각오를 드러낸다. 이번 경기에서 동원과기대가 아닌 최강 몬스터즈 소속으로 참가한 김문호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동원과기대 총장과 학교 관계자들은 김문호의 플레이를 보고 어떤 생각을 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최강 몬스터즈와 동원과기대의 경기는 28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하는 ‘최강야구’ 55회에서 만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최강야구' 이광길 코치, 뜻밖의 비보

    '최강야구' 이광길 코치, 뜻밖의 비보

    최강 몬스터즈 이광길 코치가 제2차 라인업 사태에 당황한다. 오는 28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55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동원과학기술대학교의 1차전이 공개된다. 세 번째 직관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연승 기운을 이어가고 있는 최강 몬스터즈는 동원과기대와 연전을 치르기 위해 울산으로 올 시즌 첫 원정 경기를 떠난다. 특히 동원과기대는 최강 몬스터즈 김문호가 수석 코치로 있는 팀이다. 동원과기대 제자들과 최강 몬스터즈 중에서 한 팀을 선택해야 했던 김문호는 결국 최강 몬스터즈를 선택, 이후 제자들의 전력을 낱낱이 공개한다. 경기 당일 오전 김성근 감독과 미팅을 가진 이택근도 외야 수비는 상대 팀을 잘 알고 있는 김문호를 중심으로 맡긴다고 전달한다. 이렇듯 이번 경기에서도 코치로 활약하게 된 이택근은 내친 김에 웜업 커리큘럼까지 참여, 스타팅 멤버 선발을 보장하는 특강까지 하게 된다. 그런 가운데, 이광길 코치는 김성근 감독으로부터 온 뜻밖의 비보를 접한다. ‘제2차 라인업 사태’로 불리는 선발 라인업지 작성 미션이 떨어진 것이다. 이광길 코치는 급한 마음에 이택근에게 SOS를 요청했고, 이택근은 책임을 분산해주겠다며 선발 라인업지 작성에 선뜻 참여한다. 이택근의 꼼꼼한 보고 후 우여곡절 끝에 선발 라인업이 완성된다. 생에 처음 라인업지를 쓰게 된 이택근은 긴장되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7할 승률 복귀를 위한 최강 몬스터즈 코치진의 합작 라인업은 어떻게 구성될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흥미진진한 사제 대결을 예고한 최강 몬스터즈와 동원과기대의 경기는 오는 28일(월) 밤 10시 30분에 방송하

  • 김문호, 올 시즌 첫 원정 경기서 인성 논란 "적극적인 스파이 활동"('최강야구')

    김문호, 올 시즌 첫 원정 경기서 인성 논란 "적극적인 스파이 활동"('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 김문호가 올 시즌 첫 원정 경기에서 인성 논란에 휩싸인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55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동원과학기술대학교의 1차전 경기가 펼쳐진다. 앞서 최강 몬스터즈는 1만 6000여 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기도 독립 리그 올스타팀을 상대로 11대 7로 승리하며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최강 몬스터즈는 연승의 좋은 기운을 이어 올 시즌 첫 원정 연전에 나선다. 최강 몬스터즈의 올 시즌 첫 원정 경기 상대는 김문호가 수석 코치로 있는 동원과학기술대다. 김문호는 본인이 스스로 동원과기대가 아닌 최강 몬스터즈 소속으로 경기에 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전언이다. 김문호는 본격적인 경기를 앞두고 특별 전력 분석 타임을 오픈한다. 그는 최강 몬스터즈에게 제자들의 전력을 고스란히 알려준다고. 심지어 그는 웜업 타임에 제자들을 찾아가 사인을 염탐하는 등 스파이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한다. 이에 동원과기대 이문한 감독은 김문호를 추궁하지만, 김문호는 정정당당하게 승부에 임하겠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김문호는 제자들을 상대하며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여 최강 몬스터즈 동료들의 질책을 얻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최강야구' 몬스터즈, 11 대 7로 직관 경기 승리…"울컥하는데 참고 있어, 진짜 행복해"

    [종합]'최강야구' 몬스터즈, 11 대 7로 직관 경기 승리…"울컥하는데 참고 있어, 진짜 행복해"

    최강 몬스터즈가 경기도 독립리그 올스타팀과 치열한 경기 끝에 승리하며 직관 경기를 찾아준 1만 6천여 팬들과 약속을 지켰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54회에서 최강 몬스터즈는 경기도 독립리그 올스타팀을 상대로 올 시즌 세 번째 직관 경기를 진행, 11대 7로 승리를 거뒀다. 최강 몬스터즈는 4회 초까지 2대 1로 한 점 차 리드를 지키며 독립리그 올스타팀과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매운맛 투구를 보여주던 신재영이 5회에 불안한 투구를 보이며 무사 1, 2루의 위기를 맞이하자, 김성근 감독은 이대은을 마운드에 올렸다. 이대은은 생각지 못한 폭투 이후 1실점했지만, 땅볼 병살을 유도하며 위기를 막아냈다. 최강 몬스터즈 타자들이 5회 말 2아웃 만루 상황에서 화끈한 공격력으로 이대은의 부담감을 덜어줬다. 특히 박재욱은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는 싹쓸이 3루타로 점수를 6대 2까지 벌려 놓았다. 6회 초 독립리그 올스타팀도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이대은 상대로 3루타를 만든 황영묵은 박찬형의 스퀴즈 번트에 홈으로 들어오며 1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최강 몬스터즈의 불붙은 방망이는 좀처럼 식을 줄 몰랐다. 박용택과 서동욱의 안타로 1점을 뽑아냈고, 대타로 첫 타석에 선 김문호가 절묘한 코스의 안타를 뽑아내며 1점을 더했다. 여기에 최강 몬스터즈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유태웅이 2타점 2루타를 치며 점수는 10대 3이 됐다. 7회 초 원성준의 실책으로 1아웃 만루 상황의 위기를 맞이했으나, 이후 유태웅과 원성준이 완벽한 키스톤 콤비로 병살타를 만들어내며 위기를 막아냈다. 콜드 게임 승을 향한 기대감이 점점 고조되는 가운데, 관중들은 ‘브라보 마이 라이프’ 노래에

  • '알바생' 유태웅, 3회 차 만에 첫 타석…선배 윤준호처럼 '스타'될까('최강야구')

    '알바생' 유태웅, 3회 차 만에 첫 타석…선배 윤준호처럼 '스타'될까('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 동료였다 적이 된 황영묵과 아르바이트생 유태웅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한다. 21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54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경기도 독립 리그 올스타팀의 경기 결과가 공개된다. 앞서 황영묵은 이번 경기에 독립 리그 올스타팀 소속으로 3안타를 예고하며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지난해 동의대와의 경기에서 최강 몬스터즈에게 악몽을 안겨 준 유태웅은 생애 첫 직관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과 함께 야망을 드러낸다. 그는 부산고 1차전 당시 최강 몬스터즈의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임하며 윤준호처럼 스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황영묵은 자신이 예고했던 것처럼 안타를 터트리며 최강 몬스터즈의 분노를 유발한다. 급기야 그는 안타를 친 뒤 정근우에게 90도 폴더 인사로 사과한다고. 배신자를 향한 선배들의 애정 공세가 쏟아지는 가운데, 정근우는 "여기서(독립 리그 올스타) 겁나 열심히 하네"라고 말해 모두의 심정을 대변한다. 유태웅은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수비로 최강 몬스터즈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김선우 해설위원은 정성훈이 "프로 레벨의 어떤 유격수를 데려와 봐라. 유태웅만큼 수비 할 수 있는 선수가 몇이나 되나"라며 극찬했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심지어 정성훈은 김성근 감독에게 유태웅의 수비 실력을 언급하며 정규직 전환을 강력히 어필한다. 특히 유태웅은 아르바이트 3회차 만에 첫 타석에 들어서는 기회를 얻게 된다. 그가 이번 타석에서 공격력까지 입증하고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을지, 최강 몬스터즈에서 활약하며 선배 윤준호처럼 스타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꿈이야 생시야" 육성선수 선성권, 직관 경기 첫 등판…김성근 감독도 미소('최강야구')

    "꿈이야 생시야" 육성선수 선성권, 직관 경기 첫 등판…김성근 감독도 미소('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 최초의 육성 선수 선성권이 직관 경기 데뷔전을 치른다. 21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54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최강 몬스터즈와 경기도 독립 리그 올스타팀의 직관 경기가 펼쳐진다. 최강 몬스터즈는 4회 초까지 2대 1, 한 점 차 리드를 지키는 중이다. 팽팽한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경기에 선성권이 마운드에 오른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김성근 감독은 오랜 시간 묵묵히 훈련에 임하며 실력을 키워온 선성권에게도 직관 경기 마운드에 오를 기회를 준다. 선성권의 등장에 1만 6천여 명의 관중과 해설진도 깜짝 놀란다. 난생처음 1만 6000여 관중들의 함성을 경험한 선성권의 긴장감을 최고조에 달한다. 선성권이 선배들의 조언대로 관중석을 향해 인사하자 단언컨대 '최강야구' 최대 함성이 터진다. 김성근 감독도 선성권을 향한 관중들의 함성에 미소를 짓는다고. 정근우는 "많은 관중 앞에서 이게 꿈이야 생시야"라며 감탄하고, 이대호는 "숨 쉬고 해"라며 선성권의 긴장을 풀어준다. 제작진과 최강 몬스터즈 그리고 관객들은 숨죽이며 모두 한마음으로 선성권의 첫 투구를 지켜본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태극기만 만나면 약해지네…김성근 감독, 불안한 1점차 리드에 불펜 풀 가동('최강야구')

    태극기만 만나면 약해지네…김성근 감독, 불안한 1점차 리드에 불펜 풀 가동('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가 국가대표팀만 만나면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는 태극마크 포비아를 극복할 수 있을까. 오는 21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54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최강 몬스터즈와 경기도 독립 리그 올스타팀의 직관 경기가 펼쳐진다. 최강 몬스터즈는 지난해 U-18 국가대표팀과의 직관 경기에서 3대 6으로 으로 패했다. 모든 타순이 각 학교의 중심 타순으로 이뤄져 있으며, 모든 투수가 각 학교의 에이스들로 구성된 국대 팀은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최강 몬스터즈를 강하게 압박하며 트라우마를 남겼다. 이번 직관 경기 상대인 경기도 독립 리그 올스타팀도 독립 리그 활성화를 위해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교류전을 진행 중으로, 프로 선수 출신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강팀 중의 강팀이다. 정의윤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안고 시작한 최강 몬스터즈는 경기 초반 흐름을 가져왔다. 하지만 독립 리그 올스타팀 박수현의 솔로 홈런에 터지며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불안한 1점 차 리드가 이어지는 가운데, 김성근 감독은 불펜을 풀 가동시키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다. 1만 6천여 명의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최강 몬스터즈와 독립 리그 올스타팀은 장장 3시간이 넘는 치열한 혈투를 벌인다. 최강 몬스터즈가 궂은 날씨에도 경기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승리를 안겨줄 수 있을지 이번 경기 결과에 모두의 이목이 쏠린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황준서·김택연 U-18과 맞붙는 '최강야구', 올 시즌 네 번째 직관 경기 매진

    황준서·김택연 U-18과 맞붙는 '최강야구', 올 시즌 네 번째 직관 경기 매진

    '최강야구' 직관 티켓이 이변 없이 매진됐다. 16일 JTBC '최강야구' 제작진에 따르면 올 시즌 네 번째 직관 경기 티켓이 매진됐다. 지난 직관과 마찬가지로 티켓 오픈 즉시 매진됐으며, 몰린 동시접속자 수만 20만 명 이상. 이는 지난 직관 경기 대비 2배 이상의 숫자로 '최강야구'의 최강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오는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최강야구' 직관 경기의 상대는 U-18 국가대표팀이다. 고교 최강자들이 모인 U-18 국가대표팀과 '최강' 타이틀을 건 승부는 물론,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충암고 이영복 감독과의 재회로 어느 때보다 관심이 집중된다. '최강야구' 제작진은 "직관 경기마다 보내주시는 뜨거운 성원에 매번 감사드린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경기 감상하실 수 있도록 최강 몬스터즈와 제작진 모두 준비에 만반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최강 몬스터즈, 콜드 게임 승으로 시즌 10승 달성 …'최강야구' 시청률 3.8%

    [종합] 최강 몬스터즈, 콜드 게임 승으로 시즌 10승 달성 …'최강야구' 시청률 3.8%

    최강 몬스터즈 ‘4번 타자’ 이대호가 4연타석 홈런이라는 기적 같은 순간을 선사하며 팀을 콜드 게임 승리로 이끌었다. 지난 14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53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부산고등학교의 2차전 경기 뒷이야기와 경기도 독립리그 올스타팀과의 세 번째 직관 경기가 공개됐다. 최강 몬스터즈는 부산고와 2차전에서 이대호의 8타점 4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6회 초에만 무려 13득점을 하며 19대 2로 콜드 게임 승리 요건을 갖췄다. 부산고는 7회 초 마지막까지 공격의 끈을 놓지 않고 1점을 추가했지만, 결국 최강 몬스터즈에게 콜드 게임 승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번 경기 승리로 최강 몬스터즈는 연패를 끊고 올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선수 생활을 하면서 자신도 처음 쳐 본 4연타석 홈런으로 MVP를 받은 이대호는 “치면서도 놀랐다. 똑딱이 4번 타자의 설움을 많이 느꼈는데, 오늘 계기로 똑딱이 이미지가 없어진 것 같다. 다음 주 직관 경기가 있는데 더 좋은 모습을 팬들한테 선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콜드 게임 승리로 분위기가 한껏 오른 최강 몬스터즈의 다음 상대는 경기도 독립리그 올스타팀으로 1만 6천여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쏟아지는 빗줄기도 팬들의 야구 사랑을 막을 수 없었다. 경기 전 애국가 제창은 ‘최강야구’ 타이틀곡을 작사, 작곡한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이, 시구는 최강 몬스터즈의 공식 안방마님 트루디가 맡았다. 트루디는 포수를 자처한 남편 이대은에게 정확하게 공을 던져 모두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배우 이장우, 정성일, 오나라, 민우혁, 민아를 비롯해 축구 선수 정대세, 가수 인순이, 송가인, 개

  • 위태위태한 '최강야구', 심지어 동료가 적으로

    위태위태한 '최강야구', 심지어 동료가 적으로

    최강 몬스터즈가 함께 호흡했던 동료를 적으로 맞이하는 대 위기를 맞이한다. 14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53회에서는 1만 6000여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최강 몬스터즈와 경기도 독립리그 올스타팀의 직관 경기가 진행된다. 독립리그 올스타팀 선수들은 절반이 프로 선수 출신이며, 최강 몬스터즈와 경기를 치렀던 경험을 가진 선수들도 다수 포진돼 있다. 독립리그 올스타팀의 김인식 감독은 2001년 트윈스 수석코치를 맡으며, 김성근 감독과 함께한 인연이 있다. 지난 시즌 연천 미라클의 감독으로 최강 몬스터즈와 경기 경험이 있는 김인식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이겨야죠. 승부의 세계에서는 이겨야죠. (김성근) 감독님이 그렇게 가르쳤기 때문에 무조건 이겨야죠”라고 말하며 필승 의지를 드러낸다. 이번 경기에서 최강 몬스터즈가 아닌 독립리그 올스타팀 선수로 뛰게 된 황영묵은 선배들의 따가운 시선과 실직 압박에도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니까 상대 팀으로 만난 이상 승리를 목표로 할 거다. 제가 뛰는 팀이 이겨야 되고, (제가) 최강 몬스터즈의 선수라는 걸 증명해야 된다”라고 의지를 다진다. 또한 “원성준 선수 되게 멋있었고, (원성준 선수보다) 더 잘하려고 한다”라고 선포한다. 상대가 최강 몬스터즈를 잘 안다는 것은 반대로 최강 몬스터즈도 상대를 잘 안다는 이야기가 된다. 최강 몬스터즈가 전력 노출의 위기를 기회로 바꿔 승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직관 경기를 찾아 준 수많은 관중에게 기분 좋은 추억을 선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절대로 물러설 수 없는 최강 몬스터즈와 독립리그 올스타팀의 한판 대결은 14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하

  • 이대호 4연타석 홈런→콜드 승 충족…송승준·유희관, 출격('최강야구')

    이대호 4연타석 홈런→콜드 승 충족…송승준·유희관, 출격('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의 투수조 조장 송승준과 지난 시즌 에이스 유희관이 부산고등학교 2차전의 완벽한 콜드 게임 승리를 위해 출동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53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부산고등학교의 2차전 경기 결과가 공개된다. 최강 몬스터즈는 부산고와 2차전에서 지난 경기 영봉패를 만회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양 팀은 1회부터 2점씩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선발 투수 오주원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이대은은 완벽한 투구로 부산고 타자들의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여기에 이대호의 기적 같은 4연타석 홈런이 터지며 6회에 이미 콜드 게임 승리 요건을 달성하게 됐다. 아직 부산고의 공격 기회가 남은 가운데, 송승준과 유희관이 완벽한 콜드 게임 승리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투수조 조장과 지난 시즌 에이스의 자존심이 걸린 경기이자 최근 경기 출전이 적었던 두 사람이 마운드 위에서 김성근 감독님에게 어필할 기회이기도 하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충암고등학교와 2차전에서 3이닝 1피안타 0자책점으로 호투를 펼쳤던 송승준이 이번에도 좋은 경기 내용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난 시즌 최강 몬스터즈의 마운드를 책임졌던 유희관이 에이스로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최강야구', 댄디 영복→황준서·박건우 U-18 대표팀과 27일 네 번째 직관 데이

    '최강야구', 댄디 영복→황준서·박건우 U-18 대표팀과 27일 네 번째 직관 데이

    '최강야구' 2023시즌 네 번째 직관 경기가 진행된다. 8일 JTBC '최강야구' 제작진에 따르면 오는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3시즌 네 번째 직관 경기가 펼쳐진다. 이날 전국구 강자들이 모인 것은 물론, 이전에 최강 몬스터즈와의 승부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이 다수 포진된 U-18국가대표팀과의 승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U-18 국가대표팀은 최강 몬스터즈와 여러 차례 맞붙던 충암고등학교의 이영복 감독이 이끈다. 냉혹한 승부사로 불리는 '댄디영복' 이영복 감독과 김성근 감독이 벌일 또 한 번의 지략대결이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강야구' 제작진은 "매 직관 경기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강력한 팀과의 맞대결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프로그램과 직관 경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최강야구' 2023시즌 네 번째 직관 경기 티켓은 16일 오후 2시에 오픈되며, 자세한 정보는 JTBC 공식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