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TBC
/사진제공=JTBC
최강 몬스터즈 김문호가 올 시즌 첫 원정 경기에서 인성 논란에 휩싸인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55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동원과학기술대학교의 1차전 경기가 펼쳐진다.

앞서 최강 몬스터즈는 1만 6000여 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기도 독립 리그 올스타팀을 상대로 11대 7로 승리하며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최강 몬스터즈는 연승의 좋은 기운을 이어 올 시즌 첫 원정 연전에 나선다.

최강 몬스터즈의 올 시즌 첫 원정 경기 상대는 김문호가 수석 코치로 있는 동원과학기술대다. 김문호는 본인이 스스로 동원과기대가 아닌 최강 몬스터즈 소속으로 경기에 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전언이다.

김문호는 본격적인 경기를 앞두고 특별 전력 분석 타임을 오픈한다. 그는 최강 몬스터즈에게 제자들의 전력을 고스란히 알려준다고. 심지어 그는 웜업 타임에 제자들을 찾아가 사인을 염탐하는 등 스파이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한다.

이에 동원과기대 이문한 감독은 김문호를 추궁하지만, 김문호는 정정당당하게 승부에 임하겠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김문호는 제자들을 상대하며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여 최강 몬스터즈 동료들의 질책을 얻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