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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관 한 경기로 결정난다…'최강야구', 폐지 or 시즌 3

    직관 한 경기로 결정난다…'최강야구', 폐지 or 시즌 3

    최강 몬스터즈가 모든 제작진과 선수들의 운명을 건 마지막 경기에 돌입한다.오는 25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72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대학리그 올스타팀의 경기가 공개된다.앞서 최강 몬스터즈는 연천 미라클을 상대로 콜드 승을 거두며 벼랑 끝 위기에서 탈출했다. 이제 올 시즌 남은 단 한 경기에서 모든 것이 결정된다.올 시즌 마지막이자 새로운 시작이 결정되는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의 각오는 그 어느 때보다 비장하다. 장시원 단장도 이번 경기만큼은 야구를 함에 있어 불필요한 요소들을 과감하게 생략한다.웜업 중 그라운드를 걷던 정근우는 "드라마를 쓰라고 해도 이렇게는 안 나올 거다. 한 게임에 운명이 좌지우지되다니"라며 고개를 흔든다. 이택근도 "누가 봐도 짰다고 안 할 수 없을 것 같아"라고 정근우와 비슷한 반응을 보인다.최강 몬스터즈의 운명을 결정짓는 올 시즌 마지막 경기는 2만여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다. 과연 최강 몬스터즈에게 이번 경기가 'END' 게임이 될지, 아니면 'AND' 게임이 될지 경기 결과에 모두의 이목이 쏠린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폐지 위기 '최강야구'…이택근, 연천 미라클 스파이와 은밀한 접촉

    폐지 위기 '최강야구'…이택근, 연천 미라클 스파이와 은밀한 접촉

    최강 몬스터즈 이택근이 연천 미라클과 경기를 앞두고 비장한 브리핑을 준비했다. 오는 18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71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연천 미라클의 경기가 펼쳐진다.최강 몬스터즈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에도 연천 미라클과 맞붙게 됐다. 연천 미라클을 이끄는 김인식 감독은 올해 ‘독립리그 올스타’팀의 감독도 맡으며, 최강 몬스터즈와 직관 경기를 치른 바 있다. 두 번의 경기에서 모두 패배하며, 고배를 마셨던 김인식 감독은 “오늘은 꼭 뭔가 한번 보여주려고 한다. 최선을 다해서 꼭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굳은 각오를 내비친다.연천 미라클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독립리그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며, 2년 연속 우승컵을 거머쥔 강팀이다. 벼랑 끝에 몰린 최강 몬스터즈에게 연천 미라클은 그 어느 때보다 부담스러운 상대다.최강 몬스터즈의 ‘코치택’ 이택근은 연천 미라클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스파이의 도움으로 전력 분석에 나선다. 그는 의문의 전력 분석실에서 스파이와 은밀하게 접촉한다. ‘미라클 일타 강사’ 스파이의 등장에 이택근은 ‘열혈 수강생’ 모드를 가동, 전력 분석에 돌입한다. 철저한 분석을 마친 이택근은 연천 미라클과 경기를 앞두고 비장한 브리핑을 시작한다. 그는 제작진에게 특별 아이템까지 요청해 최강 몬스터즈에게 연천 미라클의 전력을 방출한다. 경기장 바깥에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움직였던 이택근의 노력이 이번 경기에서 빛을 발할 수 있을지, 최강 몬스터즈는 벼랑 끝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최강야구’ 71회는 오는 18일 밤 10시 30분에 만

  • [종합] '최강야구' 강릉영동대에 충격의 스윕패…눈앞에 온 '폐지'

    [종합] '최강야구' 강릉영동대에 충격의 스윕패…눈앞에 온 '폐지'

    최강 몬스터즈가 9회 말, 믿을 수 없는 역전을 허용하며 강릉영동대학교에게 스윕패를 당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70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강릉영동대학교의 2차전 경기가 펼쳐졌다. 최강 몬스터즈는 강릉영동대와 1차전에서 단 1점 차로 패배하고 말았다.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이택근은 "시즌 3 야구하려고 수술까지 했다. 진짜 시즌3에 야구할 수 있게 한 번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캡틴 박용택은 "내년 시즌 못 가면 더 이상 야구할 일이 없어진다. 오늘 딱 포스트 시즌 마지막 경기 모드 한 번 가자"라며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 올린다. 1차전 승리로 자신감이 붙은 강릉영동대는 최강 몬스터즈 에이스 이대은을 상대로 2회에만 4점을 뽑아내며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정의윤이 3회 초 만루 홈런을 터트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놨지만, 강릉영동대로 바로 솔로 홈런으로 한 점 달아났다. 이번에는 최강 몬스터즈 4번 타자 이대호의 방망이 끝에서 2타점 역전 적시타가 터졌다. 여기에 최수현의 밀어내기 볼넷까지 더해지며 7대 5로 최강 몬스터즈가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7회 초, 최강 몬스터즈는 최수현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 더 달아나며 승리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갔다. 강릉영동대는 7회 말 한 점을 추가하며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승부의 향방은 더욱 혼돈 속으로 빠졌다. '야구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것을 증명하듯 9회 말 양 팀의 운명이 뒤바뀌고 말았다. 강릉영동대는 9회 말 8대 7까지 따라 붙었고, 동점 주자마저 홈으로 들어오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홈 송구가 빠지면서 역전 주자까지 들어오는 믿을 수 없는 상황이

  • '최강야구' 불투명해진 시즌3…박용택 "내년에 뭐 하고 있을지, 아찔"

    '최강야구' 불투명해진 시즌3…박용택 "내년에 뭐 하고 있을지, 아찔"

    최강 몬스터즈가 올 시즌 단 3경기만을 남겨놓고 벼랑 끝에 몰렸다. 1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70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강릉영동대학교의 2차전이 펼쳐진다. 앞서 최강 몬스터즈는 강릉영동대 1차전에서 완투패를 당했다. 이제 최강 몬스터즈에게 남은 경기는 단 세 경기 뿐이다. 여기서 2승을 달성해야 시즌 3로 갈 수 있다. 부담감이 최강 몬스터즈를 짓누르는 가운데, 캡틴 박용택은 따끔한 조언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 올린다. 그는 "오늘 지면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는 거다. 내년 시즌 못 가면 우리는 더 이상 야구할 일이 없어진다"라고 말한다. 김성근 감독도 선발 라인업지 작성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고민을 한다는 전언이다. 과연 강릉영동대 2차전 선발 라인업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박용택은 경기 바로 직전에도 다시 한 번 이번 경기의 중요성을 언급한다. 그는 "눈 딱 감고 3초만 시즌 3 안 하고 내년에 내가 뭐 하고 있을지 생각해봐. 아찔하다. 오늘이 그날이야"라고 말하며 간절하게 파이팅 구호를 외친다. 강릉영동대의 분위기는 최강 몬스터즈와 정반대다. 강릉영동대는 최강 몬스터즈의 웜업을 여유롭게 관전하는가 하면, 2차전에서도 승리해 올 시즌 최초로 최강몬스터즈에게 스윕패를 안겨주겠다는 각오을 드러냈다. 생존이 걸린 최강 몬스터즈와 스윕승을 노리는 강릉영동대 중 누가 마지막에 웃을 수 있을지, 본 방송이 궁금해진다. '최강야구' 70회는 1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종합] 81세 김성근 감독 "'최강야구' 덕 처음으로 욕 안 먹어"('뉴스룸')

    [종합] 81세 김성근 감독 "'최강야구' 덕 처음으로 욕 안 먹어"('뉴스룸')

    김성근 감독이 JTBC '최강야구'를 하면서 처음으로 욕을 안 먹었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김성근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김성근 감독은 '나는 아직 야구를 잘 모른다'라고 했던 말에 대해 "지금 이 나이가 돼도 갈수록 어렵고 힘들다. 선수도 바뀌고 또 야구도 새로워진다. 올해 1년을 딱 지나 볼 때 공부를 많이 하게 됐다. 이겨야 하는데 하고 왔던 이대로는 도저히 못 따라가겠더라"고 설명했다. 김성근 감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 감독을 맡고 있다. 그는 "지나가다 '어 김성근이 있다' 하고 간다. 전에 느끼지 못하는 애정이라 그럴까, 그 감각이 눈에 들어온다. 열심히 해야 하는구나. 이겨야 하구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리더라고 하면 살리기 때문에 있는 거다. 내가 편하게 있자고 있는 자리는 아니다. 우리 팀에 있는 선수를 가족과 행복하게 해줘야 한다. 그게 내가 해야 하는 위치였고, 그거 하게 하려면 이겨야 하는 거다. 내가 그만한 준비를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성근 감독은 "(선수들이) 내가 하는 말을 못 알아듣고 그 친구들 할 때도 못 알아들을 때 많다. 내가 투수를 바꿀 때 마운드 올라갈 때 무슨 말을 하면 이 선수가 멍청하게 본다.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몰라서. 그러면 옆에 정근우가 하나 있어요. 정근우가 그걸로 통역해줘야 한다. 그다음에 이대호부터 그때 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이제는 갖고 논다"라고 했다. 상대 팀 선수에게도 원포인트 레슨을 해주는 김성근 감독. 그는 "그쪽에서 원하는 경우, 하나라도 이야기해주고 싶을 때가 많다. 당장 그쪽에서 말을 안 할 때는 실례가 되니까 내가 안 한다. 감

  • 이대호, 파업 선언…급기야 라커룸 바닥에 드러누워 시위 ('최강야구')

    이대호, 파업 선언…급기야 라커룸 바닥에 드러누워 시위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 장시원 단장이 경기를 앞두고 진심을 털어놔 파문을 일으킨다. 오는 1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70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강릉영동대학교의 2차전 경기가 공개된다. 앞서 최강 몬스터즈는 아마추어 레벨을 능가하는 완성형 수비를 선보인 강릉영동대에게 2대 3으로 완투패를 당했다. 남은 3경기 중 2경기를 이겨야 시즌 3로 갈 수 있다. 장시원 단장은 완투패의 충격으로 가라앉아 있는 최강 몬스터즈의 사기를 끌어 올리기 위해 응원과 격려의 멘트를 전한다. 그는 “1년 동안 정말 잘 헤쳐 왔는데, 마지막 세 게임 정말 잘 마무리하셔서 꼭 유종의 미를 그리고 다 같이 헹가래 하는 모습 봤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한다. 이어진 장시원 단장의 멘트에 모두가 귀를 의심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장시원 단장은 황급히 자신의 발언을 취소하고, 이대호는 라커룸 바닥에 드러누워 파업을 선언한다. 이대호는 “단장이 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팀이 돌아가나”라며 강하게 항의한다. 장시원 단장 덕분에 분위기는 한창 화기애애하게 바뀌고, 최강 몬스터즈는 강릉영동대 2차전을 앞두고 승부욕을 끌어 올렸다는 전언이다. 과연, 모두를 놀라게 한 장시원 단장의 한마디는 무엇이었을 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최강야구’ 70회는 오는 1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최강야구' 몬스터즈, 쉽게 회복 못하는 완투패 충격…이대은 "잠 안 와"

    '최강야구' 몬스터즈, 쉽게 회복 못하는 완투패 충격…이대은 "잠 안 와"

    최강 몬스터즈가 강릉영동대학교에게 당한 완투패의 충격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중이다. 오는 1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70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강릉영동대학교의 2차전 경기가 진행된다. 최강 몬스터즈는 올 시즌 승률 7할 달성까지 단 2승만을 남겨놓고, 올해 대통령배 전국대학야구대회 우승팀인 강릉영동대와 연전을 치르게 됐다. 최강 몬스터즈는 1차전에서 완성형 수비를 보여준 강릉영동대에게 2대 3으로 완투패를 당했다. 2차전 경기 당일, 최강 몬스터즈 라커룸은 한숨으로 가득 찬다. 분위기가 무겁게 가라앉은 가운데, 1차전 선발투수였던 신재영은 친구 이대은의 걱정에 아찔한 경험을 한다. 이대은은 자신에게 지난밤 안부를 묻는 신재영에게 “친구가 얻어터지니까 화가 나서 잠이 안 왔다”고 답한다. 이에 신재영은 “(나도) 잠이 안 와서 ‘최강야구’를 보는데, 어제도 졌더라, 나”라고 말한다. 신재영이 TV로 본 경기는 바로 군산상일고등학교와 1차전이었다. 이 경기에서 신재영은 선발 투수로 등판해 6이닝을 소화했지만, 경기 초반의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한 점 차 패배를 맛봤었다. 하루에 선발 투수로서 두 번이나 죽임 당한 사연이 공개돼 라커룸의 분위기는 더욱 가라앉는다. 최강 몬스터즈가 이 분위기를 극복하고 강릉영동대를 상대로 어떤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지 더욱 궁금해진다. 최강 몬스터즈와 강릉영동대의 2차전은 오는 1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하는 ‘최강야구’ 70회에서 만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종합] '최강야구' 창단 처음 '완투패' 굴욕…또 폐지 위기

    [종합] '최강야구' 창단 처음 '완투패' 굴욕…또 폐지 위기

    최강 몬스터즈가 팀 창단 이래 처음으로 강릉영동대학교에게 완투패를 당하며 시즌 3의 향방도 불투명해졌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69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강릉영동대학교의 1차전 경기가 펼쳐졌다. 최강 몬스터즈는 중앙대학교와 2연전에서 스윕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성, 시즌 승률 7할까지 매직넘버 단 2개만을 남겨뒀다. 데뷔전에서 4타수 2안타로 맹활약했던 '베이비 몬스터' 문교원이 이번에도 7번 타자이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라인업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중앙대 1차전에서 무려 4실점 했던 신재영은 심기일전해 강릉영동대 1차전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그는 "열심히 겸손하게 피해 가지 않게 잘 던져보겠습니다. 절대 저번 경기처럼 던지지 않겠다"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강릉영동대 타자들은 경기 1회 초부터 신재영을 매섭에 몰아붙이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에 최강 몬스터즈 캡틴 박용택이 1회 말 곧바로 역전 투런 홈런으로 분위기를 바꿔 놨다. 강릉영동대는 곧바로 3회 초 전다민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4회 초에 3대 2로 역전에 성공했다. 신재영은 한계 투구수까지 몰아붙인 혼신의 투구로 6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하지만 최강 몬스터즈 타자들은 강릉영동대 선발 투수 김동현의 공에 속수무책으로 방망이를 휘두르며 득점하지 못했다. 신재영의 뒤를 이어 등판한 오주원은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최강 몬스터즈의 마지막 역전 찬스는 9회 말 투 아웃 문교원의 타석에 돌아왔다. 하지만 아쉽게도 문교원이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최강 몬스터즈는 2대 3으로 완투패를 당했다. 최강 몬스터즈의 완투, 완봉은 본

  • '최강야구', 매직넘버까지 겨우 '2' 남았는데…승률 달성 불투명

    '최강야구', 매직넘버까지 겨우 '2' 남았는데…승률 달성 불투명

    최강 몬스터즈가 시즌 7할 승률 달성 문턱에서 대학야구의 정점 강릉영동대학교와 맞붙는다. 4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69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강릉영동대학교의 1차전 경기가 진행된다. 3연승을 달리며 매직넘버 ‘2’를 남겨놓은 최강 몬스터즈의 이번 상대는 올해 대통령배 전국대학야구대회 우승팀인 강릉영동대다. 강릉영동대는 우승 당시 실책이 단 한 개도 없는 완성형 수비를 갖춘 프로 레벨의 팀이다. 강릉영동대는 경기를 앞두고 “솔직히 저희도 자신이 없습니다. 질 자신이”라며 넘치는 자신감을 드러낸다. 또한 강릉영동대는 2024 신인 드래프트에 지명된 선수뿐만 아니라, 프로 구단 육성선수들도 보유하고 있어 결코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더그아웃에서 강릉영동대 타자들의 플레이를 지켜보던 이택근은 “감독이 야구를 어떻게 가르치는 거야. 아마추어에서 볼 수 없는 야구를 하네”라고 감탄한다. 박용택도 “전체적으로 2년 동안 얘네가 1등이야”라고 평가한다. 대학야구의 신흥 강팀으로 떠오른 강릉영동대를 상대로 최강 몬스터즈가 승리를 따내, 시즌 3에 한 발 더 가까워질 수 있을지 이번 경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강 몬스터즈와 강릉영동대의 1차전 결과는 4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하는 ‘최강야구’ 6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장원삼, '최강야구' 개국 멤버였는데…"어디까지 추락하는지 해보자"

    장원삼, '최강야구' 개국 멤버였는데…"어디까지 추락하는지 해보자"

    최강 몬스터즈가 성적순으로 재배치한 라커룸을 보고 깜짝 놀란다. 오는 4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69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강릉영동대학교의 1차전 경기가 펼쳐진다. 중앙대학교에게 스윕 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성한 최강 몬스터즈는 그 어느 때보다 밝은 분위기를 자랑한다. 하지만 박용택, 송승준, 장원삼, 유희관을 비롯한 유태웅은 마냥 밝게 웃을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한다. 박용택은 타율 1위 김문호에게 밀려 자리를 이동한다. 장원삼은 선성권한테 밀려 가장자리에 앉게 된다. 장원삼은 “어디까지 추락하는지 한 번 해보자”라며 억울한 마음을 표현한다. 또한 다른 팀원들의 대화도 잘 안 들리자 “나 약간 소외된 것 같아”라고 속상해 한다. 왁자지껄한 라커룸에 갑자기 산타가 등장해 문교원에게 선물을 건넨다. 과연 산타의 선물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문교원을 보고 유태웅은 씁쓸한 미소를 짓는다. 장시원 단장은 유태웅을 향해 “고생했다. 나 너 좋아했는데,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어…”라고 인사를 건넨다. 유태웅은 자리를 비우면 안 되는 중요한 이유를 몸소 체험한다. 화기애애함을 자랑하는 최강 몬스터즈가 경기에서도 지금의 분위기를 이어가 매직 넘버를 하나 더 줄일 수 있을지, ‘최강야구’ 69회는 오는 4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신재영, 한껏 겸손해진 자세…"저번 경기처럼 던지지 않겠다" ('최강야구')

    신재영, 한껏 겸손해진 자세…"저번 경기처럼 던지지 않겠다"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 신재영이 중앙대학교 타자들에게 호되게 당한 뒤 한껏 겸손해졌다. 오는 12월 4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69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강릉영동대학교의 1차전 경기가 펼쳐진다. 그동안 팀의 에이스 이대은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최강 몬스터즈의 원 투 펀치로 활약했던 신재영은 중앙대학교 1차전에서 4실점하며 팀을 위기에 빠트린 바 있다. 이대호는 겸손 모드인 신재영에게 “거만하게 점수 좀 내주십쇼 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많이 변했다?”라고 돌직구를 던진다. 신재영은 청소년국가대표팀과 직관 경기 선발 투수로 나설 당시 “최대한 빨리 선취점을 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대호 선배님”이라며 이대호를 지목한 바 있다. 신재영은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팀원들의 비난에도 “열심히 겸손하게 피해 가지 않게 잘 던져보겠습니다. 절대 저번 경기처럼 던지지 않겠습니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유지한다. 최강 몬스터즈를 잘 아는 강릉영동대 첩자 ‘타이거즈 주’는 신재영에 대해 “TV에서 보는 것보다 공이 좋다. 슬라이더 하나만 노려라”라고 분석한다. ‘타이거즈 주’의 조언을 들은 강릉영동대 타자들이 신재영을 ‘맛도리’ 굳히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재영의 ‘맛도리’ 탈출기는 오는 12월 4일(월) 밤 10시 30분에 방송하는 ‘최강야구’ 6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김성근 감독 픽 누구? 영건 문교원 "내가 더 잘 칠 듯" vs 유태웅 "위협 無"('최강야구')

    김성근 감독 픽 누구? 영건 문교원 "내가 더 잘 칠 듯" vs 유태웅 "위협 無"('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 유태웅과 문교원이 유격수 자리를 놓고 뜨거운 포지션 경쟁을 벌인다. 오는 12월 4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69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강릉영동대학교의 1차전 경기가 진행된다. 중앙대학교와 2차전에서 최강 몬스터즈로 데뷔전을 치른 문교원은 4타수 2안타의 맹활약으로 장시원 단장, 김선우 해설위원, 그리고 최강 몬스터즈 선배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탄탄한 수비로 최강 몬스터즈 유격수 자리를 꿰차고 있었던 유태웅은 단 한 경기 불참으로 위기를 맞이했다. 스타가 되고 싶은 유태웅과 라이징 스타 문교원은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경쟁을 벌인다. 문교원은 유태웅에 대해 "타격감이 좀 안 좋으신 것 같다. 내가 더 잘 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패기 가득한 도발을 날린다. 이에 유태웅은 "딱히 위협적이지 않았다. 수비 하는 걸 보면 연습 안 한 게 티가 난다"라고 맞받아친다. 두 사람은 김성근 감독의 선택을 받기 위해 웜업 타임에도 불꽃 경쟁을 벌인다. 그러던 중 문교원이 엄청난 실수를 저지른다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박용택은 "'최강야구'가 끝날 뻔했어"라며 가슴을 쓸어내린다고 해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해진다. 예측 불가한 유격수 포지션 경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김성근 감독은 누구를 선택할지 주목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최강야구' 19살 문교원 긴급 영입…중앙대에 스윕승

    [종합] '최강야구' 19살 문교원 긴급 영입…중앙대에 스윕승

    최강 몬스터즈가 투타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중앙대학교에게 스윕승을 거뒀다. 시즌 3 확정까지 매직 넘버는 '2'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68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중앙대학교의 2차전 경기가 펼쳐졌다. 최강 몬스터즈는 중앙대 2차전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기근에 허덕였다. 유태웅이 전국체전 출전으로 불참했으며, 원성준도 히어로즈 계약 건으로 2차전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장시원 단장은 19살 대학교 1학년 문교원을 긴급 영입했다. 웜업 타임에 제작진과 최강 몬스터즈의 시선은 온통 문교원에게 향해 있었다. 문교원의 수비와 타격을 본 최강 몬스터즈는 끊임없이 감탄했다. 김성근 감독도 그의 타격 폼을 칭찬했다. 김성근 감독은 중앙대 2차전 선발 투수로 에이스 이대은을 낙점했다. 이대은은 1차전 선발이었던 신재영의 복수를 대신 해주겠다고 선언했다. 1차전에서 역전패를 당했던 중앙대도 이번 경기는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최강 몬스터즈는 1회부터 연속 볼넷과 박재욱의 적시타로 2점을 뽑아냈다. 이에 중앙대도 1점을 뽑아내며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문교원은 첫 타석에서 우익수 키를 넘기는 깔끔한 2루타로 완벽한 신고식을 선보이며 최강 몬스터즈와 중계진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중앙대 투수들이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실점을 거듭했다. 최강 몬스터즈는 그 찬스를 놓치지 않고 착실하게 점수를 쌓아 7대 1까지 달아났다. 선발 투수 이대은은 경기 초반 타 구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마운드에 적응하지 못하고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에이스다운 멘탈과 투구로 중앙대 타자들의 방망이를 봉인했다. 그는

  • '최강야구' 유희관X장원삼, 불펜 대기…등판 의지 불태우는 투수조

    '최강야구' 유희관X장원삼, 불펜 대기…등판 의지 불태우는 투수조

    최강 몬스터즈가 시즌 3 확정까지 매직 넘버 ‘3’을 남겨놓고 징크스를 풀 가동한다. 27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68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중앙대학교의 2차전 경기가 공개된다. 최강 몬스터즈는 중앙대 1차전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3 확정까지 단 3승만 남겨놓은 상황이다. 남은 다섯 경기 중 세 번을 이겨야 하기에 중앙대 2차전 결과가 목표 달성의 가장 중요한 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투수조의 열기도 뜨겁다. ‘중앙대 레전드’ 유희관과 올 시즌 ‘미스터 제로’로 거듭난 장원삼 등을 비롯해 투수조 전원은 불펜에서 몸을 풀며 등판 의지를 불태운다. 중요한 경기인 만큼, 김성근 감독이 어떤 투수를 마운드에 올릴지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최강 몬스터즈가 중앙대를 상대로 스윕 승을 가져와 매직넘버를 또 다시 줄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최강 몬스터즈는 징크스를 풀 가동, ‘승리 요정’으로 거듭난 주아 PD를 또다시 호출한다. ‘승리 요정’의 기운을 받은 최강 몬스터즈가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최강 몬스터즈와 중앙대의 두 번째 맞대결은 27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하는 ‘최강야구’ 68회에서 만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최강야구' 덕에 '야구 없는 날' 사라졌다…입덕 흥행 요인

    '최강야구' 덕에 '야구 없는 날' 사라졌다…입덕 흥행 요인

    JTBC '최강야구'가 1년 6개월째 뜨거운 인기로 홈런을 기록 중이다. '최강야구'는 프로에서 은퇴한 레전드 선수를 중심으로 꾸려진 팀 몬스터즈가 독립 리그, 대학·고교, 프로 퓨처스팀과 경기를 펼치는 프로그램. 몬스터즈와 상대 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모여 열정을 쏟아붓는 한판이 매주 월요일 밤 환희와 감동을 선사하며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 6월 첫 방송 된 후 1년 6개월, '최강야구'는 2023 뉴트리디데이 일구대상에 선정될 만큼 한국 야구에 중요한 브랜드가 됐다. 직관 경기 역시 8연속 매진되며 폭발적 팬덤을 증명했다. '최강야구'가 시청자들을 불러 모은 흥행 요인을 짚어봤다. 야구 초심자도 순식간에 빠져든다 '최강야구'는 스포츠적 전문성과 예능적 대중성을 한 번에 잡았다. 프로 선수들의 찐 야구 현장을 보여줌으로써 야구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는 것은 물론,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스포테이너들의 리얼리티를 담아내 웃음을 전한다. 덕분에 남녀노소 야구에 ‘입덕’하기 최적의 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을 타며 비 야구인들까지 포섭해왔다. 야구를 잘 모르는 시청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연출과 자막 및 정상급 중계진의 실시간 해설은 야구 초심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추며 흥행 동력이 됐다. 1인칭 시점으로 몰입감 높인 원팀 예능 '최강야구'는 마치 현장에서 경기를 직관하는 듯한 높은 몰입감으로 1인칭 스포츠 예능이라는 장르를 개척해냈다. 팬들은 평소 응원하는 팀이 따로 있더라도, '최강야구'가 방송되는 순간만큼은 모두가 몬스터즈 팬으로 거듭난다. 방송을 보며 선수들의 희비를 함께 느끼고, 동시간 시청 중인 다른 팬들과 실시간으로 연대하는 원팀 예능이다. '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