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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최강야구' 기적과도 같은 역전승…정현수, 첫 승리투수 'MVP'

    [종합] '최강야구' 기적과도 같은 역전승…정현수, 첫 승리투수 'MVP'

    최강 몬스터즈 박재욱이 기적과도 같은 역전 적시타로 팀을 연패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64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군산상일고등학교의 2차전이 펼쳐졌다. 앞서 최강 몬스터즈는 군산상일고와 1차전에서 한 점 차이로 지고 말았다. 순간의 방심이 불러온 뼈아픈 패배였다. 7할 승률은 간신히 지켰지만, 4연승 뒤에 패배라 그 여파는 더욱 크게 다가왔다. 원성준, 고영우, 황영묵에 이어 김민주까지 영건들이 각자의 일정으로 불참하게 된 최악의 상황 속에서 군산상일고와 2차전을 치르게 됐다. 최강 몬스터즈는 캡틴 박용택을 필두로 레전드답게 투지를 끌어올리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김성근 감독도 초반부터 확실하게 승기를 잡기 위해 에이스 이대은을 선발 투수로 출전시켰다. 이대은은 김성근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듯 초반부터 전력투구를 펼쳤다. 최강 몬스터즈 타자들도 1회 말부터 이대호의 1타점 적시타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2회 초, 최강 몬스터즈 수비에 균열이 생겼고, 군산상일고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2점을 얻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최강 몬스터즈는 3회 말 상대 수비의 송구 실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놨고, 팽팽한 무승부 상황이 지속됐다. 균형을 깬 건 군산상일고 쪽이었다. 6회 초 완벽한 작전 수행으로 무사 1, 2루 상황을 만든 군산상일고는 2점을 더 달아나며 리드를 되찾았다. 결국, 김성근 감독은 이대은에 이어 정현수를 마운드에 올렸지만, 한 점을 더 빼앗겨 2대 5로 패배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갔다. 최강 몬스터즈는 계속되는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군산상일고에게 끌려가는 모습을 보

  • 김선우 해설위원, ‘오전의 사나이’ 이대호 위한 일방적 선언 ('최강야구')

    김선우 해설위원, ‘오전의 사나이’ 이대호 위한 일방적 선언 ('최강야구')

    김선우 해설위원이 ‘오전의 사나이’ 이대호를 위해 일방적인 선언을 한다. 오는 3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64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군산상일고등학교의 2차전이 진행된다. 군산상일고와 1차전에서 1점 차 뼈아픈 패배를 당한 최강 몬스터즈는 2차전에서는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운다. 최강 몬스터즈는 1회부터 군산상일고를 매섭게 몰아친다. 이대호는 1차전 패배에 가장 분노했다는 전언이다. 이대호의 안타가 터지자 김선우 해설위원은 지난번 부산고등학교와 2차전에서 나왔던 4연타석 홈런을 언급하며 “향후 경기들은 다 11시 반에 하겠다. 선수들의 컨디션 다 필요 없다. 11시 반에 잘 치는 타자가 있다”라고 일방적인 주장을 펼친다. 정용검 캐스터도 김선우 해설위원의 선언에 “(11시 반에 잘 치는 타자가) 팀의 4번이다. 바이오리듬은 과학이다. 생체과학이다” 맞장구친다. 김선우 해설위원은 이대호의 활약에 이어 최강 몬스터즈 타자들의 방망이가 살아나자 “우리 팀은 참 신기한 게 잔소리를 들으면 잘하나 보다”라고 말하며 이 또한 과학(?)임을 주장한다. 실력 상승효과를 위해 온갖 ‘과학적 방법’을 동원한 최강 몬스터즈가 군산상일고에게 1차전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오는 30일(월) 밤 10시 30분에 방송하는 ‘최강야구’ 6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최강야구’ 2023시즌 다섯 번째 직관 경기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며 7연속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11월 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최강 몬스터즈의 올 시즌 다섯 번째 직관 경기 상대는 대학야구 올스타팀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김문호, 1차전 패배에 악몽 시달려…2차전 앞두고 분노의 방망이질('최강야구')

    김문호, 1차전 패배에 악몽 시달려…2차전 앞두고 분노의 방망이질('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 김문호가 군산상일고등학교 1차전 당시 팀을 패배로 몰고 간 실수 때문에 악몽에 시달린다. 오는 3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64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군산상일고등학교의 2차전이 펼쳐진다. 최강 몬스터즈는 군산상일고와 1차전에서 순간의 방심으로 1점 차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9회 말 1아웃 만루라는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지만, 김문호가 삼진으로 물러나고 캡틴 박용택의 잘 맞은 타구가 우익수에게 잡히며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김문호는 수비에서도 아쉬운 모습을 보였었다. 2차전을 앞두고 김문호는 자책하며 분노의 방망이질을 이어간다. 김성근 감독은 그런 김문호를 보며 고개를 젓는다. 김성근 감독은 애제자 김문호의 타격 폼을 직접 수정해주는가 하면, 1차전의 실수를 되짚어주며 잘못된 점을 바로잡는다. 또한, 한 치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김성근 감독식 특훈이 시작된다. 악몽으로 사경을 헤매는 ‘삼진 문호’가 이번 경기에서 김성근 감독의 특훈 효과를 증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최강야구’ 64회는 오는 30일(월) 밤 10시 30분에 방송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코치롤 200% 소화' 이택근의 브리핑 타임…역대급 패기에 깜짝('최강야구')

    '코치롤 200% 소화' 이택근의 브리핑 타임…역대급 패기에 깜짝('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 이택근이 코치로서 자신의 몫을 200% 소화 중이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63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군산상일고등학교의 1차전이 진행된다. 4연승을 달성한 최강 몬스터즈의 라커룸은 여유가 넘친다. 또한 2024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결과를 놓고 축하가 이어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택근은 코치로서 본분을 잊지 않는다. 이택근은 꼼꼼하게 군산상일고의 전력을 분석한 후 최강 몬스터즈에게 브리핑하며, 연승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한다. 이택근은 전력 분석뿐만 아니라 군산상일고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 한 영상을 공개하며, 최강 몬스터즈 라커룸의 긴장감을 더한다. 영상 속 군산상일고 선수들은 "선배님들 각오하십시오"라는 말과 함께 역대급 패기를 보여주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특히 군산상일고는 동기 부여가 강한 팀으로, 이번 최강 몬스터즈와의 경기도 그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지난 시즌 한일장신대학교와 2차전 경기를 구경 온 군산상일고 학생들에게 '최강야구' 제작진은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면 최강 몬스터즈와 경기를 해준다 약속했다. 그리고 1년 뒤 군산상일고는 정말로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컵을 들고 최강 몬스터즈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지만 군산상일고는 역대급 패기와 정반대로 다소 귀여운 승리 소원을 밝혀 선배들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한다. 최강 몬스터즈가 목격한 영상의 정체와 승리 시 이루고 싶은 소원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최강 몬스터즈, 4연승 달성…고영우, 단독 MVP로 정식 입단 ('최강야구')

    [종합] 최강 몬스터즈, 4연승 달성…고영우, 단독 MVP로 정식 입단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가 한일장신대학교에게 스윕승을 거뒀다. 지난 16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62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한일장신대의 2차전이 펼쳐졌다. 최강 몬스터즈 에이스 이대은은 한일장신대 1차전에서 완벽한 투구를 선보이며 2대 0 완봉승을 거뒀다. 팀 3연승이자, 개인 기록으로 올 시즌 두 번째 완봉승이다. 반면, 작년보다 더욱 막강해진 전력을 자랑하던 한일장신대는 1차전 패배의 아픔을 삼키고 곧바로 야간 훈련에 돌입했다. 최강 몬스터즈는 3연승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프로 모드’를 장착하고 경기 준비에 돌입했다. 특히 김성근 감독은 동국대 2차전에서 0.1이닝 3실점 했던 김민주에게 선발 투수 자리를 맡겨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성근 감독의 선택은 탁월했다. 신재영이 2차전 선발 투수로 나올 줄 알고 대비했던 한일장신대 타자들은 각성한 김민주의 공에 방망이를 대지 못했고, 김민주는 3회까지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며 김성근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그 사이에 최강 몬스터즈는 3회까지 무려 5점을 뽑아내며 조기 퇴근을 꿈꿨다. 하지만, 김민주는 4회 초 연이은 실투에 마음이 급해졌고, 한일장신대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공략해 두 점을 따라붙었다. 김민주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올라온 정현수도 두 점을 더 내주면서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하고 말았다. 결국, 김성근 감독은 쓸 수 있는 가장 강한 카드인 신재영을 등판시켰다. 부활한 ‘악마’ 정근우가 1타점을 올리며 추격을 뿌리치고 달아났고, 신재영이 한일장신대 타자들을 4연속 범타 처리하며 승리를 굳혀가는 듯했다. 그러나 한일장신대는 끈질긴 추격 끝에 6대 6 동점을 만들

  • '최강야구', 상승세 타고 4연승 가나…선발 투수 김민주 "명예 회복 확실하게 할 것"

    '최강야구', 상승세 타고 4연승 가나…선발 투수 김민주 "명예 회복 확실하게 할 것"

    최강 몬스터즈가 한일장신대학교를 상대로 스윕 승을 달성하기 위해 ‘프로 모드’를 장착한다. 16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62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한일장신대학교의 2차전이 공개된다. 최강 몬스터즈는 올 시즌 다시 만난 한일장신대와 1차전에서 에이스 이대은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최강 몬스터즈는 3연승의 기세를 몰아 한일장신대에게 스윕 승을 따내겠다는 의지를 불태운다. 반면, 1차전에서 이대은이라는 벽에 가로막혀 완벽한 패배를 맛본 한일장신대는 경기 당일 학교로 돌아가 자체 야간 연습에 돌입하며 2차전 필승을 다짐한다. 라커룸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경기 전 웜업을 위해 그라운드로 나온 최강 몬스터즈는 ‘프로 모드’에 돌입, 현역 시절을 방불케 하는 열정을 보인다. 투수조 조장 송승준은 “오늘 긴장하지 않으면 큰일 난다”며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준다. 김성근 감독도 최강 몬스터즈의 웜업을 유심히 지켜보며 필승을 위한 라인업을 구상한다. 특히 동국대 2차전에서 0.1이닝 3실점 하며 조기 강판당한 김민주를 다시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김민주가 김성근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고 모두가 기대하는 본 실력을 보여주며 ‘(구)비밀 병기’ 또는 ‘시구자’ 등으로 불리며 떨어져 버린 자신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홈런 타자' 문자 게이트…김성근 감독, 서동욱에 "앞으로 삼진 타자"('최강야구')

    '홈런 타자' 문자 게이트…김성근 감독, 서동욱에 "앞으로 삼진 타자"('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의 '악마' 정근우와 '서 교수' 서동욱이 극과 극 컨디션을 보인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62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한일장신대학교의 2차전이 펼쳐진다. 정근우는 최근 상승세의 타격감을 보이며 지난 시즌 수준의 컨디션을 회복했다. 한일장신대 2차전을 앞두고 진행된 웜업 타임에서도 정근우는 시원시원한 스윙으로 동료들의 부러움을 산다. 절친 이대호는 "시즌 끝날 때 되면 3할 맞춰져 있을 거다. 그게 다 자기 에버리지다. 자기 에버리지 어디 가나?"라며 믿음을 보낸다. 반면 서동욱은 좋지 않은 컨디션을 보인다. 그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던 김성근 감독은 결국 서동욱을 호출, 특타 열차에 탑승시킨다. 서동욱의 타격 폼을 계속 수정하던 김성근 감독은 "넌 문자 보낼 때만 홈런 타자해"라고 말한다. 서동욱은 갑자기 들통 난 '문자 게이트'에 멋쩍어하고, 정근우는 "감독님한테 문자도 해?"라며 발끈한다. 장시원 단장은 "(서동욱 선수가) 감독님한테 '저 홈런 타자입니다' 문자 보냈다”라고 추가로 폭로했다. 서동욱의 특타 훈련은 계속 이어졌고, 김성근 감독은 그에게 "앞으로 삼진 타자라고 문자 보내"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한다. 상승세인 정근우와 김성근 감독의 특타 훈련을 마친 서동욱이 한일장신대 2차전에서 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을지 본 방송이 궁금해진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투수 이대호vs타자 김선우, 메이저리거 스페셜 매치 '자존심 대결' ('최강야구')

    투수 이대호vs타자 김선우, 메이저리거 스페셜 매치 '자존심 대결'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 장시원 단장이 올스타전을 예고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16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62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한일장신대학교의 2차전이 펼쳐진다. 한일장신대와 1차전에서 승리한 최강 몬스터즈는 3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팀 분위기도 그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한 가운데, 장시원 단장은 최강 몬스터즈에게 올스타전을 예고한다. 장시원 단장은 최강 몬스터즈에게 “올스타전 경기 직전에 스페셜 매치 한 타석이 있다. 메이저리거 대 메이저리거의 대결이다”라고 전한다. 특히, 이대호가 투수로 데뷔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올스타전 스페셜 매치의 정체는 투수 이대호와 타자 김선우의 맞대결이다. 이번 매치는 회식 자리에서 불거졌다고. 김선우 해설위원은 회식 자리에서 “이대호의 공을 칠 수 있다”며 자신했고, 이에 이대호가 “죽어도 못 칠 것 같다”라고 맞받아치며 자존심 대결에 불이 붙은 것이다. 김선우 해설위원은 모두가 이대호의 승리를 예상하자 분노하며 ‘급발진’을 시전, 추억의 ‘메이저리그 11안타’를 외친다. 이어 그는 은근슬쩍 타격 폼을 취한다고. 그 모습을 지켜본 최강 몬스터즈는 예상 결과를 확신으로 굳혔다는 전언이다. 메이저리거의 자존심을 건 대결은 누구의 승리로 끝나게 될 지, ‘최강야구’ 올스타전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강야구’ 62회는 오는 16일(월) 밤 10시 30분에 방송한다.이번 편은 14일(토)와 21일(토)까지 2주에 걸쳐 전파를 탄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남의 잔치서 재 뿌리고 간 격" 비밀 병기 알바생, 불명예 회복 도전('최강야구')

    "남의 잔치서 재 뿌리고 간 격" 비밀 병기 알바생, 불명예 회복 도전('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 김민주가 불명예 회복에 나선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62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한일장신대학교의 2차전이 진행된다. 최강 몬스터즈는 올 시즌 다시 만난 한일장신대와 1차전에서 에이스 이대은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쟁취했다. 이로써 최강 몬스터즈는 3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간다. 김성근 감독은 한일장신대 2차전 선발 투수로 김민주를 낙점했다. 김민주는 동국대학교 2차전에서 비밀 병기로 긴급 수혈됐다. 하지만 그는 0.1이닝 3실점 하며 조기 강판당했다. 그 때문에 김민주에게 시구자라는 별명이 붙기도. 정용검 캐스터는 동국대 2차전을 언급하며 "그날 경기(방출 결정전)에 동점을 빠르게 만들고 역전했기에 망정이지 남의 잔치에 와서 재 뿌리고 간 격"이라며 아찔했던 그날의 기억을 떠올렸다. 김성근 감독의 믿음으로 다시 한번 소중한 기회를 잡은 김민주는 "저번 경기 때 너무 안 좋은 모습을 보여 드려서 '쟤 왜 데려왔을까?', '쟤 뭐하는 친구지?'라고 생각하실 텐데, 명예회복 확실하게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환골탈태한 김민주가 한일장신대 2차전에서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1회부터 집중" 이대은, 9K로 시즌 두 번째 완봉승·최초 MVP 7성('최강야구')

    [종합] "1회부터 집중" 이대은, 9K로 시즌 두 번째 완봉승·최초 MVP 7성('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 에이스 이대은이 한일장신대학교를 상대로 올 시즌 두 번째 완봉승을 거뒀다. 9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 61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한일장신대의 1차전이 펼쳐졌다. 최강 몬스터즈는 지난 시즌 한일장신대와 1승 1패를 기록했다. 그 중 1패는 야신 김성근 감독의 최강 몬스터즈 부임 후 첫 패배이자 역전패를 당해 쓰라린 기억으로 남아있다. 동국대학교와 2차전에 이어 U-18 야구 국가대표팀까지 차례로 격파한 최강 몬스터즈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3연승 달성을 위해 의지를 끌어올렸다. 한일장신대는 'KUSF 대학야구 U리그' 호남권 우승은 물론이며, 최강 몬스터즈와 경기 전 경기 2주 전 트윈스 2군을 상대로 스윕 승을 따낸 강팀 중 강팀이다. 33명의 선수 중 18명이 지난해 최강 몬스터즈와 경기를 경험했고, 더욱 막강한 전력을 자랑했다. 김성근 감독은 에이스 이대은을 선발 투수로 낙점했다. 이대은은 초반부터 안정적인 투구로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여기에 수비들의 도움을 받아 한일장신대 타자들의 출루를 봉인했다. 특히 타격감을 회복한 정근우가 2회 초 깔끔한 1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한일장신대도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했다. 유격수 박연웅은 슈퍼맨을 연상케 하는 다이빙 캐치로 최강 몬스터즈의 흐름을 끊어 놨다. 이대은은 최상급의 제구와 투구 수를 보이며 빠르게 한일장신대 타자들을 이겨냈고, 8회까지 투구 수는 단 80개를 기록했다. 100구 미만 완봉승은 지난해 유희관이 파주 챌린저스를 상대로 93구를 기록한 바 있다. 김성근 감독은 이대은의 컨디션을 체크했고, 의지를 보이는 그에게 믿음으로 보답했다. 결국 이대은은 9회까지

  • 이대호도 깜짝 "관종 중의 관종"…오주원, 셀프 해시태그에 비난('최강야구')

    이대호도 깜짝 "관종 중의 관종"…오주원, 셀프 해시태그에 비난('최강야구')

    오주원이 SNS 게시물로 최강 몬스터즈의 출근길을 뒤집어 놓는다. 오는 9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61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한일장신대학교의 1차전이 공개된다. 최강 몬스터즈는 동국대학교와 U-18 야구 국가대표팀을 차례로 격파하고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얻어낸 값진 승리 덕분에 최강 몬스터즈 라커룸의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한 상태다. 그런 가운데, 오주원이 SNS에 올린 게시물 하나가 모두를 술렁이게 한다. 그는 SNS에 "다들 안녕?"이라는 멘트와 함께 자신의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을 접한 최강 몬스터즈는 충격적인 셀카 사진에 박장대소하며 오주원에게 덕담을 한 아름 선물한다. 이대호는 "관종 중의 관종이다"라고 말했으며, 이대은은 "술 먹은 거 아냐? 이 정도면"이라고 의혹을 제기한다. 이에 오주원은 "맨정신이다. 자기 전 일상생활이다"라고 해명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 2차전 이후 장기간 출전하지 못해 상심이 컸던 주원이 SNS로 팬들에게 일상을 전한 것이다. 특히 '#오주원사랑해'라고 셀프로 해시태그를 남겨 비난을 한몸에 받는다. 마운드에 오르고 싶은 오주원의 간절한 바람이 이번에는 이뤄질 수 있을지, 김성근 감독은 한일장신대 1차전 선발 투수로 누굴 지목했을지 이목이 쏠린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최강야구' 김선우, '작두 써니' 강림…한일장신대 역대급 수비엔 '말잇못'

    '최강야구' 김선우, '작두 써니' 강림…한일장신대 역대급 수비엔 '말잇못'

    ‘최강야구’ 김선우 해설위원이 ‘작두 써니’ 촉을 발동시킨다. 오는 9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61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한일장신대학교의 1차전이 펼쳐진다. 최강 몬스터즈는 지난 시즌 1승 1패를 주고받은 한일장신대와 각 팀의 자존심을 건 리벤지 매치를 벌인다. 2연승으로 기세가 한껏 오른 최강 몬스터즈와 올해 대학야구 조별 리그전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한일장신대는 다시 한번 최강의 경기를 예고한다. 신들린 경기 예측 덕분에 ‘작두 써니’로 불리는 김선우 해설위원은 이번에도 ‘촉’을 발동, 경기 초반 좋은 컨디션으로 역대급 피칭 보여주는 최강 몬스터즈 투수를 향한 예언을 남긴다. ‘작두 써니’의 예언이 이번에도 맞아떨어질지, 그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최강 몬스터즈 투수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한껏 자극한다. 한일장신대도 만만치 않은 저력을 과시한다. 김선우 해설위원과 정용검 캐스터는 한일장신대의 역대급 수비에 놀라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다. 보고도 믿기지 않는 장면에 정용검 캐스터는 “이거는 아예 슈퍼맨인데?”라는 말로 모두의 마음을 대신한다. 한 치 양보 없는 접전을 예고한 최강 몬스터즈와 한일장신대 중 어느 팀이 먼저 승리를 가져가게 될지 오는 9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하는 ‘최강야구’ 61회에서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이택근, '최강야구'서 인기 절정

    이택근, '최강야구'서 인기 절정

    최강 몬스터즈 이택근이 코치로서 맹활약 중이다. 오는 9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61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한일장신대학교의 1차전 경기가 진행된다. 최강 몬스터즈는 지난 시즌 한일장신대를 상대로 1승 1패를 거둔 바 있다. 특히 1차전에서 역전패를 당했던 쓰라린 기억이 있다. 이렇듯 한일장신대는 탄탄한 수비력과 조직력을 갖춘 팀으로, 올해 대학야구 조별 리그전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최강의 컨디션을 자랑한다. 최강 몬스터즈도 U-18 야구 국가대표팀과 직관 경기에서 승리 후 한껏 기세가 오른 상황이다. 라커룸의 분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한 가운데, ‘택 코치’ 이택근이 상대 전력 브리핑을 위해 나선다. 이제는 고정으로 자리 잡은 코너 속의 코너 ‘이택근의 분석 TIME’이 시작되자, 최강 몬스터즈도 일제히 집중한다. 박용택은 경기를 나갈 때보다 원 샷을 더 많이 받는 이택근을 향해 부러움을 드러내기도. 이택근은 한일장신대 투수와 타자들의 특징과 강점을 꼼꼼하게 짚어주는가 하면, 1년 전 패배했던 경기까지 분석하고 팀원들에게 공유하는 열정을 뽐낸다. 그는 투수들에게도 한일장신대 타자들을 상대할 때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말해준다. ‘이택근의 분석 TIME’으로 한일장신대의 전력을 낱낱이 알게 된 최강 몬스터즈가 이번 경기를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최강야구’ 61회는 오는 9일(월) 밤 10시 30분에 방송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이택근 "'입 야구' 조심해"…3루서 벌어진 은밀한 설전(최강야구)

    이택근 "'입 야구' 조심해"…3루서 벌어진 은밀한 설전(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 이택근 코치가 U-18 야구 국가대표팀 이영복 감독과 한 치의 양보 없는 신경전을 벌인다. 오는 10월 2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60회에서는 1만 6000여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최강 몬스터즈와 U-18 야구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진행된다. 최강 몬스터즈는 지난해 청소년 국가대표팀에게 스윕 패를 경험한 바 있다. 직관 경기에서 다시 만난만큼, 최강 몬스터즈의 필승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이택근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철저하게 청소년 국가대표팀의 전력을 분석한다. 또한 이광길 코치의 빈자리를 빈틈없이 메꾸며, 코치로서 맹활약 중이다. 라커룸 미팅 때 선수들에게 이영복 감독의 ‘입 야구’를 가장 조심해야 된다고 강조했던 이택근은 만발의 준비를 하고 3루 베이스 코치로 나선다. 역시나 경기가 시작되자 ‘입 견제’의 달인 이영복 감독은 선수들의 멘탈을 흔들기 시작했다. 이에 이택근은 뼈 때리는 일침을 가하며 응수했다. 청소년 대표팀의 각성을 위해 이기겠다는 이택근과 국가대표로서 절대 질 수 없다는 이영복 감독 중 마지막에 웃는 사람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강 몬스터즈의 올 시즌 네 번째 직관 경기 결과는 오는 10월 2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하는 ‘최강야구’ 6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21타수 1안타 정근우, '직꽝이' 트라우마 벗어날까('최강야구')

    21타수 1안타 정근우, '직꽝이' 트라우마 벗어날까('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 정근우가 직관 경기 징크스의 늪에서 탈출을 노린다. 오는 10월 2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60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U-18 야구 국가대표팀의 직관 경기가 펼쳐진다. 최강 몬스터즈는 창단 후 유일한 스윕 패를 안겨준 청소년 국가대표팀과 물러설 수 없는 리벤지 매치를 시작했다. 특히 ‘악마의 2루수’ 정근우는 팀의 승리만큼 직관 경기에서 안타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직관 경기 21타수 1안타의 기록으로 일명 ‘직꽝이’로 불리는 정근우는 경기 직전 김성근 감독의 특타 훈련까지 받으며 의지를 불태웠다. 경기장을 찾은 정근우의 딸과 아들도 ‘직꽝이’ 탈출을 간절히 바라는 가운데, 첫 번째 타석에서 정근우가 친 공이 담장 쪽으로 향했지만, 청소년 국가대표팀 연준원의 호수비에 막히고 말았다. ‘직관 경기 징크스’를 깨기 위해 매 타석 집중하며, 그는 또 다시 절호의 득점 찬스를 맞이한다. 하지만 직관전 득점권 찬스에서 병살로 무산시킨 전적이 있는 정근우에게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은 다소 불안한 마음을 내비친다. 그러나 이번에는 정근우에게 행운이 따랐고, 이영복 감독은 마운드로 향했다고. 정근우가 그동안의 굴욕을 깨끗하게 날려주는 안타로 청소년 국가대표팀 후배들에게 ‘악마’가 될 수 있을지, 아이들에게 아빠의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최강야구’ 60회는 오는 10월 2일(월) 밤 10시 30분에 방송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