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승 행진 중인 최강 몬스터즈의 다음 상대는 동원과기대. 창단 1년 만에 대학리그 우승을 거머쥔 신흥 강팀이다. 이문한 감독은 23년의 스카우터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직접 스카우트한 선수들로 대학 리그 최강의 투수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동원과기대는 전국체전 경남 대표팀에 선발됐으며, 촬영일 기준으로 7할이 넘는 승률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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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는 경기 직전 최강 몬스터즈 동료들에게 "제자들이랑 게임을 하게 됐는데, 100% 전력으로 봐주지 않고 최선을 다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라는 각오를 드러낸다. 이번 경기에서 동원과기대가 아닌 최강 몬스터즈 소속으로 참가한 김문호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동원과기대 총장과 학교 관계자들은 김문호의 플레이를 보고 어떤 생각을 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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