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종합] "실력으로 이겨내겠다" '前 4번 타자' 이대호, 적시타에도 재역전 패('최강야구')

    [종합] "실력으로 이겨내겠다" '前 4번 타자' 이대호, 적시타에도 재역전 패('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가 프로 구단 SSG 랜더스 2군에게 통한의 재역전패를 당했다. 5월 1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 38회에서 최강 몬스터즈는 랜더스에게 4대 6으로 재역전을 허용하며 올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한 모습이 그려졌다. 최강 몬스터즈는 프로 구단 위즈와의 개막전에서 6대 2로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랜더스전 선발 투수 유희관은 3회까지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며 지난해 MVP다운 경기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정근우, 이택근을 필두로 타자들이 힘을 발휘하지 못하며 0의 행진이 이어졌다. 투수전 양상을 띠던 경기의 흐름은 4회 말 랜더스 김규남의 방망이 끝에서 깨졌다. 결국 유희관은 선취점을 뺏긴 상태에서 신재영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내려왔다. 지난해까지 랜더스 소속이었던 신재영은 전력을 다한 투구를 선보였지만, 병살 타구였던 공이 유격수 원성준의 유니폼 속으로 들어가버리는 탓에 1점을 내줬다. 최강 몬스터즈는 5회에 1점을 만회하며 추격 의지를 불태웠다. 7회 초 2아웃 이후 빅이닝을 만들어냈다. 이택근이 볼넷으로 진루했고, 박용택이 내야 안타로 살아나갔다. 뒤를 이어 정성훈이 깔끔한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에 랜더스 이대수 총괄코치는 1군 마무리 투수 김태훈을 마운드에 올리는 초강수를 뒀다. 타석에는 최강 몬스터즈의 전 4번 타자 이대호가 들어섰다. 이대호는 경기 전 웜업 타임에 김성근 감독에게 "감독님이 연습 안 한다고 저 못 믿으시니까 실력으로 이겨내겠습니다. 대타를 나가 잘 쳐서 (주전으로) 올라가겠습니다"라고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김태훈을 상대로 시원한 역전 적시타를 터트리며 자신이 한 말을 팩트로 만드는 드

  • [종합] 이대호 밀어낸 정성훈, kt 상대로 만루 홈런 쾅 "스스로 기분 좋은 하루"('최강야구')

    [종합] 이대호 밀어낸 정성훈, kt 상대로 만루 홈런 쾅 "스스로 기분 좋은 하루"('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가 정성훈의 만루 홈런을 앞세워 kt wiz 상대로 개막전 승리를 거뒀다.2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37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가 kt wiz와의 개막전에서 6대 2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승을 기록한 모습이 그려졌다.2023 시즌 개막전은 1만 6천여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 치의 양보 없는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최강 몬스터즈의 선발은 이대은이었다. 그는 치핵 수술을 한 오주원 대신 마운드에 올랐다. 이대은은 내야진의 도움을 받아 5와 1/3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공격에서는 김성근 감독의 작전 야구가 빛을 발했다. 3회 말 최수현의 볼넷 출루와 함께 김성근 감독의 본격적인 작전 지시가 이어졌다. 최강 몬스터즈는 완벽한 작전 수행 능력을 보였고, 1아웃 1, 3루 상황에서 스퀴즈에 성공하며 선취점을 뽑아냈다. 허점을 완벽하게 찔린 kt wiz는 충격에 말을 잇지 못했다.최강 몬스터즈는 여세를 몰아 1아웃 주자 만루 상황을 만들었고, 팀의 새로운 4번 타자 정성훈이 타석에 들어섰다. 겨우내 누구보다 굵은 땀방울을 흘렸던 정성훈은 그간의 고생을 단번에 날려버리는 기적 같은 만루 홈런으로 이날 경기의 쐐기를 박았다.이는 팀의 첫 만루 홈런, 이번 시즌 첫 만루 홈런이자 개인 첫 안타로 기록됐다. 정성훈은 "노력하고 열심히 하면 된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고, 그 결과를 보여줘서 40대는 용감하다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자신감 넘쳤던 kt wiz는 반대로 자칫 콜드 게임으로 패배할 수 있는 위기에 놓였다. 적극적으로 공격했으나 최강 몬스터즈의 안정적인 마운드와 내야진의 센스 넘치는 수비에 가로막혀 득점하지 못했다. 결국 서용빈 감독 대

  • '선발 라인업 제외' 이대호, 더그아웃 응원단…이홍구 위로하다 급 현타('최강야구')

    '선발 라인업 제외' 이대호, 더그아웃 응원단…이홍구 위로하다 급 현타('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의 전 4번 타자 이대호가 이홍구를 위로하려다 도리어 자신이 현타(현실 자각 타임)를 맞는다.24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37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프로 구단 kt wiz의 2023 시즌 개막전이 그려진다.앞서 김성근 감독은 개막전 선발 라인업에서 이대호 대신 정성훈을 4번 타자로 배치하는 파격적인 행보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해 시즌 후반에 팀에 합류해 충분히 활약하지 못했다는 생각으로 올 시즌을 다짐했던 이대호였기에 개막전 선발 제외의 충격은 매우 컸다.새롭게 최강 몬스터즈의 4번 타자 자리를 꿰찬 정성훈의 활약이 이어질수록 이대호의 초조함은 늘어간다. 하지만 이대호는 더그아웃에서 목소리를 높여 팀 동료들을 응원하며 제 몫을 다한다.이대호는 이홍구가 자신의 부진한 경기력에 "이번엔 쳐야 해! 마지막 기회다"라며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자 위로한다. 그러던 중 벤치 신세인 자신의 현실을 자각하며 당황하기도.경기장을 가득 채운 1만 6천여 관객들의 함성 샤워가 선수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는 가운데, 과연 김성근 감독은 이대호를 대타자로 기용할 것인지, 또 어느 타이밍에 그가 등장할 수 있을지 더욱 궁금해진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밀어낸 정성훈, 개막전 영웅?('최강야구')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밀어낸 정성훈, 개막전 영웅?('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의 새로운 4번 타자 정성훈이 일생일대의 기회를 만난 가운데, 개막전 영웅이 될 수 있을까.24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37회에서는 1아웃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정성훈의 모습이 그려진다.정성훈은 지난 시즌이 끝난 후 자신의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스프링 캠프 때도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임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왔다. 이에 김성근 감독은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를 밀어내고 2023시즌 개막전 선발로 정성훈을 선택했다.정성훈은 경기 초반부터 호수비를 선보이며 이대은의 뒤를 든든하게 받쳐줬다. 팽팽한 0의 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성근 감독은 본격적인 작전 야구로 경기의 흐름을 가져오기 시작한다. 김성근 감독의 작전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 최강 몬스터즈는 1아웃 주자 만루 상황을 만드는 데 성공한다. 타석에는 최강 몬스터즈의 새로운 4번 타자 정성훈이 들어선다.중계석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정용검 캐스터는 극도로 흥분한다. 급기야 "아, 혈압 올라"라며 두통을 호소한다. 정성훈에게 다시 없을지도 모르는 엄청난 기회인 것은 틀림없지만, 그에 비례해 부담감도 극에 달한 상태다.정성훈이 막대한 부담감을 이겨내고 일생일대의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며 개막전의 영웅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어깨 부상' 심수창 방출·이대호 선발 제외…이대은, 파이어볼러 복귀('최강야구')

    [종합] '어깨 부상' 심수창 방출·이대호 선발 제외…이대은, 파이어볼러 복귀('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가 더욱 막강해진 2023시즌 라인업을 공개했다.17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 36회에서는 장장 18시간에 걸친 2023 트라이아웃을 완료, 최종 선발된 선수들과의 첫 만남에 이어 위즈와의 개막전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트라이아웃 최종 라운드 포수, 유격수 선발이 진행됐다. 그 결과 포수에는 전 트윈스 출신 박재욱, 투수에는 전 랜더스 출신 신재영, 유격수에는 성균관대학교 원성준이 발탁됐다.당초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발하기로 한 인원은 포지션 별 각 1명이었지만, 김성근 감독은 장시원 단장을 찾아가 코치 영입을 포기하는 대신 투수 충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성근 감독이 눈여겨봤던 송원대학교 투수 정현수를 비롯해 장시원 단장의 권한으로 연천 미라클 유격수 황영묵을 추가 영입했다. 여기에 비선출 파이어볼러 투수 선성권은 최강 몬스터즈 육성 선수로 뽑혀 자신의 실력을 증면하면 정식 입단하기로 결정됐다.2022 시즌을 함께했던 심수창은 어깨 상태가 생각보다 좋지 않아 이번 시즌에 합류하지 못한다는 소식을 전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재활이 완성된다면 입단 테스트를 통해 재합류할 수 있음을 알리며 가능성을 전했다.선수 보강으로 더욱 더 강력해진 최강 몬스터즈에게 장시원 단장은 시즌 목표 승률 7할을 공표했다. 31게임을 진행해 22승을 달성하면 된다. 10패를 하는 순간 지난해와 똑같이 프로그램 폐지라고 말해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 이에 장시원 단장은 25승 달성 시 하와이, 24승 오키나와, 23승 제주도, 22승 가평으로 스프링캠프를 약속하며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올렸다.수많은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위즈와 첫 경기를

  • NEW 몬스터 합류 '최강야구' 김성근 감독 "작년 야구와 올해는 다를 것"

    NEW 몬스터 합류 '최강야구' 김성근 감독 "작년 야구와 올해는 다를 것"

    ‘최강야구’가 최강 몬스터즈와 2023 시즌을 함께할 ‘NEW 몬스터’를 공개한다.오는 17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36회에서는 트라이아웃으로 선발돼 새롭게 최강 몬스터즈에 합류한 ‘NEW 몬스터’들의 정체가 밝혀진다.앞서 ‘최강야구’ 최초로 트라이아웃을 실시, 총 207명의 지원자들은 투수, 유격수, 포수 포지션 별 각 1명씩만 선발한다는 소식에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장장 18시간의 대장정을 이겨낸 주인공은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새 멤버가 누구일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하는 가운데, ‘NEW 몬스터’가 하나 둘 씩 등장한다. 반가움과 놀람도 잠시, 최강 몬스터즈 표 신고식이 새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다. ‘NEW 몬스터’들이 무사히 팀에 합류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특히 장시원 단장은 김성근 감독도 몰랐던 서프라이즈 영입 소식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기존 세 명 외에 누가 최강 몬스터즈에 합류하게 됐을지 호기심이 최고조에 달한다.뿐만 아니라 장시원 단장은 올 시즌 목표 승률을 발표한다. 새 멤버 합류에 한껏 들떴던 최강 몬스터즈의 분위기가 단숨에 숙연해진다고. 과연 지난해와 올해의 목표는 어떻게 달라졌는지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이밖에도 김성근 감독은 “작년같은 시합을 하고 있으면 스스로 쓰러진다. 선수들 전체가 새로운 마음으로 팬들이 납득할 수 있는 시합을 할 필요가 있다”라며 선수들의 경각심을 일깨웠고, “작년의 야구와 올해는 다를 거다”라고 말하며 올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종합] '10억 사나이' 한기주, 혼신의 20구…스토브리그 끝 심수창 하차?('최강야구')

    [종합] '10억 사나이' 한기주, 혼신의 20구…스토브리그 끝 심수창 하차?('최강야구')

    '계약금 10억 사나이' 한기주가 '최강야구'를 통해 마운드 위에 오른 가운데, 심수창의 거취는 어떻게 될까.10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 35회에서 최강 몬스터즈는 스토브 리그를 비롯해 스프링 캠프와 트라이아웃이 공개됐다.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하기 전 장시원 단장은 스토브 리그를 진행, 최강 몬스터즈 전원을 호출했다. 장시원 단장과 최강 몬스터즈 사이에 극도의 긴장감이 흘렀고, 가치 평가서가 전달되자 분위기는 숙연해졌다.선수들은 A~C등급과 측정 불가 등급까지 총 4그룹으로 분류됐고, A등급의 유희관, 정근우, 이대은, 이대호는 가뿐히 2023 최강 몬스터즈호에 탑승했다. B등급의 오주원, 서동욱, 송승준은 가치 평가서에 보이지 않는 자신의 가치를 열성적으로 어필했다. 전원 2023시즌 합류에 성공하자 가슴을 쓸어내렸다.문제는 C등급과 측정 불가 등급이었다. 측정 불가 등급으로 분류된 심수창과 이홍구를 제외하고 전부 C등급으로 분류됐기 때문이다. C등급 선수들은 장시원 단장에게 필사적인 변명과 더불어 2023시즌에는 더 나은 모습을 기대해 달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장시원 단장은 C등급 선수들도 전원 합류 결정을 내렸지만, 연봉 삭감 소식을 통보했다.측정 불가 등급의 이홍구는 몰라보게 달라진 체형으로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지난 회식 자리에서 김성근 감독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 중이었던 것. 하지만 그에게는 입스라는 크나큰 숙제가 있었다. 장시원 단장은 이홍구의 의지를 높이 사며, 입스를 극복하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즌 합류 확정 소식을 전했다.이어 최강 몬스터즈에게 프로 구단 위즈와 개막전 소식이 전해졌다. 김성근 감독은 곧바로 장

  • [공식] '최강야구', 4월 10일 컴백…스토브리그로 전력 강화→스프링 캠프

    [공식] '최강야구', 4월 10일 컴백…스토브리그로 전력 강화→스프링 캠프

    JTBC '최강야구'가 4월 10일 돌아온다.26일 JTBC에 따르면 '최강야구'가 오는 4월 10일 방송을 재개한다. 최강 몬스터즈는 지난해 6월 '최강야구' 첫 방송 이후 프로그램의 명운을 걸고 매 경기 명승부를 선보이며 승률 7할을 달성했다.올 시즌은 스토브리그로 시작한다. 스토브리그란 선수영입과 연봉협상 등이 이루어지는 비시즌 기간을 일컫는 말이다. 앞서 '야신' 김성근 감독과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선수가 합류한 최강 몬스터즈는 2023시즌 트라이아웃을 통해 신규 전력이 추가 영입되며 더욱 강력한 팀이 되어 돌아온다. 기존 선수단과의 재계약 과정 또한 새로운 시즌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새롭게 꾸려진 선수단은 김성근 감독의 지휘 아래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2023년에도 최강임을 입증해야 하는 선수들의 치열한 훈련 과정이 모두 공개될 예정. 제작진은 "겨우내 김성근 감독과 선수들이 '미친' 훈련을 소화했다. 더욱 강력해진 최강 몬스터즈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야구로 웃음과 감동을" 유희관, 시즌 MVP…류현인 kt와 개막전 예고('최강야구')

    [종합] "야구로 웃음과 감동을" 유희관, 시즌 MVP…류현인 kt와 개막전 예고('최강야구')

    유희관이 '최강야구' 시즌 MVP를 차지했다.지난 20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에서는 '최강야구 골든글러브 어워즈'와 최강 몬스터즈의 왁자지껄한 회식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최강야구 골든글러브 어워즈'로 꾸져몄다. 1부에서는 예능 부문을, 2부에서는 선수단 시상을 진행했다. 시상식의 사회는 정용검 캐스터와 김선우 해설위원이 맡아 반가움을 더했다. 투수조 조장 송승준은 초대 가수로 깜짝 변신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022 시즌 MVP는 명실상부한 최강 몬스터즈의 에이스 유희관에게 돌아갔다. 총 20경기에 출전해 83과 2/3이닝을 던지며 탈삼진을 무려 57개나 잡아낸 유희관은 모두의 진심어린 축하 속에 MVP를 받았다.유희관은 "야구를 하면서 MVP를 처음 받아보는 것 같다. '최강야구'를 하면서 이런 값진 상, 큰 상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6~7개월 동안 가족보다 더 자주 봤고, 같이 땀 흘리고 웃고 즐겼던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야구로 웃음과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최강 몬스터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수상의 즐거움도 잠시, 장시원 단장은 곧바로 내년 일정을 공개했다. 3월 달 첫 경기를 예고했다. 최강 몬스터즈에 누가 합류하게 될지는 스토브리그를 확인하라고 공지해 긴장감을 높였다.이어진 회식 자리의 사회는 MVP 수상자인 유희관이 맡아 흥을 돋웠다. 하지만 시즌 종료가 마냥 홀가분하지 않은 이들이 있었다. 바로 입스에 대한 고민이 많은 이홍구와 부상 때문에 경기를 제대로 뛰지 못했던 심수창이었다. 김성근 감독은 이홍구에게 입스를 고칠 수 있다며 일단 몸무게를 95kg 이

  • 이승엽, '1군' 허경민 타석 세웠다…'스승' 김성근과 지략 대결('최강야구')

    이승엽, '1군' 허경민 타석 세웠다…'스승' 김성근과 지략 대결('최강야구')

    두산 베어스 신임 감독 이승엽이 작전 야구의 진수를 선보인다.오는 13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에서는 프로 구단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2022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최강 몬스터즈의 모습이 그려진다.최강 몬스터즈와 베어스는 전, 현직 프로 선수의 자존심을 걸고 약 2만여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승부에 돌입했다. 경기 초반 최강 몬스터즈가 3대 1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은 듯했지만, 베어스가 두 타자 연속 안타를 만들어내며 3대 2로 바짝 추격했다.'야신' 김성근 감독의 제자답게 두산 베어스의 수장 이승엽 감독은 끊임없이 작전을 내리며 득점의 기회를 살리려 한다. 심지어 1군 선수인 허경민을 계속 타석에 세우고, 강속구 투수를 등판시켜 몬스터즈의 타선까지 위협한다. 이에 질세라 김성근 감독도 이승엽 감독의 작전에 맞대응하며 두 감독의 지략 대결은 점점 치열해진다.특히 이승엽 감독은 작전 야구의 끝판왕다운 승부수를 띄운다. 최강 몬스터즈는 이승엽 감독의 작전을 뒤늦게 알아차리고 경악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모두를 놀라게 한 이승엽 감독의 작전은 무엇인지 호기심을 끌어올린다.최강 몬스터즈와 베어스의 치열한 수 싸움을 지켜본 정용검 캐스터는 극도로 긴장했던 탓에 반 이닝 만에 기진맥진해 고개를 떨군다고. 이에 불펜으로 간 김선우 해설위원의 빈자리를 채우며 중계진을 구원할 스페셜 해설위원이 등장한다. 두산 베어스에 특화된 스페셜 해설위원은 화려한 언변과 작두 써니에 맞먹는 예측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제자' 이승엽, '야신' 김성근 이끄는 몬스터즈 도발 "그냥 이겨서는 안돼"('최강야구')

    [종합] '제자' 이승엽, '야신' 김성근 이끄는 몬스터즈 도발 "그냥 이겨서는 안돼"('최강야구')

    '야신'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최강 몬스터즈가 이승엽 감독의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했다.지난 6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 33회에서는 약 2만여 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최강 몬스터즈와 프로 야구팀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가 그려졌다.이날 목표했던 시즌 7할 승률을 달성한 최강 몬스터즈의 마지막 상대는 초대 사령탑을 맡았던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프로 야구 구단 베어스였다. 최강 몬스터즈 전, 현직 감독의 대결이자 한 팀에서 스승과 제자였던 김성근, 이승엽 감독이 적장이 되어 서로 마주 보고 있는 모습은 모두의 가슴을 뜨겁게 달궜다.최강 몬스터즈의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는 마치 한국시리즈 7차전을 방불케 하는 스케일을 자랑했다. 3개월 만에 열린 두 번째 직관 경기는 예매 오픈 1분 만에 전 좌석 매진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최강 몬스터즈는 관중석을 가득 채운 약 2만여 명의 팬들을 보고 울컥하기도.국민의례를 위해 특별하게 초청된 가수 소향이 애국가를 제창했다. 특히 김성근, 이승엽 감독이 시타, 시구자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직 '최강야구'에서만 볼 수 있는 명장면들은 야구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줬다.김성근 감독은 이번 경기를 위해 팀 에이스 유희관을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렸고, 이승엽 감독은 베어스 2군 라인업에 1군 선수들을 대거 투입 시키며 필승의 의지를 드러냈다. 김성근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프로지만, 야구는 똑같은 야구니까 시합은 이겨야죠"라고 밝혔다. 이승엽 감독은 "각오가 있습니까. 그냥 이기는 거다. 그냥 이겨서는 안 된다. 콜드 게임으로 이겨야지. 자존심이 있지"

  • 7할 승률 '최강야구', 박용택·정성훈, 선발 자리 놓고 경쟁…김성근에 적극 어필

    7할 승률 '최강야구', 박용택·정성훈, 선발 자리 놓고 경쟁…김성근에 적극 어필

    최강 몬스터즈가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승부욕을 폭발시킨다.오는 6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는 약 2만여 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최강 몬스터즈와 베어스의 잠실 직관 경기가 진행된다.앞서 최강 몬스터즈는 목표했던 시즌 7할 승률을 달성했고, 마지막으로 최강야구 초대 감독이었던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프로 야구 구단 베어스와의 경기만을 남겨놓은 상태다. 최강 몬스터즈는 유종의 미를 거두고 ‘최강’이라는 타이틀을 지켜내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승부욕을 드러낸다.특히 ‘천재 타자’ 정성훈은 최강 몬스터즈에 합류한 이래 처음으로 출전 의지를 보인다고. 그는 “’최강야구’ 하면서 처음으로 게임 나가고 싶은데, 못 나갈 것 같다”라며 제작진에게 불안감을 호소했다는 전언이다. 정성훈과 선발 출전 자리를 놓고 경쟁해야 되는 박용택도 덩달아 긴장한다고.웜업 시간, 최강 몬스터즈는 선발 라인업에 들기 위한 강한 어필을 시작한다. 평소 김성근 감독의 눈을 피해 도망가기 바빴던 선수들이 오히려 특타를 자처한다고. 유희관은 특타 훈련 중인 정성훈을 바라보며 “오늘 출전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는데”라며 놀란다. 이에 질세라 박용택도 특타 훈련 중 김성근 감독에게 오늘 컨디션이 좋다고 어필했다는 후문이다.투수를 제외하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선수는 단 9명 뿐이다. 과연 김성근 감독은 정성훈과 박용택 중 누구에게 선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인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오는 6일 밤 10시 30분 방송.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종합] '야신' 김성근호 첫 출격…지옥의 펑고 후 콜드 승 "최강은 최강"('최강야구')

    [종합] '야신' 김성근호 첫 출격…지옥의 펑고 후 콜드 승 "최강은 최강"('최강야구')

    '야신' 김성근 감독이 '최강야구'에 뜬 가운데, 최강 몬스터즈가 콜드승을 거뒀다.지난 9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 29회에서는 김성근 호가 처음 출격한 가운데 원광대학교와의 1차전에서 12대 2로 콜드승을 거두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김성근 감독에게 자신의 실력을 처음 어필하는 자리인 만큼 최강 몬스터즈는 프로 시절 못지않은 열정을 담아 경기에 임했다. 특히 프로 시절부터 김성근 감독과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던 정근우는 무려 4타수 4안타, 2타점 2도루를 몰아치며 스승에게 첫 승리를 안겨주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또한 갑작스러운 선발 투수 통보를 받았던 유희관도 6회까지 단 2점만을 허용하며 김성근 감독에게 인상 깊은 피칭을 했다. 최강 몬스터즈에 새롭게 합류한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의 플레이도 모두의 기대를 모았다.은퇴 시즌에 3할대 타율을 기록했던 이대호는 팀에 합류하자마자 4번 타자 자리를 꿰찼다. 그는 두 번째로 들어선 타석에서 1타점 적시타를 기록, 1루에서도 호수비를 선보이며 레전드다운 실력을 과시했다.경기 전 김성근 감독의 특별 지도를 받은 서동욱, 최수현, 박찬희는 이전과 확 달라진 모습으로 야신 매직을 입증했다. 서동욱은 첫 타석에서 곧바로 안타를 만들어내며 특타의 효과를 보였고, 박찬희 역시 최강 몬스터즈에서 첫 홈런을 기록하며 김성근 감독의 새로운 애제자로 급부상했다.김성근 감독은 8대 2로 앞서고 있는 7회 말, 최강 몬스터즈에게 10점을 채우라고 하면서 3명 안에 안타를 못 치면 전원 특타를 받을 거라고 말해 선수들의 의욕에 불을 지피기도. 기세가 오른 최강 몬스터즈는 이대호의 끝내기 안타로 7회 말, 12

  • [종합] 폐지 눈 앞…'야신' 김성근·'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등장→윤준호 굿바이('최강야구')

    [종합] 폐지 눈 앞…'야신' 김성근·'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등장→윤준호 굿바이('최강야구')

    윤준호가 마지막 경기를 통해 최강 몬스터즈와 굿바이 무대를 장식했다. 2대 감독으로 '야신' 김성근과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가 등장을 예고했다.지난 2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 28회에서 최강 몬스터즈는 다이노스와 2차전에서 5대 3 승리를 거두며 1차전 패배를 설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최강 몬스터즈는 프로 구단 첫 상대인 다이노스와 1차전에서 선취점을 뽑았지만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5대 1로 패했다. 2차전을 앞둔 최강 몬스터즈는 웃음기를 쫙 빼고 오직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이들은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전투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전) 프로와 (현) 프로의 자존심이 걸린 이번 경기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박용택 감독 대행은 2차전 선발 투수로 장원삼을 마운드에 올렸다. 충암고등학교와 2차전 이후 17경기 만에 선발로 등판한 장원삼은 한국시리즈 모드를 예고했다. 장원삼은 "지면 솔직히 열 받는다. 오늘 진짜 최선을 다해 던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장원삼은 초반부터 좋은 컨디션 속에서 호투했고, 다이노스 타자들의 방망이를 꽁꽁 묶어놨다.하지만 3회 초 장원삼이 연속 안타를 맞으며 1점을 뺏겼다. 이에 박용택 감독 대행은 과감한 결단을 내린다. 선발투수 장원삼을 교체하기로 한 것. 다이노스와 1차전의 교훈을 발판 삼아 과감한 승부수를 띄웠다. 이어서 마운드에 오른 송승준은 실점 없이 위기를 막아냈고, 지석훈의 안타와 기습 도루로 반격의 포문을 연 최강 몬스터즈는 정근우의 안타와 김문호의 1타점 희생타, 여기에 이홍구의 적시타로 2대 1로 역전하며 경기의 흐름을 뒤집어놨다.송승준의 공 위력이 떨어진 걸 감지한 박용택 감

  • '가을 사나이' 장원삼, 선발로 마운드 복귀 "한국시리즈 모드"('최강야구')

    '가을 사나이' 장원삼, 선발로 마운드 복귀 "한국시리즈 모드"('최강야구')

    언제나 가을만을 기다렸던 '가을 남자' 장원삼이 화려하게 마운드로 복귀한다.오는 2023년 1월 2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에서는 다이노스와 2차전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르는 장원삼의 모습이 그려진다.앞서 최강 몬스터즈는 다이노스와 1차전에서 프로팀의 벽을 몸소 실감하고 패배를 경험했다. 하지만 최강 몬스터즈는 위축되지 않고 오히려 2차전에서는 반드시 이기겠다는 승부욕을 드러냈다.한국프로야구 통산 121승, 라이온즈에서 한국시리즈 4번 우승, 국내 유일 아시아시리즈 MVP라는 화려한 이력을 가진 장원삼이 이번 경기의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진정한 프로의 모습을 제대로 알려준다고.장원삼은 "오늘은 정말 한국시리즈 모드로 가겠다. 작살이 나더라도 오늘 진짜 최선을 다해 던지겠다"며 각오를 다진다.충암고 2차전 이후 17경기 만에 선발 투수로 나선 장원삼이 다이노스 후배들을 상대로 선배로서 자존심을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