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최강 몬스터즈는 군산상일고와 1차전에서 한 점 차이로 지고 말았다. 순간의 방심이 불러온 뼈아픈 패배였다. 7할 승률은 간신히 지켰지만, 4연승 뒤에 패배라 그 여파는 더욱 크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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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은은 김성근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듯 초반부터 전력투구를 펼쳤다. 최강 몬스터즈 타자들도 1회 말부터 이대호의 1타점 적시타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2회 초, 최강 몬스터즈 수비에 균열이 생겼고, 군산상일고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2점을 얻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최강 몬스터즈는 3회 말 상대 수비의 송구 실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놨고, 팽팽한 무승부 상황이 지속됐다. 균형을 깬 건 군산상일고 쪽이었다. 6회 초 완벽한 작전 수행으로 무사 1, 2루 상황을 만든 군산상일고는 2점을 더 달아나며 리드를 되찾았다. 결국, 김성근 감독은 이대은에 이어 정현수를 마운드에 올렸지만, 한 점을 더 빼앗겨 2대 5로 패배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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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말, 최강 몬스터즈는 오늘 경기 세 번째 만루 찬스를 맞았다. 타석에는 ‘공격형 포수’ 박재욱이 들어섰다. 박재욱은 담장을 맞추는 3타점 싹쓸이 적시타를 터뜨리며 6대 5로 경기를 단숨에 뒤집었다. 정현수도 9회 초 삼자 범퇴 이닝을 만들며 드라마틱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군산상일고 2차전 MVP는 3타점 역전 적시타를 터트린 박재욱에게 돌아갔다. 그는 “정말 중요했던 경기였는데 마지막 순간에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와서 정말 다행이다. 프로그램을 계속하고 싶었기 때문에 엄청 간절했다. 다음 경기에도 꼭 좋은 결과 있도록 노력 열심히해서 준비해 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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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방송에서는 ‘최강야구’ 최초로 올스타전이 개최된다. 최강 몬스터즈는 OB와 YB 팀으로 나뉘어 한 치의 양보 없는 역대급 전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정규 경기에서 볼 수 없는 스페셜 매치들이 예고됐다.
‘최강야구’ 올스타전은 오는 11월 6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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