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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진스VS하이브 대립 속…다니엘 얼굴 똑닮은 친언니, 가수 데뷔 선언 [종합]

    뉴진스VS하이브 대립 속…다니엘 얼굴 똑닮은 친언니, 가수 데뷔 선언 [종합]

    그룹 뉴진스의 친언니로 알려진 올리비아 마쉬(Olivia Marsh)가 가수 데뷔를 선언했다. 미국 3대 메이저 음반사 중 하나인 워너뮤직그룹의 워너뮤직코리아가 새로운 글로벌 레이블 엠플리파이(MPLIFY)를 론칭했다며 레이블에 합류하는 첫 번째 아티스트로 한국-호주 국적의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마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첫 아티스트로 공개된 올리비아 마쉬는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로 뛰어난 재능과 독창성을 지니고 있다. 아바(ABBA), 존 덴버(John Denver), 테임 임팔라(Tame Impala), 베라 블루(Vera Blue)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로부터 영감을 받아왔으며, 어려서부터 노래하고 음악을 작곡해왔다.케이팝(K-POP) 프로듀서 및 작곡가들과 협업을 해오며 실력을 쌓아온 올리비아 마쉬는 오는 10월 중 데뷔 예정를 앞두고 있다. 올리비아 마쉬는 “엠플리파이와 새로운 여정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하루빨리 제 음악을 모든 분들께 선보이고 싶다”라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엠플리파이는 워너뮤직코리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글로벌 레이블로, 아티스트의 음악과 영향력을 확대하고 더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와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다. 또한 영문 곡 등 글로벌 측면에 집중, 아티스트가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엠플리파이 총괄 프로듀서 사무엘 구(Samuel Ku)는 “워너뮤직의 광범한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하여 아티스트와 팬들을 연결하는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라며 “탁월한 재능을 가진 아티스트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자원을 전폭적으로 지

  • '뉴진스 공개 지지' BTS 정국,  민희진 응원인가 저격인가…갑론을박에 하이브 '발칵' [TEN이슈]

    '뉴진스 공개 지지' BTS 정국, 민희진 응원인가 저격인가…갑론을박에 하이브 '발칵' [TEN이슈]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그룹 뉴진스를 향한 우회적 지지 의사를 공개 표명한 가운데 하이브가 그의 진의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국이 표현하고자 한 바가 하이브와 갈등을 빚고 있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향한 지지 의사인지, 오히려 민 전 대표를 비판한 것인지 대중과 업계 내 의견이 분분하다. 정국이 14일 그의 인스타그램에 뉴진스를 지지하는 게시글을 올린 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그의 의도가 무엇인지에 대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대중들은 "뉴진스를 향한 응원은 즉 뉴진스의 뜻을 함께한다는 의미 아니냐"며 정국이 민 전 대표의 복귀를 지지하고 있다고 추측했다.반면, 다른 몇몇 대중들은 그가 게시글에 'guilty'(유죄의, 책임이 있는)라는 단어를 쓴 것으로 보아 아티스트를 앞세운 민 전 대표 측을 간접적으로 저격한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내놓았다. 지난 5개월 간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하이브 내 아티스트가 하이브와 민희진 사이 갈등 현안에 대해 입을 열지 않았던 만큼, 뉴진스가 갈등의 전면에 나서게 된 현 상황 자체를 비판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다. 정국의 의도가 무엇인지에 대한 텐아시아의 문의에 하이브 측은 "아티스트의 진의를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국은 14일 자신의 반려견 '전밤' 사진 게재용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아티스트는 죄가 없다"(Artists are not guilty)는 문구를 적어 올렸다. 이날 정국은 뉴진스 멤버들을 상징하는 색인 파랑(민지)-분홍(하니)-노랑(다니엘)-초록(해린)-보라색(혜인)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이 게시글을 공유해 뉴진스를 향한 응원 문구임을 암시했다.&nbs

  • BTS 정국, "아티스트는 죄가 없다" 뉴진스 공개 지지…하이브 아티스트 최초 [TEN이슈]

    BTS 정국, "아티스트는 죄가 없다" 뉴진스 공개 지지…하이브 아티스트 최초 [TEN이슈]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그룹 뉴진스를 지지했다.정국은 14일 자신의 반려견 '전밤' 사진 게재용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아티스트는 죄가 없다"(Artists are not guilty)는 문구를 적어 올렸다.이 문구 앞에는 '파워퍼프걸' 뉴진스 캐릭터의 상징색인 파랑(민지)-분홍(하니)-노랑(다니엘)-초록(해린)-보라색(혜인)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응원을 뜻하는 팔 이모티콘을 첨부해 뉴진스를 향한 응원의 문구임을 암시했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 11일 기습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하이브 사내 따돌림 피해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하이브를 향해 오는 25일까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대표이사직 복귀를 요청했다. 뉴진스의 호소에 그룹 우주소녀 다원, 그룹 S.E.S. 바다와 유진 등 가요계 선배들과하이브 산하 레이블 소속 타 아티스트 팬덤 등이 뉴진스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기에 나섰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공식] 하이브 "민희진 주주간계약 이미 효력 상실, 대표이사 해임과도 무관"

    [공식] 하이브 "민희진 주주간계약 이미 효력 상실, 대표이사 해임과도 무관"

    하이브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측이 주주간계약 효력이 남아있다는 주장한 데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들은 주주간계약 효력은 이미 상실됐고 해당 계약은 대표이사 해임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하이브는 13일 텐아시아의 관련 문의에 "하이브와 민희진 전 대표 간 체결됐던 주주간계약은 이미 해지됐다"며 "해지시 주주간계약의 효력은 상실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이를 법적으로 확인 받기 위해 '주주간계약해지 확인의 소'가 제기돼 있으므로 법적인 판단을 기다리면 된다"고 말했다.이어 하이브는 "민 전 대표의 대표이사 해임은 어도어 이사회가 경영상 판단에 따라 독자적으로 결정한 일"이라며 "하이브나 주주간계약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들은 "그간 어도어에 대해, 별개 회사로서 독립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민 전 대표가 어도어 이사회의 결정을 따르지 않는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앞서 민 전 대표는 같은 날, 오는 11월 임기가 만료되는 어도어 사내이사직 재선임을 위한 가처분을 신청했다. 민 전 대표 측은 하이브와의 주주간계약 효력이 아직 유효하다고 보고 있으며, 주주간계약에 의해 민 전 대표의 어도어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로서 임기가 5년 보장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통해 밝혔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S.E.S 바다·유진, 민희진 공개 지지 챌린지…"행복한 미래를 응원해"

    S.E.S 바다·유진, 민희진 공개 지지 챌린지…"행복한 미래를 응원해"

    그룹 S.E.S 바다와 유진이 또 한 번 민희진을 공개지지하고 나섰다.13일 바다는 "Supernatural~! 이번엔 바다X유진~! 애정하는 뉴진스를 응원하는 의미에서 뉴진스의 발전적이고 행복한 미래를 응원합니다. 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 사랑하는 후배들 부디 힘내줘"라며 뉴진스의 곡 'Supernatural'(수퍼내추럴) 챌린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바다와 유진은 뉴진스의 곡 안무에 맞춰 힘차게 춤을 추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바다는 앞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공개적으로 지지해왔다. 유진, 민 전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응원을 남기기도 했으며 그가 제작한 그룹 뉴진스를 향해 지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뉴진스 중국 팬덤, 하이브 사옥 앞 트럭시위…"K팝 역사에 잘못된 선택 남을 것" [TEN이슈]

    뉴진스 중국 팬덤, 하이브 사옥 앞 트럭시위…"K팝 역사에 잘못된 선택 남을 것" [TEN이슈]

    그룹 뉴진스의 중국 버니즈(팬덤 명)가 용산구에 위치한 하이브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중국 버니즈들은 온라인 플랫폼 'X'(옛 트위터)를 통해 13일 오전 10시부터 트럭 시위가 시작됐다고 공지했다. 이들은 "모든 중국 버니즈가 뉴진스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중국 내 총 7개 뉴진스 팬클럽이 힘을 모아 동원과 공개 모금을 진행해 트럭 시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들은 트럭시위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트럭 3대를 동원해 3가지 메시지를 하이브에 전한다고 알렸다. 중국 버니즈들은 트럭 시위를 통해 "뉴진스가 있는 곳, 버니즈가 있는 곳, 그곳에 꿈이 있다", "우리와 함께 'X'에서 뉴진스를 응원해주세요", "케이팝 역사에는 소녀들의 용기뿐만 아니라 하이브의 잘못된 선택도 남을 것이다"라고 하이브를 향해 외쳤다. 더불어 국내외 버니즈들은 지난 11일 뉴진스 라이브 방송 이후,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25일까지 복직시키라며 '뉴진스 지우기'를 그만하라고 주장하는 해시태그 총공을 벌이고 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공식] 민희진, 어도어 사내이사직 지키기 위해 가처분 신청…"대표이사 해임 효력정지는 그 다음"

    [공식] 민희진, 어도어 사내이사직 지키기 위해 가처분 신청…"대표이사 해임 효력정지는 그 다음"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오는 11월 임기가 만료되는 어도어 사내이사직 재선임을 위한 가처분 신청을 했다.13일 민 전 대표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소집 및 어도어 사내이사 재선임을 위한 가처분 신청'을 낸 사실을 알렸다.민 전 대표 측은 대표이사 해임 효력정지 가처분 대신, 사내이사 선임 및 대표이사 선임 가처분을 신청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들은 하이브와의 주주간계약 효력이 아직 유효하다고 보고 있으며, 주주간계약에 의해 민 전 대표의 어도어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로서 임기가 5년 보장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 민 전 대표 측은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한 대표이사 해임은 주주간계약에 위반되는 것이고 법원의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결정에도 반하는 것이다. 이에 그동안 대표이사 해임의 효력을 다투는 가처분을 준비중이었다"고 적었다.이들은 "주주간계약에 의한 임기 보장이 지난 5월 이뤄진 서울중앙지방법원 의결권 행사금지가처분 결정으로 인정됐다"며 "하이브는 유효한 주주간계약과 대표이사 임기를 보장하라는 법원의 가처분 결정을 정면으로 위반했다"고 주장했다.민 전 대표 측은 "하이브는 민희진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가 채 2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아무런 근거 없이 주주간계약이 해지되었다고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하이브가 민희진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지 않을 것은 자명하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오는 11월 2일 민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 만료 전까지 어도어 이사 재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가 필요한 점, 법

  • 뉴진스 '긴급 라방'에 가요계 선배→타그룹 팬덤 공개 지지…하이브는 침묵 중[TEN스타필드]

    뉴진스 '긴급 라방'에 가요계 선배→타그룹 팬덤 공개 지지…하이브는 침묵 중[TEN스타필드]

    《김지원의 슈팅스타》김지원 텐아시아 가요팀 기자가 '슈팅스타'처럼 톡톡 튀고 시원하게 가요계를 맛보여드립니다.뉴진스를 공개 지지하는 업계 동료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하이브 산하 레이블 소속 가수들의 팬덤까지 나서며 뉴진스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궁지에 몰린 하이브는 여전히 조용하다.13일 가요계에는 뉴진스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룹 우주소녀 다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뉴진스를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다원은 자신의 SNS에 뉴진스의 앨범 커버를 캡처해 올리며 "Forever"(영원히)이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사진에는 '슈퍼 샤이', '어텐션', '하우 스위트', '슈퍼 네추럴' 등 뉴진스 곡이 담겼다. 앞서 뉴진스 멤버들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로 풀이된다.업계 대선배인 그룹 S.E.S. 바다는 꾸준히 뉴진스를 공개적으로 지지해 왔다. 바다는 앞서 하니가 자작곡을 부르는 영상을 올리며 "이제 막 꿈을 펼쳐나가는 아이들이 마음이 다치지 않게 어른들이 더 지혜롭거나 자애로울 순 없을까"라고 말했다. 뉴진스의 '버블 검'(Bubble Gum) 뮤직비디오를 올리며 "어른들의 복잡한 이야기 속에 이 어린 친구들이 힘들었을까"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타 그룹 팬들도 뉴진스의 손을 들어줬다. 하이브 산하 플레디스 소속 그룹 세븐틴의 팬들이 대표적이다. 세븐틴 팬 계정들은 X(옛 트위터)에서 하이브를 비판하는 글을 올리며 뉴진스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하이브가 타 아티스트에게 가하는 압박이 (세븐틴) 멤버들에게도 향할 수 있지 않나 싶어졌다", "

  • BTS 뷔, '민희진 프로듀싱' 솔로앨범 1주년 자축…소년미 가득한 감성

    BTS 뷔, '민희진 프로듀싱' 솔로앨범 1주년 자축…소년미 가득한 감성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협업했던 솔로 앨범 1주년을 자축했다. 뷔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기억력 뒤죽박죽이지만 Layover(솔로 앨범명) 1주년 나 자신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뷔의 첫 솔로앨범 'Layover'(레이오버) 앨범 자켓, 작업 과정 등이 담겼다. 앨범 자켓에서 그는 푸른 스트라이프 민소매 셔츠를 입고 소년미를 내뿜고 있다. 작업 과정을 그린 사진에서는 헝클어진 머리에 후드 등을 입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한편, 지난해 9월 8일 발매된 해당 앨범은 뉴진스를 제작한 민 전 대표와의 협업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뷔는 당시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마지막으로 솔로 주자로 출격해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이현곤 변호사 "하이브, 법을 따르지 않고 양아치 같이 이용" 공개 비판→민희진 지지 [TEN이슈]

    이현곤 변호사 "하이브, 법을 따르지 않고 양아치 같이 이용" 공개 비판→민희진 지지 [TEN이슈]

    새올 법률사무소 이현곤 변호사가 하이브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이현곤 변호사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하이브 측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배임, 회사 찬탈, 성희롱 은폐 등 법적 이슈를 계속 꺼내는 것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가 아니다"라며 "법적 이슈를 계속 끌고 가기 위한 것 자체가 주된 목적이다. 그래서 하나가 끝나면 다른 이슈를 또 끄집어낸다"라고 주장했다.그는 "(사람들이) 법률사무소 김앤장이 안 되는 소송을 왜 하겠냐고 하는데, 그건 이슈를 일으켜 계속 분쟁상태를 만들기 위한 목적임을 모르고서 하는 얘기다. 고도의 수준 높은 법률 자문이다"이라고 설명했다.이현곤 변호사는 그러면서 "분쟁 상태에 놓여있다는 이유로 법을 따르지 않고 자기들 하고 싶은 대로 한다"라며 "주로 분양형 상가나 재개발 조합에서 하는 양아치 같은 수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나는 법을 이런 식으로 이용하는 것을 좋게 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이현곤 변호사는 민 전 대표의 이사회 해임에 관해서도 하이브를 향한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그는 "주총에서 해임한 것이 주주 간 계약위반이라고 판결이 나니까 이번에는 이사회에서 해임을 시켰다"며 "이사회의 뜻은 하이브의 뜻이 아닌가. 그저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이라고 꼬집었다.이현곤 변호사는 민 전 대표를 지지한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그는 "이런 식으로 물량 공세를 벌이면 보통 사람들은 견디지 못하고 나가떨어진다"며 "나는 그건 정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런 것을 지켜보면 응원하는 마음이 생기는 거지"라며 언급했

  • 하이브 보안 뚫렸다…정체 불명 40대 남성, BTS 사옥서 2박3일 숙식 [TEN이슈]

    하이브 보안 뚫렸다…정체 불명 40대 남성, BTS 사옥서 2박3일 숙식 [TEN이슈]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 무단 침입해 3일간 머무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8일 건조물침입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하이브 사옥 지하를 통해 무단으로 침입한 뒤 3~18층 사이를 일부 활보하며 2박3일간 건물에 머물렀다. 직원들과 아티스트들이 사용하는 내부 식당에서 식사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침입 사흘째인 지난 8일 하이브 관계자가 5층에서 배회하던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해 붙잡혔다.한 매체에 따르면 A씨는 경찰조사에서 본인이 미국 국적의 투자자이며 하이브 관계자와 사업 미팅을 위해 사옥에 들어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범행 동기와 국적 등을 확인 중이다.하이브는 "사옥에 불법 침입한 사실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고, 엄중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원칙대로 차분하게" 하이브 이재상, 뉴진스 최후통첩에 '사실상 거절' 의미인가 [TEN이슈]

    "원칙대로 차분하게" 하이브 이재상, 뉴진스 최후통첩에 '사실상 거절' 의미인가 [TEN이슈]

    하이브 이재상 신임 대표가 그룹 뉴진스의 최후 통첩과 같은 공개 요구에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이같은 입장은 뉴진스의 요구를 사실상 거절했다고 보는 게 업계의 해석이다. 12일 오전 열린 하이브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재상 대표이사 선임의 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날 이재상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1일 이루어진 뉴진스의 라이브 방송과 관련해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인 뉴진스는 긴급 라이브 방송을 통해 "25일까지 민희진을 어도어 대표로 복귀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또 해린은 "저는 그 사람들이 속한 상황에 순응하거나 동조하거나 따라가고 싶지 않다. 저는 그 방향으로 가는 것을 선택하지 않을 것이다"고 보이콧 의사도 전했다. 이어 혜인은 "하이브가 일하는 방식은 정직하지 않고 올바르지 않다. 제발 더 이상은 방해하지 말아달라. 대표님을 복귀시켜주고, 지금의 낯선 환경이 아닌 원래의 어도어로 돌려놔달라. 더 잘 해달라고 드리는 말씀이 아니다. 그냥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 일을 잘 하면 좋겠다. 꼭 우리 요청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니엘은 "인간적 측면에서 민 대표님 그만 괴롭히면 좋겠다. 하이브가 그냥 비인간적 회사로만 보인다. 우리가 이런 회사를 보고 뭘 배우겠나"라고 노골적으로 민희진의 편을 들기도 했다. 민지는 "우리가 원하는 건 민희진이 대표로 계시고, 경영과 프로듀싱 결합된 원래의 어도어다. 이것이 하이브와 싸우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라며 "우리의

  • 우주소녀 다원, '긴급 라방' 뉴진스 공개 지지…뉴진스 앨범에 "영원히" 인증[TEN이슈]

    우주소녀 다원, '긴급 라방' 뉴진스 공개 지지…뉴진스 앨범에 "영원히" 인증[TEN이슈]

    그룹 우주소녀 다원이 뉴진스를 응원하는 게시물을 올렸다.다원은 자신의 SNS에 뉴진스의 앨범 커버를 캡처해 올리며 "Forever"(영원히)이라는 문구를 지난 12일 덧붙였다. 사진에는 '슈퍼 샤이', '어텐션', '하우 스위트', '슈퍼 네추럴' 등 뉴진스 곡이 담겼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앞서 뉴진스 멤버들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가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뉴진스 멤버들은 긴급 라이브 방송을 켜고 민희진 전 대표 체재의 어도어를 돌려놓을 것을 요구했다. 민지는 "우리가 원하는 건 민희진이 대표로 계시고, 경영과 프로듀싱 결합된 원래의 어도어다. 이것이 하이브와 싸우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라며 "우리의 의견이 잘 전달됐다면 방시혁 의장과 하이브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현명한 결정해 달라"고 강조했다.하니는 다른 그룹 매니저가 자신을 앞에 두고 "무시하라"는 말을 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민지는 "사과는커녕 잘못을 인정하지도 않았다. 앞으로 비슷한 일이 얼마나 더 일어나게 될지. 지켜주는 사람도 없는데 은근히 따돌림당하지 않을지 걱정된다"라고 말했다.이재상 하이브 신임 대표이사는 임시주총에서 뉴진스의 라이브 방송과 관련해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어도어는 지난달 27일 민희진 전 대표를 해임하고 하이브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어도어 측은 민 전 대표가 뉴진스 프로듀싱을 계속 맡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민 전 대표는 프로듀싱 업무위임계약서의 내용이 불합리하다고 주장하며 반발했다.김

  • "민희진의 어도어 돌려놔" 뉴진스 최후통첩에 하이브 이재상 "원칙대로 차분하게" [TEN이슈]

    "민희진의 어도어 돌려놔" 뉴진스 최후통첩에 하이브 이재상 "원칙대로 차분하게" [TEN이슈]

    하이브 이재상 신임 대표가 그룹 뉴진스의 최후 통첩과 같은 공개 요구에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12일 오전 열린 하이브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재상 대표이사 선임의 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이재상 대표이사는 현대자동차 마케팅광고 그룹장, 빅히트엔터테인먼트 CIGO(최고혁신성장책임자), 하이브 CSO(최고전략책임자) 등을 지낸 인물이다.이재상 신임 대표이사는 임시주총에서 전날인 지난 11일 이루어진 뉴진스의 라이브 방송과 관련해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인 뉴진스는 긴급 라이브 방송을 통해 "25일까지 민희진을 어도어 대표로 복귀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또 해린은 "저는 그 사람들이 속한 상황에 순응하거나 동조하거나 따라가고 싶지 않다. 저는 그 방향으로 가는 것을 선택하지 않을 것이다"고 보이콧 의사도 전했다. 이어 혜인은 "하이브가 일하는 방식은 정직하지 않고 올바르지 않다. 제발 더 이상은 방해하지 말아달라. 대표님을 복귀시켜주고, 지금의 낯선 환경이 아닌 원래의 어도어로 돌려놔달라. 더 잘 해달라고 드리는 말씀이 아니다. 그냥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 일을 잘 하면 좋겠다. 꼭 우리 요청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니엘은 "인간적 측면에서 민 대표님 그만 괴롭히면 좋겠다. 하이브가 그냥 비인간적 회사로만 보인다. 우리가 이런 회사를 보고 뭘 배우겠나"라고 노골적으로 민희진의 편을 들기도 했다. 이 라이브에서 뉴진스가 요구한 것은 민희진의 어도어 대표 복귀를 비롯한 이른바 '민희진

  • 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소송 포석깔았다…막다른 길까지 가버린 뉴진스-어도어[TEN스타필드]

    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소송 포석깔았다…막다른 길까지 가버린 뉴진스-어도어[TEN스타필드]

    《이민경의 사이렌》이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연예 산업에 사이렌을 울리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고, 연예계를 둘러싼 위협과 변화를 알리겠습니다.그룹 뉴진스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복귀를 촉구한 가운데, 업계에선 향후 이들이 전속계약 해지를 위한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이렇게 될 경우 최소 2~3년간 이들이 아티스트로서 활동할 길이 없어 최종 승소하더라도 그룹 생명을 잃을 위험이 매우 크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뉴진스가 어도어와 하이브에 대해 '믿을 수 없다', '비인간적인 회사'라고 표현하며 반감을 적나라하게 표현했다. 지난 4월부터 이어진 갈등에 참고 참던 멤버들이 하나둘 입을 여는 모습에서 좌절과 실망, 절실함이 느껴져 보는 이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까지 한다.멤버들의 요구가 경영에 반영된다면 멤버들의 고통은 원만히 해소되겠지만, 안타깝게도 그럴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 하이브와 어도어 입장에서는 제작-경영 분리를 비롯해 민 전 대표의 경영권 찬탈 주장 기조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민 전 대표의 해임은 이사회에 의한 결정이기에 쉬이 번복할 수 있는 사안도 아니다.엔터 업계에서는 만약 이들의 의사 표현이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향후 뉴진스가 아티스트 활동을 보이콧하고 이후 전속계약 해지를 위한 법적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뉴진스는 향후 아티스트 활동을 거부하면서 회사에 강력하게 의견을 피력할 수 있다. 뉴진스가 활동 보이콧을 하게 된다면, 전속 아티스트가 소속사에 금전적 손해를 끼치는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