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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쿠터 만취 운전' 슈가 꽈당, 또 거짓말 의혹…집 앞 아닌 인도서 경계석 박고 넘어졌다 [TEN이슈]

    '스쿠터 만취 운전' 슈가 꽈당, 또 거짓말 의혹…집 앞 아닌 인도서 경계석 박고 넘어졌다 [TEN이슈]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31·본명 민윤기)가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몰다 적발된 가운데, “집 앞에서 주차하다 넘어졌다”는 해명과 달리 인도를 질주하다 쓰러진 정황이 나왔다. 이에 슈가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내놓은 사과문에 또 거짓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한 매체가 공개한 CCTV 영상에 따르면 슈가는 지난 6일 밤 11시 10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거리에서 전동 스쿠터를 타고 인도를 달리다 경계석을 들이받고 넘어졌다. 당시 인도에는 보행자들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후 순찰 중이던 경찰 기동대원들이 슈가를 발견했고, 순찰차 도착 후 음주 측정이 이뤄졌다.이는 앞서 슈가가 “집 앞 정문에서 전동킥보드를 세우는 과정에서 혼자 넘어지게 됐고, 주변에 경찰관 분이 계셔서 음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처분과 범칙금이 부과됐다”고 해명한 것과 대치되는 지점이다. 슈가는 집 앞이 아닌 인도에서 넘어진 정황이 포착되면서 다시 한번 거짓 해명 의혹이 나오고 있다. 슈가와 소속사는 앞서 전동 스쿠터를 ‘전동 킥보드’라 해명해 사건 축소 논란에 휩싸였다. 슈가는 또 ‘맥주 한 잔 정도 마셨다’, ‘500미터 정도 이동했다’는 등 사실 관계가 맞지 않는 해명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비판받고 있다.슈가의 사건 당시 음주측정 결과는 혈중알코올농도가 0.227%에 달하는 만취 상태였다. 음주운전이 적발된 K팝 아이돌 중 ‘역대 최고’ 수치로, 최소 소주 4병 정도 마셔야 나오는 수치로 알려져 있다. 음주 운전 관련 혈중알코올농도가 0.2%를 넘으면 가중처벌 대상이 돼 2년 이상 5년 이하 징역 또는 최대 20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 하이브 집안 꼴 난리인데…'리더 방시혁'은 BJ 가이드 자청, 주주와 팬은 뒷전인가 [TEN스타필드]

    하이브 집안 꼴 난리인데…'리더 방시혁'은 BJ 가이드 자청, 주주와 팬은 뒷전인가 [TEN스타필드]

    《김지원의 슈팅스타》김지원 텐아시아 가요팀 기자가 '슈팅스타'처럼 톡톡 튀고 시원하게 가요계를 맛보여드립니다.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여성 인터넷 방송 진행자(BJ)의 해외여행 가이드를 자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단순히 BJ와 개인적 시간을 보냈다는 것을 넘어 현재 하이브를 둘러싼 다양한 논란등을 고려했을 때 하이브의 리더인 방 의장이 가이드나 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는 비판적 목소리가 연예계의 중론이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의 갈등 문제로 리더십에 타격을 입은 방 의장이 스스로 리더십을 또 한번 깎아내리고 있단 평가다. 9일 가요계는 방 의장의 BJ 동행 소식을 둘러싸고 다양한 추측과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방 의장이 미국 LA 거리에서 여성 BJ '과즙세연'과 함께했다는 목격담이 확산했다. 방 의장이 BJ의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이 담긴 사진까지 확산하며 논란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하이브 관계자는 "지인과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중 언니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을 준 바 있다. 이후 두 분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 주고 안내해 준 것"이라고 전했다.방 의장은 하이브의 경영을 총괄하는 '사장'은 아니지만, 하이브의 의장을 맡고 있는 리더다. 그는 하이브 뿐 아니라 K팝을 대표하는 리더로서 자리매김해왔다. 하지만 최근 보여주는 모습은 믿음직하고 스마트한 K팝 리더와는 거리가 멀었다. 하이브는 지난 4월부터 민 대표와 갈등을 빚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방 의장은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후에도 방 의장은 전면에 나

  • 방시혁 측 "BJ 과즙세연 자매, LA 가이드 해줬을 뿐" [TEN이슈]

    방시혁 측 "BJ 과즙세연 자매, LA 가이드 해줬을 뿐" [TEN이슈]

    하이브가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BJ 과즙세연 자매의 LA(로스엔젤레스) 만남에 대해 해명했다.하이브는 9일 "방시혁 의장이 지인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중 언니 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 지 조언을 준 바 있다"라며 "이후 두 분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주고 안내해준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8일 16만 구독자를 보유한 해외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에는 '2024년 7월 최고의 장면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방시혁은 영상 속에서 여성 두 명과 함께 길을 건너고 있다.그 두 여성 중 한 명이 2000년생 BJ 과즙세연으로 밝혀졌다. 해당 유튜버에 따르면, 이들이 찍힌 장소는 미국 LA에 위치한 베버리힐스다. 실제로 과즙세연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SNS 계정에 LA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방시혁이 BJ 과즙세연의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을 목격했다며 사진과 함께 목격담이 이어지기도 했다. BJ 과즙세연은 아프리카TV, 유튜브, 틱톡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게재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방시혁과 LA에서 목격담이 일자 과즙세연은 아프리카 방송 채널을 비롯해 인스타그램 등 SNS 댓글창을 모두 닫았다. 이에 대중들은 '노빠꾸탁재훈' 영상 댓글창으로 향해 "방시혁이 72년생, 과즙세연이 00년생. 나이 차이가 아빠랑 딸 뻘이다", "그 넓은 미국에서 우연히 미국 유튜버한테 한국 유튜버가 하이브 수장과 함께 찍히다니 정말 신기하다", "방시혁 목격담 보고 여기까지 왔다. 댓글 막을 것까지야"며 댓글을 남겼다. 또한, 

  • 하이브 구원투수→악재…'음주 운전' BTS 슈가, 월드스타의 망신살[TEN스타필드]

    하이브 구원투수→악재…'음주 운전' BTS 슈가, 월드스타의 망신살[TEN스타필드]

    《김지원의 슈팅스타》김지원 텐아시아 가요팀 기자가 '슈팅스타'처럼 톡톡 튀고 시원하게 가요계를 맛보여드립니다.그룹 방탄소년단(BTS) 덕에 웃던 하이브가 방탄소년단 멤버 탓에 울게 됐다. 멤버 슈가(민윤기·31)가 음주 운전으로 사회면에 실렸다. 2025년 완전체 활동을 목전에 두고 분위기가 반전될 것을 기대했지만, 슈가의 음주 운전 사태로 하이브에 적신호가 켜졌다.하이브는 지난 7일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브는 올 상반기 연결기준 640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분기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이지만, 영업이익은 50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7.4% 감소했다. 증권가는 하이브의 3분기 영업이익도 컨센서스 밑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하이브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의 갈등이 불거지며 위기설에 휘말렸다. 하이브의 정체성인 멀티 레이블 시스템이 흔들리는 부정적인 이슈였기 때문이다. 하이브는 민 대표를 향해 경영권 찬탈 의혹을 제기했고, 4월 시작된 이들의 싸움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양측 모두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신인그룹 아일릿, 투어스 등은 각각 데뷔한 지 5개월, 7개월 차다. 음원 성적은 긍정적이지만, 신인인 만큼 아직 코어 팬덤을 구축하진 못한 상태다. 특히 아일릿은 뉴진스 표절 논란에 휘말리며 팬덤 유입에 어려움 겪고 있다.하이브의 핵심 아티스트 가운데 하나인 르세라핌은 8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다만 코첼라 무대에서 가창력 논란이 불거진 이후 아직 대중의 마음을 돌리진 못한 상태다. 눈물이 담긴 다큐멘터리도 컴백을 앞둔 이들에게 힘이 되진 못했다. 영상 공개 이후에도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냉랭하

  • 하이브 2분기 매출 6405억원…역대 최고 찍었다

    하이브 2분기 매출 6405억원…역대 최고 찍었다

    하이브가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하이브는 2024년 2분기에 연결 기준 6405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기록했던 지난해 2분기(6210억원)를 뛰어넘는 실적이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총 1조14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1조316억원)에 이어 2년 연속 상반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방탄소년단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단체 활동이 부재했음에도 달성한 성과다.역대급 2분기 실적은 음반원을 포함한 직접참여형 매출(4239억원)이 견인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K-팝 시장 전반의 앨범 판매 감소세 속에서도 하이브 소속 주요 아티스트들의 복귀 앨범들이 잇따라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직접참여형 매출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직접참여형 매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음반원 매출액은 2분기 24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상승했다. 상반기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의 앨범은 국내 앨범 판매량 전체 34%에 달하는 총 1500만장 이상이 판매됐다. 음반 뿐만 아니라 음원 부문도 호조를 보였다.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상반기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한 K-팝 상위 10개 곡 중 8곡이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의 음악으로 조사됐다.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의 활약은 각종 차트에서 눈부신 성과로 나타났다. 상반기 빌보드 핫100에 5곡, 빌보드200에는 총 12개의 앨범이 차트인했다. 또한 미국 내 앨범 판매량 톱 10에 총 3팀이 랭크됐다. 세계 제2의 음악시장인 일본에서도 오리콘 차트 상반기 앨범 랭킹에 총 5팀이 이름을 올렸다.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의 핵심성과지표(KPI)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2분기 평균 위버스

  • 하이브, 한일 멀티레이블 총괄 '하이브 뮤직그룹 APAC" 신설

    하이브, 한일 멀티레이블 총괄 '하이브 뮤직그룹 APAC" 신설

    하이브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초격차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 전략 '하이브 2.0'을 공개했다. 팬덤 비즈니스 모델을 글로벌 주요 시장에 확대 전개하는 동시에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는 선제적 혁신을 이룬다는 구상이다. 하이브 2.0을 통해 기존 레이블, 솔루션, 플랫폼으로 구성됐던 하이브의 3대 사업영역은 음악, 플랫폼, 그리고 테크기반 미래성장 사업으로 재편된다. 하이브는 중장기적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이브 2.0 전략을 준비해 왔다.음악 사업 영역에서는 본질인 콘텐츠 품질과 팬 경험을 더욱 향상하고, 한국·미국·일본·라틴 사업의 확장 및 지역간 시너지 창출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플랫폼 사업의 핵심축인 위버스는 일본과 미국을 대상으로 장르를 확대하고, 서비스 모델의 고도화를 통해 아티스트 활동을 활성화 해 팬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테크기반 미래성장 사업 영역에서는 현재 인큐베이팅 중인 게임사업의 본격적 확장과 더불어 미래형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선행 R&D가 추진될 예정이다.◆ 멀티레이블 고도화 첨병 'HYBE MUSIC GROUP APAC' 신설하이브는 음악사업 부문에서 국내 및 일본 멀티레이블 사업을 총괄하는 '하이브 뮤직그룹 APAC(HYBE MUSIC GROUP APAC)'을 신설한다. 하이브 뮤직그룹 APAC은 레이블 사업 성장 및 혁신에 필요한 전략 및 프로세스 강화, 리소스 투자 및 음악 서비스 기능의 고도화에 집중한다. 음악사업의 본질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하기 위함이다.HYBE MUSIC GROUP APAC의 초대 대표는 신영재 빅히트 뮤직 대표가 맡는다. 신영재 대표는 지난 2019년 하

  • [종합] 민희진, 셀프 대화록 공개 "부질없는 논쟁 그쳐주길" [TEN이슈]

    [종합] 민희진, 셀프 대화록 공개 "부질없는 논쟁 그쳐주길" [TEN이슈]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논란이 됐던 대화록의 전후 사정을 스스로 공개하며 부질없는 논쟁을 그쳐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30일 밤 민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입장문과 대화록을 공개했다. 업로드된 스토리의 개수는 총 60개로 그중 47장이 대화록에 해당했다. 민 대표는 이날 "저와 하이브의 갈등 국면이 이상하게 전개돼 피로도가 크실 것으로 안다. 당사자로서 사과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최근 모 언론 매체를 통해 일부 편집되어 공개된 제 사적 카톡 대화 내용으로 저는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고 깊은 고민을 했다"며 "어제 사내 성희롱 사안에 대한 사실 왜곡 및 기사 왜곡 부분을 바로잡기 위한 정정 표명을 했지만, 전달력에 뚜렷한 한계가 있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민 대표는 "그동안 언론을 통해 나왔던 내용이 공익이나 사실 전파와는 거리가 먼, 오로지 개인 캐릭터 말살을 위한 의도임을 잘 알기에 최대한 무언으로 대응하는 게 맞다 생각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하지만 어도어 자체 조사도 아닌, 하이브의 조사와 결론 통보로 이미 마무리된 사안을 사실과 다르게 왜곡된 시각으로 엉뚱한 시점에 수면 위로 올린 의도가 무엇인지 예상되는 부분이 있다. 저를 비롯한 관련 구성원이 2차 피해를 당하고 있어 사실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해 카톡 대화 내용을 공개한다"고 말했다. 이날 민 대표는 자신과 부대표 A씨, 사내 성희롱 피해를 주장했던 여직원 B씨 사이 대화록을 업로드했다. 그에 따르면, A 부대표는 지난 2월 어도어에 발령됐으며 B는 파트너십을 담당하는 어도어 직원이었다.# C와의 저녁 식사 완

  • "소리내기 무서워요"…'8월 컴백' 르세라핌, 다큐 공개 독 될까 득 될까 [TEN스타필드]

    "소리내기 무서워요"…'8월 컴백' 르세라핌, 다큐 공개 독 될까 득 될까 [TEN스타필드]

    《김지원의 슈팅스타》김지원 텐아시아 가요팀 기자가 '슈팅스타'처럼 톡톡 튀고 시원하게 가요계를 맛보여드립니다.르세라핌이 컴백에 앞서 다큐멘터리로 대중을 만났다. 아이돌이라는 직업을 대하는 멤버들의 진중한 태도부터 노력하는 모습까지 담아낸 이 영상이 르세라핌의 컴백에 힘을 실어줄지 관심이 쏠린다.르세라핌의 두 번째 다큐멘터리가 전편 공개됐다. 다큐멘터리에는 르세라핌의 일상부터 좌절까지 고스란히 담겼다. 노력하는 모습과 더불어 고민과 좌절 속에서 서로 의지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이 주를 이룬다.영상 속 은채는 과호흡으로 눈물을 흘리면서도 무대에 오른다. 채원은 부상을 입은 상태로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한다. 멤버들은 독감에 걸렸는데도 공연을 강행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치기도 한다.멤버들의 관계성을 보여주는 장면도 많았다. 이들은 더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 같은 길을 가는 동료로서 고충을 털어놓으며 결속력을 다졌다. 멤버 간 관계성은 아이돌 그룹의 팬덤을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기에 이러한 모습을 보여주는 점은 긍정적이다.팬들은 댓글을 통해 르세라핌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그간 SNS 댓글창을 막아뒀을 정도로 악플에 실달렸던 멤버들이다. 따뜻한 댓글들은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멤버들에게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다만 이 시점 다큐멘터리 공개를 마냥 긍정적으로 바라보긴 어렵다. 다큐멘터리 제목은 'Make It Look Easy'(메이크 잇 룩 이지)다. 이는 르세라핌이 2024년 2월 발매한 'EASY'(이지) 가사의 일부다. 겉으로 보이는 결과 이면의 숨은 노력을

  • [공식] 민희진 측 "성희롱 은폐 의혹 사실 아냐…갈등 조율 위해 애썼다"

    [공식] 민희진 측 "성희롱 은폐 의혹 사실 아냐…갈등 조율 위해 애썼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 측이 사내 성희롱 피해를 주장한 여직원을 외면하고 가해자로 지목된 이를 두둔하며 사건을 은폐하려고 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민 대표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 측은 29일 "해당 성희롱 건은 이미 3월 16일부로 하이브 인사위원회에서 '혐의없음'으로 종결한 건"이라고 밝혔다.민 대표 측은 "하이브 인사팀에서 주도적으로 해당 사안을 파악해 종결한 사안이다. 이제 와서 본인들의 판단을 뒤집고 어도어에 주도권이 있지도 않은 해당 사안을 문제 삼는 것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없다"며 "민 대표를 공격하기 위해 갑자기 다른 해석을 하는 것은 부당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직원이 참석한 자리는 2월 1일 부임 이후 업무 파악을 위해 만들어진 자리였다. 해당 직원도 참석에 동의했다. 당시 식사 자리는 문제없이 마무리되었다"라고 설명했다. 민 대표 측은 "하이브는 HR 정책에 따라 전 계열사 경력 사원에게 6개월간의 수습 기간을 부여하고 있다. 수습 평가 과정에서 보직 및 처우 관련한 여러 쟁점이 제기되었고, 합의가 불발되어 해당 직원이 퇴사를 결정하게 되었다. 문제가 되었던 사건은 해당 직원의 퇴사 사유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민 대표는 양측의 의견을 균형 있게 청취하였고, 갈등을 조율하려 애썼다"며 "주의와 경고를 통해 향후 비슷한 이슈가 또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민 대표 측은 "개인 간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보도에 사용하는 것은 개인에 대한 공

  • '하이브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 오늘(26일) 'Touch' 발매

    '하이브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 오늘(26일) 'Touch' 발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그룹 KATSEYE(캣츠아이)가 마법의 주문으로 돌풍을 예고했다. KATSEYE(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는 26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두 번째 싱글 'Touch'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했다.  'Touch'는 섬세한 선율이 듣기 좋은 업비트의 팝(pop) 장르로, 여섯 멤버들의 몽환적이고 개성 있는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KATSEYE의 첫 번째 싱글 'Debut'에서 보여준 강렬함과는 대비되는 부드러운 매력이 특징이다. KATSEYE는 사랑의 복잡 미묘함을 다룬 'Touch'의 노랫말을 6인 6색 섬세한 보컬로 세련되게 표현했다.이 곡은 찰리 푸스(Charlie Puth), 샘 스미스(Sam Smith), 리조(Lizzo) 등의 곡에 참여한 블레이크 슬래킨(Blake Slatkin), 노르웨이 출신 DJ 겸 프로듀서 캐시미어 캣(Cashmere Cat),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와 릴 나스 엑스(Lil Nas X) 등과 호흡을 맞춘 오메르 페디(Omer Fedi),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프로듀서 타카 페리(Taka Perry)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의기투합해 완성됐다. 같은날 베일을 벗은 'Touch' 뮤직비디오는 Demi Lovato의 'SUBSTANCE', King Princess의 'Prophet' 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작품을 연출한 코디 크리셸로(Cody Critcheloe)가 감독을 맡았다.  영상은 전반적으로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흐른다. 골동품 가게를 배경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여섯 멤버를 소개하면서 시작된 뮤직비디오는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흥미로운 스토리가 담겼다.  KATSEYE의 퍼포먼스도 볼 수 있다. 빠른 장면 전환과 생동감 있는 카메라 워크로 담아낸 포인트 안무의 중독성이 강하다. 조각품이 깨지고 샹들리에가 바닥으

  • '평균 18.4세' 뉴진스 보호해주는 어른은 없다…'휴식기' 온전히 즐길 수 있을까  [TEN초점]

    '평균 18.4세' 뉴진스 보호해주는 어른은 없다…'휴식기' 온전히 즐길 수 있을까 [TEN초점]

    평균 연령 18.4세에 불과한 뉴진스 멤버들은 어른들의 싸움 아래 보호받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뉴진스가 데뷔 2주년을 맞이해 갖는 휴식기를 휴식기답게 즐기기는 다소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4월에 이어 또다시 진실 공방을 펼치면서 뉴진스가 또 한 번 갈등의 중심으로 떠올랐다.민 대표를 둘러싼 이번 의혹의 주요 내용은 그가 쏘스뮤직의 N팀(현 뉴진스) 데뷔 프로젝트에 참여하던 중 무속인의 조언을 토대로 연습생 일부를 탈락시켰다는 이른바 '무당 경영' 의혹이다. 나아가 N팀 데뷔를 지연시켜 멤버들을 어도어로 이관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민 대표는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해소하는 대신, 사안의 본질을 호도했다.24일 민 대표 측은 하이브 전 대표이사 박지원을 비롯한 하이브 경영진을 명예훼손, 정보통신망침해 등 혐의로 고소했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하이브에 대해 "불법으로 취득한 개인 간 메신저 대화와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유출했으며 자신들의 의도대로 거짓 편집했다"고 주장했지만, '거짓'을 바로잡기 위한 사실관계 설명은 충분히 하지 않았다. '무당 경영' 의혹에 대한 해명이 없었고 N팀 데뷔를 지연시켰다는 의혹 역시 대중이 납득할 수 있을 만큼 설명하지 못했다.민 대표 측 논리에 존재하는 허점은 뉴진스 부모가 나서서 채우고자 했다. 지난 24일 멤버 민지의 부모는 쏘스뮤직의 연습 및 숙소 환경이 열악했고 학업 포기를 종용했다며 언론 인터뷰를 진행했다.뉴진스 부모의 민 대표 돕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에도 이들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해 직접 언급하며 적극적인

  • [종합] 무당 대화록 2차전 불붙었다…민희진 "불법 취득" VS 하이브 "서버에 있던 자료" [TEN이슈]

    [종합] 무당 대화록 2차전 불붙었다…민희진 "불법 취득" VS 하이브 "서버에 있던 자료" [TEN이슈]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하이브 경영진 간 2차 진실 공방이 시작됐다.24일 민 대표 측은 하이브 전 대표이사 박지원을 비롯한 하이브 임원들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어도어는 공식 입장을 통해 "피고소인들은 불법으로 취득한 개인 간 메신저 대화와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유출했으며 자신들의 의도대로 거짓 편집하는 행태를 수없이 반복해 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도어는 "피고소인들은 지난 4월 감사를 명목으로 고소인들이 사용하는 어도어 소유 업무용 노트북 PC를 강압적으로 취득해 고소인들의 개인적 카카오톡 메시지 대화내용을 확보했다"며 "2022년경 민 대표 어도어 부임 당시 초기화해 반납한 노트북 포렌식으로 업무 외 개인 대화를 불법 취득했다. 민 대표를 어도어 대표이사에서 해임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입장문 말미 어도어는 "피고소인들은 취득한 개인 대화 내용을 편집, 왜곡해서 사실과 다른 내용의 보도자료 등을 만들고 언론에 배포하는 등 고소인 민희진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형성하는 방법으로 활용했다"며 "불법행위로 인한 아티스트와 어도어 구성원의 피해를 방치할 수 없어 조치를 취한다"고 고소 경위를 밝혔다. 그러자 같은날 하이브는 공식 입장을 통해 "두 명의 부대표는 본인 동의 하에 정보자산을 제출했으며 강압적 취득이 아니었다. 민 대표는 지금까지 하이브에 노트북 등 어떠한 정보자산도 제출한 바 없으며 감사에도 응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그러면서 하이브는 "당사는 민 대표가 과거 반납한 노트북을 포렌식한 적 없다는 사실을 가처분 심문기일에 법정에서 이미 밝혔다"

  • 또 '카피'로 물타는 민희진, 핵심은 무당 경영개입→뉴진스 강탈 의혹 [TEN스타필드]

    또 '카피'로 물타는 민희진, 핵심은 무당 경영개입→뉴진스 강탈 의혹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또 본질을 흐리는 해명으로 빈축을 샀다. 민 대표는 무당과 매사 긴밀하게 협의하며 데뷔 멤버를 탈락시키고 쏘스뮤직 연습생이었던 뉴진스 멤버들이 어떻게 자신의 법인 소속이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난데없이 쏘스뮤직과 소성진 대표가 자신의 론칭 전략을 카피했다는 주장에만 열을 올렸다. 또 물타기다.어도어는 지난 23일 늦은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N팀(뉴진스 데뷔 전 호칭) 데뷔가 민 대표의 방관으로 인해 기약 없이 미뤄진 것은 실제 사실과 매우 다르다"고 주장하며 2021년 이메일을 공개했다. 민 대표가 공개한 이메일에는 민 대표가 박지원 하이브 대표에게 쏘스뮤직과 소성진 대표가 자신의 론칭 전략을 카피했다는 취지로 문제 제기하는 내용이 담겨 있을 뿐, 민 대표가 N팀 데뷔를 지연시키지 않았다는 증거는 없다. 민 대표는 이번 반박 보도자료에서 쏘스뮤직이 자신의 론칭 전략을 카피했다는 주장과 자신의 사적인 대화 내용 공개가 불법적이라며 하이브를 비난하는데 대부분 분량을 할애했다.그러나 정작 중요한 사안에 대한 해명은 없었다. 이번에 제기된 주요 의혹은 민희진 대표가 무속인에게 이른바 '지도편달'을 받아 N팀 연습생 중 일부를 탈락시켰고, 나아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쏘스뮤직 소속이었던 N팀 멤버들을 어도어 소속으로 이관받았느냐는 것이다. 실행되지도 않은 쏘스뮤직의 전략 카피 주장은 그야말로 뜬금없다. 

  • 민희진, '사임' 박지원 포함 하이브 임원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 [공식]

    민희진, '사임' 박지원 포함 하이브 임원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 [공식]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 전 대표이사 박지원을 비롯한 하이브 임원들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어도어는 24일 공식 입장을 통해 "민희진 대표 등은 용산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들은 "하이브 (전) 대표이사 박지원, 감사위원회 위원장 임수현, 최고법률책임자 정진수, 최고재무책임자 이경준, 최고커뮤니케이션 책임자 박태희를 업무방해, 전자기록 등 내용탐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정보통신망침해 등),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도어는 "피고소인들은 불법으로 취득한 개인 간 메신저 대화와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유출했으며 자신들의 의도대로 거짓 편집하는 행태를 수없이 반복해 왔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들은 "피고소인들은 지난 4월 '모회사의 자회사 감사'라는 명목으로 고소인들이 사용하는 어도어 소유의 업무용 노트북 PC를 강압적으로 취득했다"며 "고소인들의 개인적인 카카오톡 메시지 대화내용 등을 확보하고 2022년경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에 부임하면서 초기화해 반납한 노트북도 포렌식해 업무가 아닌 개인 대화를 불법 취득했다. 이는 민희진 대표를 어도어 대표이사에서 해임하기 위한 목적이다"라고 설명했다.어도어는 "피고소인들은 취득한 개인 대화 내용을 편집, 왜곡해서 사실과 다른 내용의 보도자료 등을 만들고 언론에 배포하는 등 고소인 민희진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형성하는 방법으로 활용했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어도어는 "고소인 측이 피

  • '대표 사임' 박지원, 퇴사 아닌 하이브 잔류…새 대표에 이재상 내정 [종합]

    '대표 사임' 박지원, 퇴사 아닌 하이브 잔류…새 대표에 이재상 내정 [종합]

    하이브를 이끌 새 최고경영자(CEO)에 이재상 CSO(Chief Strategy Officer)가 내정됐다. 박지원 대표는 CEO의 자리에서 내려오지만 퇴사하지 않고 하이브에 잔류, 구성원으로서 일할 예정이다. 하이브는 추후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재상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하이브는 조만간 공개할 ‘하이브 2.0’ 전략을 주도할 적임자로 이재상 CSO를 내정, 올 초부터 리더십 전환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이재상 대표 내정자는 연세대를 졸업한 뒤 글로벌 경영컨설팅 기업 모니터그룹과 현대자동차, 구글을 거쳐 지난 2018년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이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CIGO(최고혁신성장책임자), 하이브 CSO(최고전략책임자), 하이브 아메리카 COO(운영총괄책임자), 하이브 아메리카 대표 등을 역임하면서 하이브의 사업전략 및 투자 전반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이재상 대표 내정자는 특히 하이브의 3대 사업전략 구조인 ‘레이블 - 솔루션 - 플랫폼’을 설계하고 안착시키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으며, 국내 유수의 레이블 및 기술기업 인수·합병(M&A)과 하이브 기업공개(IPO) 절차를 주도했다.하이브는 “이재상 대표 내정자는 국내는 물론 해외 사업의 전략 수립, 운영 경험까지 두루 갖춘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문가”라며 “하이브가 음악과 기술 기반의 고도화된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지난 3년간 하이브를 이끌어 온 박지원 대표는 하이브의 글로벌 사업 본격 확장 및 신성장 전략이 새로운 리더십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것이 바람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