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방시혁과 박진영 '학폭' 이슈 온도차...르세라핌 '완전체 포기'·스키즈 '복귀'  [TEN스타필드]

    방시혁과 박진영 '학폭' 이슈 온도차...르세라핌 '완전체 포기'·스키즈 '복귀'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복기》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연예계 전반의 문화, 패션, 연예인들의 과거 작품 등을 살펴보며 재밌고 흥미로운 부분을 이야기해 봅니다. MZ세대의 시각으로 높아진 시청자들의 니즈는 무엇인지, 대중에게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묻고 더블로 가" 영화 '타짜'에서 곽철용(김응수)의 대사다. 무리수나 위험성이 큰일을 할 때 쓰이곤 한다. 최근 엔터사들의 모습에서 이 대사를 빗대어 볼 수 있다. JYP는 '학폭' 논란 아티스트 '스키즈 현진'을 복귀시켰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은 '르세라핌 김가람'의 활동을 중지시켰다. 여론이 안 좋은 상황. 두 대형 엔터사는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르세라핌 김가람이 지난 20일 활동을 중지했다. 르세라핌이 데뷔한 지 약 3주 만의 일이다. 데뷔 전부터 김가람이 '학폭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 르세라핌은 '김가람 발 논란'으로 자유로운 활동이 어려웠다.하이브는 입장문을 내고 "중학교 1학년 때 복잡한 배경 속에서 발생한 일들이었지만, 본인의 철 없던 행동을 김가람 본인이 되돌아보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김가람의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르세라핌은 김가람의 활동 중지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르세라핌은 입장문을 낸 다음 날부터 음악 방송 무대에 서는 등 변함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그룹 방탄소년단의 동생 그룹, 하이브의 첫 걸그룹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데뷔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르세라핌의 팬덤은 "오히려 다행"이라는 입장이다. 성공이 보장된 상황에서 '김

  • '독 품은' 방시혁 의장, '無대응' 원칙 깼다…'활동 중지' 김가람, '학폭 논란' 전면전 [TEN스타필드]

    '독 품은' 방시혁 의장, '無대응' 원칙 깼다…'활동 중지' 김가람, '학폭 논란' 전면전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복기》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연예계 전반의 문화, 패션, 연예인들의 과거 작품 등을 살펴보며 재밌고 흥미로운 부분을 이야기해 봅니다. MZ세대의 시각으로 높아진 시청자들의 니즈는 무엇인지, 대중에게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르세라핌 김가람이 '학폭 논란'으로 활동 중지를 선언했다. 하이브가 김가람 논란에 전면전을 선택한 것. 무대응으로 일관하던 하이브가 독을 품은 듯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르세라핌은 데뷔 전 김가람 '학폭 논란'이 터졌다. 멤버 공개, 포토 카드 공개에 이어 쇼케이스까지 침묵을 이어오던 쏘스뮤직. 르세라핌은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직접 프로듀싱한 그룹이다. 하이브에서도 힘을 실은 팀인 만큼 더 이상의 침묵은 그룹의 이미지 타격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하이브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김가람이 학폭 가해자인 것처럼 왜곡된 주장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일방의 입장만이 전달됨에 따라 그동안 제기되어온 의혹들을 바로잡고자 한다"고 알렸다.입장문에서는 김가람의 '학교 폭력' 논란을 주장했던 유은서(가명)가 가해자였고, 김가람과의 사소한 다툼 이후 전학을 갔다고 전했다. 김가람이 '학교폭력위원회'에 회부된 사실은 유은서가 신고를 했기 때문이라고 알렸다.하이브는 마지막으로 "중학교 1학년 때 복잡한 배경 속에서 발생한 일들이었지만, 본인의 철 없던 행동을 김가람 본인이 되돌아 보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김가람의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고 밝혔다.김가람의 갑작스러운 활동 중지 선언으로, 방시혁의 '무

  • [공식] 하이브 측 "김가람 학폭 논란, 한쪽의 일방적 입장 유감"

    [공식] 하이브 측 "김가람 학폭 논란, 한쪽의 일방적 입장 유감"

    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에게 학폭 가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가 입장을 밝혔다. 피해자 측이 김가람의 학폭 폭로글이 게재된 뒤 발생한 2차 가해로 발작, 극단적 선택 시도 등으로 힘든 날을 보내고 있다며 김가람과 하이브의 진정한 사과를 요청했다. 이에 하이브는 유감의 뜻을 전했다. 하이브는 19일 입장문을 내고 "현재 르세라핌의 멤버 김가람과 관련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에는 다수의 미성년자들이 관련되어 있음에도 이를 대륜이 일방적으로 다수의 언론에 입장을 발표한 조치에 대하여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대륜이 2018년에 실제로 발생한 사안의 일부 내용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정리하여 발표하였기 때문에 이에 대해 빠른 시간 내에 당사의 입장을 정리하여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쪽의 일방적 주장에만 기반하여 보도하시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하이브는 이번 논란은 데뷔가 임박한 멤버에 대한 허위사실이 유포되면서 시작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허위사실 유포행위가 악의적이라고 판단하여 당사는 즉시 법적 조치에 착수하였으며, 현재도 이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가람이 온라인의 익명성 뒤에 숨은 악의적 공격의 대상이 되었음에도 당사가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았던 것은 김가람이 중학교 1학년 때 발생했던 일에 다수의 또래 친구들이 관련되어 있고, 이들이 현재도 여전히 미성년자들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접근해 왔다는 입장. 하이브는 "2018년에 벌어진 이 사안의 사실관계가 현재 일방의 입장을 통해서만 전달되고 있어, 당사는 대륜의

  • BTS, '성범죄 의혹 작곡가'와 협업…빅히트의 '무대응'·하이브의 '부실 검증 시스템' [TEN피플]

    BTS, '성범죄 의혹 작곡가'와 협업…빅히트의 '무대응'·하이브의 '부실 검증 시스템' [TEN피플]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성범죄 의혹 작곡가' 정바비와 협업했다. 정바비는 방탄소년단이 발매했던 앨범 다수를 포함, 신보 '프루프(Proof)'까지 참여했다.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프루프' 수록곡을 직접 선정한 것으로 알려지며, 일부 아미(BTS 팬클럽)는 앨범 구매 보이콧 선언까지 나오는 상황.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무대응'으로 일관 중이다.방탄소년단은 최근 공식 SNS에 새 앨범 '프루프'의 두 번째 CD 트랙 리스트를 공개했다. 논란의 시작은 해당 트랙 리스트 열 번째 곡 '필터(Filter)'였다. '필터'는 멤버 지민의 솔로곡이자, 정바비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민의 '필터'는 방탄소년단이 2020년 2월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에 실렸던 곡이다.정바비는 지난해 10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기소됐다. 정바비는 교제하던 여성 A씨를 폭행하고 성관계 영상 등을 불법 촬영했다는 의혹.경찰은 앞서 정바비의 자택을 압수수색, A씨와의 성관계 불법 촬영 영상을 발견했다. 정바비는 A씨에 대한 폭행은 인정했지만, 불법 촬영 혐의는 부인하고 있다.그는 앞서 피해자 B씨를 불법 촬영한 혐의도 받았다. B씨는 검찰에 정바비를 고소했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B씨는 억울함을 호소, 2020년 4월 '극단적 선택'을 했다.약 2년이 지난 시점. 방탄소년단이 참여 작곡가의 '성 추문 의혹'에도 앨범 수록곡으로 넣은 것은 대중의 감수성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특히, '프루프' 앨범 수록곡을 멤버들이 직접 선정했다는 점이 아미의 공감을

  • TXT, 신보 발매 하루 만 '92만 장' 판매…한터 음반 일간 차트 '1위 등극'

    TXT, 신보 발매 하루 만 '92만 장' 판매…한터 음반 일간 차트 '1위 등극'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단 하루 만에 놀라운 신보 판매량과 글로벌 차트 성적을 기록했다.10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전날(9일) 발표한 미니 4집 ‘미니소드 2: 서스데이즈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컴백 당일인 지난 9일에 총 91만 8413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후 첫 ‘밀리언 셀러’ 등극에 한 걸음 다가섰다. 특히, 신보 발매 첫날 9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K-팝 그룹은 방탄소년단 이후 처음이다. 앞서 ‘미니소드 2: 서스데이즈 차일드’는 10일 오전 8시 기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와 함께 영국, 일본, 브라질 등 전 세계 43개 국가, 지역의 ‘톱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타이틀곡 ‘굿 보이 곤 베드(Good Boy Gone Bad)’는 전 세계 19개 국가,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달성했다. 타이틀곡 ‘굿 보이 곤 베드’는 록 사운드가 가미된 하드코어 힙합 장르의 곡이다.한편, ‘미니소드 2: 서스데이즈 차일드’는 ‘꿈의 장’과 ‘혼돈의 장’에 이어 다음 시리즈로 넘어가기 전 발표하는 앨범. 첫 이별을 경험한 뒤 느끼는 소년의 복합적인 감정, 그리고 이를 통해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조금 더 알아 가는 소년의 모습을 그린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미니 4집 전곡 참여…'성장 캐릭터'의 정석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미니 4집 전곡 참여…'성장 캐릭터'의 정석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성장은 ‘현재진행형’이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니 4집 ‘미니소드2: 서스데이즈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로 오는 9일 컴백한다. 앞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3일 신보 수록곡과 크레디트가 적힌 트랙 리스트를 공개했다.신보에는 타이틀곡 ‘굿 보이 곤 베드(Good Boy Gone Bad)’와 ‘오프닝 시퀀스(Opening Sequence)’, ‘트러스트 펀드 베이비(Trust Fund Baby)’, ‘론리 보이(Lonely Boy) 네 번째 손가락 위 타투)', ‘서스데이즈 차일드 헤즈 펄 투 고(Thursday’s Child Has Far To Go)’ 등 총 5개 트랙이 수록됐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타이틀곡을 포함, 앨범에 수록된 전 곡에 참여했다. 연준은 신보 타이틀곡 ‘굿 보이 곤  베드’의 랩메이킹에 참여했고, 범규는 ‘서스데이즈 차일드 헤즈 펄 투 고’의 프로듀싱을 맡았다.태현과 휴닝카이는 ‘오프닝 시퀀스’의 작사에, 연준과 태현은 ‘트러스트 펀드 베이비’의 작사에 참여했다. ‘론리 보이 (네 번째 손가락 위 타투)’에는 연준이 랩 메이킹하고 휴닝카이가 작사에 참여했다. ‘서스데이즈 차일드 헤즈 펄 투 고’에는 태현이 작사와 작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앨범의 모든 수록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처음이다.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6일 공식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르세라핌, '피어리스' 두 번째 콘셉트 포토 공개…"원하는 건 다 가질 거야"

    르세라핌, '피어리스' 두 번째 콘셉트 포토 공개…"원하는 건 다 가질 거야"

    ‘하이브 최초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데뷔 앨범의 콘셉트 포토를 추가 공개했다.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김가람, 홍은채)은 22일 0시 공식 SNS에 데뷔 앨범 ‘피어리스(FEARLESS)’의 두 번째 콘셉트인 ‘Vol. 2 BLUE CHYPRE’의 단체, 개인 사진을 업로드했다.사진 속 르세라핌은 인어를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고 유려한 자태를 뽐냈다. 형형색색의 꽃과 물에 잠긴 세트 등 압도적인 스케일 속에 여섯 멤버의 완벽한 비주얼 조합이 빛을 발했다.또한, 사진에는 “원하는 건 다 가질 거야 그래도 날 물거품으로 만들진 못 해(I’ll keep everything I want. You can’t turn me into seafoam)”, “세상을 내 바다로 덮쳐(Smother the world with my sea)”라는 문구가 적혀 호기심을 자극한다.르세라핌은 오는 25일 트랙 리스트를 시작으로 27일 하이라이트 메들리, 29일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1일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한편, 르세라핌은 하이브와 쏘스뮤직이 협력해 론칭하는 첫 걸그룹이다. 다음 달 2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피어리스’를 발표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온⋅오프라인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하이브 아메리카 "방탄소년단·하이브 미래 밝아" [BTS in 라스베이거스④]

    하이브 아메리카 "방탄소년단·하이브 미래 밝아" [BTS in 라스베이거스④]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와 글로벌 팀 하이브 아메리카가 이번 '더 시티' 프로젝트 성공에 만족했다.9일(현지시간) 오전 MGM 그랜드 컨퍼런스 센터(MGM Grand Conference Center)에서 하이브의 'THE CITY' 프로젝트 및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공연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 부사장 크리스 발디잔(Chris Baldizan), 김태호 하이브 COO (하이브 운영 및 비즈니스 총괄), 이승석 하이브 아이피엑스본부 사업대표, 하이브 아메리카의 사업대표 스캇 맨슨(Scott Manson), 이진형 하이브 CCO (커뮤니케이션 총괄)가 참석했다. '더 시티(THE CITY)'는 방탄소년단의 메가 IP를 기반으로 콘서트와 도시 전체를 연결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콘서트 관람을 포함하여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식음료(F&B)와 숙박 등의 경험 요소를 라스베이거스 곳곳에 마련해, 팬들이 보는 공연에서 오감으로 즐기는 확장된 공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팬 경험 요소를 결합한 '확장 공연 경험'이다. 이날 하이브 아메리카의 사업대표 스캇 맨슨은 "하이브 본사와의 긴밀한 협업없이는 불가했다. 세심한 디테일, 팬들이 좋아할만한 것들이 뭔지 알려준 본사 덕분에 팝업을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이브 아메리카는 콘서트의 뒷이야기를 담은 사진 전시회 'BEHIND THE STAGE : PERMISSION TO DANCE'와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 공간 구현, 공연의 추억을 더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기획 제작된 투어 공식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스토어를 곳곳에 마련했다. 그는 "하이브 아메리카가 운영한 첫 방탄소년단 비즈니스다. 최대한 많은 팬 수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

  • 하이브 "방탄소년단, 병역 문제로 힘들어해…국회가 조속히 해결해 주길"[BTS in 라스베이거스③]

    하이브 "방탄소년단, 병역 문제로 힘들어해…국회가 조속히 해결해 주길"[BTS in 라스베이거스③]

    하이브가 그룹 방탄소년단의 병역 문제에 입을 열었다. 9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컨퍼런스 센터(MGM Grand Conference Center)에서 하이브의 'THE CITY' 프로젝트 및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공연 관계자 간담회에서 이진형 하이브 CCO (커뮤니케이션 총괄)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군 입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이진형 CCO는 "한국에서 군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 회사가 (방탄소년단의 병역 문제에) 제한적으로 말씀을 드리다보니 외부에서 오해가 있는 부분도 있고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관심이 있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아티스트는 병역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회사에 일임을 하고 있다. 아티스트가 반복적으로 국가에 부름에 응하겠다는 말을 해왔고 지금도 그 생각에 변함이 없다"며 2020년부터 병역 제도가 변하기 시작했다. 본인들의 생각과 다르게 돌아가는 게 있다보니 회사와 소통을 하며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국회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큰 업적을 세운 대중문화예술인을 '예술요원'으로 편입해 대체복무를 허용하는 내용의 병역법 개정안이 계류돼 있다.하이브는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병역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충분히 나누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개정안을 지켜보고 있으며, 방탄소년단은 이에 대한 판단을 회사에 일임한 상태라는 것. 이진형 CCO는 "회사가 아티스트에게 '현 개정안이 제출되고 나서 법안이 공유되고 있는데 이 시기에 의사결정을 하는 건 조심해야할 수 있다'라는 부분을 설명해줬다. 멤버들도 성숙하게 수용해서 일단 병역 문제에

  • 하이브 "'더 시티' 프로젝트 우리 사업의 결실, BTS 영향력 느껴" [BTS in 라스베이거스⑤]

    하이브 "'더 시티' 프로젝트 우리 사업의 결실, BTS 영향력 느껴" [BTS in 라스베이거스⑤]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더 시티'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방탄소년단과 팬덤 아미의 영향력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밝혔다.9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컨퍼런스 센터(MGM Grand Conference Center)에서 하이브의 'THE CITY' 프로젝트 및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공연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 부사장 크리스 발디잔(Chris Baldizan), 김태호 하이브 COO (하이브 운영 및 비즈니스 총괄), 이승석 하이브 아이피엑스본부 사업대표, 하이브 아메리카의 사업대표 스캇 맨슨(Scott Manson), 이진형 하이브 CCO (커뮤니케이션 총괄)가 참석했다. '더 시티(THE CITY)'는 방탄소년단의 메가 IP를 기반으로 콘서트와 도시 전체를 연결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콘서트 관람을 포함하여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식음료(F&B)와 숙박 등의 경험 요소를 라스베이거스 곳곳에 마련해, 팬들이 보는 공연에서 오감으로 즐기는 확장된 공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팬 경험 요소를 결합한 '확장 공연 경험'이다. 이날 김태호 COO는 "'더 시티' 프로젝트는 하이브가 해왔던 혁신 산업의 도전이고 결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이브는 'Winning Formula'라는 말을 한다. 하이브만의 성공 방정식을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이번 프로젝트로 그런 개념 하에서 시작했다. 레이블과 솔루션, 플랫폼 세 가지 역량이 모여 하이브라는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더 시티' 프로젝트는 하이브의 이런 특성이 잘 반영됐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이어 "사실 '더 시티' 프로젝트는 2019

  • 하이브, 美 타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 2년 연속 선정

    하이브, 美 타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 2년 연속 선정

    하이브(HYBE)가 미국 대표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TIME100 Most Influential Companies)’에 2년 연속 선정됐다.타임은 매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의 사람들'을 선정하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 리스트도 함께 발표하고 있다. 100대 기업 리스트는 산업 부문 전체를 아우르며 세계 각지의 편집자와 특파원, 업계 전문가로부터 추천받은 기업 가운데 타임이 연관성, 영향력, 혁신, 리더십, 성과 등을 포함한 주요 요소를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타임은 2022년도 100대 기업 리스트에서 하이브를 ‘팝 파워하우스(THE POP POWERHOUSE)’ 부문 리더로 선정하고, ‘음악 산업의 혁신을 만들고 있는 기업’으로 소개했다. 이어서 하이브의 100대 기업 선정을 맞아 진행한 방시혁 의장과의 인터뷰 내용 중 “하이브의 비전은 음악에 기반한 글로벌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업의 경계를 확장하는 단계에 이르렀다”는 부분을 인용하며, “작은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시작한 하이브가 진화를 거듭해 현재는 아티스트와 음악 IP에 기반한 360도 전방위적인 사업을 전개하며 마치 디즈니와 같은 IP 홀더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평했다.이와 함께 타임은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하이브와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성공을 거듭할 수 있었던 기반으로 하이브의 사업 구조를 꼽았다. 아티스트 IP를 중심으로 음악산업 자체의 가치 사슬(Value Chain)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음악시장 자체의 가치 제고에 영향력을 미치는 사업구조를 만들어왔다는 것이다. 그 예로 타임은 &ldq

  • [공식] '5월 데뷔' 사쿠라·김채원 등 포함…하이브 첫 걸그룹은 르세르팜

    [공식] '5월 데뷔' 사쿠라·김채원 등 포함…하이브 첫 걸그룹은 르세르팜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이 협력해 론칭하는 첫 걸그룹의 이름이 공개됐다.28일 쏘스뮤직은 팀의 공식 SNS를 개설하고 로고 모션 필름을 업로드했다. 이와 함께 그룹명을 공개했다. 그룹명은 '르세라핌(LE SSERAFIM)'이었다.공개된 로고 모션 필름 영상에는 'IM FEARLESS'라는 문구가 하나하나 쪼개지면서 'LE SSERAFIM'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이 담겼다. 영상 말미 '르세라핌'이라고 읊조리는 매혹적인 목소리가 삽입돼 시선을 집중시켰다.르세라핌은 'IM FEARLESS'를 애너그램(문자의 배열을 바꾸어 새로운 단어나 문장을 만드는 놀이) 방식으로 만든 이름.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자기 확신과 강한 의지를 내포한다.한편 르세라핌은 하이브와 쏘스뮤직이 협력해 론칭하는 첫 걸그룹으로 사쿠라, 김채원 등을 멤버로 해 오는 5월 데뷔 예정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공식] 하이브 산하 7개 소속사, 4월 美 라스베이거스서 합동 오디션 개최

    [공식] 하이브 산하 7개 소속사, 4월 美 라스베이거스서 합동 오디션 개최

    하이브 산하 레이블의 합동 오디션 '하이브 멀티 레이블 오디션'이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21일 하이브는 공식 SNS를 통해 '하이브 멀티 레이블 오디션' 개최를 알렸다. '하이브 멀티 레이블 오디션'은 오는 4월 8~9일(이하 현지 시각)과 15~16일 총 4회에 걸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오디션에는 빅히트 뮤직과 빌리프랩, 쏘스뮤직,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KOZ 엔터테인먼트,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하이브 아메리카가 참여한다. 하이브 산하 7개 레이블이 합동으로 개최하는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오디션이다.'하이브 멀티 레이블 오디션'에는 성별과 관계없이 만 11세부터 19세까지 차세대 글로벌 아티스트를 꿈꾸는 이들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보컬, 랩, 댄스 등 총 3개다. 희망자는 하이브 레이블즈 오디션 공식 인스타그램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안내된 링크를 통해 상세 정보를 확인한 후 4월 4일까지 지원하면 된다.여러 레이블이 북미 현지에서 합동으로 오디션을 개최하는 것은 하이브가 한국과 미국, 일본 등 주요 음악시장을 아우르는 멀티 레이블 체계를 갖추고 있기에 가능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하이브 멀티 레이블 오디션'을 전후로 라스베이거스에서는 그래미 시상식과 방탄소년단의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 콘서트 등 굵직한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북미 전역의 인재들이 오디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한편 하이브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ENHYPEN(엔하이픈), 세븐틴, 프로미스나인, 지코 등을 소속 아티스트로 두고 있으며, 이타카 홀딩스 산하&

  • '조작·친일' 논란도 정면 돌파…하이브 첫 걸그룹, 실패가 허락되지 않는 이유[TEN스타필드]

    '조작·친일' 논란도 정면 돌파…하이브 첫 걸그룹, 실패가 허락되지 않는 이유[TEN스타필드]

    ≪우빈의 리듬파워≫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알려주는 흥미진진한 가요계 이야기. 모두가 한 번쯤은 궁금했던, 그러나 스치듯 지나갔던 그 호기심을 해결해드립니다.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건 어렵다. 유에서 다른 유를 만들어내는 건 쉽다. 쉬운 길로만 간다면 평타는 하겠으나 특별해지긴 어렵다.방시혁이 꾸린 빅히트는 지난해 사명을 하이브로 변경했다. 하이브에는 방탄소년단이 있는 빅히트 뮤직을 필두로 플레디스, 쏘스뮤직, KOZ, 빌리프랩, 어도어 등 산하 레이블로 꾸려졌다.월드스타 방탄소년단을 가졌기 때문일까. 하이브는 안전한 길을 선호한다. 사명은 변했었도 아티스트는 그대로다. 신인 그룹은 만들어지지 않았다. 다만 기업설명회를 개최하면서 2022년엔 신인 걸그룹을 론칭하겠다는 사실만 공개해왔다.하이브의 첫 걸그룹을 두고 이런저런 이야기들은 많았다. 특히 지난해 아이즈원 출신의 미야와키 사쿠라가 한국에 오면서 하이브 걸그룹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졌다. K팝 팬들의 관심은 하이브에 쏠렸고 그 덕에 신인은 민희진 걸그룹이다, 쏘스뮤직 새 걸그룹이다 등의 추측만 난무했다.그러다 지난 14일 미야와키 사쿠라와 김채원이 쏘스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하이브와 쏘스뮤직이 협력해 론칭하는 첫 걸그룹으로 데뷔한다는 공식 입장이 나왔다. 하이브(HYBE) 출범 1년 만에 첫 걸그룹이 탄생한 것. 여자친구 해체 후 쏘스뮤직이 처음으로 내놓는 신인이자, 방시혁과 쏘스뮤직의 두 번째 합작 걸그룹이다.빅히트(방시혁)와 쏘스뮤직은 2012년 걸그룹 글램(GLAM)을 만들었다. 프로듀싱은 빅히트가 매니지먼트는 쏘스뮤직이 담당했다. 방시혁이 처음 프로듀싱을 맡은 걸그룹으

  • [전문] 김채원, 하이브 품으로…"새로운 시작, 부지런히 노력할 것"[TEN★]

    [전문] 김채원, 하이브 품으로…"새로운 시작, 부지런히 노력할 것"[TEN★]

    그룹 아이즈원 출신 김채원이 하이브 산하 쏘스뮤직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소감을 밝혔다.김채원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여러분께 직접 전해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글을 써보아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그는 "앞으로 저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도와주시고 지지해주실 하이브 산하 쏘스뮤직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우선 제 소식을 오래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오랫동안 궁금해 하셨을 팬분들께 제일 먼저 인사드리고 싶었어요. 저도 너무너무 보고 싶었습니다"고 말했다.이어 " 마지막까지 잘 보살펴주신 울림엔터테인먼트에도 감사드립니다! 기다려주신 만큼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 많이 했으니 기대 많이 해주시고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라고 덧붙였다.김채원은 "항상 감사의 마음 잊지 않고 부지런히 노력하는 채원이가 되겠습니다"라고 전했다.한편 이날 쏘스뮤직은 "미야와키 사쿠라, 김채원이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쏘스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음을 알려 드립니다"며 "두 아티스트는 당사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하이브와 쏘스뮤직이 협력하여 론칭하는 첫 걸그룹으로 데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김채원이 자신의 SNS에 남긴 글 전문안녕하세요!! 채원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여러분께 직접 전해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글을 써보아요!앞으로 저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도와주시고 지지해주실 하이브 산하 쏘스뮤직과 함께하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