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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윌 스미스, <맨 인 블랙 3>의 기자회견에서 “원더걸스가 외계인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해

    윌 스미스, <맨 인 블랙 3>의 기자회견에서 “원더걸스가 외계인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해

    윌 스미스, 7일 열린 의 기자회견에서 “원더걸스가 외계인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해. 윌 스미스는 “제일 외계인 같은 사람이 누군가”라는 질문에 “딸과 얘기를 했는데 아마 원더걸스가 외계인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딸과 아내가 월드 뮤직에 관심이 많은데, 원더걸스에 대해 이야기를 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10 아시아 인사를 외계어로 했어야죠. 꼬레아 베레! (한국에 왔다!) 개그우먼 강유미와 안영미, 이달 중순 '미미밴드'로 ...

  • 한국영상자료원, 한국고전영화 유튜브 통해 무료 서비스

    한국영상자료원, 한국고전영화 유튜브 통해 무료 서비스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이병훈)이 오는 10일부터 유튜브 내 '한국고전영화극장 채널'(www.youtube.com/koreanfilm)에 한국고전영화를 무료로 서비스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영상자료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구글코리아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체결한 '한국 문화 콘텐츠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2011.11.30)과 연계해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비스되는 작품들은 윤용규 감독의 (1949)부터 홍상수 감독의 (1996) 등 70편이며 특...

  • 로키, 캡틴 아메리카, 호크 아이, 헐크, 내 이름은요

    로키, 캡틴 아메리카, 호크 아이, 헐크, 내 이름은요

    난세는 영웅을 만들고, 영웅은 스타가 된다. 슈퍼맨, 배트맨, 엑스맨 등 슈퍼 히어로를 연기한 대부분의 배우는 이를 발판으로 세계적인 스타가 되는 것이 할리우드의 법칙이라면, 시리즈는 거대한 스타 양성소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을 통해 새로운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호주에서 온 크리스 햄스워드는 를 통해 단번에 이름을 알렸다. 그리고 시리즈가 계속되는 한, 우리가 만나게 되는 스타의 수는 계속 늘어날 것이다. 다음은 를 통해 발견한, 혹...

  • 우리에겐 슈퍼 히어로가 필요하다

    우리에겐 슈퍼 히어로가 필요하다

    * 이 기사에는 영화 의 스포일러가 포함 돼 있습니다 “세상에 슈퍼 히어로가 당신뿐인 거 같나? 당신은 더 거대한 세상의 일원이 된 거야.” 에서 정부의 정보기관 쉴드의 닉 퓨리(사무엘 잭슨)가 아이언맨인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한 말은 현실이 됐다. 이후 토니 스타크는 거대한 세상을 만났다. 시대적 배경은 의 현대를 넘어 의 세계 2차 대전과 의 고대 신화로, 적은 (이하 )의 미국 군대와 의 외계의 존재로 확장됐다. 그리고...

  • 영화 <코리아>│스포츠 신파극의 전형

    영화 <코리아>│스포츠 신파극의 전형

    1991년, 제 4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위해 남북 최초의 단일팀이 꾸려진다. 그러나 남북 고위급 회담의 성과물로 급조된 이벤트는 선수들의 불만을 사고, 각 잡힌 북한 선수들과 수학여행 온 학생들 마냥 들뜬 남한 선수들의 거리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다. 급기야 환영 만찬 자리에서 주먹다짐까지 벌이며 감정의 골은 깊어진다. 분단 이후 최초의 남북 단일팀이라는 실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스크랩한 영화 는 물과 기름 같았던 이들이 하나가 되어 이룬 ...

  • 후카츠 에리│낭만이 있는 영화들

    보지 않고서는 공감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살인 사건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수백년 전 죽은 유령을 증인으로 내세우는 변호사라니, 이보다 더 허황된 이야기가 있을까. 하지만 미스터리와 코미디와 법정물과 휴먼 드라마가 뒤섞인 기묘한 영화 은 바로 그 황당무계한 설정을 멋진 판타지로 구현한 작품이다. , , 등 영화와 연극을 넘나들며 각본가이자 연출가로서 맹활약해 온 일본 코미디계의 대부 미타니 코키 감독은 을 통해 또 하나의 유쾌...

  • <트루맛쇼> 김재환 감독, 코믹 다큐 < MB의 추억 > 공개

    <트루맛쇼> 김재환 감독, 코믹 다큐 < MB의 추억 > 공개

    지난해 영화 로 맛집 프로그램의 허구성을 파헤쳤던 김재환 감독, 제 1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이명박 대통령에 관한 다큐멘터리 공개. 은 이명박 정부 5년에 대한 정치 결산 코믹 다큐멘터리로 취임 전 이명박 대선 후보의 행보와 현재의 모습 등 수많은 모순과 배반의 상황을 그린다. 10 아시아 가카, 왜 이러는 걸까요? 타블로의 스탠퍼드 대학 졸업장, 한국 법원 도착. 타블로에 대한 학력 위조 루머와 관련해 명예훼손 재판을 진행 중인 서울...

  • 박시연│강렬함으로 스크린을 뜨겁게 달군 여인들의 영화

    박시연│강렬함으로 스크린을 뜨겁게 달군 여인들의 영화

    인터뷰는 인터뷰이에 대해 품어왔던 환상을 확인하는 자리기도 하지만 종종 예상치 못한 반전과 마주하는 현장이 되기도 한다. 미스코리아 입상으로 시작된 커리어, 어디서도 주인공으로 주목 받을 만한 외모에 도시적이고 도발적인 캐릭터로 구성된 필모그래피까지 박시연에 대해 가졌던 이미지는 그녀의 신작 의 수진과 가까웠다. “상복을 입어도 드레스 입은 것 같”아 보이는 화려한 얼굴과 그녀만의 독특한 향기가 자아내는 수진의 고혹적인 분위기는 손쉽게 상대를 ...

  • 영화 <은교>│은교는 없다

    영화 <은교>│은교는 없다

    존경받는 노시인 이적요(박해일)는 곁에서 수발을 드는 제자 서지우(김무열)와 함께 자신의 집 정원에서 낮잠에 빠져있는 소녀 은교(김고은)를 발견한다. 작품 집필에 몰두 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서지우의 제안으로 은교는 이적요의 집을 청소하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고, 이적요는 점차 생기발랄한 은교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사실은 문학적 재능이 부족한 서지우는 좀처럼 신작을 쓸 수가 없고, 은교를 통해 젊음을 꿈꾸는 이적요에게서 불길함을 ...

  • 홍상수·임상수 감독, 제 6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홍상수·임상수 감독, 제 6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홍상수 감독의 와 임상수 감독의 이 제 6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칸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19일 파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3편의 공식 경쟁부문을 포함한 영화제 진출작을 발표했으며, 한국 영화 중에서는 와 두 편이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 1998년 으로 처음 초청된 이래 여덟 번째, 임상수 감독은 2010년 에 이어 두 번째로 칸국제영화제를 찾게 됐다. 한편 칸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6일 개막작...

  • 영화 <건축학개론>, 300만 관객 돌파

    영화 <건축학개론>, 300만 관객 돌파

    영화 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은 지난 18일 3만 2778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는 301만 3308명 기록, 관객수 300만을 넘어섰다. 이에 이 국내 멜로영화 중 최다 관객을 기록한 (305만)을 넘어설지도 관심거리. 영화 관계자들은 이 꾸준히 관객이 들고 있다는 점과 , 등의 신작들이 이번 주가 아닌 다음 주에 개봉한다는 점을 들어 이번 주말 내 기록 경신이 가능할 것...

  • 영화 <멋진 악몽>│한번 더 꾸고 싶은 악몽

    영화 <멋진 악몽>│한번 더 꾸고 싶은 악몽

    저명한 인권변호사였던 아버지의 뒤를 이어 변호사가 되었지만 덜렁대는 성격 탓에 연패 기록만 이어가던 호쇼 에미(후카츠 에리)에게 마지막 기회가 주어진다. 그러나 부인을 살해한 혐의가 있는 용의자는 사건 발생 시각 유령 때문에 가위에 눌려 밤새 움직일 수 없었다는 황당한 알리바이를 제시하고, 그가 묵었던 여관방을 찾아간 에미는 421년 전에 죽은 무사 유령 로쿠베(니시다 토시유키)를 만나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로쿠베를 증인으로 소환하는 에미, ...

  • <더킹 투하츠> vs <더킹 투하츠>│로맨스가 휴전선을 뛰어넘는 법

    <더킹 투하츠> vs <더킹 투하츠>│로맨스가 휴전선을 뛰어넘는 법

    세계유일 분단국가인 한국의 상황은 그동안 영화 에서 MBC 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되어 왔다. 이재하(이승기)와 김항아(하지원)의 로맨스로 외피를 두른 역시 8회 동안 남과 북,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외부세력에 대한 이야기로 관심을 집중시켜왔다. 그 사이 둘은 부쩍 가까워졌지만, 왕의 자리를 노리던 봉구(윤제문)의 힘은 더욱 거세졌고, “나 왕 시키면 죽는다”라 선언했던 재하는 결국 왕이 됐다. 남은 12회, 가 나아가야 할 길은 무...

  • 제 1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

    제 1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오는 4월 19일부터 26일까지 서대문구 신촌 아트레온, CGV 송파, 한국영상자료원, 강동 어린이회관 등 서울 각지에서 열린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여성의 시각으로 만든 영화를 다루는 국제영화제로 1997년 서울에서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여성영화제다. 'Spring: 희망 조직하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개막작인 파울라 마르코비치 감독의 를 시작으로 30개국 120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19일 이...

  • 영화 <킹메이커>│싸움판, 도박판, 난장판, 그 중에 제일은 정치판

    영화 <킹메이커>│싸움판, 도박판, 난장판, 그 중에 제일은 정치판

    모두가 서로를 믿지 않는 정치판에서 선거 홍보관 스티븐(라이언 고슬링)은 펜실베니아 주지사 마이크(조지 클루니)만은 신뢰한다. “다른 정치인들과는 다른” 마이크에게서 자신의 신념을 발견하고, 망설임 없이 그에게 전부를 건다. 그러나 여기는 이미지 조작과 부풀리기, 언론 통제와 말장난 등 온갖 모략이 모닝커피처럼 친근한 전쟁터. 멋진 미소, 청중을 움직이는 연설에 스마트한 유머 감각까지 겸비한 마이크가 저지른 치명적인 실수와 대면한 스티븐은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