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가 컴백했고, SBS 은 40대가 된 'X세대 오빠들'에게 KBS 시절 같은 달달한 로맨스를 선사 중이며, 영화 는 이 시간에도 인터넷 어디에선가 극단적인 찬사와 극단적인 비판이 맞서고 있다. '트렌드'라는 건 좀처럼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핫'하거나 '핫'할 것 같은 무언가는 계속 나오는 요즘, 인터넷을 여행하며 그 무언가에 대해 실컷 떠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개인적인 안내서, '10 클립'의 두 번째 시간. f(x)는 충격적으로 ...
영화 이 지난 16일 개막된 제 15회 상하이국제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이에 의 감독 이용주와 배우 한가인, 이제훈은 오는 24일 상하이국제영화제의 폐막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상하이국제영화제는 지난 1993년 창설된 중국 최대 규모의 영화제다. 국내 영화로는 임권택 감독의 가 제1회 상하이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 , 등이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의 해외 세일즈를 맡고 있는 롯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상하이국제영...
작가 강풀의 웹툰 을 원작으로 한 영화 제작이 재개됐다.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과 관련된 국가대표 사격선수, 조직폭력배, 현직 경찰, 대기업 총수, 사설 경호업체 실장이 26년 후 바로 그 날 학살의 주범을 단죄한다는 내용의 영화 은 2008년 갑작스런 투자 취소로 제작이 중단된 바 있다. 2008년 당시 촬영 시작 열흘 전 한 투자사로부터 투자가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고 그 후 다른 투자자들의 투자 취소가 이어지면서 제작이 연기됐던 것. ...
영화 의 전계수 감독이 제 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트레일러 연출을 맡게 됐다. 이번 트레일러는 제천의 청풍호를 배경으로 하고 물과 음악, 꿈을 테마로 삼아 상처 받은 여인의 마음 속 풍경과 치유의 과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트레일러의 주인공은 영화 에 출연했던 배우 주민하가 맡았다. 한편 제 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9일부터 15일까지 제천 TTC복합상영관과 청풍호반무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등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사진...
뉘 집 아들인지, 혹은 사위인지 참 잘도 생겼다. 누군가의 남편, 혹은 아빠라 해도 샘이 나기보단 감탄이 먼저다. 세대와 취향을 불문하고 여자라면 한번쯤 무심결에 시선을 고정했다 미소 지을 법한 남자, 배우 류진은 이를테면 '무사고 녹색면허' 같은 배우다. 1996년 SBS 공채 탤런트로 연기에 뛰어든 훤칠한 대학생에서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지금까지, 류진은 세월의 흔적이 거의 드러나지 않는 얼굴만큼이나 별다른 사건사고 없이 비교적 평온한 길을...
불편한 것은 때로 불쾌하다. 대게 우리가 보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이 불편한 것이기 때문이다. 임상수는 불편한 이야기를 하는 감독이다. 그래서 그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만큼 꺼리는 이도 많았다. 하지만 한국 영화계의 문제적 작가 임상수가 던지는 질문은 곱씹어 볼 의미가 있었다. “저는 큰돈을 투자받아서 영화를 찍고 돈을 벌어줘야 하는 명백한 상업영화 감독이지만 그 틈바구니 속에서도 관객이 보고 싶어 하는 것 보다 내가 하고 싶은 정치적...
배우 성준이 영화 출연을 확정지었다. 은 사학명문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통해 한국사회의 입시 열풍과 파괴되어 가는 인간군상들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제 65회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에서 으로 카날플뤼상을 수상한 신수원 감독의 차기작이다. 이번 작품에서 성준은 극히 일부만이 들어갈 수 있는 비밀모임의 리더이자 반항아인 유진 역을 맡아 이다윗, 김꽃비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한편 은 오는 9일 첫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글. 황효진 기자 seven...
박신혜가 영화 출연을 확정지었다. 은 정신지체가 있는 아버지와 딸의 이야기로, 과 를 연출했던 이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번 영화에서 박신혜는 정신지체 아버지(류승룡)의 딸인 법학도 역할을 맡게 됐다. 박신혜는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따뜻한 감동과 웃음, 눈물이 담겨 있는 멋진 작품에 함께하게 되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은 6월 중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4HIM 엔터테인먼트 글. ...
최동훈 감독의 신작 이 아시아 8개국에 선 판매됐다. 은 싱가폴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브루나이에 입도선매된 바 있으며 지난 5월 16일부터 열린 제 65회 칸 영화제 필름마켓을 통해 중국, 홍콩, 태국 등 총 아시아 8개국에 선 판매됐다. 의 해외 배급을 맡고 있는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는 “일본과 베트남 등의 국가와도 판매 협상을 진행 중으로, 여기까지 마무리 되면 사실상 아시아 전 지역에 판매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배터리를 먹어요.” 언제나 특유의 활기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 윌 스미스는 천연덕스럽게 대답했다. 그리고는 잠시 뜸을 들인 뒤 씨익 웃으며 “집에 있는 아이들은 절대 따라하면 안됩니다”라고 덧붙여 농담을 완성했다. 의 월드 프리미어를 위해 내한한 베리 소넨필드 감독과 주연 배우들의 기자회견은 시종일관 유쾌했고, 떠들썩했다. 그리고 그 분위기를 이끈 것은 단연코 윌 스미스였다. 단상 앞으로 등장해 사진을 찍는 순간부터 농구선수처럼...
윌 스미스는 영화 , , , 에서부터 시트콤 , 심지어 음악에 이르기까지 어느 곳에 있든 윌 스미스 그 자체로 살아 있는 배우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래퍼 시절까지 포함해 26년간 대중 곁에 있었던 윌 스미스를 잘 알지 못한다. 물론 흔한 가십 거리조차 많지 않아 그에 대해 궁금해 하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꾸준히 신뢰받는 배우이자 뮤지션, 한 가족의 아버지라는 쉽지 않은 자리를 지킨 윌 스미스는 작품 바깥으로 접근할수록 매력적인 ...
달에 위치한 흉악범 교도소에 미모의 손님이 찾아오고, 그녀의 도움으로 오랫동안 감금되어 있었던 우주 악당 보리스는 탈옥에 성공한다. 지구로 도망쳐 온 보리스를 추적하던 MIB 요원 J(윌 스미스)는 함께 일하는 파트너 요원 K(토미 리 존스)가 갑자기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되고, 심지어 그가 예전에 죽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설상가상 지구는 외계인들의 습격을 막아내지 못해 폐허가 되어가고, 요원 J는 파트너는 물론 지구의 운명을 짊어진...
금고의 문이 열리자 산처럼 쌓인 돈다발이 눈앞에 펼쳐진다. 침을 꼴깍 삼킬 수밖에 없는 비서 주영작(김강우)과 달리 윤 회장(백윤식)은 너무 익숙해서 지겹다는 얼굴이다. 재벌 백씨 집안의 안주인 백금옥(윤여정)과 결혼해 그룹의 온갖 지저분한 일을 해온 윤 회장은 돈과 모욕을 맞바꾼 삶을 이제 그만 끝내고 싶다. 필리핀인 하녀 에바(마우이 테일러)와 함께 떠난 윤 회장을 대신해 검은 뒷일을 하게 된 영작. 돈과 권력의 맛에 젊은 육체는 점점 길들...
두현(이선균)에게 정인(임수정)과의 매일 매일은 로맨스 영화 그 자체였다. 입이 붙을 새라 키스를 하고, 귀가 사라질 새라 달콤한 말들을 속삭이기에도 하루는 모자랐다. 그래서 결혼을 했다. 그러나 로맨스 영화는 딱 거기까지. 결혼한 후 정인은 볼일 보는 화장실까지 쳐들어 와서 일장연설을 늘어놓고, 아침부터 담배 연기를 뿜어대고, 밥 먹는데서 청소기를 돌린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두현은 옆집의 전설적인 카사노바 성기(류승룡)에게 도움을 요청한...
영화 , 지난 8일 오후부터 9일 오전까지 온라인 파일 공유사이트를 통해 불법 유출. 제작사 명필름과 제공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불법으로 영화 파일이 유출된 정황을 파악한 즉시 웹하드 사이트 검색 용역 업체 KIS미디어와 한국영상산업협회를 통해 파일 삭제 및 업로드 확산을 막는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420여 개의 웹하드 사이트에 저작권 보호 요청을 했다”고 전했다. 온라인에 공개된 파일은 극장 상영본과는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