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톱스타’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민준, 소이현, 엄태웅, 박중훈 감독 (왼쪽부터) 영화 '톱스타'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기 위해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를 파헤친다. 극 중 최고의 톱스타 원준(김민준)이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일으키자 그의 성실한 매니저 태식(엄태웅)은 그를 대신해 거짓 자수를 한다. 보답으로 원준이는 태식이 그토록 바라던 배우의 꿈을 이루게 해준다. 그러나 태식의 욕망이 커지자 원준의 자리가 위협받고...
영화’ 배우는 배우다’의 가수 겸 배우 이준 엠블랙 멤버 이준이 영화 ‘배우는 배우다’로 스크린에 돌아왔다. 이준은 엠블랙으로 활동하기 전에 영화 ‘닌자 어쌔신’에서 정지훈(비)의 아역 라이조을 맡으며 배우로 먼저 데뷔했다. 그 후로 이준은 청춘 드라마 ‘정글 피쉬2′, ‘아이리스2′ 등에서 연기 실력을 다듬어 왔다. 이번 영화에서 이준...
영화 ‘밤의 여왕’ 제작보고회 현장의 배우 천정명(왼쪽), 김민정 배우 천정명, 김민정이 드라마 ‘패션 70s’ 이후 8년 만에 스크린에서 다시 뭉쳤다. 두 사람을 통해 김제영 감독은 “사람의 느낌 그대로 사랑해야한다”는 메시지는 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드라마가 끝나고 꾸준히 친하게 지낸 덕분인지 예고편 속에서 잠깐 보이는 두 배우의 부부 연기는 꽤 달달하고 자연스럽다. 김제...
배우 이병헌 (왼쪽), 조민수 “공정한 영화제가 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 배우 이병헌이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0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 50회 대종상영화제 기자 간담회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병헌은 “제 50회를 맞이하는 대종상영화제가 반세기 동안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건 한국 영화의 역사와 함께 한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며 R...
지옥의 마차(왼쪽), 카리브디스 스틸 이미지. ‘퍼시잭슨과 괴물의 바다’는 사악한 신들의 아버지 크로노스가 봉인을 풀고 부활해 신과 인간 세상을 파멸시키려 하자, 이에 퍼시가 아나베스(알렉산드라 다디리오), 그로버(브랜든 T. 잭슨), 타이슨(더글라스 스미스) 등과 함께 신과 인간 세상을 구하기 위해 ‘괴물의 바다’에 숨겨진 마법의 황금 양피를 찾기 위한 위험천만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판타지 블록버스터 ‘퍼시잭슨’이 돌아왔다. 2010년 2월, 설 연휴 앞두고 개봉돼 200만에 가까운 관객을 모았던 ‘퍼시잭슨과 번개도둑’의 후속편인 ‘퍼시잭슨과 괴물의 바다’다. 이번엔 추석 시즌이다. 유명 판타지 소설을 영화화한 ‘퍼시잭슨’은 반은 인간이고, 반은 신인 퍼시잭슨이 신들의 전쟁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 그리스 신화를 현대 도시 속에서 ...
8월 극장가를 이끈 한국영화 영화 ‘설국열차’, ‘더 테러 라이브’, ‘숨바꼭질’, ‘감기’ 등 8월 극장가를 사로 잡은 한국 영화다. 300만을 돌파한 ‘감기’의 흥행 성적이 초라해 보일 정도로 500만 이상의 빅 히트를 기록했다. 이처럼 8월 한국영화 관객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영화 관객점유율도 올해 2월 이후 최고다. 8...
‘몬스터 대학교’ 코리 라이 프로듀서(왼쪽), 댄 스캔론 감독 1986년, 스티브 잡스가 루카스 필름의 그래픽 사업부를 인수했다. 그것이 픽사의 시작이다. 처음엔 주로 그래픽 디자인용 컴퓨터를 판매하는 하드웨어 판매사로 시작했다. 재정 위기에 처한 픽사는 디즈니와 손을 잡고 애니메이션 제작에 뛰어든다. 그렇게 만들어진 첫 작품이 95년작 '토이 스토리'다. 애니메이션 데뷔작 '토이 스토리'로 무려 3억 6천만 달러를 벌어...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 제작보고회. 이파니, 성은, 봉만대 감독,곽현화(왼쪽부터) 봉만대 감독은 '에로계의 거장'이라는 수식어가 싫지 않은 눈치였다. “나는 거장이 아니라 거목 정도밖에 안 된다”는 썰렁한 농담으로 받아치는 걸 보니. 실제로 그는 2003년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 이후 한국 에로영화의 아이콘이 됐다. 거장까지는 아니더라도, 독보적인 '에로 아티스트' 정도는 되지 않을까. 그런 그가 본인의 이름을 전...
신작 ‘바람이 분다’를 선보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스튜디오 지브리. 할리우드 디즈니에 맞먹는 위상과 전통을 자랑하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산실이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과 지브리는 쉽게 표현해 ‘하나’라고 보면 된다. ’원령공주’, ‘이웃집 토토로’,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 ‘천공의 성 라퓨타’, ‘센과...
'어벤져스 2'의 공식 타이틀이 공개됐다. 감독 조스 웨든은 20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서 열린 코믹콘 행사에서 속편 제목이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울트론'은 1968년 마블 코믹스에 처음 등장한 빌런으로, 어벤져스 멤버인 '앤트맨'이 만든 로봇이다. 조스 웨든은 이 날, 속편에서는 제레미 레너가 연기한 '호크 아이'의 비중이 커질 것이라는 말도 전했다. 전편의 주연배우들이 다시 뭉치는 '어벤져스 : 에이...
영화 ‘투 마더스’ 포스터. 서로의 아들을 탐한 두 엄마, 파격적인 설정의 영화 ‘투 마더스’가 8월 22일 국내 개봉된다. ‘투 마더스’는 가장 친한 친구였던 두 여인이 서로의 아들과 사랑에 빠진다는 파격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한 멜로 영화. 나오미 왓츠와 로빈 라이트가 서로의 10대 아들과 치명적인 로맨스를 이끌어가 두 여인이자 엄마로 분했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미모의 연기...
영화 ‘레드:더 레전드’ 포스터. 이병헌의 파워는 놀라웠다. 이병헌이 출연한 할리우드 영화 ‘레드:더 레전드’가 예상을 깨고, 개봉 첫 주 정상에 올랐다. 당초 영화 ‘감시자들’, ‘미스터 고’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지만 결과는 ‘레드:더 레전드’의 완승이다. 아주 가볍게 두 작품을 따돌렸다. 치열한 경쟁은 ‘감시자들̵...
영화 ‘수상한 그녀’ 스틸 나문희 심은경 주연의 영화 '수상한 그녀'(감독 황동혁)가 지난 10일 크랭크인했다. '수상한 그녀'는 74세 욕쟁이 할머니 오말순(나문희)이 20세 처녀 오두리(심은경)로 돌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나문희와 심은경이 2인 1역 연기를 펼친다. 이들 외에도 이진욱, 김슬기, 김현숙 등 최근 방송계에서 주목받는 배우들과 황정민, 성동일, 박인환 등 노련한 배우들이 두루 캐스팅돼 ...
영화 ‘R.I.P.D.’ 포스터 ‘유령퇴치 전담부서’란 독특한 소재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R.I.P.D.:알.아이.피.디.’가 8월 22일 국내 개봉된다. ‘R.I.P.D.’는 범인을 쫓던 중 사망한 경찰 닉이 죽어서도 골치 아픈 유령들을 잡아들이는 R.I.P.D.에 강제 배치돼 베테랑 파트너 로이와 함께 임무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라이언 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