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수상한 그녀’ 스틸

나문희 심은경 주연의 영화 ‘수상한 그녀’(감독 황동혁)가 지난 10일 크랭크인했다.

‘수상한 그녀’는 74세 욕쟁이 할머니 오말순(나문희)이 20세 처녀 오두리(심은경)로 돌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나문희와 심은경이 2인 1역 연기를 펼친다.

이들 외에도 이진욱, 김슬기, 김현숙 등 최근 방송계에서 주목받는 배우들과 황정민, 성동일, 박인환 등 노련한 배우들이 두루 캐스팅돼 기대를 모은다.

2011년 영화 ‘도가니’로 460만 관객을 동원하며 사회적 신드롬을 일으켰던 황동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 ‘수상한 그녀’는 2013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글. 기명균 kikiki@tenasia.co.kr
사진제공. CJ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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